말못하는 멸종위기 담수 물고기 생태 연구자였습니다. 저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돈을 받는 최재천 교수님이 참 부러웠습니다. 지방대에 다녔던 저는 돈이 안된다하여 정부지원금을 석사 시절 한푼 못받았고 교수님 사비 10만원이 월 연구비가 전부였어요ㅡ . 주말에 못쉬고 개인 과외비로 연구비 충당하며 여기저기 소명의식으로 버티며 홀로 조사하러 다녔습니다. 미래가 안보였어요. 그래서 기초과학에 돈을 주는 나라로 떠날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른나라에 오니 지방대 출신 흙수저에 돈이 안되는 박사과정생인데 3년에 1억을 주더군요. 10년이 지난 지금 더 악화된 상황에 가슴이 너무 아픈 과학자 1인입니다.

생물학을 전공한 1인으로서 교수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패스트 팔로워로서의 속성이 아직도 사회를 지배하는듯 합니다. 일부 콘텐츠 분야에서 이를 벗어나 국제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과학계와 산업계는 그러지 못한거 같네요. 국민의 세금을 축내는 카르텔이 정말로 있다면 그것을 방지할 정책을 입안하든가 해야지 연구비 예산 삭감은 동문서답식 처방일 뿐만 아니라 심각한 부작용까지 동반하니 더 문제입니다. 가뜩이나 의대로만 우수 인력이 몰리는 비정상적 상황에서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처우를 개선시켜야 하는데 참 이해할수 없는 일입니다. 정작 예산 삭감에 앞장선 조성경 과기부차관은 법카로 좋은곳만 가시던데.

심지어 IMF 때도 줄이지 않았던 R&D 예산을 5조 가까이 삭감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과학자와 연구자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삭감 전 예산마저도 하바드대 수준도 안되는 거였다니 충격이네요. 국회의원이 대통령에게 쓴 소리 좀 했다고 경호원들이 입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퇴장시키는 야만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다들 우리 눈 앞의 이익만 보지 말고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투표를 합시다. 교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박사님 미국에서 박사과정하는 학생입니다. 이야기하실 때 목소리 떨리시는게 너무 속상했습니다. 저는 화학을 전공하고 있음에도 교수님을 깊이 존경해왔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임에도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시는 당신의 말씀에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분노를 동력으로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누구도 제대로 하지않는 이야기를 자격있으신 최교수님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초학문의 가치를 모르고 오직 눈에 보이는 단기적 성과로 평가하는 천박한 풍토는 사라져야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섭섭하다고 줄여서 말씀하셨지만 올해 이 연구비조차 삭감한다는 것은 분노할 일이겠죠. 무엇보다 정책에 반대한다고햐서 학자의 연구비를 빼앗아가는 치졸한 인물들, 참, 국민들이 정치인을 제대로 보는 눈을 가져야 나라가 그래도 나아지겠죠..

최재천 교수님 다들 재갈을 물고 아무말도 없을때 소신있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만큼 기초과학을 경시하는 나라에게 노벨상은 뜬구름잡는 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MB 정권에서 고충을 겪으셨으면서도 다시금 목소리를 내어주신 교수님의 용기와 지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이공계에 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기초과학은 성과를 얻는 목적이 아니라 연구 생태계를 유지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생태계에서 나오는 "부산물"로서 나오는 지식인력, 문화, 철학적 토대 등이 그 투자의 결과물로 사회가 얻는 이득입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 대다수가 연구 결과가 가져다주는 직접적인 경제적 이득 밖에는 관심을 갖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선진국 문턱에 들어서서도 앞으로의 뭘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상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아.. 통탄스럽습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저명하신 교수님께도 똑같은 처절한 현실이라니 마음이 참 아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수님께서 이 나라에 계셔주시고 하시는 말씀 한마디한마디, 행보들도 모두 항상 응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최재천교수님🙏

교수님께서 미국 대학에 계셨다면 당연히 학자로서 더 크게 성공하셨겠죠. 그러나 빈한한 고국에 돌아오셔서 후배학자들 양성하시고 방향 잃은 물신주의 사회에서 참어른으로 목소리 내주시고 다양한 활동 펼쳐주시니 한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가족들과 국립생태원 둘러보며 교수님이 초대원장님이셨기에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어놓았구나 속으로 감사!감사!드렸답니다. 행복하지 않은 국민이라 그나마 교수님 유트브 보면서 힐링을 얻고 갑니다. 교수님, 지치지 마시고 민초들과 오래 함께해주세요!

지방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모든 r&d 사업들에서 일괄적으로 사업비 삭감 통보를 받으면서 지방 거점국립대, 지방 강소기업 등이 제일먼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문제가 미래 지방소멸을 넘어 발전의 기회를 모두 놓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의견이 너무 공감되네요 ㅠ

호주제 폐지 때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용가를 기억합니다. 덕분에 역사는 일보 전진할 수 있었죠. 오늘 이 용기도 역사 발전에 큰 힘이 될 거라 믿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이 정부가 무겁게 받아들이길 저 역시 바라봅니다.

존경하는 최재천 교수님 말씀은 언제나 제 마음을 울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한 나라의 지도자가 바로서야 국가의 미래가 있음을 느낍니다. 보복성 정치에 눈먼자 때문에 나라전체가 고생입니다.

듣는 국민으로 맘이 아프네요~ 우리의 미래가 ㅠㅡㅠ 많은 국민들은 교수님을 응원하고 있어요~❤

최재천 교수님께서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것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여깁니다^^

연구비 삭감의 또 다른 큰 문제는 학문 후속세대의 단절입니다. 연구비 삭감은 필연적으로 학생 인건비 삭감이나 연구원 정리를 수반합니다. 특히 연구 박사후 연구원에게 이번 연구비 삭감은 치명적이죠. 연구비 삭감 이야기가 나오지 마자, 교수나 책임 연구원 급 보다 대학원생들이 동요했던 것이 이런 이유입니다. 일자무식 농사꾼도 아무리 가뭄이 들고 먹을 것이 없더라도 내년 농사 지을 종자는 건들지 않습니다.

오판을 했다.. 한 연구자의 입에서 고향으로 돌아온것이 오판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게 참 가슴아프네요.. 저런 생각을 누구나 하고 있겠죠?

존경하는 최재천 교수님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최재천 교수님 같은 분은 늙지않고 그대로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기름 한방울도 안나면서 과학자 천대하고 공학자 천대하는 나라. 전세계 Top10 기업이 IT 기업으로 채워지는 현실을 외면하는 나라.

연구의 지속성이 참 중요하군요... 연구 1도 모르는 사람으로 지금 잠시 연구비가 끊긴것이고 다시 증액한다했으니(번복..ㅋㅋ) 1년쯤 버티면 되려나 했어요. 그런데 어떤 기사의 댓글에서 연구비가 언제 끊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준 정책이라.. 연구원들이 해외로 많이 나갈거라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인재유출 어쩐다 말이 많은데 걱정이네요..

과학자가 자기 전문 분야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데 정치적 보복을 하는게 너무 졸렬하고 치졸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목소리 내는 교수님 존경합니다. 연구 관련해서 정말 눈물이 나네요...친구가 미국 유학 중이라 놀러간 겸 친구 연구소를 보게되었는데, 너무 부럽더라구요. 이런 연구환경을 미국은 학부생 때 부터 경험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와 정말 큰 격차가 느껴지더라구요. 교수님은 더 크게 느껴지셨게죠....

왜, 눈물이 날까요? 교수님, 건강 잘 지키시고 늘 좋은 날 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고맙습니다.❤

귀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초과학이 발전하는 나라가 꼭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계시니까요~ 꼭 그렇게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심지어 외환위기때도 안건드렸던 연구비를... 야만의 시대입니다ㅜ

연구 개발비를 줄이는 무모한 정책은 우리의 미래를 포기하는 최악의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최고의 수준의 연구 개발비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는데. 어쩌다 이런 일이.

교수님 존경합니다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진정한 석학 이십니다

20년 전에 대전가는 버스에서 카이스트 졸업하고 미국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청년을 만났었습니다. 그 때 그 청년이 우리나라는 기초과학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었어요. 들으면서 과학의 발전에 기초과학의 투자가 정말 중요하구나. 했었는데 아직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니 참 아쉽네요.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사고의 전환을 모색해야 합니다.

모든 기초학문 분야가 홀대받는 것은 국가와 모든 사회적 분위기가 원인으로 보입니다. 몰이해가 습성화되어서 철근없고 기초공사 안된 건물 무너지는 것처럼 이런 예산삭감까지 아무렇지 않게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지성이 뿌리내리는 사회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저는 실리콘을 연구하는 화학공학계통 연구원입니다. 공학계열도 예산 삭감때문에 힘든데 기초과학은 정말 힘드시겠구나 생각합니다. 정부는 단순하게 예산을 한해 삭감한다고 하지만 이는 안일한 생각입니다. 대통령 주위에 있는 과학계 인사들은 뭐하는건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진짜 유치해서. 그런자가 대통령이었다니. 대통령은 진영과 관계없이 끌고가는 자가 진짜 대통령이지. 이런걸로 보복하는 찌질이.

최재천교수님의 고견을 정부에서 들을려고 하지 않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공대에서 학위하고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지금 카르텔 처단한다고 연구비 삭감시키지만 사실상 고통은 힘없는 학교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구비 깎인 부분을 산업계, 연구기관, 학교 세 기관이 같이 부담하는 게 아니라 기관들이 삭감당한만큼 학교 몫을 줄여요...ㅠ 정부연구기관 박사님들도 인건비 못채우셔서 소속 대학원생들 포닥들 다 자르고 강제로 연구년 가시고 지금 난리도 아닙니다 ㅠㅠ 대체 뭘 위한 연구비 삭감인지 모르겠어요 연구기관 행정직들은 "연구"하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박사들이 따온 연구비에서 자기들 월급 보전합니다. 근데 막상 그 연구과제 굴러가게 하는 말단 박사후 연구원들은 행정직들 월급 떼주고 나서 남은 돈에서 자기 인건비 100프로 못채우면 잘려요. 정규직 박사들은 참여율 다 못채워서 월급 깎이구요...

정말 의식있는 정치가가 필요합니다 교수님 힘내세요^♡^

최교수님이 하바드에서 공부할 때 일화 말씀 하신게 기억나네요. 한 저명한 생물학과 교수가 전공과 보다는 법대에서 자꾸 강의해 생물학과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하자 그 교수 왈 '과학을 모르는 저 멍청한 애들이 과학,기술 정책을 결정하니 걔들을 가르쳐야만 한다" 지금 우리나라가 꼭 그 꼴입니다. 과학,기술을 모르는지 무시하는지 아주 씨를 말리는 중이죠.

교수님이 바라는 바와 같이 제대로 정신 박힌 지도자가 똑바른 정치를 하는 세상이 곧 올것입니다.

교수님이 한국으로 오셔서 연구적 성과를 내실 수 없게 된 건 너무 안타깝고 맘 아프지만 교수님을 알게 되어 많은 걸 배우고, 눈을 뜨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백수가 됐지만 생명다양성 재단에 매달 만원씩이나마 지원하는 건 유지하고 있어요!!! 이게 너무 작은 돈이고 교수님이 쓰시는 것도 아니지만 생명을 존중하고 교수님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정부는 반성해야 합니다. 교수님 다시 한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교수님 화나고 마음 아프셨을 생각하니까 눈물이 삼켜지네요.

교수님 훌륭하십니다❤

하... 뭔가 이런 문제가 우리나라 사회 기저에 깔려있는 것 같아요. 뭐든 단기 성과를 중요시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걸 넘어서서 거부하는...그래서 성공할 법할만 방향으로만 쏠리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막상 중요한 창조적인 발견은 없는... 이제 추격자를 넘어섰으니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백 번 공감합니다.

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는 말씀이십니다. 나라가 거꾸로 굴러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소신있는 이야기를 누가할까요.. 다들 눈치보기 바쁜 지식인들이 대부분인데, 최재천 교수님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인데도 불구하고 기초과학비 연구 비용 지원이 너무 적습니다. 심각합니다. 교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교수님....감사합니다... 그래도 교수님께서 한국에 계서서...이런 내용도 알게 되고 기초과학의 중요성도 깨닫습니다. 힘내시고 국민이 더욱 정부를 압박해야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교수님이 계셔서 너무 좋습니다. 권력이 칼이 매섭게 휘두르는 지금 용기있는 소신발언 담담하지만 힘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교수님. 이런 말씀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실 때 네이쳐지를 복사해서 비행기에 가지고 타셨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때의 심경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한국의 기초과학 지원, 특히 교수님의 분야에 대한 지원이 충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는 답답하시겠지만 교수님이 한국에 계셔서 참 좋습니다. 교수님의 존재가 우리나라에 큰 자산입니다. 저도 몇달 뒤 기초과학을 하러 박사후연구원으로 미국에 가는데요. 비록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희생해주셔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최 교수님의 지도교수가 법대 가서 강의해야했던 이유가 드러나는 시절이죠. 언론지상에서 일본을 따라잡았네 어쩌네 하지만 그 일본의 이화학 연구소에서는 120년이 넘는 지속적인 연구를 아직도 진행하고 있죠. 처음 연구를 시작한 연구자의 제자의 제자의 제자의 제자가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황과 우쭐한 젠체하는 정부로 대표되는 한국 과학기술계가 안타까울뿐입니다.

용기있는 발언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초과학 기술개발지원이 이뤄지길 바래봅니다.

맘아프고 불편하고 화나서 댓글을 안 남길수가 없네요. 그래도 끝까지 대한민국을 위해 애써주신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대로 전과해야 할까 고민중이라는 인터뷰 보고 참.. 얼마나 착잡하던지요. 진짜.. 투표 한 번 멍청하게 했다가 이게 무슨 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토론과 후보 시절의 말도 안 되는 과정을 보고도 투표를 하고, 그 결과를 현재 빤히 보면서도 눈 가리고 귀 닫고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 보면 같은 국민이라는 죄가 이런 건가 싶기도 하고.. 참 그렇습니다.

지금 정부는 뭔 일관성도 없고... 본인이 5조원이 넘게 R&D 예산 삭감하고나서 다른 토론장에가서는 직접 얼마 안깍앗다고 말하고 연구자들이 연구비가 없어서 연구를 못한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경악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교수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기초과학 지원이 없는 한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총대메는 마음으로 하신 얘기 같았어요…이 마음이 옳은 생각을 하는 정치인들에게 꼭 전달 되기를.

연구비 삭감 이야기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지 얼마 안됐을 때 대덕연구단지를 갔었는데 그 때 차갑게 가라앉은 분위기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기관에 다니고 있는데, R&D 예산 삭감으로 정말 너무 힘듭니다. 예산 삭감으로 인한 행정소요, 공동 연구기관들과의 조율, 연구 계획의 조정.... 불필요한 비용들이 더 들고 있어요. 무엇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정말 열심히 하는 작은 기업들이 연구를 접게 되고, 연구원들과 연구소의 생계도 막막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분들의 목소리를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들어보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최재천 교수님 오늘 얘기에 무관심했던 새로운 문제에 관심을갖게됬고, 동감합니다. 연구자 개인으로써는 한국행이 후회스러울지 모르셨겠지만, 교수님이 가까이 계셔서 저를 포함 많은사람들에서 좋은 영향을 끼치고 계세요. 제가 제일 존경하고 언젠간 만나보고싶은 교수님 당신을 알게되서 행복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교수님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부드럽지만 강한 교수님 존경합니다

기초과학 없이 응용과학만 고집한다면.. 정말. 중요한 리소스는 외국에서 찾고 배울수 밖에 없을것에요.. 기초없이 지붕만 세워진 집에서 누가 생활할수 있을까요... 기초과학성장을 위해선 제도적으로 시스템을 갖쳐 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공공성을 지닌 개발비 재단 시스템 같은..

투표를 잘해야하는 이유.

난 어떻게 보수정권만 들어서면 이러는지 이해가 안간다. 연구비를 끊는것은 우리 미래의 숨통을 조이는 일이다. 그 연구비로 연구원들이 식사하는걸 걸고 넘어졌던데 도대체 연구원들이 밥을 먹으면 얼마나 먹겠나? 고급 레스토랑가서 먹는것도 아니고 배달음식이나 이런거 시켜먹으며 연구하고 할텐데 그게 그리 아깝나? 직접적으로 연구에 쓰이지 않으니 써서는 안된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밥 안먹고 어떻게 연구하나? 그리고 사실 연구의 핵심은 장비도 뭣도 아닌 연구자들이다. 그 가장 귀한 장비 유지보수비 정도로 이해해줄 수 없는건가? 정권실세 지들은 고급 한식집에 오마까세에 최고등급 한우 쳐먹으러 다니면서 어떻게 연구자들에게 이럴 수 잇나? 그 연구자들 외국으로 빠져나가면 이 국제적인 경쟁환경에서 경쟁력있는 연구물이 나올 수 있겠나? 이놈의 정권 치가 떨린다

우리시대의 진정한 어르신ᆢ존경합니다~

그 어려움에도 다시 목소리를 높인 최재천 교수님 파이팅입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나라의 리더 수준이 처참합니다…

교수님~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다양성재단에 후원 꾸준히 하고 있어요. 저희 아이가 박사님께 노벨상을 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교수님 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네~^ 저도 교수님처럼 연구하시는 분들이 행복한 나라가 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

연구비 삭감얘기 듣고 어이가 없었는데.. 그이전의 현실 자체도 가혹한 상황이었군요.. 이런 이야기를 말씀해주시는 교수님같은 분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분야에 교수님 같은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래 봅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교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예술 또한 K pop과 같은, 주목받는 분야에선 우리나라가 괄목할 성장을 했지만, 기초 예술분야나 예술분야 전반에 있어서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그게, 누가 시키지도 않은 예술분야를 선택한 개인의 책임이라고 자책도 많이 했는데요, 이 영상을 보고 나니 결국엔 기초예술이 있어야 대중예술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학과 예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다른 분야의 기초연구를 좀 더 존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생겼으면 하네요. 빠르기로 소문난 우리나라지만, 더 튼튼하고 강해지기 위해서는 뿌리를 잘 내리는 것이 더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제 막 기초과학 연구에 뛰어든 학생이라 이전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최근 저희 연구실도 돈이 많이 부족해진 상황입니다. 교수님들은 이끄시는 입장이니 학생들과 다른 고충이 또 많으시겠죠.. 안 그래도 연구를 하며 겪는 막막함이 엄청난데 돈까지 부족해지니 실험 할 때마다 피펫팅 한 번에 대해서까지 속으로 돈 계산을 하게 되고.. 방 분위기도 어둡고..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정치를 떠나서 기초과학의 가치를 알아주는 정권이 도래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주변도 외국으로 가는, 가겠다는 친구들이 참 많네요.. 제가 연구원을 꿈꾸기 시작한 학생 시절만 해도 한국 과학계의 미래가 밝게만 보였는데 막상 제가 연구할 나이가 되니 한계가 크게 느껴져 속상합니다..

절대 찌질한 멘트가 아닙니다 교수님❤ 정말 용기있게 현실을 짚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교수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삭감을 폐지하라!

야만적인 소수 집단의 인간들이 권력을 잡고 자기들 새상인냥 국민을 거짓과 위선으로 속이며 설치는 작금의 현실이 너무 답답 합니다.

최재천의 아마존 기초과학은 그렇게 하는겁니다 공감백퍼 입니다 교수님 수업짱 알러뷰 입니다 건행하세요

이래서 사실 정치가 문제고 정치가 삶에 영향을 끼치는 범위가 굉장히 넓죠 R&D 예산뿐 아니라 복지나 서민들을 위한 예산들도 다 날아가는중인데 기사가 잘 나지 않습니다. 정부는 어디에서 세금을 걷고 어디를 지원하고 어디를 삭감할지 정할수있는 권한 있습니다. 어떤 철학과 신념을 갖은 정부가 들어서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수십년 혹은 수백년 차이가 날수도있는거죠.

당장 눈앞의 실적이 없어도 꾸준히 지속되어야 하는 것이 기초분야 연구라는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기초없이 세운 것은 바로 무너지죠. 인문사회학술연구비도 작년대비 올해 반토막이 났습니다. 우둔한 정책결정에 어이가 없습니다.

현직에 있습니다만 역대급 처사입니다 모든 연구들의 연구비가 최소 10퍼센트에서 많게는 70-80프로까지도 날아갔고 날아간 연구비로 인해 과제 중단할 사람들을 조사하는 연락이 계속 옵니다. 새로 뽑는 과제들도 기존 2,3년짜리 과제를 1년으로 수행 연도수를 줄이는데, 2024년 새로운 업적이라고 과제수가 두배이상으로 증가했니 어쩌니 말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수행중인 과제도 업적이 나오지않으면 중단시킨다는데 연구중인 데이터가 하루아침에 밥지은것처럼 나오는 것도 아니고.. 몇년내로 외국인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연구자들 다 해외로 떠난다고 봅니다.

교수님께서 그런 애환이 있으신 줄 미처 몰랐습니다 자기 심기를 거슬렀다고 연구비 거둬가버리는 그런 대통령이 자기 몫으로는 역대급으로 챙긴 사기꾼이죠 아무쪼록 비전과 혜안이 있는 리더를 뽑을수 있는 국민과 그런 환경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의 석학은 아니지만, 저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고이고 울면서 영상을 보았습니다..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놓치지 않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교수님.

한국의 기초과학을 염려하시는 교수님의 애정어린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의미없는 투자는 없습니다. 연구를 실패하더라도 기록이 남고 다른 연구원들이 그 자료를 기반으로 다시 연구하고 다른 분야에 접목도 할 수 있는 겁니다. 보수들은 당장 돈되는 일과 그들의 시업에 국가 자금을 쓰길 원하죠.

교수님, 정말 가슴아파요...교수님 같은 분들을 지원하는 연구비를 지원하고 무엇보다 우리 한국의 과학과 모든 기초연구분야에 대한 거시적인 인식자체가 너무 낙후 됐다는 자괴감을 어찌해야할지...교수님 심정이 어떠실까요.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디...부디 건강 챙기시고요.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과학자들을 대표해서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대학교 때 교수님 강의를 듣고, 현재 기초과학 연구를 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연구비 때문에 연구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교수님 응원합니다

목소리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한국의 미래가 암울합니다 ㅠㅠㅠ 우리나라 사람은 참으로 똑똑한데 국가가 정치인이 지도자들이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현실... 교수님들, 교육자분들이 목소리 내주셔야 우리 미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교수님 큰 용기를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만큼 우리 생활에 중요하고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없는데, 더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초과학분야에도 꾸준한 관심과 예산이 투자되었으면 하네요. 다음 투표때 염두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원으로서 너무나 공감하고 앞장서 현실을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초연구분야는 과제제안 자체를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왜냐면 안될게 뻔하니까..그나마 진행중이던 기초 비스무리한 과제도 이번에 50프로 삭감에 동의안하면 때려치우라고 압박하는 현실입니다ㅠ 박사졸업 후 해외로 갈수 잇는 기회를 버리고 우리나라의 연구원으로서 자부심가지고 연구하고싶어 남았는데.. 자꾸만 그때 나갈걸 하고 후회만됩니다..

가슴 아픈 현실을 전달해야 하는 박사님의 말년이 너무 서글퍼지네요. 그동안 해오신 일들이 결코 작거나 잊혀지진 않을 겁니다. 항상 대한민국은 전진해 왔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의견이 중요한건 다시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 과학의 퇴보가 이 나라에서 일어나지 않게 하려는 많은 분의 노력과 목소리가 필요하기 때문일 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컨텐츠 부탁 드립니다.

정말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언제까지 시장 후행적인 연구만 하게 할건가요..이미 있는 시장규모 파악해서 이미 남들 다 해놓은 연구를 더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바뀌어야합니다. 현장에서 절실히 느낍니다. 연구현실을 말씀해주심에 진짜 감사드려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드립니다! 과학계 기초투자의 중요성과 그 방향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렇게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재천 교수님 너무 존경합니다....한국 정부 과학에산 줄인 것은 매우 안타까워요~~

윤석열은 연구개발 예산 4조 6천억원을 삭감했는데 이래도 국민들이 한동훈을 지지하고 있으니 환장하겠습니다.

교수님의 채널과 책들이 정말정말 잘되서 정권에 상관없이 하시고 싶은 연구 마음껏 하실수있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 존경합니다~~❤

기초라는 게 쉬운 게 절대 아니고 어떤 학문이든 기초라는 건 뿌리를 단단하게 지탱해주는 기반인데 정말이지.. 이 나라는 뭘 믿고 이러는 걸까요... 최재천 교수님을 응원합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이나라에 몇안되는 진정한 학자이십니다

무도한 정권이라 교수님께서 해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용기있는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시기를...

정치는 잘 모르겠지만 여태까지 어떤 정부도 과학기술 관련 연구비를 줄인 예가 없다고 하네요 심지어 IMF시절조차도...오늘 궁핍하다고 국가의 미래를 팔아치울 순 없는데 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려는지 참 개탄스럽습니다

아.이런.... 시대 유감을 넘어 모욕적입니다. 정말 빨리 정상적 시스템으로 돌아와야 할텐데...마음이 아립니다.

우연히 알게 된 최재천 교수님, 주변 뜻이 많은 분들께서 ‘요즘 시대 이 나라에 큰 어른이 없다’ 라고 늘 말해왔는데, 교수님 같은 분들께서 나라의 기초를 바로세워주시는 큰 어른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이 소재 다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매일 나라를 생각하면 눈물이 날지경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연구성과의 지속성에 저도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은 연구보다 더 큰 사회적 변화와 인식개선을 이룬 분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