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독일 출생/교육이지만 한국어가 원어민보다도 잘하시네요^^ 말 자체보다 조리가 있다는. '연주자보다 음악가'.. 이 말에 감동이. 부분의 기교(감각)가 아닌 전체를 청중 함께 나눈다는.. 사랑과 평화가 진하게 느껴지네요. 독일 교육 덕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하이든 첼로협주곡 연주하는 것 보고 놀랐어요 3악장은 정말 대가 같은 모습이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는~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사회자가 클래식 좋아하는것 같은 느낌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사회자가 설레인듯 기쁨이 느껴짐

최하영 폼 미쳐따!!

추카! 추카! 쌩큐!

음향 무엇... 첼로가 목소리와 같다그래서 인터뷰하던 마이크 그대로 가져다 썼나..

피아노의자를 준비해 주시지요.......

한국인에게는 맘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마당이 필요했었다. 그 마당은 민주주의 사회였다. 우리 겨레가 민주주의 사회를 하나씩 하나씩 이뤄가지 시작하면서 예술끼가 많은 우리 겨레는 예술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문제는 클래식 음악과 같이 처음 들어가기 어려운 분야에는 전 사회적인 지원과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고는 하나 국내에서 클래식 청중의 두께가 워낙 얇아서 더욱 클래식 인구를 늘여야 한다. 그런데 클래식은 어렵기 때문에 클래식을 좋아하는 청중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투자가 많이 들어가야 합니다. 옆나라 일본은 선진국으로 인정받고 일류국가의 명성을 누리기 위해서는 클래식 음악의 융성과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단걸 일찌기 간파하고 클래식 음악을 넓게 펼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많이 쏟아부었다. 일본 만큼의 지원과 투자를 지금 바랄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문화 예술에 눈뜬 정부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그런데 윤석렬이다. 모든 희망을 일단 접어둘 수 밖에 없다.

나는 독일에서 저런 애들을 키웠다. 물론 우리도 극성스럽게 이것저것 많이 시키다보니 악기도 시키고,, 그래서 독일의 음악 교육을 제대로 들여다보게 되었다. 내 사는 도시에 독일 음대가 있다. 가끔씩 음대 연주회도 가는데,, 가면 오케스트라 중 엄청난 숫자가 검은머리의 ( 대개는 한국출신) 음대생 들이다. > 정말 이것이야말로 말로 아주 궤이한 현상이 아닐수 없다. 2) 툭하면 아주 유명한 연주회 등등을 가곤 한다. 그러면 어떻게된일인지,, 젊은애들을 거의 보기 힘들다. 와 ~~ 이렇게 좋은 연주회인데,, 이렇게 젊은애들이 없다고,,, 나는 자주 한탄을 하곤 한다. 이렇게 되면 독일은 한 10년,, 20년 후에는 어떤 사람들로 관중을 채울 것이라는 말인가?

금호영재재단이 좋은 역활을 했네...

k좀 그만붙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뜨겁다

최하영은 과연 한 10년 후에는 어느정도의 대가가 되어 있을까? 너무 너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