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이 핀란드에 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세히 말을 안해서 모르겠는데 제일 좋은건 여친 말대로 한국에 계속 사는거임. 한국사람에 한국 좋아하는 외국인이면 굳이 외국으로 떠날 이유가 없지 ㅋㅋㅋㅋ

여자분 말하는거 들어보고 느낀게 참 우리나라가 나이에 얽매이는 경우가 너무 많고 심함 이십대엔 뭘 해야하고 삼십대엔 뭘 해야하고

남자가 한량끼가 있음 한국에서 자리 못잡은거 핀란드가면 잘 풀리고 선진국에 외국생활 꿈꾸는거 같은데 그거 다 로망임 가면 다 해결되고 잘될꺼란 터무니없는 청사진 핀란드가서 잘 살수있는 사람이면 한국에서도 이미 잘 살고있음 돈을 떠나서...

댓글다는 분들은 당사자들이 상처 안받게 댓글 다셨으면 좋겠네요 고민이 있어서 나온거지 욕듣고 싶어서 나온건 아니잖아요?

저 정도면 여자말 듣는게 맞음. 정말 외국은 무작정 갔다가 안맞으면 노답임. 복지가 다가 아님.

독일 거주 3년차 결혼반년차 독한커플입니다 여자분 야무네요 ㅎㅎ 고집은 센듯 하지만 뭐 젛게 보면 생활력이 강한거라고 볼수도 잇을듯 해요 그런데..남자분.. 핀란드에 가실거면 제대로된 목표를 세우고 가시길... 핀란드는 북유럽이라 일단 해가 없습니다 한국이랑 반대죠. 본인이 본인을 컨트롤 하지 못하면 우울증은 기본으로 생깁니다 저 역시 이미 세번째 맞는 겨울인데, 아 진짜 한국에서 우울을 느꼈던것의 몇 백 배더라구여.... 여자친구분이 얼마나 이해해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환경 은근히 중요하더군요..

핀란드에서 살아 본 적은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아내가 있어도 외국에서 사는게 절대 쉽지 않아요...외국에서 10년 살았지만 10년만에 돌아오니 한국 같이 편한 곳이 없어요...도피하듯이 나가면 후회할거에요..

문화차이도 극복해야 하지만, 체력차이도 극복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핀란드로 가시게 되면 수많은 줄리아, 특히 한국을 모르고, 한국어도 모르는 수많은 줄리아 사이에서 이것을 극복해야 합니다. 여행가서 물 사는 것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시는데, 당시 줄리아는 물이 절실하기도 했지만,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많았기 때문에 그 상황을 더 이해 못했을 것입니다 - 일반적으로 그들의 체력은 연약하고 유약한 한국인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한국 남자들이 한손으로 아이들 들고 자유롭게 걷는 외국 유명인들을 보고 부러워서 한번 해 봤는데 너무 힘들더라, 합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그것은 여자들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차이가 다수의 한국인들에게서 이해가 되고, 인정을 받을수 있지만, 그곳으로 가면 이런 이해를 받기 힘드니 다소 힘들지도 모릅니다. 결국 나이도 있고해서,, 정착을 해야하기에... 하시는데, 깃발에 나오는 것처럼 오히려 방황하시다가 (정착 못하고, 새처럼 이리저리 오가다가) 시간을 많이 허비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하고 싶다면 그곳으로 가서 살아봐야한다, 에 한표를 던집니다. 줄리아가 한국이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된 이유는 한국에 살아봤기 때문에 알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가서 부딪쳐 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나이도 있고,," 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그들이 한국에서는 상상못할 나이에 공부를 새로 시작하는 등, 인생을 바꿀 생각을 하는 이유는 그들에게 "내 나이가.." 라는 개념이 없기/희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이에 얽매이게 되면 새로운 곳에서 정착을 하고자 할때 정신이 너무 피폐해질 수 있습니다 - 30세라고 하시는데, 조금 발버둥치다가 정신차리고 스스로를 보면 40세 입니다. 그러니 나이에 집착하지 마시고, 잘 생각하고, 잘 준비해서 어디서든 잘 사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내 따라서 독일에 와있는데 나라마다 장단점이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일단 유럽은 공기도 너무 깨끗하고 장점이 더 많은 거 같아요, 핀란드로 가는거 추천합니다! ㅎㅎ 행복하세요

우리나라에서 백인 여성분이 살고 일하면서 사는건 한국사람이 핀란드에 가서 언어부터 시작해서 일하는거랑은 많이 다르답니다. 타지에서 생활하는건 똑같지만 많이 달라요. 백인 여성분이 한국에서 사는건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요. 근데 이상하게 한국사람이 유럽 국가나 미국에 가서 언어도 안되면... 음... 언어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도 좋은 직장 다니시면서도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저도 언어 문제는 없을정도로 타지생활 오래하고 일도 전문직이지만 동양인들 무시하는거 한두번 당해본거 아니예요. 근데 힘든 타지생활만큼 한국에서 사는것도 결코 쉽지 않으니 고민하시는거겠죠. 어떤길을 가시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남자는 그냥 한국을 뜨고싶다는 마음이 확고히 있고 여러가지 부가사항은 마음에 끼워맞추는 중이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말은 무조건이다

핀란드에 가서 무슨 구체적인 계획이라도 있나?? 여친이 한국에서 대기업 인턴까지 가고 미래가 밝으면 니도 한국에서 뭘 할려고 알아보고 당장 니 나이 걱정할시간에 설계를 해라.. 답답아; 나이 30먹고 여친이 돈벌고 살려준다할때 행복한줄알아... ㅋㅋ 핀란드로 가는게 그냥 현실회피로 밖에 안보인다

핀란드에 정해진 기회가 있는 것도 아닌데 기회가 확실한 한국에서 일단 해보고 좀 여유를 만들고 경력을 만들고 핀란드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현실적으로

여자분 사상 좋다 ㅋㅋㅋㅋ 우리 사회도 저런 사상을 가질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네요

여자분 77억의 사랑에 나오시는 분이다!!

영상편집본만 보면 남자분이 30인데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해서 핀란드에서 뭐라도 해보자? 하는 느낌이네요 만약 핀라드로 가신다면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가는게 ...

결혼전제로 만나서핀란드 가서 안심이다생각할수있지만 핀란드 정서는 우리나라결혼정서랑 아예다름 우리도 요즘 이혼이런게많아졌다하지만 핀란드는 아니다싶으면 아이들이있어서도 돌아서는게 우리랑 다름 그래서 거기가서도 도피적인모습보이면헤어지는것도 각오해야됨;;; 그리고 거기유학하면 알게되겠지만 소수자들이 어떤취급을 받는지 뼈져리게알게됨ㅜㅜㅜ

남자 늦고 불안한거 해결하자고 여자가 잡을 수 있는 무수한 기회들 다 버리고 핀란드 가는게 말이 되나 ㅋㅋ.. 나이에 휘둘리지 않고 싶어서 핀란드 가는거면서 자기가 제일 나이 신경쓰고 있음

동갑내기 세훈아 그냥 한국에서 살아. 너 스타일 보니까 외국가서 주눅들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못해 여친까지 잃고 온다 물론 돈 모으지도 못하고 너가 거기서 정확히 하고싶은 것도 없잖아

줄리아씨 멋있다.. 긍정적인 외국인 친구들 사귀고싶다

핀란드에서 살면 후회할텐데.... 핀란드에 대학생때 교환학생으로 유학했었는데 4개월은 해를 못본다. 우울증와서 너무 힘들었다.

댓글들보니 한국이 얼마나 꽉 만힌 나라인지 느끼게 해주내. 역시 남의 말은 듣는게 아니지. 두분 행복하세요!!

나도 이민이랑 한국정착이 고민인 1인인데... 해외에 정착하려면 진짜 고생많이해야긴 함. 미리 가서 살아봣었는데 인종차별 언어차별 향수병 물가 교육 의료서비스의 질 무시못함. 한국만큼 잘되어있는 곳은 없음. 한국의 문제점은 직장내 텃세, 너무 강한 위계질서, 야근과 노동착취임. 공기업빼고 갈만한 곳이 없음. 그리고, 더한 문제는.. 나이가 더 들면 기회가 없어짐. 이민가려고 했었는데 한국돌아오니까 너무 좋고..근데 일은 안구해지고...ㅠㅠ 진짜 너무 서럽다 ㅠ

딴 건 모르겠으나 독일대학원 다녔는데... 그냥 도서관만 다니게 되더라... 1. 독일애들도 열심히 한다. 독일애들은 논다는 건 편견이더라... 좋은 직업 가지려는 애들은 매일 도서관 라이프라고 보면 된다. 2. 차별은 없으나 사실상 차별이다. 우선 언어.. 독일어 네이티브급은 되야 되는데 커서 유학가면 절대 안 된다.... 3. 젊었을때 그래도 유학을 가는 거면 늦지 않음.. 26 27만되도.. 30은.... 솔직히 외국 가도 늦은 나이다. 4. 외국이 나이를 안보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나이를 안 보는 거지 능력을 안보는 건 아니다. 돈 앞에서 깐깐해지는 건 어느 나라나 다 똑같다. 왜 당신을 고용해야하는지 그 이유가 명백해야한다. 5. 어딜가든 문과는 어렵다.... 외국을 나가거든 무우우조건 이과를 가라. 문과로 외국 취업은 그냥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된다......

저희도 국제커플이라 영국에 거주 하고 있어요:) 어디 나라를 가든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한거 같긴 하지만 외국에서 생활해보는것도 정말 좋은 기회인거 같아요^^ 어떤 선택이든 화이팅입니다:)

저 아저씨 앞머리 좀 누가 치아줏으면 좋겠다 스바 보는 내가 눈 찌르는거 같네.젠장

이게무슨 문화차이야 한국인인나도 저런문제로 많이싸우눈대 ㅋㅋ

아니...근데 남자분은 헤어지면 대책없네 헤어지기라도하면 한국에서 어떻게 일하고 사려고...

나도 한국 핀란드 커플로 5,6년 연애하고 호주를 떠나 핀란드 와서 산지 4년 반정도 되었지만 어디든 다 사람 사는곳임. 물론 회사일이나 사회생활면에서는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핀란드가 편한거 같음. 윗상사 눈치보거나 할말 못하고 그런건 없음. 근데 개인생활이나 금전 생활로 보자면 개인적으로는 한국이 훨씬 좋은거 같음. 남자분 한국에서 일자리를 미리 잡아두고 오셔야 편할거임. 핀란드는 문서적으로 증명을 해야 하는 나라라서 경력만 가지고는 일을 안시켜주고 이나라에서 대학을 다시 입학후 몇년동안 처음부터 다시 해서 졸업을 한 후에 졸업 증명서를 가지고 직업 소개서를 통해서 지원을 하거나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지원을 해야함. 물론 타 외국인 보스들이 운영하는 회사나 레스토랑에서는 운좋으면 바로 일할수 있음. 하지만 어느정도의 법으로 정해진 노동법으로 정해진 대우보다 못미치는 대우는 감안 해야함. 대부분 중국이나 중동사람들이 보스인데가 많음. 하지만 핀란드 보스인 회사에서 일을 하려면 일이 언제 잡힐지도 모르고 일을 시작을 하더라도 바로 돈을 받지 않고 무임금의 인턴쉽을 5주부터 4개월까지 해야함. 운이 좋아야함. 그리고 이나라도 어느정도 아는사람통해서 일을 다른 지원자들 보다 비교적 쉽게 잡을수 있고 또 대부분 그렇게 사람들이 일자리를 그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을 통해서 대부분 잡음. 솔직히 나는 핀란드를 엄청 로보트처럼 공정한 나라로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당시에 이 얘기를 들었을때는 사실 좀 놀랐음. 그리고 일하는동안은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옴 한화로 100만원정도 혹은 조금 적게... 물론 일을 안해도 나옴.근데 계속 그 돈만 받고 놀려고 하면 정부에서 기록뒤져서 일자리를 잡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안보이면 보조금 짜름. 복지는 좋은거 같은데 약간 엄청나게 큰 교도소에서 산다는 느낌도 어느정도 받음. 이나라 정부는 국민 개개인의 모든 사생활적인 것들을 알려고 함. 첨엔 여기가 복지 천국인 나라인지 공산국가인지 좀 헷갈림. 나도 호주에서 5년살고 핀란드에서 4년 반살면서 각 나라마다 느낀거는 호주는 나에게는 정말 천국이었지만 핀란드 와서 느낀게 우리나라 임금이 세계적으로 세다는걸 느낌. 유로와 한화의 환율 차이를 계산하더라도 이나라에서 우리나라돈으로 200만원안되는 돈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음. 150 에서 170정도 되는거 같음.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대략적으로 30퍼센트 정도 비싼거같음. 물론 우리나라가 더 비싼것들도 있음. 월급대비 물가를 보면 우리나라 생각보다 좋은 나라라고 생각이 듬. 그리고 이나라 특징이 알콜중독자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고 성적으로 내 상상 이상으로 개방적인 나라인거 같음. 듣기로는 밤이 길고 낮이 비교적 짧은 겨울이 비교적 긴 나라이다보니 우리나라처럼 뭐 놀거리나 그런게 엄청 없고 그냥 말 그대로 조용한 자연경치 밖에 없어서 할게 없으니 사람들이 술만 마신다고 함. 영상에 여자분이 술먹다 보면 끝까지 가는것처럼 제 여자친구도 술 마시다 보면 5시까지 클럽에서 마시다가 그다음에 친구나 클럽에서 만난 사람집에 단체로 가서 다같이 위스키 맥주 와인 보드카 몇병 더 마시고 아침에 들어옴. 처음에 그것때문에 많이 싸웠는데 몇년 살다보니 여기는 학생 천국인 나라라서 이해가 가기 시작해서 그담에는 나도 그냥 나가서 술먹고 아침이나 친구네 집가서 한 3일동안 아침저녁으로 술만 먹다가 들어올 때도 있음. 핀란드 사람들은 개인의 자유에 엄청 민감해서 터치받는걸 엄청 싫어하는거같음. 커플인데도 한 3주간 아무 연락없다가 만나면 그냥 또 항상 바왔던 사람같이 또 자연스러움. 서로 터치를 안함. 내 여친의 친구도 남친이랑 1년 반동안 떨어져 있다가 그냥 결혼함. 근데 웃긴건 둘이 같은 동네에 살음.하하 근데 그러면서도 또 북유럽이지만 완벽하게 우리와 다른 북유럽이 아닌 아시아 문화를 한 25퍼센트정도는 가지고 있는거같음. 그래서 그런지 다른 유럽나라들과도 어느정도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말들이 많음. 근데 그 다르다는 점들이 우리나라랑 어느정도 겹치는 것들이 많다고 느낌. 표현은 안되는데 그냥 보고 있으면 느껴짐. 그리고 여긴 해가 짧아서 겨울되면 비타민 D 를 항시 챙겨먹어야 우울증 안생기고 그나마 버틸수 있음. 이나라와서 날씨가 사람 인생에 영향력이 크다는걸 몸으로 처음 느낌. 이나라는 참...뭐랄까...화려하게 보여지는 틀 안에 어두움이 존재하고 또 그 어두움속에서 또다른 긍정을 찾을수있고 그 긍정안에서 보여지는 순수함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좀 특이한 나라임.. 그래서 내가 호주살때보다 질이 낮은 인생을 살고 있음에도 이나라를 못떠나겠음.. 참 묘한 나라임 이나라는... 아무튼 이나라로 오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일을 한국에서 잡고 오시거나 준비를 튼튼하게 하고 오셔야해요. 금전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처음에 한 2년정도는 적응하기 좀 힘들겁니다.

영상만 보면 남자가 그냥 아직 이도저도 못하고 있고 하고싶은것도 뚜렷하지않으니 한국에선 주변시선등 눈치보이고 그런거 개의치않는 핀란드로 그냥 단순히 빨리 도망가고싶어하는거 같은데..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영상만보면 그래보이네요..

미국에 4년째 사는중인데, 어디든 다 장단점이 있어요. 다른 나라에서 몇년이라도 살아보는거 정말 좋은것같아요.

북유럽 사람들 솔찍하고 자기 이야기 다함ㅋㅋ 더치페이 하거나, 여자가 더 내는 경우도 많음. 궁금한건 직설적으로 다 물어보는 스탈. 남친은 독립적인 부분을 존중해줘야 될 듯

남자분이 전형적인 한국분이신거 같네요 그게 나쁘단게 아니라 책임감 있고 하다보니 뭔가 확실하게 계획을 잡아서 하고싶은거같네요... 근데 저도 많은 경험을 한건 아니지만 외국에서 겪어보니 서른이든 마흔이든 나이가 중요한게아니라 본인이 뭘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껀지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서른 셋이에요 한국나이로 ㅎㅎㅎ 회사 그만두고 외국왔을때 밑바닥 부터 한다는게 쉬운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 투자라고 생각하고 비록 성공하진 못했지만 많이 배웠어요 ㅎㅎㅎ 두분다 한국에서 행복하시면 구지 핀란드가실 필요 없어요 남들 사는것 처럼 사는게 중요한게 아닌거같아요 잘 의논해보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북유럽이 복지천국으로 포장되면서 살기 좋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일단 여름과 겨울이 6개월씩 지속되는 극단적인 기후에 적응하기 어렵고 엄청난 세금과 살인적인 물가는 북유럽인들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 그래서 북유럽인들도 고교만 졸업하면 대부분 해외로 나가는 것이다.

유럽의 슬로바키아에서 11년째 거주중, 국제커플 결혼 8년차 선배로서 한마디 한다면... 남자분 현실을 직시하세요 결혼전재로 사귄 다는건 남자의 관점일뿐 유럽을 오면 한국으로 취업온 동남아 사람 취급 당해요 외국인으로 3개월 이상 거주시 외국인 경찰서에서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그 비자 받기위해 제출하는 서류중 왜 3개월이상 살아야 하는지 근거서류 제출. 한국 사람은 딱 3가지 중 하나 1. 현지 노동청에서 발급받은 취업허가서, 2.결혼 증명서, 3. 사업자 등록증 를 제출함. 1. 취업 허가서는 현지에서 취업 후 회사의 도움을 받아서 노동청에서 승인을 받아야 함. 제출서류 중 회사에서 남자분이 왜 현지 핀란드인 보다 나은 점을 증명해야함. 보통 한국 사람은 현지의 한국회사에 취업하기 때문에 언어/그 분야경력 등으로 어필 함. 그 후 노동청 에서는 그 직업의 실업율 및 핀란드 대체 가능인원 수배 후 이상 없으면 노동 허가서를 발급해 줌. 2. 결혼 증명서 는 물론 결혼을 했다면 문제없음. 3. 사업자 등록증은 회사를 차리면 나옴. 취업은 핀란드에 있는 한국 업체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 역차별 당함. 이 모든 프로세스를 3개월 안에 해서 외국인 경찰서에서 비자를 받아야 함. 그렇지 않으면 불법 체류자 됨 외국인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비자는 단기 ( 최소 6개월에서 2년) 으로 2년 후 갱신해아함. 핀란드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사는 것이 많이 어려움

남자친구...앞머리 쓸어 넘겨주고 싶다...답답해 미쳐버리겠다...시야를 저렇게 가리고 어떻게 살지...

여자분 남자분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가네요😭한국에 남든 핀란드로 가든 어디에서든지 먼저 살아보고 계획대로 실천이 안되거나 잘 풀리지 않으면 다시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나라로 돌아가면 되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한국에서도 핀란드에가서도 정해진 직장없이 개척해야 하는 상황이면 여자분의 계획을 존중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여자분은 한국에서 대기업 인턴쉽이라도 기회가 있는데 아무 확신없는 핀란드행에 이걸 뒤엎고 같이 떠나야 할까요? 그리고 외국나가서 외국어 배우려는분들 적어도 기초회화반 까지는 한국에서 마스터 하고 가야합니다. 한국어로 배워도 어려운 외국어 문법을 그 나라 말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현지에서 어떻게 배우겠다는 거에요ㅋ주변에 그런 사람 본적 있어서 쓰는 말입니다. 그리고 외국 나갈때 그 나라 말도 제대로 못한다면 한국에서의 오랜 직장 경력이라도 있어야 취업하기 좋습니다.

여차저차해서 미국에 6년째 살고잇음. 올때 토익말고는 영어 한마디도 못했는데 여기서 어떻게 먹고 살려고 영어 배우고 일히거있음. 물론 한국기업에서. 처음에는 영주권따고 시민권까지 빨리 딸려고했는데 최근에 그런생각 접었음. 물론 외국생활하면 장점도 있고 낭민도있음. 눈치보지않고 여유로운 삶 깨끗한 공기 광활한 자연환경. 사람 살기 참 좋은데임. 근데 막상 평생 살아야한다고하면 영어 네이티브 아니고 힘듦.. 최소한 여기 대힉 졸업장이라도 있어야함. 취업하기도 힘들고 취업한다고해도 한국 기업에 힌정되서 올라가기도 엄청 힘들다. 미국이 이정돈데 핀란드?? 정보도 미국만큼 없고 저 남자가 핀란드가서 잘 할것깉지도 않음 솔직히... 정말 많이 봐줘서 다른건 다 재끼고 저 남자가 핀란드가서 여자친구가 한국말 하는 것만큼 현지 언어를 할수있다고 보이지도 않음. 그냥 여기서 조그만 중소기업에 취업해도 한국에서 사는게 만배는 좋은 선택임.

빈손으로 외국가서 비자받고 일하고있는 입장인 제가 보기엔 저분이 핀란드가서 고생할거 각오하고 가면 실패해도 득되는게 있을것같고 진짜 순도100퍼 도피성에 막연한 도박성 아메리칸드림 생각만하고 가면 결과가 어찌되든 울면서 한국돌아갈것 같습니다.

여자가 핀란드가자고 하는 상황도 아니고...핀란드 여자 만났으니까 어떻게든 이때다싶어 핀란드로 도피할려고 하는 사람같네...저러다 헤어지면 어떡할려고...애초에 핀란드가 너무 가고 싶다면 여자 두고서라도 혼자 가서 살아보세요.. 스스로의 경쟁력을 만들어야지 안그러면 자격지심 생깁니다

핀란드언니 체널에 나오는 율리아 인가요? 맞다면 과거에도 예뻤네요.

핀란드는 연애할때 부모랑 같이 사는 집에 데려와서 같이 자고 부모랑도 같이 놀고 하면서 친구하고 그러다 헤어져도 부모는 헤어진 애인이랑 친구가 되서 계속 연락하고 초대하고 잘지낸다는데 ㅋㅋ 이말 듣고 신기하기도 하면서 문화차이를 느낌..

줄리아 한국회사 1년만 다녀보면 당장 핀란드 가자고 할겁니다..

덧글로 뭐 짧게 남기자면 해외에서 기회를 잡은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나름대로 진짜 준비 잘해놓고 마음가지 단단히 먹어야해요. 해외에서 10대에서 이제 중반보는데 그냥 아무생각 없이 왔다가 한국 돌아가는 얘들 본게 한둘이 아닙니다.. 전 미국이라서 다를수도 있지만 핀란드 같은경우는 잘 모르지만 일단 해외다 보니깐 인종차별 언어적 장벽 등등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요인도 많으니깐 지금 여자친구분이 한국에서 기회가 많다고 하니깐 한국에서 좀 몇년 지켜보고 자기도 한국에서 나름대로 준비해보고 보험으로 핀란드도 좀 알아보고 하는게 낫을것같은데.. 향수병 오지게 돌아요 진짜 ㅠㅠ ;

8:39 핀란드어는 전세계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 탑텐에 드는 무지하게 어려운 언어~!ㅎㅎㅎ 이 안에 한국어도 있는

남자분 부담감과 압박이 큰가 본데 인생 기니 너무 부담가시지 말고 천천히 하셔도 되요.

핀란드..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전 세계 어디를 가든 엔지니어나 이쪽 아니면 정말 해당 언어를 잘해야 기회가 있을까말까라 보임(엔지니어도잘해야되지만) 물론 잘 모르겠지만...중국미국교환학생도 해보고 대학원도 독일에서 하다가 왔는데 영어는 아무리 해도 벽이 느껴지고.. 일상생활 영어로 무리없이 하는걸 넘어서서 전공이나 그정도 토론수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해야되고(읽기,쓰기,말하기,듣기) 유럽취업인 경우 영어는 상급에 해당 현지어 중급은 해야 그나마 약간 기회주는 것으로 알고있음. 아니면 해당 현지어를 최상급으로 하거나.(근데 그건 어릴때부터 오래사는 거아님 불가능함, 상급으로 외국어구사는 노력하면가능).30살이면... 고민많이 해봐야할것같음...세상이 쉽지 않음...남의일이긴 하지만...

왔다갔다하는 게 말은 쿨하게 들리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있고 적응 후 일하기 시작하면 그걸 다 버리고 다른 곳을 가기가 쉽지 않아요. 결국 한 곳이 기반이 되고 다른 곳은 길어야 한두달 있을 수 있어요... 제 경험으로는...그나마 필란드에서 기반을 잡으면 한국에 올 수 있는 시간이 더 길겠죠. 한국보다는 휴가가 더 기니까... 암튼 화이팅입니다!

걍 예능으로 봐.. 뭘 그렇게 남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ㅋㅋㅋㅋㅋ .. 본인들 인생이나 그렇게좀 신경쓰시지

와씨 세훈이형 여기서보네ㄷㄷ 동양파라곤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형ㅜㅜ 그렇게 여친이랑 핀란드간다하더니 근데 무물보는 언제 나온거에욬ㅋㅋㅋ

외국가면 살기 좋을거같죠? 음식, 문화, 언어 특히 의료부분 등등 힘든 부분 정말~~~~많습니다.. 이민가시전에 깊이 고민하시고 결정하시길바래요.... 남자분.. “그냥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의 생각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에요..

아니 이 남자야;; 니 여친도 여기 있고 싶어하니 너도 핀란드로 도피할 생각하지 말고 여기서 취업준비해. 왜 자꾸 핀란드 갈라고 하니?

한국에 사는걸 강추 핀란드 가서 할 일도없고 그리고 가장 힘든게 음식이랑 심심한거 특히 인종차별 디진다. .언어도 안되고. . 이건 남자가 그냥 도피일뿐 가면 더 좋겠지 하는생각. .

진짜 가만보면 외국인들중 한국 좋아하는 사람은 노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서양은 대게 유흥문화가 라스베가스정도 외에는 거의 없으니까 노는거좋아하는 성향이면 한국되게 좋아하는듯.

핀란드 사람이 이렇게 이쁘고 멋있었다니 깜놀?! 줄리와 커플 화이팅!

외국인 중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말하는사람 첨보네

지금은 헤어져서 이 영상 박제되어서 어쩔꼬😂

남자분 앞머리 너무길어서 눈이 안보임 ㅋㅋㅋ

여자 똘똘하고 씩씩하다

남자분 철이 없는건지 고생을 안 해보신건지, 외국 사는거 쉬운것 처럼 얘기하는듯.. 마치 그나라 가면 모든게 해결될것 같이 얘기하는데... 그 나라 언어를 엄청 잘 하는것 같지도 않고, 학교도 그 나라 학교를 나온것도 아니고 명문대 나온것도 아닌것 같고, 전문 일경험도 없는것 같은데, 똑같은 조건에 그 나라 사람 고용하지 왜 너를 선택할까 고민을 해보셨는지... 외국에 살아도 경쟁이 심한데, 한국에 살면서 나이 눈치 때문에 도피 하는 정도밖에 안되는 마음이면 언어때문에 인종차별 때문에 서러우면 아주 큰일 나겄네..

두분 행복하세요.** 서장훈씨 자작나무소망 이뤄지길~~

남자 눈 보일까.. 답답해보인다..

국제연애 하면서 느낀건 결혼까지 이어질려면 정말 내가 나만 보고 내 나라에 온 이 사람 내가 다 먹여살려야 겠다는 책임감 + 반대 당사자도 내가 가진 모국의 기반을 버리고 이 사람을 따라 타국에가서 잘 살아보겠자는 다짐이 있어야 함. 자국에서도 빌빌 거리면 타국가서도 빌빌거릴 확률 100프로임. 구체적 계획도 없이 한국 생활이 막연히 싫어서 도피성으로 해외에 간다? 해외 생활이 더 지옥같을 것임.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달라서 저같은 경우엔 여자친구가 핀란드인에 한국좋아하면 한국에서 자리 잡고 싶을거같아요 ㅋㅋ 무조건 한번씩 핀란드 가고 개꿀인데.....굳이 모험을 하시는건지....

와 정말 진짜 너무 잘 어울려요~~~~ 행복만 가득하시길.

10:42 ㅋㅋㅋㅋ 근데 핀란드 로망있어서 간사람들 거의다 우울증 있던데 ㅜㅜㅜ 확실히 한국이 살기엔 더 좋긴할듯

그냥 남자가 한국에서 웬만한 직업이 없어서 핀란드 가는거같다,,,

77억의사랑에 나오시는 여자분 아니신가???

대충 들어보니 저 남자분은 한국에선 잘 안풀리니 외국인 프리미엄 붙을 것 같은 핀란드 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핀란드 여성 보니 77억의 사랑에 나오신 여성분이군요.개인적으로 그냥 한국에서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참신한 커플이다 잘되거라

아 앞머리 짤라주고싶다 답답해....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참오지랖이다 남의머리가뭐라고

나두 한국생활이 5년차인데 외국 생활이 어디 가든 장단점이 잇는 거 같구 실패를 직면하게 되엇지도라도 자기가 감당할 수 있고 후회하지 않는 길을 선택하는 게 답인듯. 나는 혼자 와서 외로움 많이 타서 젤 문제지만 외국에서 지인이나 가족이 험께 있음 없을지도 모름. 다 경험이라고 받아들이면 인생은 크게 힘든게 없다고 봄. 다들화이팅 👏🏻

남자 앞머리 2밀리만 짤르면 소원이 없겠다

북유럽에 대하여 막연하게 복지천국이라고 좋게만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일단 무거운 세금과 살인적인 물가 때문에 한국에서보다 훨씬 쪼들리게 살아야 하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겨울에는 대낮에도 어두컴컴해서 사람을 우울증에 빠지게 만든다. 그래서 북유럽의 젊은이들이 성인이 되면 북유럽을 떠나 해외에서 살고 싶어 하는 것이다.

남자분이 7분때부터 설명을 하시기 시작하는데 보통 외국으로 저 나이때 한국을 떠나고 싶은거면 현실도피하는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이해는 가요 한국이 너무 치열하고 팍팍하니까... 그런데 한국에서도 자리 못잡고 있다 하셨는데 핀란드가면 더 심한 상황이 올수도 있어요. 핀란드어가 문제가 아니고 영어구사를 하셔야되요. 핀란드 사람들은 영어정말 잘합니다. 영어 구사하면 일상&사회 생활 지장없어요 그리고 여자친구분이랑도 문화차이를 느끼는데 핀란드 가면 더 미칩니다... 일단 여친분말대로 한국에서 몇년더 지내고 언어&취업준비 확실하게 하여 핀란드행 준비해도 늦지 않을것같아요. 외국 생활 십년차로써 감히 몇글자 적어봅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결혼하신다면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

줄리아 한국에서 1년 일해보고 핀란드에서 1년 일해보고 그 다음에 결정해요..

연애하는 사이에 싸우는 건 사랑하는 방식이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타입인 듯~ 가능하다고 밤 늦게까지 술 마시는 건 남자도 여자도 절제하지 않으면 결혼으로 가정을 꾸려도 깨지기 쉬움

여자분 성격 너무 좋으시고 귀여우시네요 ㅎㅎ 근데 핀란드가 여성 알콜중독으로 유명하던데, 조금 조심하셔야할 듯...

8:52 수근형 진행 스무스한거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란드여자분은 예뻐서 한국에서 정착하며 통역업무나 교육강사~직업을 갖는게 좋을듯하네요... 한국어도 유창하게 잘해서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일단 뭐고 나발이고 난 저 여자분 마인드가 너무 맘에든다.우리나라는 여자는 무조건 주부 남자는 무조건 돈벌어오는 사람 이런 마인드가 있어서 너무 별로였는데 진짜로 벌수 있는 사람이 벌면 되지...그리고 한국이 개좆같은 점도 있지만 치안같은 것도 좋고 의료나 뭐 이것저것 잘돼있어 좋을수밖에..남자가 나이도있어서 핀란드가서 한국에선 뭘 못하겠고 핀란드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데 언어란것도 쉽게 배워지는게 아니고 걍 한국에서 해라 남자야 너같은 마인드로 핀란드가면 평생 일 못해;;

한국말 너무 잘하셔ㅋㅋㅋㅋㅋㅋ

북유럽 복지만세 핀란드! 하고 갔다가 현타온 전설적인 글이 있던데, 찾아보시면 좋을 듯..

둘다 정신적으로 어려보이는데..너무 서둘러 결혼하지 마시길ㅠ

이수근 멋진 답변 잘 하네..ㅎㅎ

남자분 악플 개무시하시고 핀란드 가서 사세요. 거기가 한국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역시 선진국 여자는 마인드부터가 다르군요. 남자의 배려를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아닌 마인드ㅎㅎ 좋은 여자랑 연애하고 계시네요. 요즘 남자들에게 국제연애가 인기 있는 이유가 있네요ㅎㅎ 예쁜사랑 하세요 ~ ^^

남자가 나이는 30살이고 앞날은 깜깜하고 핀란드로 도피하고 싶고...핀란드는 복지가 좋으니...근데 어째 세금 엄청나게 내는데..세상 공짜는 없다...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술마시면 끝까지 마시려는 사람과의 결혼은 고민많이 해야합니다. 남녀모두에게 해당됩니다. 술을 절제할줄 아는만큼 다른것도 절제할줄 알더군요. 술이 들어가서 기분이 좋으면 계속 마시고 싶어집니다. 흔히말하는 심신미약상태가 되거든요. 이때 절제를 할줄 아는 사람은 그만큼 다른부분에서도 선을 잘 지킵니다. 술도 절제를 못하는 사람이 다른걸 잘할까요... 사귀는 정도라면 모르겠지만 결혼은 자신의 인생을 거는겁니다. 법적으로 많은 제약을 거는 행위가 결혼입니다. 그만큼 신중해야지요. 마음이 맞고 서로 사랑하면 사귀는것만으로도 충분한 세상입니다. 굳이 결혼이라는 제도에 자신을 얽매일필요가 없고 만약 결혼할거라면 정말 잘 선택해야합니다. 상대방뿐 아니라 자신도 상대방에게 과연 좋은 사람인가를 생각하고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자신때문에 귀한 남의 자식을 지옥속에 살게 할수도 있습니다. .

오 마이 줄리아~ 정말 행복한거니~

서양인 여자친구와 놀면 정말 신나게 논 느낌이고, 일본인 여자친구와 놀면 대접받은 느낌이며, 한국인 여자친구와 놀면 야근한 느낌이다. . 서양인 아내는 든든한 동반자같은 느낌이고, 일본인 아내는 똑똑한 비서같은 느낌이며, 한국인 아내는 끊임없이 요구하는 사채업자같은 느낌이다. . Chance is out there!!

77억 사랑에서 나오는 핀란드분이시네요ㅋㅋ 멋진분이시던데^^

8:03 진짜 멋있는건데 몇글자 부족한 한국어 때문에 빵터짐 ㅋㅋㅋ

놀러가는 외국여행 아니고 한국인이 외국에서 살아가려면 그 나라 말 어느 정도구사해야 그나마 무시 덜 당하고 허접한 일자리라도 구할 수 있습니다. 백인사회에서 말 안되는 아시안들 사람 취급 못 받는데 가져간 내 돈 쓰는 건 지장 없지만 돈을 버는 건 불가합니다. 특히 어려운 일, 억울한 일 당했을 때 남의 도움 없으면 자신의 짧은 말로 해결이 안 되 한없이 초라하고 작아짐을 느낌니다. 그리고 기술직, 전문직 아니면 직업 구하기 어렵습니다. 가시려면 독한 마음으로 준비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아마 분명 다른 이런저런 이유도 있겠지만 만약 혹시 정말로 이민의 이유가 나이에 따른 눈치 때문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가서 말리고 싶네요. 한 5분만 제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생각해보세요. 한국에서 30살에 대학다니는거랑, 백인들 틈새에서 동양인 하나가 대학다니는거랑 과연 어떤게 더 눈치 보일까요. 가서 핀란드언어를 네이티브 뺨 치게 잘 하고 문화에 녹아든다고 해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항상 머리 검은 이방인 입니다. 인종차별이랑은 또 다른 문젭니다.

글로벌 세상인데 철새처럼 사는게 가장 똑똑한 거다!!! 내 여자친구 튀니지 사람 사랑해~~~

일단 외국 살려면 영어를 진짜 기본적으로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하던가 아니면 현지 언어를 완전 마스터하던가 둘중에 하나라도 되야 외국에 살 수 있음. 여기서 살 수 있다는 건 사람답게 산다는 의미임. 그냥 말 못해도 혼자 살 수 있긴한데 그럼 사람 사는 게 아님. 거기다 북유럽 진심 해 존나 빨리지고 날씨 좋은 날이 많지 않아서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도 우울증 쉽게 걸림 근데 음식도 맛없음. 인터넷도 느림 배달 문화도 제대로 안되어있음 배달 문화 이거 그냥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 있는데 교환학생만 가도 배달문화 제대로 정착안되어 있는 나라에서 살면 진짜 존나 불편함. 제일 짜증나는 건 인종차별 이거 진짜 여러번 당하면 피폐해짐

줄리아 너무 똑부러지다 ~!

핀란드 대학교까지 무상교육 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