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와이프가 진정 대단한 사람이다. 주변에 모두가 자기 남편을 욕해도 남편에 대한 믿음하나만으로 버티는 모습... 존경스럽다.

이순재의 유의태 연기는 진짜 지금봐도 대단하다. 저기 대사로도 표정으로도 모두 담아냈다. 자신이 의원으로서의 자질을 버렸다고 생각해 내친 허준이.. 부산포랑 엮어서 사기치던 모습을 보였던 허준이... 그랬기에 과거 출발때에도 외면했던 허준이 오히려 자신의 아들보다도 더 자신의 가르침을 잘 실현한 반면 그래도 아들이니까 제자였던 허준보다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고 계속 가르치다보니 잘하길래...그래도 가츠치는 보람이 있다 생각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가르침과 반대되는 일을 행한 아들 아들에게 제자보다 못 한다는 소리, 졌다는 소리, 평생 못 이길거라는 소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로서의 감정 모진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감정 그 와중에 못 난건 자신이 아니라 허준이다라는 말로 간접적으로 자신의 가르침을 거부한 아들에 대한 분노 모두 다 표현했다.

어렸을 때 허준 볼 때는 예진 아씨가 가장 눈에 밟혔지만, 커서 보니 허준의 부인이 더 가슴 아프고 마음이 가게 된다...

이순재 선생님 호통소리에 내가 깜놀 ...몰입감 너무 최고다 배우들 연기 구멍이 없다

4:52 이순재 분노, 씁쓸, 비통, 애증, 허무 모든 것이 담긴 눈빛 연기 보소.

03:45 이거 연출 진짜 미쳤다.. 사또가 허준 거론하는 장면에서 신나서 칭찬하는 사또의 심리와 그걸 듣고 허준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유도지를 괘씸하게 생각하는 유의태와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그 마음을 헤아려 마음 아파하는 아내 그리고 올 것이 왔지만 나는 당당하다고 자기 합리화 하며 마음을 다잡는 유도지.. 아니 이게 한 씬에서 이런 인물들 내적 갈등과 연출이 가능하냐??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큰 교훈이 있는 드라마 같아요.. 잊었던 도리에 대해서 오랜만에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이런 사람도리에 대한 교훈이 담긴 작품들이 현재는 전무한게 슬프네요.. 내 마음에도 사람들 마음에도 도리라는게 많이 잊혀진 거겠지요..

이순재님 연기 진짜 대박..ㅠㅠ 유의태 그 자체네요 진짜..대단하세요.ㅠㅠ

며칠째 허준만보고있는지 하... 개미지옥이네 완전

20년이 지났지만 처음엔 김병세씨 역할이 되게 미워보였는데 지금보니 참 연기잘하셨네...감사하네요

연기력 끝판왕 이순재 드라마가 아니고 진짜 실제상황 보는느낌임

4:10 '헐벗고 가난한 백성들의 병을 돌봤는데' 대목에서 유의태로 씬이 전환되는데, 그가 어떤 인물인지 시사하는 미친 디테일의 연출

아.... 이순재옹의 저 서글픈 눈빛 연기 ㅠㅠ 단순한 분노가 아닌 .. 자식을 잘못 가르쳤다는 인생의 회한과 서글픔

어떤 다시보기를 봐도 최고의 명장면이라는 댓글은 꼭 있는듯ㅋㅋㅋ 모든 장면이 명장면인 드라마계의 타짜

회사를 다니다보면 상사보다 부모의 인정을 받는다는게 쉽지 않다..

진짜 지금봐도 몰입도와 감동은 비교불가다 다시는 나오지못할 띵작이다!!!!

유의태가 가볍지않고 잘웃지않고 항상진지한이유를 이제 알겠다 병자들이 저렇게 많은데 편히 웃을수없었겠지 그런 디테일한연기가 이젠 좀 보이네

한 300번쯤 본 장면~~ㅋㅋ 볼때마다 찌릿~~ "넌 허준이한테 졌다" 넌 끝내 허준이한테 미치지 못할것이야~~"

13:27 이장면이 너무 슬프다 집에왔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고 ...... 장면만 봐도 눈물나온다

화려한 CG로 도배된 드라마 보다 훨씬 몰입감이 있고 감동이 있다.

또 보고 또 봐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려움.. 정말 명작 중에 명작

25년째 매년 정주행 인생드라마 대사 하나하나 삶의 지침삶고 25년을 살아옴.

크으 여러 명품사극 많다지만 내 마음속 1위는 바로 이 허준이지.

솔직히 유도지 진짜 삐뚤어질 만도 한데 막판에 가서 허준 인정하는 거 보면 그래도 그 핏줄에 대인배임 ㅎㅎ

애인 뺏겨, 아부지 뺏겨, 어의 먼저 뺏겨.. 유도지 안습.. ㅠㅠ 하지만 허준 만큼 최고의 캐릭터.. 극중 유도지로 인해 허준의 진가가 빛을 발할 수 있었기에.. 유도지에게도 찬사를 보낸다.

개인적으론 대한민국 역사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임. 이거 방송으로 볼 때 고깃집이었는데 닥쳐라이놈할때 일순간 조용해짐. 전무후무한 드라마

넷플릭스에 허준 풀버전좀 올려줬으면 좋겠다 요즘사람들도 볼수있게

유튜브로 허준 대장금 다시보기하는데 괜히 시청률 60%씩 찍은게 아니라는걸 느낌. 스토리 몰입도가 와아

진짜 명작이네.본방할땐 퇴근하자마자 술약속 안잡고 달려가서 봤었는데....다들 연기가 너무 뛰어나니

4:30 이순재 옹 연기 미쳤다... 자기 아들이 병자를 뿌리치고 과거시험을 보러 간 걸 뒤늦게 알고 완전 빡친걸 눈빛으로 표현하네

허준에나오는 배우들은 주연 조연 전부다 연기잘함..

1999년~2000년 레전드 드라마 허준.. 아직도 어제같은데 그립네요..

이때 사극은 품격이 있고 중후한 맛도 있음. 벌써 기본 연기력들 좋은거 봐라...

이순재선생님 연기는 찐이다...멋있어요

와 이 드라마는 지금봐도 재미있는데....요세 나왔으면 다른 잡 드라마들 다 재끼고 그냥 시청률 독점에 유튜브독점급에 기타등등 수익 어마어마할듯요

방영 당시 최악의 신랑감이 허준이였음. 맨날 집에도 안들어와, 집안 살림 신경도 안써, 돈도 못벌어, 재산은 다 퍼줘. 직장 여직원이랑 썸도 타

병자를 돌보느라 시험도 못 본 허준이 다시 돌아오는 길에 나머지 병자까지 돌봤다는 에피소드와 이를 뒤늦게 안 유의태의 모습이 허준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까 싶다.

진심 한국적인 감동 드라마.. ㅜㅜ

이드라마는 왜 엑스트라까지 연기가 어색하지 않은거야? 어느편을 보나 다잘하네...

좋다 좋아 이런 미담이 묻혀지는게 아니라 알려줘서 더욱 좋다! 그소식도 다희아씨의 귀에 바로 듣게 되었으니 다희아씨의 흐뭇한 그표정만으로 더욱 좋다!!

유의태 대사가 너무 멋있어...........

나이 44살되서 다시보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오는지 눈물감동의 드라마~

전광렬이 밤에 택시를 탔는데 필요이상으로 속도를 내길래 좀 천천히 가자고 했더니 기사가 "빨리 집에가서 허준 봐야 된다" 라고 말 했다고 함

와 진짜 이 드라마 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지났구나...

넷플릭스랑 계약좀해주세요. 우리나라 신작 다 씹어먹고도 남음. 외국사람이 봐도 빠져들만큼 탄탄한 스토리.

현실적으론 유도지 정도면 성실하고 어느 정도 출세욕도 있는 지극히 일반적인 사람인데 하필 판타지에나 나올 법한 성품을 지닌 사람들을 아버지와 동문으로 둬서...

원작 소설 동의보감 원작자 이은성선생님께서 노환으로 세상을 뜨시는바람에 미완성으로 남은 소설이죠 임진왜란 터지고 허준이 의서 챙기느라 몽진에 따라가지 못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소설은 끝나는데 읽다가 얼마나 궁금하고 안타까웠는지 말도 못합니다 다행히 몇년후 드라마로 나온 허준이 그 뒷얘기까지 잘 살려줘서 개인적으로는 진짜 고마운 작품입니다.

이걸 지금 우리나라 의사들이봐야하는데. ㅉㅉㅉ

초딩때는 몰랐는데 허준 부인 미인이네...

고3때 허준만 안했어도 좋은대학갈수 있었는데 ...크으

최고의 사극 드라마 허준!!! 벌써 21년전 드라마라니 .....

허준 - 보살 허준 와이프 - 미륵

옛날에 볼땐 주인공에 집중해서 보니 도지가 계속 싫었는데 나이 들어서 보니 출중한 능력이 있음에도 아버지꼐 인정받지 못하는 유도지의 심정도 이해가 가서 너무 짠하다...

원래 성인같은 사람은 집안 사람들이 고생이죠 독립투사들도 고생하면서 집안 못돌보고 고생하셨죠 ㅠㅜㄴ

김병세 애절한 연기 너무 좋다

내 최애 씬..이순재님의 분노의 명언들..그에 질세라 반박하는 김병세님..거드는 박정수님.숨막히는 씬..저때 이순재님의 대사를 이십년째 곱씹으며 살다보니 큰 탈없이 세상이 살아지더군요.어느던 근 50살..20대때 보던 허준드라마가 또 다르게 다가옵니다..살다가 좋은드라마 한편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죠..

착한 짓이든 나쁜 짓이든 정도 껏 해야 지 둘 다 넘 극단적이야ㅠ.ㅠ

저당시때만해도 사극 역사성을 깊이 고려했는데 요즘 나오는 사극물은 하나같이 판타지물

이순재님 연기 정말 잘하시네요...명배우 ㅋㅋ

이순재는 이 드라마 허준의 원작인 소설 동의보감을 원작으로 이미 90년대에 한번 극화된적 있던 동의보감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유의태 역을 맡은 바 있고 원작인 소설 동의보감을 집필했던 이은성 작가가 극본을 썻고 허준이 역시 주인공이였던 70년대 드라마 집념에서도 허준 역을 맡은 바 있기 때문에 원작인 소설 동의보감의 허준이나 유의태란 인물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배우. 게다가 이순재 배우 본인부터가 서울대 출신의 고학력자에 성정이나 연기에 대한 진지함과 깐깐함이 현실판 배우 버전 유의태라 할 수 있는 인물

이순재 선생님도 어느덧 80중반이시네... 김병세씨는 곧 환갑이고 세월빠르다...

8:02 뭐긴, 유의태가 바라던 유도지의 모습이었지. 아들이 재능과 더불어 인격을 갖춘 심의가 되길 바랬는데, 출세에 급급해 아버지의 바람을 저버렸으니 역정을 낼 수밖에요. 만약 유도지가 병자들을 돌보다 낙방을 했다면 이제 모든것을 다 갖췄다 여기고 다음 기회를 노리자고 다독이고 자랑스러워 했을텐데 말이죠.

진짜 사극 레전드 중 레전드

어렸을때 허준보면서 와이프의 기준을세웠다

과거시험 3년에 한번 저 당시 평균수명 50세가 겨우되는 시대에 저 시험마저 떨어지면 10년을 날리는건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유도지 마음도 이해는 됨

대한민국 연기역사에도 최고로 꼽힐 연기력이다 이순재의 저 호통치는 장면은

"한쪽에선 가던길도 멈추고 왔던길도 되돌아가 병자를 살피는데 바로 내자식이 병자를 팽개치고 한양갈 길만 재촉해!!!! 그게 이 애비의 훈도에 대한 네놈의 대답이냐!!!!!" 짤렸네....

취업 면접 보러가는데.. 길가던 노인이 넘어져 병원까지 모셔다 드리다 면접시간 늦어져 탈락함! 나중에 알고보니 그노인이 대기업 회장이였다는 스토리군 ㅋㅋ

ㅎ ㅏ.. 새벽 3신데.. 낼 출근해야 하는데..ㅠ

"뜻이 있다면 다시 시작해도 늦지않다"

진짜 명품드라마는 다시봐도 명품이다. 허준을 보면서 느낀점 아내를 정말 잘 만나야된다라는 사실..

가보 아니 국보문화재급 그이상의 작품이다. 어느 누구하나 버릴게 없는 케릭터. 두고두고 봐도 대단한 작품이다.

허준의 스토리를 들었을 때 허준 와이프 : 우리 서방님께서 옳은 일을 하셨구나. 준비가 모자라서 급제하지 못하신 것이 아니구나. 일반인 : 아 (대충 빡친 욕) 개고생해야되네

다시는 못나올 전설의 명작..

다희가 진짜 좋은 사람이네 옳고그름을 잘따지고, 허준사정알자말자 잠깐이지만 허준을 원망한 자신을 자책하고 ,,

다른 사극들은 그래도 세월만큼 세련되지 못한 느낌에 어색하기 마련인데 허준은 그런게 전혀 없네 희안함.... 배우들 연기도 미쳣고

연출 및 전개 개쩌네 진짜 함축적인 내용으로 션한 전개 예고편의 구성 완벽

내 나이 40에 이 드라마 보면서 삶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네. 어렸을 적에 이런 드라마 보면서 나도 저런 인성을 쌓아야되겠다 생각했는데

다시 방영되면 좋겠는 드라마 1순위

조연들 연기 진짜 맛갈나네 ㅎ 이러니까 역대급시청률찍지

아 진짜 수십번 봐도 이드라마이상이 없음 중딩때보고 벌써 34살인데 1년에한번씩정주행함ㅋ

감히 말하는 내 인생 최고의 한국 드라마 탑 3 중 한.. 여명의 눈동자, 허준, 모래시계.. 이견이 없을 듯.

이순재 연기는 2022년인데도 그대로네 진짜 ㄷㄷㄷ

내가 늙어보니 예전 할베,할메들 봤던거 보고 또 보고 똑같은거 또보고 이해가 간다

어릴떈 그냥 왜 아들을 더 차별하지 싶었는데 이제 알겠네.... 허준도 아끼지만 아들이 허준보다 못한 못난놈이라는 사실에 말할 수 없는 복잡함과 애증.... 그걸 표현한 미친 연기력..

20년이 지난 지금도 유튜브로 보는 허준 한편한편 다 레젼드다~

비인부전. 현재에 꼭 필요한 의미이네요.

이순재 선생의 연기는 정말...

다희 테마 너무 좋네.

이순재 사극연기진짜잘함

허준에 반에반에반에 반 만이라도 하자..ㅜㅜ

ㄹㅇ 다시봐도 개꿀잼이자너♡

어떤 의사가 참된 의사인지 깨닫게 하는 명장면 이네요

의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먼저 가지길 바랐던 아버지, 누구보다 아버지에게 인정 받고 싶었던 아들, 스승의 가르침을 끝내 외면하지 않은 제자. 모두다 각자 신념대로 살았을 뿐, 누가 옳고 그르다 함부로 재단하랴.

저때는 방송한번 놓치면 다시보기 힘들어서 무조건 본방사수해야됨ㅋㄱㄱ ㄱ

03:47. 05:45. 10:18. 이 에피소드가 허준에서 가장 잼있었음 ㅋㅋㅋ

합법적 마약 허준 한번 보면 끊을 수가 없다 ㅠㅠ

이런 인간 본연의 인본주의적인 작품은 중동 유럽에서도 방영하면 정말 인기 많을텐데! 유럽과 미국은 이런 인간의 내면을 그리는 작품이 전무하다 보니까 한국 드라마를 보면 좋아 할 수 밖에!

수능완성에 나와서 보러왔습니다

진짜 보면 볼수록..사실 허준같은 마음 갖기는 정말 힘들듯..저런 심성이 명의를 만들었겠지..게다가 남편이 의술에 정진하도록 옆에서 틀을 다져주는 아내도 참 대인이다.. 가난과 남편의 시련 속에서 견디고 인내하고 믿어주는것도 힘든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