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이문세와 콤비를 이뤄 주옥같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故 이영훈 작곡가의 추모 특집이 꾸며졌다.
세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오르게 된 마마무는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선택했다. 이들이 선택한 '깊은 밤을 날아서'는 이문세의 몇 안되는 빠른 비트의 노래로 그 해 골든디스크상을 휩쓴 곡이다.
골드 빛 원피스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마마무는 믿기지 않는 원숙한 매력을 드러내며 '깊은 밤을 날아서'를 열창했다. 마마무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쇼를 연상시키게 하는 화려한 무대에 관중들은 끊이지 않는 환호성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