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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쫑긋거리며 우유를 먹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우유를 거부하던 처음 모습과는 달리 이제는 우유병을 붙잡고 먹는다. ㅎㅎㅎ
우유를 먹고 손바닥 위에서 노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이제 한 시간 정도는 놀다 잠이 든다.
잠이 들었나 싶어 집에 넣어주면 깨서 울면서 기어나오곤 한다. 그럼 또 손바닥 위에서 재운다.
아직 새끼 고양이라 에어컨 선풍기 바람을 피하고 집에도 뜨거운 물을 담은 물병을 넣어주고 있다. 문제는 내가 너무 덥다는 것. 우유 먹이고 쉬하고나면 땀으로 온몸이 흠뻑 젖는다. 그 상태로 놀아주면 사우나가 따로 없다.
쌤은 그냥 선풍기 틀라고 야단이다. 과잉보호란다. 아기를 낳았더라면 극성 엄마가 됐으려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