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사랑 홍대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누군가에겐 지금의 홍대가 첫사랑일지도 몰라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ㅎ 낭만과 문학이 사라진것 같다는 느낌은 저도 공감해요 ㅠㅠ

행님 말씀에 공감 많이하고 영상재밌게보고갑니당~! 행님보단 한참 뒤늦게 홍대를 접하게되었지만 저도가끔 예전홍대가 그리울때가있더라구요~🫠

그래서 말인데 청춘98이나 청년폭도맹진가 뮤비 찍어두신건 진짜 잘한 일 같아요 저는 낭만이 그리울때 그거 보거든요

예전엔 홍대가면 와 저래 특색있는 사람이 많네. 독특하네하고 그림 그리는 사람 별의 별사람 다있고 길에서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길거리 공연도 정해진 자리에서 딱 아이돌 춤, 가요 부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만 남았죠.지금 놀러가면 그냥 정형화된 틀 안에서만 개성을 보여주는 시대같음. 이젠 예술의 거리 홍대가 아니라 상업의 거리 홍대임.예술도 서폿 없으면 힘든 시대

낭만이 없어졌다는 말을 참 공감합니다 지금의 홍대 밴드맨들은 진짜 대단한 사람들인것 같아요

역시 형님~!

형님 이런 컨셉도 괜찮네요 계속 진행시켜~~~ ㅎㅎ

혈혈단신으로 상경해서 홍대바닥에서 부딪히던 형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니까 더 뜻깊게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이외에 다른 주제로도 홍대 얘기 많이 해주세요 형님!!

안일권 폼 미쳤따

90년대 말쯤의 홍대는 저한테도 추억이네요~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ㅎㅎ어젠 반가웠습니다! 빵떡이 콘서트 형님 바로 앞줄에서 봤지요~ 지기네~ 아츄!

예전에 홍대는 구경하면서 걷기만 해도 즐거운 거리였는데 요즘 홍대는 다 프렌차이즈(?) 느낌이라 그냥 지나가는 것 같아요. (어제 수정이 콘서트에서 사진찍어주시고 악수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영상 진짜 잘보고 있습니다!)

대학때 홍대드럭에서 노브레인 공연보고 옆사람들하고 몸부딪혀 가며 머리 흔들고 나면. 다음날 숙취와 몸살에도 내눈으로 공연을 직접 봤다고.뿌듯해 하던 시절이 있었죠.이제 50가까이되고.. 형님 유튜브도 구독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그때는 정말 모두 미쳐서 날뛰던 열정이 있던 우리와. 홍대였었죠.그때가 너무 그립고.지금..그때의 열정이 없어진 제가 너무 늙어버린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네요.

오호~ 모진 풍파에 몸을 맡겨라~ 청춘은 불꽃이여라~♡

마산하드코어TV 지기네~~~~

낭만있게 놀고 싶은데 물가가 높아서 인심이 사라져서 낭만을 꿈꾸기 힘든거지

마산하드코어tv 화이팅 노브레인 지기네 화이팅

뭔지 너무 알것같아요. 다른곳에도 있는 곳이라는거..대형 기획사에서 여러개 클럽에 손을 뻗치면서 변한것도 있구요.

이성우 형님.오랜만에 찾아 오네요. 홍대/신촌 클럽들 없어져서 속이 많이 상하네요. 드럭, 빵,롤링스톤즈 그리고 마스터플랜등 90년말 부터 2000년초까지 참 많이 갔는데.. 아쉽습니다. 크라닝 넛 노브레인 레이지본 등 조선 펑크 1세대들 합동 공연 또는 기념음반 안되면 유트브 합주 영상이라도 보고 싶네요. 이번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맞는말...홍대정문 커피빈 있던시절 항상 뒤쪽에서 커피드시고계셨는데..ㅋㅋ그때의 홍대가 진짜 그립습니다~ 지금은 저도 안간지 꽤됬네요.. 홍대 삼거리포차 들어온이후로 이상하게 헌팅포차들 들어오고..에효..ㅠㅠ 아쉽습니다 ..

그래도 홍대 단곡공연 한 번 보고싶네요

모든 상권들이 돈이 된다 싶으면 다 따라가다 보니 지역마다의 특색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도 같은 감정을 느낍니다...'이런게 생겼네'를 반복하는 제 모습에서 동네 주민이면서도 관광객같은 ㅠ.ㅠ

홍익대학교 07학번입니다 저 대학교때도 인디밴드보다 힙합이 떠오르던 시절이엇네요

홍대 뿐만 아니라 나름의 정체성이 있던 많은 번화가들이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단어로 설명되는 현상을 계속 겪고있죠. 결과적으로 뻔한 몰개성의 대형 프랜차이즈들 같은 것들로만 채워지고... 암튼 오랜기간 그곳에서 온몸으로 느끼셨을 형님이니 꼰대의 소리라 생각치않고 이해가 됩니다

토사물,담배꽁초&쓰레기투기,찌라시들..홍대만 있는 건 아니겠지만 아침에 일 갈 때 홍대를 걷고있자니 그냥 저도 홍대가 영...ㅠㅠㅠ

지금은 힙찔이와 마약의 온상이 됐지 ㅋㅋ

뭔가 생각이 들것 같기도 합니다 후배세대 주위환경 가치관 등등 모든것이 바뀌었죠~~ 왜 바뀌었는지 무엇이 바뀌었는지 어떻게 바귀었는지 누가 바꾸었는지 왜 바꾸었는지 생각해보셨나요? 정치 언론 투표 지배층 피지배층 천민자본주의 인간의 동물화

홍대가 흙길이고 다락쪽방에서 밥먹고 하던곳이 그립네요

홍대 라떼는 모든 장르가 숨어 있었죠 락 힙합 재즈 모든것이 있었는데 다 없어졌죠 다양성이 죽고 그냥 그저 그럼 클럽도 예전의 클럽은 그런 문화가 아니였죠 라떼 ㅠㅠ 그립내요

자본주의... 문화보다 돈, 문화가 돈이 온 이유일지라도. "홍대"는 싫지만 서교, 상수, 망원, 성산, 연남이나 좋아해요. 왜 그런지 알지? 그 동네들은 우리 동네들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여기서 아직도 살고 있고, 우리 좋은 가게 아직도 있고, 연습실이 아직도 있고, 아직도 우리만 아는 비밀 장소가 있고, etc... 그래도 옛날 홍대를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가끔 여기 있는 많은 외국인들을 보면 죄책감이 들 때가 있어요...ㅋㅋㅋ)

비오는 날의 홍대에~ 개판이야~ 진짜 옛날은 낭만 그 잡채였죠. 홍대의 라이브 클럽, 진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술마시며 춤추던 댄스 클럽, 인심 좋은 식당, 기타를 튕기며 술을 마시던 정체불명 인테리어의 술집들. 그땐 진짜 홍대 자체가 집이었네요 ㅋㅋㅋㅋ

염색한 안일권 폼 미쳤다

아 노브레인이었구나. 미안 깝쳐서...근데 당신을 요즘 잘 알까? 팬입니다. 전부터 좋아했어요라고 해둡시다.

라떼는.. 나이불문 아티스트 돌아이가 많아서 우와!! 역시홍대!!! 했더라면 요즘은 헌팅포차가려고 멋낸 친구들만 가득이라 흐미..홍대..하며 저같은 늙은이는 도망치듯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그래도 홍대 맛집은 추천해주십쇼..

꼰대를 꼰대라고하지!!! 행님 연세면 라때는 이라고 할수있는거죠 ㅎ 2000년대까지야 홍대가 젊음의 자유적인 거리였다면 요즘엔뭐 그냥 흔한 서울 먹자골목이죠 ㅎ (80년대생 입장으로 적어봅니다 ㅎ)

맞아요 낭만없음

정치의 영역의 문제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중고대학교 졸업한 동문들이 나이들고 돈벌어서 학교에 기부하는 이유

홍대 = 라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