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02년도 5월쯤에 대학로 신입생 미팅하러갔는데 지하철표가 안나와서 엄청 당황했는데 저기에서 긴 Maxi코트입고 정말 멋있게 생긴 사람이 걸어오며 문제이야기 듣고 자기 돈 넣어보면서 티켓 되나 안되나 도와준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대학 갓 입학한 나에게는 너무 친절하고 멋진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홍석천이었다.목소리도 지금이랑 다르게 굵은 목소리에 내가 생각하는 직접 본 연예인 중 제일 인성이 좋았던 사람 중 한명이었던 것 같다. 커밍아웃 후 믿기지는 않았지만 나는 홍석천이라는 사람이 참 잘 되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cold_dew Жыл бұрын
당신 여자는 아니잖아.
@user-pk7mo5pp9q Жыл бұрын
당신 여자 아니잖아 개웃기네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wbaem4898 Жыл бұрын
예쁘게 생겼나봐요 ㅋㅋ
@s560s Жыл бұрын
저도 예전에 홍석천씨가 운영했던 바(손님 하나도 없었음)에 간 적 있었는데 방송과는 달리 목소리나 말투 그냥 이성애자 남자 같았어요. 방송에서는 재미있는 컨셉인데 실제로는 멋있다는 쪽에 가깝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