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널은 특이한 게 역사 얘기하면서 '어떤 사건 알려줌 -> 끝!' 이게 아니라 내 나라, 나 자신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게 함

ㄹㅇ 객관적인 시선으로 왜 일본이 근대화에 성공했고, 조선이 폭망한이유를 정확하게 알수있는 영상이네요.

수업시간에 보면 임진왜란 때 등장했다가 갑자기 근대화해서 뿅 나타나가지고 그 사이 이야기가 궁금했었는뎈ㅋ 이런 일이 있었구만

미츠이(1673년), 스미토모(1590년)같은 종합상사들도 창업부터가 에도시대에 만들어졌죠.

역사 객관적으로보는시선 너무좋음

좋은 강의 감사합니당 많이많이 오랫동안 올려주세요!!!!

우키요에가 마네모네고흐같은 전세계적으로유명한 화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걸 처음 알게됐어요..! 은을 분리하는법을 일본이 몰랐더라면 임진왜란이 일어나지않았을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뭔가 씁쓸해지네요… 유익하고재밌는 컨텐츠 감사해요!

현재에서 우리가 배운 역사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역사를 보는 바람직한 시선을 갖도록 가르쳐주시는 참 선생님이세요!😊😊

이런 고퀄리티 인사이트를 유튜 브를 통해서 쉽게 접할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작가님 유튜브 오래오래 해주세요

아… 저는 이 채널을 너무 일찍 알았읍니다🥲 웹툰도 완결 나온 것만 보는 편인데 어제 오늘 홀린 듯이 정주행 다 하고도 아쉬워서 복습하고 있어요🤭 뒷 내용을 알고 있는 제작진이 넘나 부러워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했는데 그때 일본 역사에 대해서도 좀 더 공부했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때 당시에 예술이나 국제적 감각이 혁신적이란 생각도 들고 배울건 배우고 현대에 적용할수 있도록 해야하는것 같아요

정말 설명이 귀에 콕콕 박히며 이해가 쏙쏙됩니다. 자주올려주세요오오 길게길게올려주세요옹🤍

고교시절 고교 선생께서 너희들이 성공하고싶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역사를 놓지말라는 선생님을 말씀에, 아직도 고교 두꺼운 역사책을 버리지않고 심심할때 읽곤합니다. ㅎㅎ 선생님의 영상은 정말 요즘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채널이 소통이 잘되면어떨까요? 영상들은 정말 제취향에 맞지만 일반 시청자입장에선 굳이 이걸? 이라며 클릭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따라서 다음 영상 주제를 여러가지 정하여, 투표를 하신다던지, 또는 유명한 갑자사화,임오화변등 관련 심선생님의 개인적생각, 또는 다른시점에서의 의견.,, 또는 G2시대의 광해군, 아니면 현재 코로나 시국이라 영화 관련 산업들이 죽어있지만, 관련해서 역사 영상을 찍으시면 어떨지 생각되어집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대한민국 최고 역사관련 유투버가 되셨으면합니다.!

국뽕에 심취한 역사유튜버가 많은 시기에 ..우리나라 시점에서만의 역사가 아닌 당시 주변정세 속에 우리나라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선 추천할만한 내용이네요

대세는 심용환!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설명이 되게 이해가 잘되네요!!

와 진짜 너무재밋어서 완전 몰입되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보고 한국을 어떻게 하면 더 강력한 국가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와 진짜 재밌어요

국화와 칼을 보다가 보충이해가 필요해서 보게되었습니다.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7:29 김검동인가 김감불인가 모르겠어요 ! 이부분만 계속 봐요 ㅋㅋㅋㅋ 해맑게 재밌네 ㅋㅋㅋㅋ

아 이러다 전편을 하루에 다보겠네...

역사적 우연은 이것 뿐만 아니라 인류의 대사건은 웬만하면 우연이 개입되었음 참 아이러니한 인간사

칠판에 적으면서 그리면서해도 재미있겠네요~

2부...2부도 주십시오 작가님!!!

3:05 참근교대로 영지와 애도를 오가는 건 영주 뿐이고, 처자식은 에도에 거주했습니다. 인질을 에도에 두지 않으면 빡세게 참근교대 하란다고 말 들을 리가 없죠. 그덕분에 에도에서 나고 큰 영주의 후계자가 영주 자리를 물려 받아서 영지로 갔는데, 영지 부하들의 사투리를 못알아 들어서 통역을 해줄 에도 붙박이 담당자가 필요한 경우도 있었다는 웃픈 이야기도 종종 있더라고요. ㅎㅎ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이게 역사지..크... 최근 역사영상들 중에 제일 재밌네요.

심용환과아이들은 주5업로드를 하지않을꺼면 2부로끊지말고한번에올려라!!!

설명 넘 재밌고 잘하시는데 목소리보다 크고 안어울리는 bgm이 넘 방해가 됩니다

너무 좋습니다 혹시 6:40에서 나오는 음악 제목 알수 있을까요?

역사적인 우연.. 이런것들은 매번 들을때마다 신기하고 재밌는거 같아요 잘될잘의 표본같은 느낌이에요

무지성으로 반일 불매하지말고 왜 어떻게 우리를 아득히 제꼈는지 정확이 알고 대응해야한다

잡인 (雑人)이야기하나 했어요. 쵸우닌(町人) 이야기하려던거 맞죠? 잘못된 내용 중 일부만 정정하자면 일본은 이미 임진왜란 48년 전인 1544년에 조총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임진왜란 때 조총은 일본 국산품이고 초석 같은 재료만 수입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우키요에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1. 호객을 위해 화려한 색을 썼다기 보단 우키요에의 어원인 우키우키 (들떠 있음) 또는 낙관론을 를 표현하기 위함. 2. 중국산 도자기를 포장하기 위해 우키요에를 사용한 게 아님. 도자기 사이를 나누기 위해 파티션으로서 화집을 넣었고 그것을 보고 Bracquemond란 사람이 본인 화풍에 반영했던 것, 그보단 프랑스 만국박람회 때 소개된 게 유럽에서 유명해진 최대요인으로 봄.

끄흡...이런 컨텐츠가 200만을 찍어야 하는데!!! 진짜 내용 하나하나 놓칠 수 없어요🙊🙊🙊

몇번을봐두 새롭구 잼있네요~ 넘 맛깔나서 배부른 영상~~!!!

어떤 국뽕이 우키요에 백제가 준거 발전된거에욧! 할까봐 무섭다..

조선이 오래간게 우리한테는 비극이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사람은 감정에 휘둘리지않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야힙니다

현재 일본 대기업중에는 저 에도시대에 창립한 회사들도 많음.

출연자분 말씀이 전달이 안되는 음향문제가 계속 있네용! 피디님이 출연자분의 마이크세팅및 종편시 음향을 키우시고, 배경및 효과음을 줄이시면 될 것 같아요! 다른 채널보다가 해당 채널에 들어오면 안들립니다!

이런 객관적 시선 좋습니다

유사 역사선생 황현필에 비하면 이게 진짜 역사공부지 ㅋㅋ

메이지 유신이 조선이 묻다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일본은 @다미다혜맘 지은님의 말씀처럼 일본을 미워하고 화냈습니다. 근데 오늘 쌤강의를 들으면서 우리가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비판할 부분이 있으면 비판하고 좋은 부분은 받아들이는 포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조건 일본을 미워해서는 안 될것 같아요. 저도 오늘 일본에 대해서 쌤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컨텐츠도 기대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에도 막부가 쇄국을 하는 시점에서도 나가사키를 계속 열어놨다는 게 컸음. 그쪽으로 네덜란드 상인들이 출입했고, 동남아 지역과 일본 간의 교역 물량이 늘어날 수 있었음. 조선은 그쪽으로 교역 루트를 제대로 피지 못했으니, 어느 순간 뒤처질 수밖에 없었음.

0:33: 🇯🇵 일본의 역사적 배경과 사회 구조 0:33: 에도 막부의 정책과 무사의 지위 0:47: 일본과 조선의 농업 및 상업의 차이 2:18: 일본 역사의 우연성과 도덕적 공감대 부족 2:44: 다이오드를 통한 무사들의 통제 3:13: 전국의 영주들의 협력과 조직화 3:28: 📈 일본의 근대화와 미술 발전에 대한 토론 3:28: 일본의 근대화와 자본주의에 대한 토론 3:41: 무사들의 권력과 경제적 영향 4:26: 금융자본과 대부업의 발전 5:26: 일본의 미술 발전과 인상주의 등장 6:33: 중국사 도자기와 유럽 미술의 영향 6:55: 📚 이 비디오는 미술사와 문화적 영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6:55: 미술사와 문화적 영향에 대한 이야기 7:09: 사회적 변화와 대중문화의 중요성 7:15: 역사적 우연으로 인한 영화와 문화의 영향력 8:53: 동남아시아와 서양의 무역 관계 9:28: 자산 보존과 시간이 지나는 변화의 중요성 Recapped using Tammy AI

8:34 내용 틀림. 조선이 은 경제가 아니라서 연은분리법을 상용화(?)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은이 산출되면 명나라한테 뺏길까 두려워서 그냥 없던 것으로 한 것임... 대단한 나라죠?ㅋ

선생님강의술술듣다보면,이야기듣는거같아서재밌어요~~제가집순이라서,집안일하면서듣는지라누군가에게설명할정도는아니지만,그래도몰랐던이야기를알게되고,나중에그비슷한얘기나오면생각나기도하더라구요!!이채널안본사람없게해주세용~~~좋아요~~구독해♡

빨리 다음편!!!!!!

역사를 잊은민족에겐 미래가 없습니다. 라고 시작하는 누구보단 백배 아니 만배이상 낫습니다. 반일 감정몰이보다 그 배경 방안이 훨씬 좋아요. 뭐 이순신장군 세종대왕 훌륭한거 모르는 사람 대한민국 사람이면 다 압니다.

참근교대 와 천하보청이 결정적이었음. 여기에 1543년부터 서양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한것도 도움. 결과론이지만 도꾸가와 이예야스의 탁월한 선견지명이 나라의 운명을 바꿈. 도꾸가와도 참근교대,천하보청이 나라를 폭발적으로 발전시킬 도화선이 된다는 건 몰랐을 것임.

이런걸 여기 사람들만 즐기고 있었던거야!

일본은 역사의 우연의 상황에서 잠재적으로 변화에 준비가 된 상황이었지만, 과연 당시 조선도 이런 역사의 우연의 상황에 있었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역사에 우연이 없지만 양란 이후 조선의 흐름은 아쉬운 점이 많다ㅠ

지브리, 토에이는 색상에 대한 특허권도 보유하고있다는 영상보곤 일본의 예술쪽 돈벌이 능력은 ㄷㄷ 우키오에보고 서양화가들이 영향받을만함 20세기 일본 작화보면 감탄하는데 근대때는 더 하지

일주일 또 어떻게 기다려……………

길게 시간 날 때마다 찾는 채널 중 하나입니다. 첫 영상부터 차례로 보는 게 철칙이라 아직 안 본 영상이 많이 남아있어서 더 좋네요.

한국인들은 근현대사를 객관적으로 보기를 불편해 함. 그렇게 교육을 받았기 때문

일본 근대화에서 부러운 점은 왜 우리나라에서는 사카모토 료마같은 인물이 없었을까. 왜 우리는 서로의 기득귄을 위해 분열되고 싸웠을까. 이 분열된 세력을 하나로 통합해주는 인물이 없었을까.

이 채널도 단편적인 것만 보는데 상업이 단순히 제도때문에 발달하고 쇠퇴하는 게 아님. 상업에는 기본적인 경제력 당시에는 농업 생산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함 조선과 일본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후와 지리에서 옴. 일본이 조선보다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안정적인 농업이 가능했음. 반면 조선은 기후가 좀 극단적이어서 허구한 날 홍수에 가뭄이 들어서 농사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함. 지금도 그럼. 17세기까진 소빙하기라 지금보다 더 농사짓기 어려웠고 너무 가난해서 상업이 발달하지 못함. 18세기 들어 기후가 그나마 온난해지니 알아서 상업이 발달함. 이게 영조 정조때의 중흥기임 일본이 경제력으로만 본다면 최소 헤이안 시대부터 고려를 앞서나갔음.

선생님!! 페리함대가 일본으로 안오고 우리나라로 왔으면 역사는바뀌었을 까요??아니면 신미양요같이 끝났을까요??

연은분리법.. 연산군때 개발된 기술임. 중종반정때 연산군 축출되면서 기술자와 그가족까지 연좌시키면서 일본으로 도망갔는데 그게 일본에 부를 가져다 준거고 훗날 조선침략의 원흉됐을지도...우리가 알고있던 연산군이 진짜 폭군이였을까

역사는 사실이니 정확성이 앞 입니다. 일본산 도자기를 수출할때 우키요에를 포장지로 썼다는 것은 현재 미술사가들이 거의 다 동의 하지 읺는 내용입니다. 당시 중국의 요(주요 도자기 생산지) 중에 경덕진에 화재가 났고 중국과의 도자기 무역이 어렵게 되어 일본으로 수입처를 변경했다가 자연스레 일본 회화(?)가 유럽으로 유입이 되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는 게 중론 입니다. 실제로 우키요에는 당시에도 국수 한 그릇 값 정도 였다고 하니 물품의 포장재로 쓰기에는 비용 대비 효율이 나지 아니합니다. 자포니즘 연구사를 보시면 알 수 있는 내용 입니다. 그저 앞선 시기에 설레발 했던 어느 누군가의 그림자를 설!익게 밟지 마시라 드립니다.

진시황은 진짜 몇천년을 내다 본거지 ㅋㅋ 유교는 진짜 ㅋㅋ

나는 그동안 일본을 몰랐거나 알고 싶지 않았던 것 같은;; 모르고 지내던게 오히려 더 부끄러워 지는건 왜지…

내용은 너무 좋은데 속도가 너무 빨라서 아쉽네요 ㅜㅠ

이쯤되면 우연이 아니라 그냥 민족적 습성이 대단한거같다...

일본이 아시아에 가장 발전한 시기와 배경에서 가장 결정적인 시기가... 왜란전임.. 이때 지방영주들에게서 혁신이 나옴... 서양과 접촉하고 이들의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상업을 발달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인두세 폐지함.. 이게 결정적... 인류사 문명 발달의 척도는 인구증가율임.... 인두세 폐지로 인구는 늘어나고 지방간 힘의 불균형 발생.. 중앙의 통제력 상실.. 이시기 일본이 조선의 인구를 뛰어넘음..

일본에선 배울게 많다 현재도 일본을 따라한 수많은 제품들 약들 과자 아이스크림 옷 등등 진짜 셀수도없다 약과 의학은 생체실험으로 인한 부당한 지식이라해도 한국이 많이 거둬들이고 따라한건 사실..

오잉 엄기준 닮으셨어요

몇 년전부터 그동안 내가 알던 역사가 좀 이상하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여기 저기 찾아보고 알아보니 정말 이상한거였습니다. 이젠 속지 읺습니다.

이건 역사 공부 조금만 해도 답 나옴... 조선과 일본이 다른점이 확연이 100% 차이가 있음 그래서 식민지가 된거고

저는 유럽 만국박람회에서 일본이 참가하고 그게 유럽전체로 흘러 갔다고 배웠습니다.

이런거 볼수록 조선은 진짜 부끄러운 역사다...

이토는 친한파로 조선을 근대화로 이끌어 서로 윈윈하고자 했지만 안중근 의사의 저격으로 인해 사망한 뒤 그 반대세력인 강경파에 의해 합병되고 식민지화 되었다.

사스가 갓본

9:45 음악 이름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역사 공부를 하면 할수록 진짜 학교에서 하나도 배운게 없구나를 느낌.

삿쵸동맹을 이뤄낸 사카모토 료마. 그가 만든 해원대에서 눈여겨본 재능 이토히로부미 ㅋㅋㅋㅋ

우리나라 사학계가 빨리 민족주의적, 국수주의적 관점에서 벗어나길 바람. 정말 외국인이 배우는 역사와 우리나라가 배우는 역사가 너무 다름...우리나라는 역사교육으로 다른 나라를 깔 자격이 안됌...

영상 너무 좋네요.. 객관적인 역사의식이 갖춰져야 합니다.. 과거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 우리나라가 걸어온 길이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죠 . 다른 외국을 탓하며 우리가 힘들었다고 말하는 남탓 역사는 제발 그만둬야합니다. 또한 옛 시대상에 지금의 시대를 대입하는것 또한 그만둬야하죠.. 옛시대는 약육강식의 시대였죠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인권에 대한 인류의 인식이 올라왔죠) 옛시대엔 패권이 가장 중요했고 인권 또한 없다시피 했습니다.. 제발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이상 감정적으로 역사를 보지않았음 좋겠네요

작가님 일주일에 한번만 더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프리메이슨

제 2 최진기 나셨네요

6:25 저 옛날 유럽에서 일본을 표절했네

우연적인 좋은 현상들이 일본에만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대행운이 일본민족에 있었던 것이 아니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 그 준비가 잘되어 있었던 것도 우리가 배울 점 인 것 같습니다. 은으로 총2정을 샀지만 그 총을 카피해서 국산화하여 나중엔 20만정까지 보유했던 점, 왜관을 통해 조선에도 전해주었지만 조선에서는 중요히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 이미 나가사키 데지마의 네델란드 상인단의 정보로 세계 정세를 읽었던 것 등등... 지금 시대에서도 우연한 기회를 얼마나 훌륭히 살리느냐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역사에 대해 알면 알수록 조선이라는 국가, 특히 왜란이후 조선후기는 좋아할래야 좋아할수가없다..

깐적으로 봤으면 좋아요 눌러주세요_ 꾸욱_ 재밌잖아요_ 편집자님들 기운빠지게... :(

일본 만화의 시작이군요.

우리로치면 나쁜놈이지만 일본입장에서는 위인인 사람

자본주의가 결국 선진화했네

일본은 도덕적 공감대가 없었다라..

이 영상을 일본이 싫어합니다. 자신들을 너무 자세히 알아서. 들킨 것 같아서

이런 얘기들을 했었군요...그래요, 이게 진짜 역사인데 마치 우리가 일본보다 몇십년 늦게 개항해서 근대화에 늦었단 식으로 얘기하는건 한참 왜곡이에요 일본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역사적으로 한참 앞선 나라에요...객관적으로 겸허히 받아들이는 역사교육 중요합니다.

난 조선만 생각하면 우울하다

사이비 역사강사가 판치는데 이분은 중심을잡고 강의하는것이 좋아 자주 듣고있음

우리나라 특징. 역사적인 기술을 만들지만 그걸 사용하질 못함.

일본이 운이 좋았지만 나이먹고 보니 조선은 그에 비해서 너무 보수적이고 답답한 국가였던 것 같아요

8:23 근데 연은분리법이 우리나라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일본에서 성공한 진짜 이유는 바로 정치적 + 지리적 조건 때문이죠. 왜냐 일본은 중남미와 미국 켈리포니아 처럼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지형인데 이들 지향은 화산과 지진이 자주 일어나지만 대신 구리와 금, 그리고 은 같은 귀금속이 아주 풍부합니다. 그렇기에 일본은 은과 구리가 풍부했고 그 양이 얼마나 많았으면 일본이 조선에다 주로 수출한 물품이 바로 구리와 은 이였죠. 반면 조선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지 않아 금, 은, 구리가 부족하고 또 은광이 있다해도 그건 한반도 내에서만 최대이지 다른곳에 비하면 채굴량이 적었죠. 그리고 그 연은분리법이 연산군때 발견 되었는데 다른 군주들 같으면 제대로 이용 했겠지만 사치에 눈독이 오른 연산은 그걸 자기 사치스러운 삶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에만 이용하고 또 연은분리법을 만든 김검동과 김감불 두 장인들을 미천하고 무지한 백성 이라며 상을 주지않고 예전과 같은 삶만 살게 했으며 또 그 좋은 기술은 자기 애첩 장녹수 집안에게 독점권을 주어서 제대로 활용을 못하게 만들었죠. 그러니 조선에선 계륵과 같던 연은분리법이 일본에선 성공했죠.

조선시대를 유교와 성리학의 관점으로만 봐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공자는 충과 효를 절대적으로 강요한 적이 없지만, 지도층이 이를 왜곡한 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유교입니다. 조선시대에 성과 신분을 엄하게 구별하려 시도한 것은 맞지만, 잘 지켜졌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와 정치사상이 서양과 다른 것도 우리가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문화와 사고방식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에 상업을 억제한 것은 백성의 힘이 커지는 걸 막기 위해서라고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분이 낮아도 재산이 많으면 양반보다 나은 삶을 살 수도 있고, 가난한 양반은 신분이 낮은 부자에게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일본에서 상업이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일본은 하나의 나라라기 보다 각 지역별로 별개의 국가처럼 견제하고 경쟁했기 때문일 겁니다. 먹히지 않으려면 힘이 필요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상업을 부흥시키는 게 유리하니까요. 개항을 했어도 일본은 제각각 다른 마음을 가진 콩가루 같은 집안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일본의 여러 군벌들을 중간에서 연결한 사람이 없었다면 일본은 서구 열강이 관심을 주지 않아도 혼자 분열됐을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내부 갈등이 심각했습니다. 일본의 개혁을 이끈 젊은 무사나 지도자들은 대부분 단순 무식 과격한 일본인 그 자체였습니다. 단순한 학자는 이런 일본인들의 관심을 끌 수 없었습니다. 계급이 높지는 않지만 무사 출신이면서 당시 검술시합을 제패하고 새로운 사회 시스템에 관심을 가진 단 한 사람만이 젊은 무사들과 학자들, 구시대의 지도층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무사이면서 그 성격은 무사로서는 유감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일본인들과 다른 그 성격 때문에 일본의 여러 세력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었고, 무역 국가라는 일본답지 않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일본인들의 존경을 받는 일본의 영웅이지만,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진짜 영웅을 죽이고 일본을 군국주의 전범 국가로 만든 구시대의 지도층들을 더 미화하고 따르고 있습니다. 암살에 가담한 무식하고 폭력적인 자들을 잔뜩 미화한 만화와 애니, 영화까지 잔뜩 생산하고, 자신들의 진짜 영웅은 잘 다루지도 않습니다. 너무도 평화적인 성격이 일본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인들이 말하는 일본의 영웅은 여럿 있지만, 지금 알려진 사람들 중에서 일본이나 세계에 내놓을 만한 진짜 영웅은 한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일본의 검술가를 예로 들면, 무사시가 가장 유명하지만, 무사시는 그 자신의 주장과 역사적 사실이 서로 다르고 하급 무사보다 못한 대우를 받은 덩치만 큰 거짓말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실제로 일본 검술의 기본을 만든 잇토사이나 합기유술을 만든 검술가 등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일본은 에도시대부터 이어져온 썩은 지도층들이 지금도 사회를 장악하고 있고, 일본에 사는 사람들을 학살하고 약탈하고 강간하는 자들이 영웅 취급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의 왜곡 때문에 일본인들이 존경해야 할 진짜 영웅은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거나 이름과 명성만 조금 알려진 정도입니다. 우리 역사도 일제와 친일 매국노들에 의한 왜곡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비하와 왜곡이 아직도 남아있고, 한글을 왜곡하거나 어렵게 만든 자들이 여전히 큰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왜곡은 전 세계에 너무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렇기에 근현대사를 포함한 우리와 세계의 역사 전부를 다시 점검하고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조선의 유교와 성리학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신체발부수지부모...라며 단발령에 맹렬히 저항한 양반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양반들이 내세운 명분과 그들의 진심은 달랐을 겁니다. 양반들은 상투를 멋있게 틀기 위해서 머리 속을 면도하기도 했고, 수염 등도 다듬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멋부리기를 좋아했고, 관리하기 어려운 하얀 옷을 입기 위해 매일같이 빨래를 해서 곳곳에 널어놓았습니다. 이런 양반들이 머리를 자르라는 것 때문에 반발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임진왜란 이후 조선은 조총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고, 그 품질이 뛰어나서 수출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장터에서도 조총을 쉽게 살 수 있을 만큼 뛰어난 품질의 조총이 나라 안밖에서 매매되고 있었습니다. 지도층이 조총의 개발과 판매에 제한을 한 것은 농업을 우선해서가 아니라 백성들이 강력한 무기로 무장하는 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조선이 상업보다 농업을 장려한 것도 공자가 말한 농자천하지대본 을 따리기 위한 게 아니라, 백성들이 재산을 모아서 신분제가 흔들리는 걸 지도층들이 싫어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설명하자면, 공자는 충과 효에 대해 우리가 아는 유교와 다르게 말했습니다. 충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성이고, 그 다음이 영토이며, 군주는 가볍다." 라고 말했습니다. 군주에 대한 것은 상대가 자꾸 물으니 마지막에 덧붙인 것입니다. 백성과 나라에 이로운 정치를 하는 게 군주의 의무이며, 이런 군주가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신하들이 충심으로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충성에는 맹목적인 복종은 포함되지 않고, 백성과 국가에 이롭지 않은 군주는 버려짐이 당연하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공자의 효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공자는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는 게 어렵다며, 부모자식간에는 정을 해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효란 어기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사람들이 오해할 것 같자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효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 예를 어기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이죠. 이 시대에도 장사로 국가를 부강하게 만든 사람들이 존재했고, 그 힘으로 다른 나라를 압박한 사례들도 있었습니다. 손자 병법에서도 전쟁은 이익을 위한 것이라 말하며, 전쟁을 하지 않아도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가장 좋고, 이익을 얻을 수 없는 전쟁은 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상들이 중국 내에서도 왜곡되어서 지도층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이 미덕이 되었고, 우리 나라에서는 충과 함께 효를 중시했으며, 일본에서는 벌레처럼 아랫사람을 죽일 수 있는 이상한 충이 유교라 알려졌습니다. 역사는 사람들의 자취를 보는 것이기에,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을 꿰뚫어 보듯이 역사를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바보같은 사람이라도 자신만의 목적에 따라 행동합니다. 신앙을 내세우며 목숨을 거는 광신도들도 그 속에 감춘 목적은 다릅니다. 역사를 올바로 보는 것은 인간과 사회를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역사를 통해 현실과 서로 보완하며 더 나은 안목과 지혜를 얻는 거겠죠. 저도 역사에 관심을 가진 지는 오래 되었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는 많이 부족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 많은 자료를 살펴보고 많은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의 존재를 인지할 수 없었습니다. 통계와 사례들을 분석한 현대 심리학의 도움이 없었다면 여전히 알지 못했을 겁니다. 인간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나니 제가 알았던 역사도 조금 다르게 볼 수 있었습니다. 동양의 역사학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며, 인간과 사회, 세상을 아우르는 종합 학문이라는 것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