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 2013 2.0 디젤
추가적인 설명
- APC : All Purpose Cleaner의 약자입니다. 네이버에 세차 APC라고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 겁니다. 저는 평소 세차할 때 쓰는 용도로 가지고 있던 프리워시(라고 흔히 부르지만 엄밀히 말해 APC)를 물과 1:1로 희석한 걸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차 전에 차량에 9:1 정도로 희석해서 뿌려주는데, 이 농도가 낮은 걸로는 엔진룸 청소가 잘 안 됩니다. 농도를 올려줘야 엔진룸 청소가 더 잘 되더군요.
- 막타올 : 네이버에 막타올이라고 치면 나오는...세차장에서 흔히 걸레(?)처럼 어딘가에 널려 있는 녀석입니다. 12개 사는 데 배송비 포함 만 원 정도입니다. 차량 관리하는 데에 이런 거 좀 많이 사놓으시면 좋습니다. 일반 세차할 때도 그렇고...
- 송풍기 : 물론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사셔도 되고 안 사셔도 좋습니다. 하나 있으면 눈 쌓인 걸 털어낸다든지, 바닥 청소할 때라든지...항상 유용하더군요. 엔진룸 청소할 때 자꾸 말리는 모습을 보여 드려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하다못해 카메라 렌즈 청소하는 용도의 그것(?)이라도 있으면 좋습니다. 은근히 공간이 좁아서 거품 제거가 쉽지 않은 곳이 있을 거거든요. 그 외엔 없어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먼지 터는 거야 평소에 셀프세차장이나 그런 곳에서 해주셨으면 할 필요가 없을 테고요.
- 디테일링 브러쉬 :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많이 팔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사려면 아마 셀프세차장? 죽은소나 페인트가게에서 페인트붓 같은 걸 사셔도 좋습니다. 페인트붓도 종류별로, 크기별로 몇 개 사놓으니 유용하더군요.
- 철 솔, 미니 전동글라인더는 있으면 물론 좋습니다. 죽은소에서 파는 와이어 브러쉬는 뭔가 약하더군요. 철물점에서 파는, 손잡이는 나무에다 쇠 혹은 철로 된 솔로 된 게 정말 좋습니다...
- 그 외에 분무기(제가 사용한 건 흔히 더블액션 분무기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 코팅제 같은 건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