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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want to draw well / LEE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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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LEEYEON

이연LEEYEON

Күн бұрын

+ There's repeated video in the middle ㅠㅠ
Hello, this is LEEYEON. Today, I made a video and talked about me... It's not an answer, but I also added a little bit of advice that might help.If you're starting to draw, or people like me who drew for a long time, you will be able to sympathize: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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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 / • Buddha - Kontekst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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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EON]
#DIATV

Пікірлер: 243
@user-gu9lp4hq9v
@user-gu9lp4hq9v 5 жыл бұрын
진짜 선이 흔들림이 없어요..저도 이연님같은 선을 가지고싶네요.. 좀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아직까진 모든게 새롭고 배워가는 과정이 즐겁다지만, 언젠가 그림이 지루하고 쓸모없게 느껴지는 슬럼프때 이영상을 보고싶네요
@이연LEEYEON
@이연LEEYEON 5 жыл бұрын
저도 벌벌 떨면서 그리는데 속도를 높여서 아마 능숙해보이는 걸거예요 ^ㅇ^ ㅠㅠ 슬럼프는 더 잘되기 위한 시기 직전의 겨울인 것 같아요, 언제든 든든하게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user-kx9nr5fr8s
@user-kx9nr5fr8s 4 жыл бұрын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이연 "
@user-zw7bt6gm5r
@user-zw7bt6gm5r 5 жыл бұрын
말을 진짜 잘표현하시는거같네요...
@이연LEEYEON
@이연LEEYEON 5 жыл бұрын
하하하 어머 감사합니다🤭아직 많이 부족해요...
@user-uw8lw7mo7f
@user-uw8lw7mo7f 5 жыл бұрын
남들이 보기에는 아직 어리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19년 기준으로 15살 되는 사람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쯤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즐겁다고 느꼈어요.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따라 그리거나 반짝반짝 예쁜 색감의 그림들을 보면, 나도 언젠가 저런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죠. 그래서 초등학생 때는 그림을 열심히 그렸어요, 이연님 말씀처럼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만 주구장창 그려서 실력도 많이 늘었었고요. 하지만 5,6학년 때쯤 sns를 시작하면서 같은 나이인데도 나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이 부러워지고 나는 지금까지 뭘 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분명 주변 사람들이 그림을 잘 그리고 열심히 한다고 칭찬을 해줄 때는 '맞아 나 그림 되게 열심히 그렸고 그림도 좋아해' 라고 당당하게 생각할 수 있었음에도 말이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과거의 나 자신과 비교하라는 말도 들어봤고 사람마다 재능이 꽃피우는 시기는 다르다는 말도 들어보았지만 아직 이 모든 것들을 견뎌내기엔 벅차더라고요. 나이가 어려서 인지, 그저 멘탈이 약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너무 힘들어서 초6 2학기부터 중1 1학기까지 그림에 손을 놓았었어요. 그때는 정말 후련하고 그림 말고 베이킹이라는 다른 취미도 갖게 됐었죠. 그러다 다시 sns에 들어가 봤더니 다른 사람들은 다 발전하고 있는데 제자리에 멈춰서 있는 저를 보게 되었어요. 힘들다는 이유로 너무 오래 쉬어버린 것은 아닌지, 끈기도 부족하고 노력도 부족한데 차라리 그림을 포기하는 게 맞는건지, 후회와 우울이 저를 덮쳐왔어요. 그림을 그려도 초등학교 시절 때와 달리 발전하지 않는 저를 보면 왜 이러지 싶으면서도 확실히 저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걸 저도 알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노력도 더 이상 잘되지 않기에 미술학원을 다니게 되었어요. 학원이라도 다니면 다시 흥미가 생길까 싶어서였죠, 소묘와 수채화를 한 4개월 정도 배우다가 겨울방학이 되어 수채화를 빼고 애니를 배우게 되었어요. 소묘과 수채화도 상당히 재미있었고, 혼자서 그리는 것보다 훨씬 전문적인 기술을 알게 된다는 점에서 제가 발전하는 것 같기도 했어요. 애니 수업은 현재까지를 기준으로 아직 한 번밖에 들어보지 않았지만 첫 수업 때는 눈과 코를 그려보았어요.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제 그림체가 아닌 눈을 따라 그리는 건 힘들었지만 잘 그렸다는 말이 저의 원동력이 되어주었어요. 하지만 미술학원이 아닌 집에서 그림을 그릴 때, 맨날 같은 구도와 특성 없는 캐릭터, 같은 컨셉을 가진 캐릭터를 그리는 게 제 버릇이 되어 저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크로키도 해보았지만 저와는 잘 안 맞는 것 같더라고요, 전 선도 여러 번 겹쳐서 지저분하게 쓰고, 사람의 인체와 자세를 그리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느껴져서 였어요. 이쯤 되니 저는 뭘 좋아해서 미술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게 돼버렸어요. 캐릭터를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실력이 늘지 않는 저를 볼 때마다 자괴감이 들어요, 소묘와 수채화를 배우며 즐겁기는 했지만 그 배운 것을 어디에 써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미술로 인해 너무 많은 자존감을 형성했기 때문일까 미술에 대한 제 마음이 흔들리자 제 자존감도 같이 흔들리는 것 같아요. 그림을 정말 잘 그리고 싶어요, 캐릭터를 역동적인 포즈로 그리고 싶고 다양한 표정을 나타내어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어요. 하지만 그 방법을 모르겠어요. 지금의 전 도대체 뭘 해야 할까요.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않은 제 이야기를 누군가라도 들어줬으면 합니다. 위로가 필요한 걸까요, 아니면 조언이 필요한 걸까요. 그것도 다 아니면 그저 사춘기 때문일까요. 오늘도 제 자신조차 알 수 없어서 너무 우울해집니다.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어요, 신세한탄만 하고 가서 정말 죄송합니다.
@user-hz1ts5jw9p
@user-hz1ts5jw9p 5 жыл бұрын
저는 이제 고3 올라가는데요, 그림 그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주변에 그림 입시 하는 친구들이 많아 공감이 가서 한 마디 적어요. 제 친구들도 늘 밥 먹을 때마다 다른 사람 그림과 자기 그림 비교하면서 제가 "오 잘 그렸다 네가 그렸어?" 하면 "아니 나는 이렇게 되려면 멀었지... 그리고 이건 입시 미술 쪽도 아니라서 지금 하면 소용 없어..." 이런 말들을 해요. 그런식으로 자꾸 사람 지치게 해서 멀어진 친구도 있고요. 저는 작가가 꿈인 사람이지만 동시에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해서 이런 입시미술파 친구들을 볼 때마다 참 안타까워요. 그 친구들은 미대에 가야만 그림을 그리며 먹고 살 수 있는 게 확정된 것처럼 사니까요. 저도 글을 배우는 학과에 가고싶어 했던 때도, 글을 배우는 학원을 다니고 싶었던 때도 있지만 그렇게 1년이라도 배우면 남들이 보기 좋은 글이 되거든요. 그러면 저는 정작 뭐가 좋은 건지 뭐가 나아진 건지도 모른 채 이런 필체가 좋으니까 이렇게만 써야지 하고 저를 가둘 것 같아서 그 길을 가지 않기로 했어요. 부족해도 내가 직접 다 생각해서 쓰고 시간을 두고 보면서 과거에 쓴 글 중에 이상한 부분은 고치고요. 물론 다른 사람들한테 제 글을 자랑도 하고 싶지만 분명 보편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는 참기로 했어요. 그렇게 2년 째 고치고 있는 글도 많고요. 학원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쌓아가고 있죠. 자주 산책하며 같은 풍경이라도 늘 자세히 보기도 하고요. 매일의 날씨와 기분은 다르니까요. 아무튼 저도 중학교 때 글 정말 많이 썼는데 쓰면서도 자신이 없고 하소연 하는 것 같고 무얼 표현하고 싶은 건지 내가 뭘 말하고 싶은 건지 깨닫지 못했어요. 남들은 대회 나가서 상도 받는데 저는 상도 교내상 가끔 겨우 받고 계속 상에 집착하고... 그러면서도 진로 희망에 작가를 적을 때마다 선생님들이 "대학 어느 과를 가게 될지도 모르면서 작가라고 쓰면 면접 때 뭐라고 하게? 더 직업적인 걸로 바꿔" 라고 하면 그 괴리감에 자존심도 많이 상했었어요. 그럴 때는 책만 봐도 짜증이 나더라고요. 책만 잡으면 손을 떨었어요. 다들 잘 썼으니까 그 작가 분들의 아이디어가 질투 나고 부럽고 해서요. 그렇지만 계속 그 고민만 하다보면 정말로 늦잖아요. 멀리서 볼 줄 아는 사람, 악착같이 하는 것보다 여유를 아는 사람이 주변에게도 자기 자신에게도 훨씬 좋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고등학교 때 그런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고요. "너 다른 사람들이 상 받고 그러면 안 부러워? 했을 때" "부럽지. 근데 난 내가 잘 쓸 수 있는 때를 기다리고 있는 거야"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주제 없이 만약 소설 스토리가 생각나면 스토리만 적어두고, 짧은 주제가 생각나면 한 줄이라도 매일 글을 썼어요. 지금도 sns에 가끔 올리고 있고요. 그리고 나중에 제 기록을 주욱 보니 공통점들이 보이더라고요. 아, 나는 내 나이 또래 친구들이 괴로워하는 진짜 이유들을 알리고 싶어 하는구나. 하고요. 작성자 분도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셨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는 게 많으신 타입일 거예요. 누구나 한 번쯤 좌절을 겪고, 저는 그게 15살이든 10살이든 18살이든 그 마음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걸 초심이라고 하는 거겠죠. 제가 작가가 될 지 안 될 지는 몰라요. 또 언젠가는 그림을 배울 수도 있고 스토리 작가가 될 수도 있고 지금 제가 희망하는 여행가나 관광 안내원이 될 수도 있고요. 그렇지만 저는 지금 제가 매일 써둔 그 날의 감정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을 쓸 거예요. 그러다보면 나의 글을 좋아해주고 나의 그림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하나 둘 생기겠죠. 조급할 필요 없어요. 나는 내가 글을 쓰는 모습을 사랑하고 연필 그 자체를 좋아하면 된 거잖아요 :) 저도 주저리주저리 한 것 같은데 힘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harves6243
@harves6243 5 жыл бұрын
진짜 신기해요... 어쩜 저와 사연이 똑같을까요... 저도 캐릭터를 그리다가 정말정말 깊게 슬럼프가 한 번 왔었어요. 그때가 5학년 중반때 였는데 6학년 후반까지 슬럼프 때문에 그림에 손을 놓고 베이킹을 했었어요. 이 부분이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구요. 어쨌든 그 슬럼프 기간에 원래 다니고 있던 문화센터는 계속 다녔어요. 무보님이 한 번 한것은 끝꺼지 하라고 하시는 터입이라. 그래서 억지로 억지로 하는데 그동안 소묘와 수체화, 시각디자인을 그리면서 '이것도 재미있네?' 라는 느낌을 받고, 즐거워서 저는 지금 서양화과를 생각중입니다. 저는 참고로 인체를 좋아해서 크로키를 취미로 그리고 있구요. 크로키를 그리면서 보는 눈도 달라지는것 같더군요.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저는 슬럼프를 통해 과를 정하고, 그림을 다시 새로운 방향으로 시작을 했지만 지금 님은 아직 새로운 시작을 못 하신것 같아서 지금까지의 저의 그림 라이프를 한 번 봐 보시라고 쓴 글이였어요. 도움이 별로 안되셨겠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user-uw8lw7mo7f
@user-uw8lw7mo7f 5 жыл бұрын
@@user-hz1ts5jw9p 제 보잘것없는 하소연에 이렇게 진지한 답변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방금 천천히 다 읽은 참인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었어요, 자신을 믿고 재능이 꽃피울때까지 저를 한계까지 몰아보려고요. 아무리 힘들어도 이 답변과 지금의 제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노력한다면 언젠가 제게도 개화기가 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자기자신을 잘 이겨내셔서 자신이 정말 쓰고 싶은 글을 쓰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user-uw8lw7mo7f
@user-uw8lw7mo7f 5 жыл бұрын
@@harves6243 정말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런 고민과 어려움을 가진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어려움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이 시기를 함께 견뎌낼 수 있는 동료가 생긴 기분이에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저와 비슷하신 시절을 보내셨네요. 앞으로의 길은 달라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제게 관심을 주시고 귀 기울여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mu4180
@mu4180 5 жыл бұрын
저랑 동갑이시고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돼요ㅠㅠ
@user-fe7ur7sx9c
@user-fe7ur7sx9c 5 жыл бұрын
요즘분들은 다 잘 그려서...그림의 기술보다는 어떤 그림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까라는 내용을 어떻게 잘 전달하느냐가 중요시되는 시대같아요...그래서 기술을 익하는 것보다 깊이있는 생각과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bumang
@bumang 4 жыл бұрын
다 잘 그리진 못 합니다 마스터는 언제나 귀해요
@user-pw8tl3uc4s
@user-pw8tl3uc4s 3 жыл бұрын
BLM NT 다는 아니겠지만 요즘 일반고 반에서 3~4명은 진짜 잘 그리더라구요ㅎㅎ
@user-xj8pm6tq2o
@user-xj8pm6tq2o 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림을 그릴때 자유주제에서는 별로 고민을 안하며 시작하다 막히게 되는데 내 마음대로 그리는 거니까 평소에 다른 지식공부나 독서를 해두면 도움이 되겠다 생각이드네요.
@user-xp3iw1wj5o
@user-xp3iw1wj5o 5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 미국에 모지스할머니를 소개해 드릴께요.75세에 그림을시작 하셔서 101살까지 미국 국민의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셨던 분입니다.어려운 삶을 사시다가 노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죠.~~~♡ 조급해 하지마시고,많이 그리기 보다는 많은책을읽고,많은작가의 전시를보고,생각의힘을 키우세요.그리고 이론공부를 열심히 하시길 추천드려요. 그림은 기능이 아닙니다.
@tablestudio675
@tablestudio675 5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예술을 열망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인 것 같아요. 유튜브 플렛폼을 통해서 능력 있는 아티스트가 결국은 대접 받고 사는 시대가 온 것 같아요^^
@user-ww9ny6mc5o
@user-ww9ny6mc5o 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게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user-cs8hu2sm3r
@user-cs8hu2sm3r 4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린나이는 아닌데 용기가 나네요
@ran7150
@ran7150 5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어요. 남들 다 진로 고민할 때 전 당연히 미대! 생각도 안해보고 미대!하고 입시해서 미대에 왔습니다. 잘 하는 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쟤는 밥먹고 과제만 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난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결과물을 들고 오는 아이들도 있었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전부 앞에 걸고 평가를 하는데 쥐구멍에 숨고만 싶었어요. 내가 생각해도 정말 같잖은 그림을 걸고 이게 작품이라며 말도 안되는 소릴 지껄이는 제가 너무 초라해보였어요. 저 고등학교 때 까지는 학교를 안간다? 학원을 안간다?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대학 오고 나서는 밥 먹듯이 빼먹고 다녔어요. 그 평가하는 시간이 너무 두려워서요. 매일 밤마다 울었고 아침에는 눈을 뜨고도 학교에 가기 싫어서 일부러 더 자고 그랬어요. 그냥 늦게 일어나서 못 간 것처럼. 매일을 그렇게 살다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내가 그림이 좋아서 그렸던건지, 단지 옆에서 칭찬해주는게 좋았던건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결국 2학년 초반에 휴학만 하면 뭐 거대한걸 할 수 있을줄 알고 중도 휴학을 했고 처음엔 정말 수능을 다시 볼까, 다른 과를 갔어야 했나 별의 별 생각들을 다 했는데 결국 1년을 내리 놀기만 했어요. 다시 시작한다는게 너무 무서웠고, 이제와서 다른걸 한다는게 너무 두려웠어요. 어른들이 젊음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거라고 했는데, 내가 젊을 때는 젊은걸 몰라요. 난 다른걸 하기엔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어요. 기억도 안나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렸는데, 내가 그림이 아닌 그 무엇을 하든 이것보다 잘 할 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했구요. 그래서 다시 돌아왔어요. 학교는 또 개판으로 다녔죠. 졸업만 하자는 마음으로 버텼어요. 자퇴할 용기도, 하겠다고 부모님을 설득할 재주도 없었으니까. 일단 나부터도 지금의 한국에선 대학 졸업장이 있고 없고가 크다고 생각했구요. 그렇게 지금 3학년을 끝냈고, 과제를 못해도 학교는 가자!는 마음으로 학기를 시작했더니 조금씩 나아지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내가 진짜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보자고 이번 방학때는 그림을 많이 그려보자는 생각을 했어요. 나이를 먹을 수록 눈은 높아지고 나보다 어린데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더라구요. 그림을 그리다보면 내가 좋아서 그린다기보단 잘 그리고 싶어서 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내가 잘 그린 것보단 틀린 부분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더 잘그리려면 매일 크로키도 해야할 것 같고 그렇게 발전해야 한다는게 짐으로 다가왔어요. 여태 전공 수업이, 과제가 내가 좋아하던 것과는 달라서 싫은줄 알았는데 결국 똑같은거였나..?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 이연님 영상을 봤어요. 전 전공자이고, 앞으로도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어요. 매일을 좋아하는 것만 그리고 살 수는 없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고 그려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진짜 감사해요.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아니 근데 영상은 찍어주세요.. 일은 제가 하겠습니다.. 정말 최고예요.. 오래오래 있어주세요..
@potatolike
@potatolike 5 жыл бұрын
공감이 많이 되는 영상이네요.. 저두 디자인과를 나왔지만 지금은 그림을 거의 그리지도 않고 그림관련 일도 하지 않거든요 분명 좋아서 한건데 자신이 못그린다고 인지되는 순간부터 그리는걸 포기한거같아요 이제는 그림은 안그리는데 습관만 남아서 괜찮은볼펜이나 미술재료, 연습장, 관련도서, 일러스트만 모으고 있어요.. 물론 좋아하진 않아서 사놓고 쓰지도않고 읽지도 않아요.. 정말 습관만 남아버렸죠.. 유일하게 좋아하던 거였고 그것만 파왔기에 지금은 나를 구성한 중요한 뭔가가 비어있는 느낌이에요
@이연LEEYEON
@이연LEEYEON 5 жыл бұрын
그죠 ㅠㅠ 동기들 중 회사에 간 친구들은 많아도 그림을 그리는 친구는 정말 없어요... 근데 다들 말씀하신것처럼 재료를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걸 마음 한켠에 그리워하고 있긴 해요. 저도 다시 그림을 잡기 정말 무서웠는데 덜덜 떨면서 하니 간신히 돌아온 기분이랄까요. 정말 그 공허함 이해합니다 ㅠㅠ
@potatolike
@potatolike 5 жыл бұрын
@@이연LEEYEON 그때의 그 감정과 열정이 그리워서 가끔 그림을 그려보려 하지만 정말 아무것도 그릴수가 없었어요 선 하나 그어보기만 해도 그때의 좋았던 감정보다 열등감이 치고 올라와서 결국은 못그리더라구요 옛날그림 찾아보면 구도나 비율은 엉망이여도 보는것만으로도 재밌게 그렸구나가 느껴지는데 이제는 그 감정을 느끼기엔 너무 늦었구나 했는데.. 답글을 보니 다시 시작할때의 고통을 디디면 제 빈자릴 채울수 있구나라는 희망이 생기네요 영상에서도 답글에서도 참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이연LEEYEON
@이연LEEYEON 5 жыл бұрын
용기 얻으셨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 저는 슬럼프 시절 스스로 창의력이 고갈되었다고 생각해서 뭔가를 상상해서 그리는게 두려웠어요. 그러다가 그냥 보고 그릴거야, 아무도 뭐라고 안해! 생각하고 무작정 좋아하는 것들을 따라그리다보니 어느새 다시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고요. 우선 뭘 해도 괜찮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연필을 잡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user-lt5cs1qv2j
@user-lt5cs1qv2j 5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있는 삶을 사시는 것 같아요. 저도 입시 미술해봤었는데 멘탈 갈리고 이런 걸 하고 싶지 않아서 박차고 나왔는데 후회가 되네요. 미래를 위해서라도 조금만 참을걸 그랬나봐요.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고 싶네요. 앞으로 영상 잘 챙겨보겠습니다:)
@이연LEEYEON
@이연LEEYEON 5 жыл бұрын
고양이고씨 관두더라도 언제든 종이와 펜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게 그림이니까요, 후회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영상 자주 올리겠습니다. 감사해요!
@smoth3948
@smoth3948 3 жыл бұрын
입시미술 곧 할려고 하는데,,,힘든가요,,?
@user-cs8hu2sm3r
@user-cs8hu2sm3r 4 жыл бұрын
자신의 재능을 빨리 알아채고 빨리 쌓아오기 시작한 분들은 정말 현명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어린나이는 아니지만, 지금 당장 내가 그림으로 무언가를 할 순 없겠지만 어릴적 절 설레게했던 그 마음 하나로 어제 드로잉북을 샀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보게 됐구요.. 어제 산 지금 드로잉북 폅니다
@hoiksdn
@hoiksdn 3 жыл бұрын
드로잉 뿐 아니라 두려움이라는게.. 결국 내가 이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인거구나.... 하는걸 듣는데 왜 눈물고이죠 ㅎㅎㅎㅎㅎ 지금껏 두려움을 떨칠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왜 못할까 주위 말에 따라 푸쉬하는 방향으로만 생각하고 자책했었는데 지금보니 저조차 제 마음을 헤아리질 못했던거같네요 감사해요
@user-po3yp8cq7g
@user-po3yp8cq7g 5 жыл бұрын
제가 그림을 그리는걸 좋아하는데... 남에게 보여준다고 하거나 대회용(?)으로 낸다고 하면 그리는게 무서워져요.. 근데 이연님의 말을 들으니까 잡지떼기를 하든 만화를 그리든 크로키를 하든 내가 좋으면 제일 좋은거라고 생각하게되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user-te8ee4wi8w
@user-te8ee4wi8w 5 жыл бұрын
그저 취미로 낙서 종종 하다가, 고3 끝자락에서야 창작으로 가고싶다는 결심이 서서 디자인, 일러스트 과에 성적으로 진학을 해서.... 열심히 배워 포트폴리오로 온 동기들에게 열심히 밀리고 있는 학생입니다...! 애들은 다 학원 다녔다고, 또 방학중에 뭔가 더 다녀야 할 것 같다고 말하는 통에 아 나도 다녀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연님 영상보고 조금 답을 찾은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2019년 좋은 한 해 보내시길 바라요( ´∀`)
@user-ww9ny6mc5o
@user-ww9ny6mc5o 5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은 말씀이네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느낌ㅋㅋ 저도 유치원을 미술유치원나오고 줄곧 그림만 그리고 재능있다고 칭찬도 많이 받고 거의 10년동안은 당연히 미술쪽으로 가겠지 생각을 했었는데 어려운 가정환경때문에 고등학교때 바로 취업을 했어요. 그뒤로 돈을 벌면서 다시 그림에 대한 꿈을 키웠고 지금도 몇년동안 열심히 그리면서 앞으로는 어떻게 쌓아갈건지, 그림으로 어떻게 돈을 벌건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저는 지금 25살이고 평일에는 직장다니고 주말에는 작업하면서 1년동안 웹툰 올리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전공도 아니고 기껏해야 초등학교5학년때 미술학원다닌게 전부라 주변에는 그림그리는 사람이 없어서 조언도 못구하고 학원은 돈이 많이 들고.. 지식인에 물어보면 순 홍보뿐이고... 심적으로, 지식적으로 많이 배울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딱 이현님이신거같어요 ㅠㅠ. 앞으로 이길로 나아가면서 말씀 정말 잘 참고하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제일 고민하는 부분이 있어요.. 웹툰작가를 하고 싶은데 장기적으로 바라보면 미대진학을 하는게 좋을지.. 제가 아직 대학을 안가서 가긴해야하는데 미대진학하고 싶거든요ㅠㅠ 스펙적으로도 그렇고 수업도 받고 싶고 여러 기회가 좀더 많을서같아서요. 미대진학이 정말 도움이 될까요?
@user-ym9pj1eg6j
@user-ym9pj1eg6j 4 жыл бұрын
오늘 갑자기 그림그리는 것에 흥미가 없어지고 뭔가 인생의 중요한게 빠진 것 같아서 무서웠어요.. 이연님 덕에 다시 힘 얻고 가네요
@griodead8665
@griodead8665 5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공감되서 웃으면서 울컥했습니다 ㅋㅋㅋㅋㅜㅠㅠ 오래그리려면 질려버려선 안된다는 말이 심장을 찌르네요. 그림을 좋아했던 순간들을 잊지 않는것/못그린다고 생각하니 그림이 싫어졌다/그리면서 행복하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하다... 매 문장마다 미래의 제가 말해주는 것처럼 와닿았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aaru3110
@maaru3110 5 жыл бұрын
이연님 영상 보면서 정말 편하다는 생각을 가장많이 한것 같아요, 매일,, 아, 오늘 크로키 못했어 내일은 꼭해야해. 인체공부도 해야해,,오늘은,오늘은 하면서 정작 제가 정말 그리고 싶은거, 그려보고 싶은 것들은 몇달, 몇년째 그려보지도 못했어요. 그런것 때문에 그림그리기가 점점 꺼려지고,, 싫어질것만 같아서 나중엔 손을 놓아 버렸어요...그러다 이연님 영상을 하나둘 보면서 그림그리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꾸준히 하는게 아니라 내가 움직이고 싶은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그렇게 그리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오랜만에 느껴본 기분이라,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밖엔 나오질 않내요. 정말 감사드리고 이연님,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길 바래요.^^
@user-sj3ui6om9l
@user-sj3ui6om9l 5 жыл бұрын
이연님 영상을 오늘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저도 미술을 유치원 다니기 전 부터 좋아하게 되었어요. 대부분 저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좋아했고 ,주변에서 잘 그린다 칭찬해주는게 좋아서 그림 그리는 걸 더 좋아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미술은 학원을 다니기도 했고, 방과후로 다니기도 했는데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스트레스를 받고 왕따를 항상 당하다보니 자존감도 자신감도 잃어버리게 된 것 같아요. 어렸을 때는 마냥 즐겁기만 했던 그림그리기가 이젠 그리기 전부터 겁부터 내고 실수라도 하면 그리지 않아버리는게 습관이 됐어요. 한번 칭찬을 들으면 그 칭찬에 맞게 그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수라도 하면 무섭고 도망가고 싶게되자 그림을 그리는게 마냥 즐겁지 않게되고, 그려도 항상 끝까지 그리지 않게 되버렸어요 . 그렇게 다니던 동네 학원에서 선생님들도 너무 좋고, 칭찬 받는 것 도 너무 좋았지만, 도화지에 조금이라도 못 그려보이는 그링이 있으면 숨기고 싶고, 그만 그리고 싶고 ,도화지를 넘기고 싶어서 식은땀이 난 적도, 얼굴이 부끄러워서 항상 홍시처럼 발갛게 익게되고, 좋아하던 학원도 계속 빠지게 되고 ,미안해서 가지 못한 적 도 많아서 결국 그만 두게 됬어요 . 내가 완벽하지 않으면 나를 미워할꺼야 . 내가 실수를 하면 난 낙오자가 될꺼야. 라는 생각으로 살아갔어요. 그러다보니 그림도 그리지 않게되고, 다른 사람들의 창작물들을 보면서 스스로를 자위하며 지냈어요. 고등학교 들어와서 음악오케스트라 동아리를 얼떨결에 가입했는데, 제가 거절을 못해서 너무 힘들고 체력도 안 받쳐주는데도 불구하고 선배들한테 미안해서 탈퇴도 안하고 열심히 했어요. 밤까지 .근데 동아리 활동을 하다보니 사람들과 친해지고 사교성도 생기고 자존감도 생ㄱㅣ면서 무척 힘들지만 즐거웠어요. 사실 그 때 그 기회를 살려서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는데 주말은 알바하고 너무 바빠서 학원도 다니지 못했어요.ㅠ 그러다 보니까 그 악기소리가 너무 좋고 오케스트라가 즐거워서 고1겨울방학 말 쯤 전공을 결심하고 지휘자 쌤한데 상담받고 전공 선생님을 모셔오셨어요 . 그렇게 상담을 받는데 제 인체구조상 이 악기는 어렵겠다고 하시는데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악기를 하게 되었는데 7개월간 좋아하지도 않는 악기를 중고차 한대 값 주고 레슨쌤이 사버려서 그만두지도 못하고 집안형편도 안 좋은 와중에 레슨비들이고 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15키로 빠지고 결국 부모님한테 울면서 그만두고 싶다고 했어요. 물론 엄청 욕먹고 동아리 사람들하고도 멀어졌지만, 그래도 그만두게 되서 너무 기뻤어요. 사실 저는 부모님한데 어려서부터 상처가 너무 많아서 돈을 엄청 낭비했지만, 그만큼까지는 미안하지 않더라구요... 사실 전공하면서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만두고 나니까 이런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더군요. 제가 그리는 그림들로, 제가 다른사람들의 그림으로 받은 위로처럼 , 저도 그러고 싶었어요 . 아직도 저는 모든 것에 겁이 많고 ,그림그리는 것 도 망설여 지는 사람이지만 저는 만화를 통해 얻은 위로가 너무 따뜻해서 저도 만화작가가 되어 다른사람들한데 위로와 용기가 되고 싶었어요. 제 나이 19 . 뭘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는 삼촌의 말에 용기를 얻어 만화학원을 입시를 하지 않고 다녀보려고 해요.(학교시스템이 맞지 않아서 대학교까지는 좀 ㅠ)사실 지금도 겁이 나서 다니는걸 미루고 있는데 많은 경험을 하며 작가가 되고싶어요.저는 지금까지 미술에 대해 많은 틀에 갇힌 사람이였는데 이연님 영상을 보고서 생각을 고치게 되고 ,용기를 얻었어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Helena-ie5ug
@Helena-ie5ug 5 жыл бұрын
I don't understand korean, but i stumbled upon your channel and love to watch you draw ! I hope to get as good as you, each of the stroke you do is so well though, i love it ! Keep it up
@bee16525
@bee16525 5 жыл бұрын
그림의 단물만 빨아먹고 산다는 말 너무 감동적입니다..ㅠㅠ 솔직히 어릴때는 그림그리는게 너무좋아서 죽을때도 죽어서도 그림그리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미디어나 벆으로 나오니까 평가라는게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스스로 자기평가도 되고 다른사람과 비교도하게 되고 처음좋아했던 그림이랑 달라지게 됐더라구요.. 그래도 꾸준히 좋아하는건 맞지만 오늘 그말 듣고 나서 내가 좋아하는거에 더이상 스트레스 받지않아야갰다고 생각했습니당 ㅎㅎ 감사해용
@user-bg9tc9he6s
@user-bg9tc9he6s 5 жыл бұрын
항상 저는 이연님은 그냥 '그림그리는 유튜버'가 아닌 '그림을 통해 사람들에게 경험을 알려주고 그림으로 인해 무언가 많이 깨닮게 해주는 유튜버' 인거같다고 생각을 해요. 자막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닫고 이연님 그림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거든요;) 저도 그림을 좋아하고 그리지만 어머니께선 그림보다는 다른 공부를 우선순위하시기 때문에 사실상 그림을 그릴 기회가 많이 없어요. 그래도 학교나 다른곳에서 몰래많이 그리기도 해요ㅎ근데 이연님을 보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친구들은 저에게 잘그린다고 말하지만 사실 저보다 잘그리는 얘들도 있고 저도 제가 잘그린다고 생각은 안하기 때문에 제가 칭찬을 받을때마다 그 칭찬을 어떻게 받을지도 고민이가요..그래서 그런지 제가 칭찬에 좀 대응을 못해 칭찬에 약하기도 한거같아요. 이연님 그림을 보니까 갑자기 제그림이 비교되더라고요. 과연 나도 저렇게 이연님처럼 잘그릴수있을까, 계속이대로 발전하지 않진 안을까. 옛날 그림을 보면 확실히 발전하긴 했지만 제가 진짜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모르는거같아요. 그림이 좋지만 직업은 찾지 못했어요. 항상 이연님의 영상보고 마음이 편해지는거같아요. 감사합니다🤗
@seyoungkim3430
@seyoungkim3430 5 жыл бұрын
이연님 저는 초4때부터 미술입시를해서 예중 예고를 나와 미대입시까지 준비한학생입니다 중간에 마음을바꿔 지금은 유학준비를하게됬지만 이연님영상을 보기전까지 중간에 잘그리는애들과 비교하면서 나는 왜이렇게못그릴까하는생각을 수도없이하고 성적(그림 으로만 평가받는 세상을 너무 일찍알아버려서인지 학원선생님들이 그리는 그림이 잘그리는그림이다라고 틀에단단히 박혀있었습니다 근데 제 전공이다보니까정말 그림을 비교하면서 지존감을 깎는일은 생각보다 그림을 더 싫어하게만들더라구요 미대입시를 준비할때 정말이지 그림이란거에 완전히 질려버렸고 입시미술을 하러 학원에 가야함다는생각만으로 정말고통스러웠어요 아직까지도 그때어떻게그린지 모르겠고요...얼마전에 이연님 영상을 처음접하고 정말 많은 도윰을 받은것같아요 저도 만화그리는거좋아하는데 잘 못그리거든요 인체에 약해서.. 근데 이제는 좀 틀려도 전에처럼 스트레스받거나 중간에 놓아버리거나 하지않고 끝까지그려요 그리고 다시그리면된다 라는생각으로 그릴수있게됬어요ㅠㅠㅠ이제 저 스스로 그림그리면서 고통받지않을 방법을 찾은것같아요 그럼에도 중간에 나 너무못그리는데 그만할까?하는 생각이들때는 이연님이 말하신 제 무한한가능성을 생각할수도 있게됬어요 이게 정말 큰일인것같아요 전에같았으면 역시나 나는 이정도구나 하고 한계선을 그었을텐데 지금까지 수도없이 제자신에게 너는 이정도밖에안된다 하는 한계를 그어놔서 인지 아직은 서툴지만 이연님처럼 능숙하게 다룰수잇길바라요 길어졋지만 암튼 제가하고싶은 말은 정말 이런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림그리는사람한테 너무너무 힐링되는영상이에요ㅜㅜ
@sortilege3736
@sortilege3736 5 жыл бұрын
저는 어렸을때 미술학원 다녔는데 아무것도 모를때니까 그런진 몰라도 원장님 스타일을 강요받는 느낌 ㅋㅋ 이 들었어요 ㅋㅋ 애들이면 그냥 그리고 싶은대로 놔뒀어도 될텐데 그다음부터는 미술학원은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이연님 그림그리는거 보면 참 편하고 힐링되요
@ladybird8537
@ladybird8537 5 жыл бұрын
얼마전에 이연님을 알게 돼서 영상을 찾아보고 있는 18살, 이제 고2되는 학생입니다. 이연님 영상을 보다보니까 공감도 많이 되고 용기도 많이 얻어가요. 저는 5살에 처음 미술을 시작해서 주변 어른들로부터 잘그린다, 재능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6학년 시작하기 직전까지 예중 입시를 했는데 입시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중학교 3년을 미술 학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릴 때부터 미술을 해왔어서 그런지 미술 공부를 당장 안하고 있더라도 '나는 원래 그림을 좋아하고 잘그려'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왔던 것 같아요. 하지만 당연히 그림을 많이 안그리니 손이 계속 퇴화하고 전만큼 안그려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고등학교 들어와서 대학 진로를 미술 쪽으로 하고싶다는 생각에 디자인 입시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 간 미술에서 손을 떼고 있었어서 당연히 실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제 기준치만 높아져서 힘이 들어요. 처음 미술공부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뭥해도 성에 안차니까 자존감만 낮아지는 것 같아요. 게다가 예중 입시를 하면서 초등학생 때 입시를 조금이나마 경험을 했어서 그런지 입시미술이 많이 두렵더라구요. 선생님들도 계속 자신감이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말처럼 쉽게 자신감이 생기지가 않아요. 그림 그리는게 무섭고 못그릴까봐 두렵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선 하나를 그을 때도 노심초사하면서 그리니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요. 어릴 때는 그림 잘그린다는 자부심과 저 잘난 맛에 살았던 것같은데 언제 이렇게 겁쟁이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그림을 그려도 잘그리지 못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림 그리는 게 더이상 즐겁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해요. 사실 제가 열심히 노력해서, 그림을 많이 그려서 실력을 키우면 될 문제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가능한 비실기로 디자인학과나 예술학과를 가고싶다는 생각에 미술보다도 학교 내신과 비교과에 신경을 쓰게 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돼요.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것도 다 제가 의지와 열정이 부족한 탓인 것 같기도 하구요.. 이제 고2라 선택과 집중을 할 때가 온 것 같은데 미술 실기에 중점을 둘 지, 미술을 하면서도 학생부를 만들어서 비실기나 예술학과를 진학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그래도 이연님 영상을 보게 돼서 미술에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어 가요. 일단 좋아하는 것부터 먼저 그려봐야겠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user-ub5dp2th9s
@user-ub5dp2th9s 5 жыл бұрын
이연님 영상 보면서 참 생각이 많아져요 지금은 성인이 됐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는게 취미였고 꿈은 만화가나 삽화가였어요 하지만 현실에 부딪히고 미술에 대한 꿈을 포기했어요 맨날 그리던 그림도 주변사람들보다 못그리는 것 같아 점점 안그리게 되고요 그렇게 슬럼프가 왔지만 결국 극복하고 취미지만 아직도 그림그리면서 살고있어요 이 영상에서 하신말씀처럼 좋아하는 것만 그리고 주워들은 말이지만 내 그림의 라이벌은 잘그리는 누군가가 아니라 제일 잘그린 내그림이라는 말을 듣고 남들과 비교하는걸 멈추게 됐어요 그냥 마음 편하게 낙서를 한다.. 그렇게 그리다보니 슬럼프를 극복했어요 그리고 꼭 좋아한다고 해서 전공을 하는 것 보단 맘편하게 취미로 남겨두는 것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ㅎㅎ 생각이 많아져서 주절거렸네요ㅎㅎ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올려주세요ㅎㅎ
@user-dc9fh2yb6h
@user-dc9fh2yb6h 5 жыл бұрын
드로잉때문에 고민하는 모든분들이 이연님 영상 꼭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ㅜㅜ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hyungchung6486
@hyungchung6486 5 жыл бұрын
그림의 단물만 빨아먹고 살아야겠다....ㅎㅎㅎ읽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종이 위에 긋는 한 줄에서 시작하는거죠. 달달한 맛이 좀 느껴지는지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는 감사한 영상이었네요. 감사합니다.
@user-lo9eq3vr2m
@user-lo9eq3vr2m 5 жыл бұрын
여기 너무 좋은 명언들이 마니 나오네요 ㅠ 위로가 되고 위안이 돼요. 전 캘리그라피에 흥미가 생겨 쭉 캘리그라퍼로서의 삶을 소망하면서 계속 배우고 있어요. 그러면서 그리에도 관심이 가 같이 잘하고 싶단 생각을 하고 있구요. 글씨도 어느 순간 매일 열심히 연습하다가 갑자기 질리고 쓰기 싫을 때가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음의 압박은 크구요. 할수록 생각이 많아지고 욕심과 부답감도 생겨 마음이 피곤할 때가 있었는데 이연님의 그림과 글을 보면서 마음이 좀더 편안해졌고 제가 어떤 마음으로 글씨를 써야 할 지에 대한 기준도 좀더 잡혔구요. 너무 도움이 되고 힐링이 되네요. 감사해요🌙💛
@user-du7dr5pg2j
@user-du7dr5pg2j 5 жыл бұрын
정말 보석같은 영상이에요. 보면서 많이 공감하고 또 이연님 말씀이 그림그리기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그림그리기도 글쓰기도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친구들도 다 그림그리는 친구들로 사귀게되었어요. 그친구들이랑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울 때도 있었지만 어느순간부터 제 그림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너무 모자라다는 생각때문에 부끄러워지고 진지하게 그리기가 힘들더라고요. 끈질기게 잡고 그리면 아무래도 실력차이가 확실히 드러나니까 최대한 단순하고 귀여운 그림들만 그리고... 그런데 이 영상 덕분에 부담이 줄어들었어요!ㅋㅋ방금 막 맘대로 그려봤는데 생각보다 잘 그려진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낙서 많이많이 해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user-gf2kp7mp5n
@user-gf2kp7mp5n 5 жыл бұрын
해주시는 말씀들이 정말 와닿았어요. 그림뿐만아니라 우리가 좋아하는 모든것들에 해당되는 말인것같아요, 내가 이래서 이것을 사랑했었지 하고 기억해야한다는 말이요. 예쁜 그림과 영상들 너무 잘보고있어요 :) 감사해요!
@user-tx9qi4xc6o
@user-tx9qi4xc6o 5 жыл бұрын
그림을 잘 그리는 것보다 창작의 기쁨을 느끼는 게 중 요하다. 게다가 남 을 기쁘게 하면 더 좋겠지요. 미대 안가도 취미로 그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름다움 이란 때로 주관적이도 하니까요. 그림을 판다는 것에 대해서도 님의 의견 듣고 싶네요
@user-we7pv5ug3e
@user-we7pv5ug3e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연님ㅠㅠ 뭔가 위로받은 느낌이에요. 요즘 항상 느끼는 기분...저는 요즘 항상 그림을 그려야한다는 압박감을 느껴요. 마음은 급하고 잘하고 싶은데 실력이 안되니까 자꾸 하기 싫어져서 계속...계속 미루다가 결국에는 실력이 뒤쳐진 날 보면서 실망하고 후회하고... 이런 패턴을 몇번을 반복하다 보니 그냥 손을 놓게 되더라구요.결국에는 이게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인가에 대한 의구심까지 갖게 되버렸어요. 그런데 이 영상 보니까 제가 뭘 놓치고 있는지 조금은 안것같아요. 거창한 그림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것들을 그려나가면서 하다보면 재밌어진다는거....머리로는 아는데 항상 결국에는 포기 상태가 되니까 막막하고 어쩔줄 몰랐는데...이런 말씀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위로받았어요
@cokehead9034
@cokehead9034 5 жыл бұрын
이연님 그림과 영상을 오늘 처음 접했는데요 너무 보기 편안하고 언제나 라디오처럼 틀어놓을 수 있는 그런 영상인 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두고두고 시청할 수 있는 그런 유투버인 것 같아요.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라 너무 좋습니다. 맞춤법도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서 화려하게만 편집해대는 속 빈 강정같은 영상에 질린 사람들에게 이연님의 채널이 정말 유익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 이연님이 말씀하시는 것도 차분하고 조리있게 잘 하셔서 물 흐르듯 더 자연스럽게 잘 들립니다. 이연님의 그림도 정말 너무 좋지만 꼭 그림을 하시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이 영상에 보이는 것처럼 개성이 뚜렷하고 독보적인 존재가 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오래 보고 싶네요. 응원하겠습니다.
@shainaji
@shainaji 5 жыл бұрын
잘 그리고 싶어서 그림을 그리는게 아닌 즐기고 싶어 그림을 그리는게 그림실력에 도움이 되요 만약 즐기지못한다면 당신은 그 길이 아닙니다
@mu4180
@mu4180 5 жыл бұрын
이연님 영상만 보면 눈물 난다... 너무 위로되고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지금 좀 제 자신한테 토닥토닥해주고 싶어요... 저 이제 중학교2학년 올라가는데 미술이 좋아요. 단순히 미술이 너무 좋아서 초등학생때부터 그림을 가볍게 그렸고 6학년때부터 학원은 안 다녔지만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때는 인체구도가 이상하든 말든 내가 제일 잘그려! 내 그림은 이뻐! 라고 생각하며 당당하게 그림 그려왔는데 그림 그리고 반년? 정도 지나고 sns와 같은 반 친구가 나랑 또래인데도 그림을 훨씬 잘그리는 걸 보고 약간 제 자신이 한심해졌어요... 그래도 그것도 잠시 그 후로 그림 실력이 쭉쭉 늘어서 같은 반 친구보단 못 그렸지만 그래도 제 자신은 만족할 수 있는 지경(?) 까지 왔고 중학교 1학년 때도 잘 그려왔어요. 그러다가 작년 말쯤에는 그림에 손을 거의 놨어요. sns와 같은반 친구, 옆반 친구의 그림과 제 그림을 계속 비교하고 제 자신을 질타하고 한심하게 생각했었거든요.. 지금은 다시 그림을 시작했고 자신감도 좀 생겼지만 아직도 조금은 그래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지만 미술 전공까진 생각해본 적 없어서 학원은 부담스러워서 못 다니겠고 집에서 독학(?) 하자니 내 맘대로 안 되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내 그림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있었을 때가 제일 그림 그리면서 좋았었던 때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연님 영상 보니까 위로되고 그림 그릴 때 굳이 내가 싫어하는 그림 그릴 필요없고 남들과 비교하며 나를 채찍질할 필요 없구나를 느꼈어요. 이런 영상 너무 감사해요ㅠㅠ
@user-xk3mm7ld5t
@user-xk3mm7ld5t 3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말씀과 그림영상ㅜㅜ 인체를 잘 그리고 싶고 막연히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고, 내 OOTD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만 앞섰는데 정작 인체를 그리려드니 겁이 나고 어디서 부터 시작하지? 생각이들고 손이 안가고.. 안그리게 되고 근데 또 연습 안하는 자신이 미워지고 악순환이였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냥 일단 인체 전체를 잘 그리려 욕심내지 말고 손부터, 얼굴부터, 이런식으로 뭐라도 흥미있는 부분부터 해보려구요! 제가 이연님 보다 나이는 많은 것 같지만 정말 여러모로 배우고 그림 그리는데 도움받아요 감사합니다^-^*
@woo2ing196
@woo2ing196 5 жыл бұрын
이연님 영상은 첨부터 끝까지 마음에 와닿는 말들뿐이네요ㅜㅜ 홀린듯이 집중해서 보게돼요 저도 어릴땐 매일 그림연습을 했는데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을 보고 난 후부터 관뒀거든요ㅜㅜ 이 영상을 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ㅜㅜ 지금이라도 다시 연필잡고 연습해야겠어요ㅠㅠ
@user-uy6ow7yd7e
@user-uy6ow7yd7e 5 жыл бұрын
큰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과 예술을 사랑하는 건 본질적으로 멀지 않네요 내가 이걸 왜 좋아했었는지 잊지 않고 취한 그 순간에 즐기는 것 만으로 충분하다는 거 너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제 삶의 답답했던 부분이 해소되는 기분이었어요 한마디였지을 뿐이지만 저는 많은 것을 얻고갑니다
@user-gl3lf1wj9q
@user-gl3lf1wj9q 5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진 그림 스타일을 가지신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그림에서 처음에 어둠과 빛? 그.. 노탄 notan이라고 부르는 2톤만으로 대부분의 입체감이 표현되는 그 기법(?)을 체계적으로 연습하고 싶어요! ㅠㅠ 그림에서 입체감 표현하는게 제일 어려운거같아서요 ㅠㅠ 언젠가 그런 부문에 대한 내용도 사람들에겐 아주 큰 힘이 될 수 있을거 같아서요 !
@lololololol6296
@lololololol6296 3 жыл бұрын
어릴 때부터 늘 콤플렉스 아닌 콤플렉스가 있었는데요 정말 저어어어어어엉말 그림을 못그린다는 거예요 뭘 그리든 빼뚜루 빠뚜루였는데 갑작스런 유튭 알고리즘(?)으로 이연님 영상보고 꽁테 구매했어요 못그려도 도전해보려구요!! 인스타도 팔로우했답니다 저의 목표는 단 하나, 이연님이 그리셨던 입술과 코선 라인이예요 당연히 이연님 만큼은 아니겠지만 드로잉이 제 취미 활동으로 꼭 되기를 희망합니다 ^^ 늘 좋은 그림, 영상 감사드려요!!
@user-tz7bd8ty9u
@user-tz7bd8ty9u 5 жыл бұрын
아 이연님 진짜 유튜브 시작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ㅠㅠㅠㅠ자막의 글을 읽을때마다 마음이 울렁거려요 지금부터라도 잘생각하며 그려야겠네요
@hihi12697
@hihi12697 2 жыл бұрын
3년 전 영상이군요... 이 영상을 추천해준 유튜브 알고리즘에 감사를 하며... 이영상 보면서 위로받은거 같네요... 요즘 전시회 같은 것들도 많이 구경 다니고 인터넷에서 그림 사진들도 많이 보다 보니까 시야가 확 트이면서 제가 재능이 없다는걸 깨달고 그림그리기가 정말 싫었었습니다.. 슬럼프도 격다보니까 그림도 잘 않 그려지고.. 우물 밖으로 나오니 재능도 없었다는 사실에 회의감을 겪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영상을 보니까 진짜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별거 아닌거 가지고서 이러는거 일수도있는데 눈물이 나네요.. 이 영상을 시청하고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ys5dh6gk2u
@user-ys5dh6gk2u 5 жыл бұрын
그림뿐만 아니라 영상분위기, 배경음악, 가치관 등 너무 편안하고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우진 않았지만 영상을 보면서 제가 하는 일에 흥미를 가지고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user-dk5cv7qj6r
@user-dk5cv7qj6r 5 жыл бұрын
영상 정주행 하고 있느넫...대박이네염 보통 그림 보여주면서 알려준다는? 채널은 많은데 이렇게 감정 하나하나...전달하며 정말 나랑 같이 그림을 그려주고 알려주고 있구나 하는 채널은 처음이네요...관련 영상 분들이 오히려 이연님 영상을 보고 좀 배웠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ㅠㅠㅠㅠ영상이 뭔가 힐링이 되네요
@user-nz1hu5ip4n
@user-nz1hu5ip4n 5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영상 보고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 덧글 남겨요ㅎㅎ. 저는 옛날부터 패턴무늬를 바탕으로 한 그림을 취미삼아 그려왔는데, 그것들로는 제가 표현하고 싶은 걸 담아내는데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람 그리기에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인체구조, 정확한 비율, 완벽한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니까 즐겁자고 그리는 그림이 너무 큰 산처럼 느껴졌어요. 그런데 영상에서 그런 마음을 내려놓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가벼운 마음으로 그려도 좋다고 해주셔서 내일부터는 좀 더 자유롭게 연필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D
@이연LEEYEON
@이연LEEYEON 5 жыл бұрын
제가 학원도 오래, 학교도 복수전공하며 열심히 다녀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어디서도 알려주진 않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그림이야말로 소중하고 귀한거예요! 배울때는 배우는 것을 열심히, 나머지 시간은 좋아하는 그림 마음껏 그리는데 쓰세요😄 응원하겠습니다.
@user-pk7jz8wt6w
@user-pk7jz8wt6w 5 жыл бұрын
태어나서 그림이란 것을 자연스럽게 접해 현제는 그림을 한몸 처럼느끼고 제일 잘 하는것이 그림이된 중학생 입니다. 저는 현제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자신의 생각과 창의력을 통해 무언가를 표현할수 있다는 것으로 좋아하고 있어요. 이연님의 그림을 좋아하는이유 나 학창시절 그림에대한 생각과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에대에 또는 그림을 잘그렸다의 기준 (사회적)여러부분을 알고 싶어요.
@hannahijchoi1829
@hannahijchoi1829 4 жыл бұрын
한동안 못 들어왔어요.. 너무너무 그림 그리고 싶은 데 직장 생활에 너무 치이다보니 쉽지 않네요...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user-xg8pj2js7u
@user-xg8pj2js7u 5 жыл бұрын
아 진짜..이연님..오늘 처음 영상보고 알게되었고 댓글도 잘 남기지 않는데 영상 스타일이며 말씀이며 정말 좋은것 같아요.. 주제를 다른곳으로 흘러가지도 않고 정확하게 팩트만 콕콕찝으시면서..마치 강연을 보는것 같아요..아니 강연보다 더 좋은 말씀 듣는것 같아요..영상 하나하나마다 정말 뜻깊고 제 마음속에 잘 새겨놓도록 하겠습니다..말씀진짜 고마워요.. 그리고 괜찮으시다면 다음엔 작업실 소개도 하주세요.. 방소개처럼 카메라 쭈우우욱 훑으면서.. 아무튼간에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알차네욥!ㅜ😂
@user-kd4mr1mo5m
@user-kd4mr1mo5m 5 жыл бұрын
마쟈ㅜㅜ넘 눈물난다...내나이 마흔에 빨리 뭔가 이루어야한다고 부담을 갖고 헉헉대고 있었음. 그림앞에서..
@cocho2851
@cocho2851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연님, 이제 고등학교 3학년 마지막 방학을 보내고있는 학생입니다. 이 영상을 보며 많은 생각들을 하는것 같아요. 그냥, 따라그리는 그림이나 그냥 그림이 좋아서 특성화고를 덜컥 진학을 하기로 결심했었는데. 처음에 가려던 학교가 좌절되고 어찌어찌 해서 디자인 계열 특성화 고등학교로 진학을 해서 3년을 배웠습니다.제가 좋은건 캐릭터나 이쁜 그림들을 그리고싶은데 과제다, 시험이다 , 디자인 외주도 한번 해보고.. 하니 그림에는 잘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준비하고 했던 과제들을 모아 모아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는데. 디자인 쪽으로는 잘 안맞는것 같아서, 막상 제가 일러스트로 취업, 프리랜서를 하고자 하니 준비된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머리속은 복잡해갔어요, 이제 졸업도 얼마 안남았고, 뭔갈 그려야 되는데 그리고 나면 언제나 못그리는것 같아 막막했었습니다. 연습은 연습대로 그림은 그림대로 안되니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어떻게하면 내가 좋아하는길로 갈 수 있을까.. 아직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어떻게 그리면 되는지.. 영상을 계속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건 뭔지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것 같아요. 아직은 어떻게 가야하는지 가늠이 안되지만 , 생각을 정리 할 수 있을만한 좋은 조언이 된것 같아요. 마치 한 선생님의 강연을 들은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늘 언제나 행복한 날들만 있기를 바랄게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이연LEEYEON
@이연LEEYEON 5 жыл бұрын
co cho 맞아요, 저도 그맘때가 가장 그림을 뭔가 열심히 많이 그렸다는 생각은 드는데 더 모르겠는... 하지만 살아갈 날이 너무도 많이 남아서 막막한 상태였었죠.ㅠㅠ 남들이 시켜서 하는 그림을 그리다가 결국엔 좋아하는걸 까먹어버린, 그런 슬픈 마음도 들었고요. 근데 그래도 그릴 사람은 기어코 그리게 되더라고요. 마음을 비우고 일단 쉬어보시는것도 좋아요. 그러다보면 생활의 풍경 속에서 문득 그리고 싶은 것들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user-xz5hq9dy9r
@user-xz5hq9dy9r 5 жыл бұрын
오늘 뭔가 그릴생각도 안나고 깝깝하기도 해서 유튜브나 봐야지 했다가 우연히 들어왔는데 좀 시원하네요 감사합니다!
@user-eg4so6vq3n
@user-eg4so6vq3n 5 жыл бұрын
몇번 들러 보고. 일과처럼 쌓인 영상 하나하나 보며. 예술하는 사람이 이런 시각을 지녔구나! 좋다... 이연이란 사람... 참 좋다... 응원하며 감사히 보겠읍니다.
@smallhouse26
@smallhouse26 5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작년부터 취미로 그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의 내용들이 단순히 기술을 가르쳐 주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는 것 같은 따뜻함이 전해집니다. 앞으로도 잘 볼게요~
@nnelbbmi9675
@nnelbbmi9675 5 жыл бұрын
5분이상영상 잘안보는데.. 진짜 보더라도 스킵하면서 보는데....... 이분영상은 스킵안하고 끝까지봐요😊
@iyloeyb
@iyloeyb 4 жыл бұрын
세바시보고 구독해요.. ^^ ㅈㅓ도 오래전 접어둔 꿈을 이연님 덕에 펼쳐 보고자 마음먹어요
@jihyunlee2299
@jihyunlee2299 5 жыл бұрын
소신있고 자기 기준이 있으신거 같아서 너무 멋지네요... 저는 온갖 핑계로 그림 그리는걸 미뤄왔는데 말이죠.. 낙서로 그림 그리기 시작해서 안그린지 15년이 넘었는데 용기를 얻고 갑니다.
@user-bs8hr7xj9j
@user-bs8hr7xj9j 5 жыл бұрын
이거 보면서 울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전 입시생인데요, 욕심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제 기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되게 지루하게 그림 수련을 해왔던것 같아요.. 미대 가면 할수있는거 다 배우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있는데.. 입시 미술말고 그리고싶은거 하루에 몇장정도라도 재밌게 그려보려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음이 왠지 편해진것 같아요..
@nh1115
@nh1115 5 жыл бұрын
저는 지금까지 그림 그려오면서 정말 아무런 생각 안 하고 즐거울 때도 있었고, 난 왜 이리 못 그리지?하면서 괴로워하고 안 그리고 싶을 때도 있었고 내 그림체가 무엇인지, 내 그림이란 건 어떤 느낌인지, 내가 그림을 좋아하는 건 맞는지.. 헷갈릴 때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그림체를 새롭게 탐구해나가는 과정도 있었고요. 이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얼마나 시간이 지나도 그림은 항상 바뀌는 것 같고, 또 새로운 것 같아요. 그림을 그리는 나도 달라지고, 주변 환경도 달라지고, 좋아하는 그림, 분위기, 채색법 등 다 달라지니까요. 그러니까 지금 내가 그림에 어떤 기분을 가지는가에 매달리지 않기로 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으면 생각이 바뀌지만, 그 생각이 죽을 때까지 가는 일은 정말 흔하지 않으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싫어하던 그림이 좋아지고, 좋아하던 그림이 싫어질 수 있지만, 너무 한때의 기억, 생각, 마음, 실력에 연연하지 않을려고요. 영상을 보면서 나에 대해, 그림에 대해 생각해보고 돌아볼 기회가 있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늦은 밤인데 안 자고 그림이 그리고 싶어지네요..ㅎㅎ 항상 좋은 기분이 아니여도 언젠가는 행복할 때가 있으니까 그때를 기다리기로 해요. 긴 댓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행복하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D
@monkzungzin359
@monkzungzin359 4 жыл бұрын
작가님 채널을 우연히 알게 되고 지금 첫 영상부터 정주행 중입니다. 비전공 평범한 회사원인데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cd9vi4mg5o
@user-cd9vi4mg5o 5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분명 내가 좋아서 시작한 그림인데, 요즘따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남이 그린 잘 그린그림, 칭찬을 많이 받은 그림과 제 그림을 비교하게 되고 자신을 까내리면서 스스로를 지치게 하고있었어요. 이연님의 영상을 보고나니 보여주기식의 그림이 아닌 순수한 그냥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어요. 다시 한번 더 감사하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user-yk3pg9mi7t
@user-yk3pg9mi7t 3 жыл бұрын
이연님 영상 우연히 보고 그림을 시작했어요. 초등때 선생님이 통신표(지금의 성적표)에 색깔이 어둡고 구성이 난삽하여 마음에 병이 있을지 모른다는 치명적평가를 본 후 미술시간을 두려워했지요. 성인이 된 후 미술 관련 책을 읽고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보면서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 생각했죠. 문득 음치들도 노래방에서 노래를 즐겁게 부르는데 그림 못 그린다고 안 그릴 이유가 있나 생각들어서요. 이연님의 조언 중 그림일기가 가장 저한테 맞는 거 같아서 올 4월 15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그리고 있어요. 저는 58세로 행복한 그리기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이연님의 가치관을 저도 따를게요. ㅋ 달면 삼키고 쓰면 뱉으며 그림의 단물만 쏙쏙 질릴 때까지. 시간이 얼마 남았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user-cr4rc1il2n
@user-cr4rc1il2n 4 жыл бұрын
저도 미대 다녔는데, 대학을 다니면서 제가 진지하게 취미로 그리던 그림도 싫어지더라구요... 대학은 제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을 전혀 안 줬어요 😅 동기부여든, 실력향상이든. 뭐 때문에 그리 선생한테 욕먹어가며 아등바등 입시를 했었는지.. 저도 정말 그림 그리는 데 가장 중요한 건 그리는 걸 즐기는 거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ㅎㅎㅎ 즐기다 보면 많이 그리게 되고, 어떻게 하면 잘 그릴까 연구도 하게 되고, 흥미유발할 수 있는 수단을 찾게 되고, 결과적으로 실력이 쌓이더라구요.
@user-fz6yh7rb5n
@user-fz6yh7rb5n 2 жыл бұрын
저가 이영상을 보면서 울었거든요..? 슬픈영상도 아닌데.. 왜 울었지? 라는 생각을 해보니 이연님께서 써주신 말씀들을 보니 제가 정말 그림을 그리릴때 행복하게 그리고 있었구나 내가 그림을 그리는것을 정말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어요. 저는 독학으로 그리는 학생인데 그림을 이연님이 이 영상에서 보여주신 잡지떼기나 크로키 같은 것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도 된다고 할 때 그리고 그림에 정답이 없다고 하셨을 때 비로소 저가 생각했을 때 정답이 아닌거 같은 제 그림도 정답으로 보였고요 제 그림을 인정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너무 길게 썼네요. 제 생각을 정리해보기 위해 댓글을 써봤어요. 그럼에도 제 글을 봐주신 분들 저 지금 창피하니까 무시해주세요..하핫
@user-ti9ew7yn8x
@user-ti9ew7yn8x 4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림관련 일을 하기위해 늦은나이에도 꿈을 꾸고 있는 한 사람인데요 이연님 영상을 보면서 제 마음을 얘기하시는거 같아 지금 너무 정신적으로 마음적으로 힘이 들때 상담받고 싶을 정도로 영상들이 꼭 제 얘기 같습니다
@user-bf2ni2so5y
@user-bf2ni2so5y 5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그림은 주관적인거고 정답이 없는데 자연스럽게 틀에 박혀서 제 그리을 싫어하고만 있었네요..정말 도움이 되는 이야기였고 정말 감사해요.저도 이연님처럼 다시 마음 잡고 그림 그려봐야 겠어요ㅠ 정말 감사합니다ㅠ
@diem5791
@diem5791 5 жыл бұрын
저는 초등학교때 부터 취미처럼, 가끔 생각날때 그림을 그리는 정도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때 그림을 잘그리는 또래 친구가 같은반이 되었죠. 그전에는 그림을 많이 그리지도 않고 좋아하는 정도 였으나 친구가 잘그리고 칭찬받으니 열등감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심하지 않고 잘그리는 친구처럼 잘그리고 싶단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중학교 입학을 했습니다. 이때 되게 잘그리는 친구에게 열등감을 많이 가졌던것 같아요. 6학년때의 그친구는 아니지만 주변에서 칭찬하는걸 보고 저도 칭찬받고 싶었죠. 하지만 그렇게 열등감을 가져도 그림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안했어요. 노력도 없이 잘그리고 싶어한거죠. 그렇게 중학교 1,2 학년을 보내고 3학년이 되었을때 같은반 친구가 우연히도 그림을 시작하게된 계기를 마련해준 친구더라고요. 그 친구는 꼬박꼬박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저보다 노력도 많이 했겠죠. 그렇게 1년을 친구랑 같이 그림을 그리니 정말 그림이 늘더라고요. 중학교 2년을 합친것 보다 3학년때 제일많이 그렸죠. 그렇게 그림을 그리며 그림실력어느정도인지 알고싶어 SNS를 찾아 봤는데 또래에 나보다 훨씬 잘그리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리고 깨달았죠. 내가 노력을 많이 안한만큼 늘지도 않은걸 열등감을 가진다고. 그리고 노력을 안한걸 깨달으니 이제 그림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초반에는 동아리도 가보고 여러가지를 찾아봤습니다.하지만 초반에만 살짝 노력하고 나중에는 말로만 노력한다 하고 있더군요. 내가 즐거워하지도 않는걸 실력을 늘리겠다고 억지로 하려고 하니까 그런거였어요. 그래서 이제는 여유롭게 좋아하는걸 그리고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습니다. 음... 애기가 길었고 말도 정리가 안됬는데 댓글에 다들 자신의 이야기를 적고계시니까 저도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이런애기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니까요. 혹시 이글을 보신분이 있다면 긴애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oo2eg7ux8u
@user-oo2eg7ux8u 5 жыл бұрын
흑흑 ㅠㅠㅠ 너무공감 됩니다아ㅠㅠ
@user-jt3mj8hp2k
@user-jt3mj8hp2k 5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이연님 입시미술에 하고있는 이제 고2입니다.. 그림그리는 것도 좋아하구 나름 괜찮게 그린다구 생각하며 그리는데 다른 사람들의 (내기준) 더 잘그린 그림들을 보고 완성 하지 못한 못그린 내 그림을 보면 속상하구 그림그리기도 싫더라구여.. 지금도 그렇고요.. 아까도 열심히 타블렛으로 그림그리다가 완성 하나 못하고 속상하구 짜증나는 마음에 이연님 영상을 봤는데 정말 위로도 되구.. 공감두 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림 잘그릴려구 매일 1일 1그림도 하고 하기싫어두 크로키를 하고.. 그러다 다시 비교하며 속상해하고.. 이제는 제가 좋아하는 그림만 그리며 속상해 하지 않을려구요.. 정말 위로 되고 감사합니다 어제 이연님을 처음 알게 됬는데 알아가는것도 많았고 공감되는것두 많구 위로도 됬어요 . 이연님을 만나서 너무 기뻐요 !! ❤❤ 항상 감사합니다 ^♡^!!
@user-rg4yi3mq5q
@user-rg4yi3mq5q 5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요즘 그림에 남들은 저정도나 했는데 나는 이것밖에 못했다,나는 안되나보다 하는 생각을 많이하고,압박되고있었는데 이영상을 보고난뒤로 한결 괜찮아졌어요..이연님은 정말 존경스럽고 멋지신것같아요.금방 좌절하시지 않고 멋지고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시기도 하셨구요ㅜㅜ진짜 정말 감사해요....((+싫어요 0개예요!!0개까진 본적없는데....))앞으로도 번창하시구 더 멋지게 살아가주세요!♡
@user-gv9sd1lg2i
@user-gv9sd1lg2i 5 жыл бұрын
진짜 위로를 많이 받게되는 영상이였던거 같아요 ㅠㅠㅜ 보고 울컥하기도 하고 제 그림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영상같아요 .. 음 전 지금 대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입니다 주변에 미술쪽으로 나온 사람들이 없다보니까 혼자 알아보고 고민하게되었는데 디자인쪽으로 대학을 갈려고 해도 거의 다 실기를 보더라구요.. 하지만 입시를 지금부터 준비하기에는 너무 늦은거 같아 거의없는 비실기나 미술에 도움되는 다른 학과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다른 학과는 그렇게 마음에 들지도 않구요..ㅠ 저는 거의 입시에 대한 마음을 접은 상태이기도 하고 입시를 지금 시작해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떨어집니다.. 주변 또래들이 입시를 시작한다는 얘기가 점점 많아지고 디자인쪽 대학학과 생각과 나중에 취업을 생각하면 저도 입시를 해야하나 조급해지고 생각이 많아지게 되는거같아요.. 올해로 고 2를 들어갑니다만 긴글이고 이런 영상을 보니까 울컥해서 저도 고민을 털어놓게 되네요 읽어주신 분이 계셨을지 모르겠네요..혹시 읽어주신분들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 이연님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좋은 하루되길 바랄게요!
@ho-wk2uo
@ho-wk2uo 5 жыл бұрын
저도 작가를 목표로써 학원도 안다니고 독학으로 하고있는데 이연님영상 덕에 최근에 머릿속이 맑아진느낌이에요 저도 좀더 노력해보겠습니다!
@user-ij3hf6kh5s
@user-ij3hf6kh5s 5 жыл бұрын
저도 이연님처럼 연필 잘깍고싶네요 ㅠㅠ제가 성격이 급하다보니 미술학원에서 연필을깍을때 좀 빨리 깍으려다보니..막 안이쁘게 깍이거나 자주 뿌려지거나 그러는..(그래도 많이 좋아진거같지많영
@user-sk6wt6et4w
@user-sk6wt6et4w 5 жыл бұрын
말을 정말 잘하시는것 같아요... 전 미술쪽으로가면 제 주의에는 다 실패한다고 그랬는데 이영상 보고 그것은 핑계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7분 정말 좋게 썼습니다 감사해요 ;)
@user-ql6qv9sc6y
@user-ql6qv9sc6y 5 жыл бұрын
그림그리기 시작한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면서 크로키를 한적이 손에 꼽힐 정도로 크로키를 많이 하지 않았어요. 학원 다니기 전인 중학교 3학년때 까지는 무언가 크로키를 하면 내 그림의 부족한 부분이 절실히 드러나보여서 좋아하는 그림만 그린다는 것을 도피처로 삼았었구요. 그러다보니 사람 머리만 계속 그리게돼서 다른 것들을 드로잉할 때는 형태가 정말 이상할때도 있었구요. 그 후 게임과에 진학하는 것과 그림 피드백을 받고싶다! 라는 생각에 부모님의 허락을 얻어내어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초부터 다지니 실력도 쑥쑥 늘었고 대학교 공모전에서 상도 타서 정말 좋았고 다니고있는 현재도 꽤나 만족하며 그림을 그리고있습니다. 평소엔 기초를 배우다가 방학이 되어 특강시즌이 되면 게임원화 수업들으면서 캐릭터디자인 실력을 늘려나가기도 했구요. 하지만 게임원화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그림들을 그리면서 초반엔 갖지않았던 의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는 6등신의 캐릭터를 즐겨 그렸는데요. 아무래도 실제 사람과 비슷한 등신대의 그림을 그리는 것에 취약해서 특강때 실제 크기와 비슷한 전사직업의 남성을 그렸습니다. 여성은 부드럽게 남성은 딱딱하게 그려야 좋게 보여진다는 게임계의 보편적인 특징 때문에 그릴수록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게 맞나? 정말 즐거운게 맞나?' 싶은 생각들이 '즐겁게 그리고있으니 오늘은 더 열심히 그리자!' 라는 생각들과 섞여서 결국엔 그리는걸 멈추고 며칠 내내 게임을 하거나 잠을 청하는 것으로 그림에게서 도피를 하게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이연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영상들을 보았고, 그 영상들 모두 다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어서 이렇게 눈물 흘리면서 그림을 그릴 바에는 일단 내가 좋아하는 요소를 더 강화시킬 그림을 그리자. 라는 마음을 먹었고 그 이후로 스케치도 잘 되고, 어려워보였던 갑옷도 잘 소화해내서 선생님께 칭찬도 받고, 그림을 엎고 다시 그리느라 시간이 부족해 채색을 열심히 할 수는 없어서 아쉬움을 가진채 마감을 끝냈지만, 이연님 영상을 보고 무언가 깨달음을 얻고 갑옷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라는 것에 이번 학원 수업에서 매우 큰 기쁨을 얻었답니다. 주저리 주저리가 매우 길어지는데 실은 컴그림보단 손그림에 더욱더 큰 두려움을 가지고있었어요. 선을 깔끔하게 쓰는 습관이 없어서 속도는 느려지고 그림은 더러워지기 일쑤였구요. 그러다가 또 이연님 영상을 몇몇개 봤는데,, 직접 보고 그려보니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몇년 전 처럼 마냥 선을 못 쓰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다시 그리고있답니다! 그냥 학원 선생님은 진로에 관련될 그림 실력을 직접적으로 높여주셨다면 이연님은 앞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알아두거나, 생각하면 매우 좋을것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user-vg8jp9ep1h
@user-vg8jp9ep1h 5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오늘 우연히 영상을 접하고 이 영상까지 보게 되었는데 너무 공감도 되고 위안도 되네요. 저도 입시미술 해서 디자인 일을 하고 있거든요. 참 우습게도 입시미술 몇년 했다고 대학 들어가자마자 난 더이상 그림 그리기 싫어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림 그려서 뭐해먹고 살아 라는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어찌어찌 직장생활 하다보니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부럽고 나도 저렇게 그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이상한 자존심이 있어서 또 저정도는 나도 그리는데? 하고 생각하기도 하고 엄청난 오만과 열등감에 싸여있었어요. 잘그려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그림을 시작조차 하지 못하기도 하고 그리고 싶은 게 없다는 핑계로 미루기만 했어요. 진짜 도움이 많이 됐어요. 마음가짐에 도움을 주는 그림 영상은 쉽게 접할 수 없잖아요. 저도 좀 비워내고 그리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좋은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
@user-mq2qo4gn2k
@user-mq2qo4gn2k 2 жыл бұрын
저만 영상소리가 안들리나요...?
@user-eh2sn5pw5o
@user-eh2sn5pw5o 5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이연님 ㅠ 정말 건강한 마음이에요 흑흑 네번째인가 영상 이어서 보다가 결국 홀린 듯 구독을 했어요 ㅋㅋㅋㅋㅋ 영상 너무 좋아요
@user-in3yv6cj6z
@user-in3yv6cj6z 5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이연님 영상을 보고 크로키가 아닌 크로키(..?)를 시작한 사람입니다ㅎㅎ 시작한지 겨우 5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릴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전에는 크로키할때마다 나는 왜 이렇지ㅠㅠ 하며 우울해하기 바빴는데 이연님 영상보고 ‘나만의 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어느샌가 크로키가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졌어요. 비록 시간조차 정해놓지 않은 막무가내 크로키지만....ㅋㅋㅋㅋ 선을 한번에 쭉 긋기, 큰 형태부터 세부 순서로 그리기, 볼펜 사용하기, 무엇보다 선을 긋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정도만 생각하면서 마구 그리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지금도 선이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ㅎㅎ 집에 굴러다니는 예쁜 잡지 화보 몇개 그리고 싶어지는 영상 너무 재밌게 봤어요! ㅎㅎ 이연님 오늘 예쁜생각 행복한 마음 가득한 아름다운 하루가 되길 소원해용 부끄러우니까 이만뿅
@user-vx3dy7jf9r
@user-vx3dy7jf9r 5 жыл бұрын
그림이 좋아서 시작 했는데 조금 그리니까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욕심이 생기면서 갑자기 즐거움이 사라지는거 같네요 이연님 말씀처럼 욕심내지 말고 그리고싶은 그림 그리며 소소하게 생각하고 그림을 그려야겠네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즐겁구요.
@user-jk4kt8ur7j
@user-jk4kt8ur7j 5 жыл бұрын
정말 많은 용기와 자신감을 얻고 가는 영상이네요. 앞으로 영상보면서 함께 그림 그리겠습니다♡
@user-un4xv1xr4b
@user-un4xv1xr4b 5 жыл бұрын
그림에 대해 권태기 비슷하게 오고 잘그리지 못해서 그림을 안그리게 되고 무섭고 완벽한 그림만을 추구했는데 결국은 그 완벽함도 알지못하면서 너무 틀에 박혀있었던거같아요 정말 진심으로 도움 많이됐어요 감사합니다
@yeon___0
@yeon___0 5 жыл бұрын
매 영상마다 좋은 말씀 너무 감동이네요:) 저는 그림 전공을 하지도 그림을 잘 그리지도 않지만 고3때 처음 그림으로 칭찬을 받고 수행평가 에서도 만점을 받았어요. 영화 포스터, 사물, 내가 좋아하는 사람얼굴 등등... 기분이 너무 좋았고 어쩌면 나도 그림을 잘 그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그 이후로 그림을 보지도 그리지도 못하게 되버렸어요. 그때는 그림 그리는 순간이 완성작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는데 지금은 전혀 못그리고 있어요. 좋은 질에 스케치북, 펜, 물감이 있지만 전혀 써먹지 못해요.. 그때 작품에 만족하고 완주한 건지.. 참 그래요,,, 전공은 아니지만 이연님 영상으로 조금은 용기를 얻어가요:)
@sujinyang3346
@sujinyang3346 5 жыл бұрын
그림의 단물만 빨아먹고살아야겠다는 말이 가장 와닿아요. 도구탓하고 실력탓하고싶어질때마다 와서 보고 갈게요
@hayoo3870
@hayoo3870 5 жыл бұрын
이연님 영상보고 조금씩 낙서하기 시작했어요. 학생 때 낙서를 좋아했는데 잘 그리고싶다는 마음에 남이랑 비교도 하고 즐거움보단 실력에 집중했던것같아요. 소소한 즐거움을 다시 찾은것같아 기쁩니다! 도구가 궁금해서 왔는데 말씀하신게 와닿네요. 이번 영상도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Coosac
@Coosac 4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위로 받고 자극받고 영상보는내내 위로 받고 있는듯한 느낌이더군요 감사합니다.
@hanawasborn
@hanawasborn 5 жыл бұрын
ㅠㅜ 저도 보다가 눈물찔끔나올뻔햇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user-dl1hl9vp1h
@user-dl1hl9vp1h 5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두 많이 되고 이연님의 깨달음이 저한테두 와 닿는거같습니다...ㅎㅎㅎ 친구한테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거 같달까요. 오늘 영상 첨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MalrangE
@MalrangE 5 жыл бұрын
이연님 이 영상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저는 이연님께서 영상에서 언급하신 많은 사람들 중에 그림을 취미로 삼고싶은 성인에 해당하는 사람인데요. 그림을 제대로 그려보고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려보니 인체공부를 해야한다 크로키를 해아한다 말이 많더라고요. 사실 그 말들을 쫓다 이 채널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하지만 무엇을 그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상상 속의 무언가를 그려보고 싶지만 마땅히 생각나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연님 채널의 영상들을 토대로 크로키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그렇게 그림을 많이 그려보고 욕심이 생기면 나머지 것들을 차차 해나가면 되겠지요? 동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이연님을 보고 싶습니다
@horse3297
@horse3297 5 жыл бұрын
이연님 영상보면 그냥 괜시리 뭉클한게 눈물줄줄이네요 어릴때부터 그림그리는걸 좋아했는데 좋아한 본질을 잃었던거같아요 좋은영상 감사해요
@fanta897
@fanta897 5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요 :) 슥슥 그리는 선들이 뭔가 마음이 시원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최근에 구독했는데 즐겨보고있네요~
@pnanananna
@pnanananna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요즘 그림이 잘 안그려지고 점점 안그리게 돼서 고민이였는데, 이연님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중간에 제 마음에 와닿고 지금 고민을 정확히 짚어주셔서 울게 되버리더라고요. 마음이 편해졌어요. 잘하려고만 하지 말고 천천히 하자고.. 정말 감사합니다..
@user-is1bb3rp9x
@user-is1bb3rp9x 5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있으신것같아요. 성격도 시원시원하시고 말도 정말 잘하세요 :) 무엇보다 이연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저한테 잘맞았어요. 저도 노력해서 이연님처럼 멋진분이 되고싶네요ㅎㅎ
@johnkim7251
@johnkim7251 5 жыл бұрын
마음에 와 닿는 말씀 좋으네요. 그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한 참 재미를 느껴가던 차에 보태니컬을 한 텀 배워가다가 그만 그림에 실증이 생겨버렸네요. 원래 러프한 스케치에 매력을 느껴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계속 다른 사람들 그림만 보고 있습니다. 다시 펜을 들고 싶은 마음이 생기길 기다리고만 있는데. 영상을 보다 보니 종이 한 구석에 선이라고 그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user-ep5xm5xr8f
@user-ep5xm5xr8f 5 жыл бұрын
저는 미대 들어가고 휴학생인데요 가서 보니까 잘 그리는 애들도 많고 스스로 그림에 대해서 자신이 없다보니까 자꾸 비교하고 그리고 싫어지게 되더라고요,,, 앞으로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부터 낙서처럼 끄적끄적 그려보기 시작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dy3097
@dy3097 5 жыл бұрын
그림을 그릴때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연님
@jiwonpark78
@jiwonpark78 4 жыл бұрын
짧지만 강한 여운이 있는 영상이에요. 돌고 돌아 요즘 열심히 그림 그리는데 많은 동기부여와 힘이되요. 감사합니다.
@daroz7925
@daroz7925 5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잘 봤어요 예전엔 그림 그리는게 즐거웠는데 최근엔 뭘 그리든 난 왜 이렇게 못 그리나 그림이 재미없는데 내 꿈이 맞는건가 하고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너무 저에게 기대치를 높게 잡았던거 같아요 앞으로는 조금 느릴지 몰라도 그림을 정말 좋아하니까 너무 서둘러서 넘어지지 않고 천천히 해나갈려고 해요 진짜 영상 너무 도움됬어요 감사합니다!!♡
@yangkjoo77
@yangkjoo77 5 жыл бұрын
와우~~좋아요, 구독합니다. 은근히 중독되는거 아세요? 자꾸 기대하게 되네요. 다음편을요.
@Biggy_bird
@Biggy_bird 5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그림이 너무 좋아서 보게되네요 ㅎㅎ 이런 예술가가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HJKim-bh7mf
@HJKim-bh7mf 5 жыл бұрын
구독 안누르고 3편? 정도 보다가 오늘 구독 눌렀습니다. 그림 외에 다른것이 있네요..ㅎㅎ 잘 봤습니다.
@soyeonkang4649
@soyeonkang4649 3 жыл бұрын
이연님, 구독하고 이제야 영상 보기 시작했는데.. 어머머..영상이며... 메세지며... 음악이며.. 다 너무좋아여! 기분 좋아지는 영상 감사합니다!
@summer-qe4xu
@summer-qe4xu 5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림이 너무 그리고싶다 라고 늘 생각만 하고 집에선 1도 안그리는 사람인데 이 채널보고 부터는 혼자서 시간날때 그려봐야겠다 싶어요 물론 지금 우울증 걸린상태라 무기력증이 말도 아니지만서도 ㅠ 낙서라도 할까싶기도하네요 어릴땐 수업시간에 심심해서 교과서 귀퉁이에 참 낙서를 많이 했었는데 주로 사람눈을 그렸던 거 같아요 괜스레 그때가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림이 어렵다는 개인적인 편견을 좀 깨주는 영상인거 같아요 욕심에 처음부터 잘그리려고 해서겠죠 즐기면서 해야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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