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허스님 #인과 #묘허스님인과 #삼업 #신구의삼업
아무리 강조해도
아무리 절에 다녀도
세가지 업. 신구의 삼업. 몸과 말과 생각으로
한량없이 지은 죄와 무수히 맺은 업들을 뉘우치고 참회한 다음
발원하는 원이 있어야 해요
여러분들이 남에게 원한 살 일도 안해야 하지만
남이 나에게 잘못하거들랑 원한을 사지 마세요
이놈 보자!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나!
반드시 복수를 하고 말 거다. 이런 원한심이 씨가 되어서 복수를 하게 돼요
하게 되면 그 사람은 전생 업인지 모르고 또 받으면서 그냥 받겠어요?
이놈 보자. 나는 너한테 잘했는데 니가 나한테 그럴 수 있나
그렇게 주고 받고 주고 받고해요
그래서 우리 불자들은 이러한 삶 생의 인과의 이치만 분명하게 믿으면
남이 미울 이유가 없습니다. 왜?
남이 나한테 잘해줘도 그 사람보다 내가 더 고맙지. 왜?
내가 전생에 복 지어놓고 상대에게 잘 해줬기 때문에
그 빚 갚으려고 와가지고 나한테 잘해주는 거 아니야?
결론적으로는 내가 지어놓은 복 받는 거야
복은 그렇다고 하고
남이 나한테 잘 하면 감사하고 고맙다고 받지
아 내가 전생에 지어놓은 거 빚 받는다! 하는 사람 없을 거야
그렇지만 나쁜 일은
나는 네게 엄청 잘했는데 너는 나한테 잘못할 적에는
아 저것도 내 업이고 네가 나에게 잘못하는 모습이 전생의 내 모습이겠지
내가 너에게 그런 일을 주었기 때문에 네가 원한이 맺혀서
그거 돌려주려고 그런 모습으로 태어났구나
너 그 모습은 전생의 내가 만들어 줬고
내가 받는 것은 전생에 내가 줬는 거 받는 것이니까
업장 소멸 잘 했고
빚 잘 갈이 했다
참 고맙다
묘허스님 법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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