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막상...막상...ㅋㅋㅋ

한국의 인공 대단해 졌어요 세계 최강을 향해 고고씽~~

2점 접바둑이 흑에게 19집 유리하고, 선에 흑이 덤+8.5를 받는 접바둑이 흑에게 16집 유리하다면, 위 대국의 경우 흑이 2점 먼저두고 백에게 3집 주는 것과 같은셈이죠 (백이 흑에게 주는 것이 아니구요)^^ 즉, 프로가 한큐바둑에서 절예A 와 두는 접바둑 방식 (2점에 백덤+6.5)보다 3집 정도 프로에게 더 유리합니다. 실제로는, 한큐바둑에 비해 3집이상 유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1점의 위력을 AI 상대로 13집정도의 이득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아서 입니다. 단지 제 생각이구요,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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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급 인데요. 제가 실력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저는 2점과 3점이 가장 크게 느껴집니다. 3점 4점은 어짜피 차이가 많이 나는 상대와 두기때문에 큰 차이는 못느끼는데요. 3점엔 여유있게 이기는 상대도 2점이면 전혀 못 이기는 상대가 있습니다 .

이주영 교수가 낸 결론이 무엇으로부터 나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피닉스고(=벤손다르=봉황바둑)로 직접 조사해보면 다른 결론이 나옵니다. 상세한 논의는 저의 바둑 인공지능 연구소 카페에서 다루었고, 여기서는 간략하게만 정리해보겠습니다. 피닉스고로 덤을 조절하면서 승률을 체크해보면 2점 바둑은 흑이 반면으로 31~32집 정도 유리합니다. 정선은 흑이 선수이고 2점은 흑이 후수라는 차이가 있으므로, 2점 바둑을 정선 역덤으로 환산하려면 선수의 유리함을 빼야하므로 7.5집을 빼서 23.5~24.5집 정도라고 나옵니다. 이는 7.5 × 3 = 22.5집과 거의 같습니다. 또, 피닉스고는 2점부터 치석이 하나 늘어날 때마다 24집씩 흑이 더 유리해진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7.5 × 3 = 22.5집과 거의 일치합니다. 다시 말해 호선(덤 7.5) - 정선 - 역덤 7.5 - 2점 덤 7.5 공제 - 2점 - 2점 역덤 7.5 - 3점 덤 7.5 - 3점 - 3점 역덤 7.5 - 4점 덤 7.5 - ... 식으로 7.5집씩 나아간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2점은 정선 역덤으로 환산하면 22.5집 정도이고, 3점은 45집, 4점은 67.5집, 5점은 90집, 6점은 112.5집 ... 식으로 됩니다.

한수의 가치가 사실 간단히 계산되는데요. 맞바둑에서 바둑판에 평균적으로 0.5개 흑돌이 많은데 6집 반이니까, 1개면 13집이죠. 이거 뭐 더 생각할 필요가 없는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저 옛날에 그 책 가지고 있었는데 잃어버렸습니다, 너무 소중했던 책인데 그게 뭐냐면요..70년대인가 80년대 우리나라 책 같은데요, 우리나라 프로기사분들이 서로 접바둑을 둔 책이에요, 9점부터 2점까지 여러 프로기사들이 대결했었습니다. 말씀하신 덤을 준 대결이었죠. 강훈 9단님, 유건재씨등 당대 우리나라 고수들이 총망라되었던 책인데...ㅠ.ㅠ 잘 보관할 걸 ㅎㅎ 보관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대요, 어느 분에게 " 왜 옛날 홍콩 무술영화는 블루레이로 나오는데 한국은 없나요? "했더니 우리나라는 옛날에 그 필름들을 잘라서 모자챙에 넣었다고 하네요 ㅎㄷㄷ 우리나라는 도대체... 저는 인공지능하고 바둑을 두면서 매번 놀라는데요 '사고의 전환'을 배우는 느낌이에요, 예를들면요. 인공지능이 변에서 집을 만들 모양새일 때 제가 선수라고 생각해서 "나 들어간다~" 하면서 받아달라 하면서 근처에 착점했더니 |｀･ω･)9 오히려 그곳을 보류하고 변의 모양에서 그 반대쪽 내 돌들에게 치근대면서 거기를 완전히 두텁게 밀봉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제가 침입준비를 했지만 이젠 들어가서 나갈 길이 막힌거죠, ((；ﾟェﾟ；)) 도저히 들어가서 살 수 없는 상황이 된거구요 대단하지 않나요? ㅋㅋ. 그렇게 AI가 내가 당연히 선수라 생각해서 손바람내서 둔 수에 손따라 두지 않고 오히려 반대쪽을 정리해서 내 수를 헛수로 만들었고요, 선수까지 빼앗아 갔죠. 엄청난 '사고의 전환'...그런 면을 배우는 재미가 쏠쏠해요 걔네들에게 b(￣▽￣*)

1빠~👍

프로그래밍 실력마저 중국에 뒤쳐지니.

칫수를 조정할수 있다는 면에서 , 엄청난 메리트가 있을것같아요. 뭔가 변화계산에 대해서도 알고리즘이 더 유연하니 다방면으로도 좋을것 같구요~

이영구가 5개는 깔아야지ㅡ

아무나 쉽게 다운받아서 오프라인으로 할수 없는건 그림의떡.. 인류가 달을 가던말던 가본사람 몇명이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거죠... 실제로 접할수 있는 최고의 바둑은 릴라와 랄라제로 정도네요..

13분 44초 설명에서 김사범은 뒷맛도 있는데 바둑i 왜 이럴까? 그러셨네요. 아마도 인공형님은 그것이 작다고 본 것일까요?이세돌 알사범과의 대국에서도 김사범이 비슷한 설명을 하셨어요. 초반에 왜 들여다 보고 잇게 하지? 나중에 해도 되는데.. ... ....알사범에게 물어봐야 한다능^^ 우리가 살면서 숱한 고정관념에 쌓여 밖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네요. 이창호 사범이 둔 무식한 수가 과거에는 파문을 당할 만한 수라는 얘기는 다 아는 얘기.....삿갓 형태의 수? 9급이 두는 수?우리는 어째서 작은 것에 집착하여 큰 것을 못보는 것일까요? 프로 9단 실력의 김사범도 뒷맛이 있는데, 어째서 인공 선생들은 저렇게 두나? 우리의 공부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도대체 인간군단과 바둑의 신이 대결한다면 어떻게 될까? 많은 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결론은 6점이라는 결과를 내고 다른 고수들에게 얘기했더니, "야! 이 사람아! 6개를 놓고 둘 데가 어딨냐?" 저는 진실로 바둑의 신과 바둑을 둔 적이 있습니다. 약 80수 정도를 두고 마쳤는데요. 제가 기도하던 중! 환상 중에 무아지경에 빠져서 보이지 아니하는 어떠한 분과 하늘에 바둑판을 놓고 바둑을 두었다는!참고로 저는 인터넷 8단의 하수입니다. ㅋㅋㅋㅋㅋ......새옹지마라는 말이 김사범에게 적절하네요.나락에 떨어지는 듯 싶더니, 유투브가 김사범을 살리는군요.바둑을 두는 사람은 바둑이 필요한 것이지, 그 바둑 선생에게서 무슨 예의니, 매너니, 참도덕이니 이러한 것을 찾는다면, 그 사람은 아직 바둑이 절실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저는 바둑의 신과 바둑을 둔 후로, 더 이상 바둑 공부를 중단하였습니다.한참 둘 때에, 다 죽은 바둑을 후절수로 살리기를 네 번 했으니, 할 만큼 했죠. 상대방은 뻘쭘.^^제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바둑에 너무 미치니 바둑의 신께서 저에게 그만 하라고 훈계하시기 위해서 저랑 바둑을 둬주신 모양입니다. 하하하하..늘 평안하시고요. 관전하는 재미가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끝.

이영구가 3점으로도 힘들거같은디

결국 프로도 석점 치수라면 2-3년후에는 넉점까지도? ㅜㅜ

눈목자 걸침 ㅋ ㅋ

남녀 둘이서 해설하는 판에 박은 진부한 해설보다 김성룡 사범님 적극적.정열적 자세한 해설이 훨씬 더 신선합니다

인지컴의 냉정함과 계산력은 무시무시하군요 결국 큰집을 서로 차지해도 집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으니 인간은 확신을 갖지 못한채 주도권 마져 빼앗겨 버리네요 ..

커제도 두점에 지는데 이영구사범님 그냥 세점에 두시지 이런 이상한 치수로 두면 프로 체면이 서시는지 애매한 치수로 두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