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e Choi 최명환
Editor in Chief / Monthly "DESIGN"
iittala 이딸라
- Interview : CH
- Film Director : Jaeyong Park
- 촬영 장소 : 종이잡지클럽 (대표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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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깊이 침잠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 마음도 우울했고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들이 필요했고
그 시간을 핀란드에서 가졌거든요”
“엉망진창인 요리였지만
그 이딸라 식기에 담겨서 함께 먹는 그 식사가
저한테 힐링의 시간이 되더라고요
치유의 시간이 됐었고
브랜드에 대한 사전적인 정보와 지식 이전에
저한테 이딸라라는 브랜드가
따뜻하게 다가오게 된 것이죠"
“오히려 저한테 강렬하게 남는 것은
그 우연의 순간들인 것 같거든요
예상치 못한 이슈나 어떤 순간과 장면들이
약간의 공포감이 섞여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조금 더 드라마틱 하게
느껴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 인생의 서사에 한 단락을
메꿔주는 순간들이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이야기들이 모여졌을 때
제 삶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 포인트 포인트 한 단락 한 문장과 같은 순간들이
저에게 다가왔을 때 그것을 저는
스토리텔링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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