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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언론에 대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발언한 걸 놓고 정치권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친명계 의원들은 이 대표의 발언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양문석 의원은 이 대표 발언이 되레 "애완견에 대한 모독"이라고 했고 기자 출신 노종면 의원도 "언론이 애완견이 아님을 입증하길 바란다"며 이 대표의 발언을 옹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이 대표가 "사법리스크가 커지자 언론에 반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친명계 의원들은 진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감정이 격해지면서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은 듯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본인이 가짜뉴스 피해자라면서도 "애완견 운운하는 비뚤어진 언론관은 민주주의를 위협해 가짜뉴스 못지않게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와 언론노조는 이 대표의 발언이 "언론자유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망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애완견' 이라는 언론 용어를 두고 손석희 전 JTBC 앵커의 앵커브리핑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애완견이라는 용어를 손 앵커도 썼다'는 식의 온라인 주장입니다.
실제 2016년 4월 27일 당시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선 언론학 용어로서 '애완견'이 등장합니다. 손석희 앵커는 당시 방송에서 "언론은 언론학자들 사이에서 흔히 개에 비유되곤 합니다. 그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워치독(Watchdog)과 랩독(Lapdog)입니다"라며 "랩독은 말 그대로 권력의 애완견 같은 언론을 뜻합니다. 주인의 무릎 위에 올라앉아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달콤한 간식을 받아먹는 그 안락함에 취해버린 언론이라는 비판을 받습니다"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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