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미코도 한국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일본사람인데 댓글창에 일본욕좀 그만했으면

전 일드를 꽤 많이 봤는데요. 특히 추리물이나, 힐링물, 잔잔한 생활물 한때 열심히 팠었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더 새로운 그 무언가가 없어서 서서히 안보게 됨. 가끔씩, 괜찮은 게 분기별로 있긴한데, 그 수많은 작품속에 건질게 별로 없다는게 문제.

이야...ㅋㅋㅋㅋ 어릴때 투니버스에서 일본애니를 보면서 영향받았는데, 현재에는 일본 분들이 한국드라마를 보면서 영향받는게 참 신기하네요..ㅎㅎ 양국이 앞으로도 서로 좋은쪽으로 영향을 많이 끼쳤으면 합니다

넷플릭스가 진짜 큰 역할 했지. 넷플릭스 아니였으면 이렇게까지 국내 필름시장이 이 정도로 자유로워질 수 없었음.

일본의 배우풀이 작다는 게 원인 중 하나인듯 한국엔 뮤지컬, 연극쪽에 있다가 드라마나 영화판으로 오디션보고 넘어오잖아요 그리고 가수인데 연기도 잘하는 케이스도 많으니 경쟁이 치열해서 먹고 살려면 연기력이 뒷받침이 안되고는 살아남을 수가 없는 상황이고 특별한 케이스 빼고는 오디션을 보고 케스팅하니까 처음보는 연기자들이 많은듯 더 글로리나 카지노에도 처음보는 연기자들 많아서 신선한데 풀어내려는 소재도 도박에 복수 같은거니 더 좋네요 그리고 ott 플랫폼 덕분에 한국서 히트못쳐도 해외에서는 인기있으니 제작비 뽑으니 계속 영화, 드라마에 투자를 해서 뭔가 선순환이 갖춰진듯

나도 놀라는 점 중에 하나는 우리나라엔 처음보는 연기 장인들이 너무 많다는 거죠 아마도 연극무대에서 갈고 닦은 연기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

공중파가 그렇고 그런 소재의 드라마를 만들던 사이, 공중파 아닌 방송에서, 실험적인 소재들을 쓰기 시작했고, 몇 편의 인기작들이 나오자 소재의 스펙트럼이 점점 넓어졌고 넷플릭스가 달리는 한드에 날개를 달아줬지.

일본에서 솔로지옥 많이 보는게 더 놀랍네요 악의꽃 일본에서 많이 보시던데 너무 재밌는 드라마니까 더더 많이 봐주셨음 좋겠음ㅠ

감상평 보면 현재 한국드라마 몇백편째 라고 쓰거나 꼼꼼하게 쓰는거 보면 놀랍긴 하더라구요 한 편으로 한국드라마도 더 다양한 소재와 배우가 활약하면 좋겠어요

저도 고딩때 일드보던 세대였는데 그땐 신박하고 감성자극하고 좋았는데

박가네 구독 많이 해주세요^^ 정말 재미나고 유익한 컨텐츠가 많습니다~ 두분의 러브스토리편과 영종도 교통사고 편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자꾸 보게됩니다..오늘도 열일하시는 박가네 핫팅!!

저는 2000~2010까지만해도 과거 90년대 일드까지 찾아서 보곤했어요. 진짜 재밋었고 특히 매력을 느낀 이유가 당시 한국드라마는 사랑,신파,기억상실 같은 막장스토리만 주류여서 선택의 폭이 없고 계속 같은장르뿐이었는데 일본드라마는 정말 다양한 주제가 있었죠. 특히 사랑 이야기는 없이 직업드라마?라고 해야할지 각분야 크고작은 직업의 주인공을 조명하는 스토리가 신선했고, 다양한 장르물들도 많았어요. 그래서 한국드라마는 볼만한게 1년에 1~2개 나올까 싶을때 일본은 매분기 재밋는게 쏟아졌죠. 그런데 최근 5년사이를 보면 정확히 반대가 된거 같아요. 일드재밋는거 찾아보려해도 아이보우 시즌20 ㅡㅡㅋ 대부분 예전에 성공한 드라마의 연작들만 살아남고 장르도 굉장히 좁아졌더라구요. 왜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일본이 지난 10~15년 정도 전부터 일본 TV를 노인 장년층과 오타쿠 등 제한적인 계층들만 주로 시청하면서부터 장르와 소재의 폭이 줄어든것 아닌가 싶네요. 게다가 일본은 성공하던 방식을 오래동안 고수하는 성향도 강해서 이게 더 고착화된것같아요. 당연히 더 신선하고 다양한 소재가 있는 현재의 한국드라마로 시선이 가는 사람들이 늘지 않았을까 싶어요. 한국도 이렇게 컨텐츠를 소비해주는 사람들이 꾸준히 다양하게 있어야 더욱 양질의 컨텐츠가 나올것 같습니다. (여담인데 요즘보면 헐리우드도 예전같지 않은거 같아요. 그쪽 업계도 약간 매너리즘에 빠진게 아닌가... 한국도 언젠가 그런 순간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은 발리우드의 세계화?일까요)

우리도 예전엔 아이돌을 소속사에서 끼워팔기로 드라마에 넣었는데 일단 발연기에 시청률하락+소속사도 욕먹고~ 방송사도 욕먹어서 이젠 더 이상 인기빨로 아이돌들이 드라마 캐스팅은 안되게됐지 그리고 발연기한 아이돌들은 평생 자료화면으로 남아 조롱당함

얼마전 일본판 오징어 게임이라던 아리스 인 보더랜드를 봤는데 연기도 연기지만... 내용이 지금 죽느냐 사느냐가 걸린 문제에서 머리를 쓰던지 운이 좋던지 해서 넘어가야 하는데, "희망을 버리지 말자" 하면서 "키미노 타메니~" 하는걸 보고있자니... 오징어 게임이 대사도 참 잘썼고 연기들도 참 잘한게 너무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한국 드라마 소재가 다양해진 계기가 종합해서 3가지 있어요. 1. JTBC, OCN, TVN등의 종편의 드라마 제작 참여, 그들의 차별화 전략으로 인한 다변화, 2. 웹툰, 웹소설의 드라마화로 인한 소재의 다변화 3. OTT로 인한 소재의 다변화

드라마 덕후로써 개인적으로 일드의 가장 아쉬운점은 분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아도 너무 짧은게 문제. 편수도 적지만, 편당 재생시간도 3~40분정도라 총분량으로 계산하면 한드나 중드와 비교해서 반도 안되는 분량입니다. 원작이 아무리 괜찮더라도 말도안되게 압축을 하다보니 이야기만 늘어놓는 전개가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것 같더라구요.

일드도 WOWOW 드라마는 괜찮다는 거 같던데 넷플릭스에 컨텐츠 판매 안하나 모르겠네요 한때 일드 진짜 많이 봤는데, 한드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최근 몇년에는 날리던 극작가분들이 다 은퇴를 하신건지 스토리가 예전 같지가 않더라고요. 전에는 일드만의 감성으로 재미있는 드라마들도 많았는데, 요즘은 다 안전한 길만 가려고 한다던가 주입식 교육을 하는 것만 같은 내용이나 대사가 이어진다던가... 결국 잘 안 찾아보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이런거 나오면 '아 또 국뽕,,' 이럴려고 했는데, OTT이후는 좀 평가가 달라지는것 같음. SF장ㄹ, 까지도 계속 시도하고, 미스터리나 좀비물 이런 참신한것도 시도하고, 이제는 몇 해가 지나니깐 최근 디즈니의 '카지노'나 넷플 '글로리'는 물론 지상파나 케이블 채널들에서도 꽤 괜찮은 드라마가 나옴.

초창기 한국 드라마도 배다른 남매, 불륜, 등등의 드라마만 난무하다가 일본드라마의 다양한 장르를 보고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역전이 되었네요

항상 노력해서 검색하는 박가네님 대단합니다 리스트 다 찾아 보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살고 있지만 한국드라마 보기 위해서 넷플 가입하는거 맞습니다 ㅋㅋ 그리고 솔직히 일본드라마 시나리오나 연출 제외하더라도 연기력이 정말 ;;; 우리나라 드라마 주조연 할것 없이 일단 연기가 수준 높습니다

일본산지 8년차지만 진짜 너무 공감됩니다... 너무 유명한 배우들이 독식을 하다보니 대충 배역만 보고도 예상이 될정도...;

예전에 이토준지 공포만화 소용돌이 실사 영화로 나온다고 해서 기대해서 봤다가 주연애들 발연기에 저렇게 연기를 하는데도 주연으로 나오는구나... 라고 감탄한 기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내가 과거 2000년대에 나온 일본 드라마를 상당히 많이 봤었는데...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닥터 고토의 진료소', 1리터의 눈물,노다메 칸타빌레, 인간의 증명,백야행,갈릴레오 그 외에 상당히 많았음...저 당시 일본에서 상당한 걸작인 드라마, 영화가 엄청 많이 나왔는데, 2010년 이후부터 거의 졸작만 나옴!!!!

일본은 쟈니즈가 망해서 사라지지않는한 절대로 발전할수가 없는 구조이지 쟈니즈가 연예계 전부를 통제한다고 할정도의 힘이 있어서 경쟁상대가 절대로 나올수가 없는 구조이고 경쟁하지 않는 연예계는 절대로 발전할수가 없고 그게 일본 연예계의 가장 큰 문제.

"옛날에는 기억상실과 교통사고, 연인끼리 실은 꼭 그렇다는 이야기뿐" 정확하게 꿰뚫으셨네 ㅋㅋㅋㅋ

2000년대 초반에 소재가 다양하고 시간도 짧고 영상미도 뛰어난 드라마가 신선해서 꾸준히 찾아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너무 교훈 행복 패턴에 점점 안보게 되더군요 가장 최근에 봤던게 한자와나오키 경제드라마 참 좋았는데 재벌집 막내아들도 생각나고

저도 한때 일드팬이었다가 요즘 한개도 안보는 입장에서 공감합니다~😃 드라마는 문화수준 척도라 보기에, 절대 자기이하 문화 나라 작품은 손이 잘안가는건데, 일본서 단순 한류가 아닌 한국 이미지가 엄청나게 상승했다는 반증같네요.

스타가 힘을 가지는 걸 방지하는 것 같네요. 대형 기획사 들이 스타를 직접 만들 수 있고, 자기 맘대로 주무르고, 너 나 없으면 아무 데도 출연 못한다 이런 권력을 쥐어서 놓아주고 싶지 않은 거겠죠 아무리 유명한 스타라도, 기획사로 부터 만들어진 월급쟁이 같은 느낌이네요. 결국 그게 시청자들이 외면하게 되는 이유고 제대로 망하기 전까지는 저 체제를 유지하려고 발악할 듯

웃음 포인트 저랑 같으신분있나요? 3:35 "옛날에는 재밋었는데" ㅋㅋㅋㅋ 라면먹다가 모니터에 라면 뽐었습니다. ㅡ.ㅜ 츄미코의 인정하고 싶지 않치만 어쩔수 없지 인정하는 모습 너무 귀여우시고 현웃 터지네요 무한반복하며 계속 봤네요 ㅋㅋ🤣🤣🤣🤣😂😂

2000년대가 진짜 일본드라마 황금기였는데 런치의여왕 등등 한국드라마는 맨날 막장이구 일본드라마가 더 재밌고 상큼해서 좋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저도 요즘 일본드라마 안본지가 오래되었네요..

우리나라는 배우들이 작은 소속사에 속한 배우도 많고 프리랜서 개념이라, 오디션 보고 경쟁도 치열한데, 일본은 배우들도 소속사의 직원이라서 월급제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형 엔터사와 방송사 간에 오랜 유착이라서 이걸 끊을 수 없을 겁니다.

드라마 장르의 폭이 넓어진게 단순히 드라마의 발전 때문이 아니라 드라마화할 만할 소설이나 웹툰이 발전한 이유도 있음 최근에 히트친 드라마 보면 이미 히트한 웹툰이나 소설인 경우 많음

kbs 드라마는 아직도 교통 사고 기억 상실증, 애인 뺏긴 여자가 뺏어간 여자의 집안으로 시집을 가서 복수하는 이야기 등등... 웃 긴 건 배우들도 다 비슷비슷... 같은 배우에 비슷한 이야기... 그래도 kbs 드라마 시청율이 높은 건 나이 든 부모님들이 습관적으로 틀어 놓기 때문.

우리나라 드라마가 인기있는이유중 가장큰이유는. 엉성한스토리도 진지한연기력으로. 설득당하게하고 납등당하는게 한다. 연기력이좋아서. 시나리오도살고 스토리도살고. 드라마전체가 사는것같다. 나는 우리나라 배우들 칭찬해 ㅋㅋㅋ

한국도 ott 활성이전 공중파 드라마도 연기력 처참한 아이돌들 주인공 시키고, 과도한 ppl로 저질화되였죠. 참신한 웹툰 기반 드라마가 성공하고과 케이블 방송국과 넷플릭스등 으로 드라마가 다양화됨.

예전 기억상실 스토리 명맥은 주말드라마에서 아직도 이어집니다 ㅋㅋ 시청률이 좋지요~ 젊은사람들은 나가서 볼시간이 없겠지만 가족이나 어르신들은 시청률을 받쳐줌 ㅋㅋㅋㅋ

90년대 ~ 20년대 초중반까진 그래도 매년 볼만한 일드가 많았고 지금 다시 봐도 너무 재밌는 작품들이 많은데(롱베이케이션, 야마토 나데시코, 미녀 혹은 야수, 트릭, 케이조쿠 등) 요즘 일드는 도라마코리아나 WAVVE에서 최신 목록만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물론 가끔 WOWOW같은 곳에서 웰메이드 드라마가 1년에 한두개 나오긴 하지만.

츄미코씨의 한국어가 많이 늘어서 듣고, 보기 좋아요 ^^

90년대 일본드라마 만화 보면서 재미있게 일본어 배웠는데 졸업하고 괜찮은 일본 영화는 몇편 본것같은데 2000년대 들어서 고독한 미식가 빼곤 일드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90년대 반짝반짝 일본 그 특유의 신선한 드라마 보고싶네요

의외로 지옥, 수리남 등 한국의 사회문제 및 범죄물에 해당하는 드라마는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있는 편인데 일본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군요 아무래도 타국 드라마니까 사회문제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워서 그런듯

여러번 돌려볼께요. 고생하셨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노다메 킨타빌레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만화책도 잼있는데 드라마도 너무 잼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 했었는데 솔직히 별로였거든요 근데지금은 완전 반대가 됐네요

1리터의 눈물, 유성의 화원, 노부타오 프로듀스 이런 거 할 때 진짜 너무 재미있게 잘 봤는데 안 본지 10년도 넘은 것 같아요..안타깝네요..ㅎㅎ

한국에서 90년대에 일본 드라마가 유행하기는 했는데 그마저도 약간 마니아적인 측면이 있었죠 솔직히 만화나 애니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 빼고는 주변에 보는 사람이 없었다는 ㅋㅋㅋ 한국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되면 해당 일본드라마가 대중적으로 좀더 유명해지긴 했어요

이정도면 그냥 업로드 되면 일단 보는거네요. 옛날엔 일드 추리 수사물 엄청 봤는데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90년대 전후로는 한국드라마가 천편일률적인 소재로 볼게 없어서 일드를 봤었는데, 이제 정 반대의 상황이 되었군요!!!! 격세지감입니다.

후반부에 2022년에 일본 사람들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봤던 한국 드라마들 쭉 ~말씀해 주실때서야 좀 실감하게 된 것 같아요. 진짜 많이들 보는군요. ㅎㄷㄷ

일드 재밌었는데 드래곤사쿠라 결혼못하는남자 한자와나오키 노다메칸타빌레 리갈하이 등등 한때는 몇 분기 어느 드라마 하면서 찾아보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너무 옛날이지만

좋은 채널이에요! ^^ ♡♡♡

저는 추리물 법정물을 좋아해서 일드를 많이 봤는데, 점점 소재가 고갈되어서 인지 이제는 애니외에는 잘 안 보게 되더라고요. 그에 비해 한드는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매니페스트S4P1(미드) 더글로리S1P1(한드) 아리스인보더랜드S2(일드) 이렇게 봤는데 미드나 일드는 참신한 소재를 계속 울궈먹으니 지쳐서 안보다가 빠심에 어쩔수없이 보게 되더라구요... 그나마 아리스인보더랜드는 더 안끌고 결말을 지어줘서 다행....

새삼 재밌는 드라마가 많았네요ㅎㅎ 정리 감사합니다!

노다메 칸타빌레, 라이어게임, 멘하탄 러브스토리, 밤비노, 트릭 등등 예전에 재밌는 일드 많았는디...

한국이 다양한 소재를 못만든게 아니라 심의, 규제 때문에 만들수가 없었죠.. 공중파에서만 드라마 나오던 시절이 심의랑 드라마 내보낼수 있는데가 뻔하니 흥행하기 좋은 정통소재들만 승낙해서 그런거라 봄.. 자극적인거 많이 나온건 넷플릭스 공이 컸다고 봄.. 아직도 잔인한거나 노출이 그나마 높은건 넷플 독점작임..

저는 요즘에도 넷플릭스에서 도라에몽을 보고있습니다. 50대인 제가 초등학생일 때 너무 재미있게 봤던 만화였습니다. 문화의 중심이 나라 간에 돌고도는 것 같습니다.

아젠 한국 드라마라는건 한국 드라마라서 보는 한 장르가 된 것은 분명하다. 한국에선 연기 못하면 사방팔방에서 씹어대서 실력없는 배우를 소속사빨로 여러 편에 꽂을 분위기가 아니긴 하다.. 게다가 제작비 아낄려고 적은 수의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더욱 그렇겠지. 이제 이 능력을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식상함을 이겨내고 돈이되는 산업으로 갔으면 싶다

12년전에 일본가니까 택시기사님들 한국 사극 엄청봐서 신기했음 ㅋㅋㅋ

최근에 넷플릭스 하츠코이는 간만에 재미있게 봤어요! 옛날에 분기별로 일드 보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 일드는 아쉽네요~~

너무 유익한 박가네방송!!ㅎ

”춤추는 대수사선“ 너무 재밌게 봤었습니다. 코믹하면서 시니컬하기도 또 가벼운 특유의 그 분위기…

수리남이나 더글로리 같은 재밌는 작품들이 있어서 저도 즐겨봅니다 ^^

근데 한국드라마 잘 만들긴 잘 만들어요. 모르는 드라만데 우연히 봐도 겁나 재밌더라구요

내용이 참 알차고 제대로 힘들여 만드셨네요 . 감사합니다

옛날 일드는 1리터의눈물, 세상의중심에서사랑을외치다, 노부타를프로듀스, 쿠로사기 등 재밌는 일드가 많았던 것 같은데 아쉽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재밌게 본 일드는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둔 드라마들이네요.

사랑따윈필요없어. 이야 ~이런 스토리를 드라마로 쓰다니 한국에선 상상도 못하는데 ...백야행..등등 그때는 한국드라마가 베끼기 급급했는데 드뎌 많은것을 앞질러가네요..^^

발전하는 시장과 멈춰있는 시장의 차이겠죠, 그리고 배우의 연기력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하는 한국인들이기에 배우들도 노력하는 구조가 되었다고 봐야죠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한국 컨텐츠에 투자를 높인다고 아직까지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중적인 태도로 바뀌었습니다. 투자를 해서 컨텐츠를 잡아두긴 하지만 방영하는 국가를 대폭줄였습니다. 심지어 한국에서만 방영하는 드라마들도 있을 정도고 잘된 드라마도 몇 개국에만 반영하는 식으로 견제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건 광고도 거의 안해주는 수준이고요. 넷플릭스 유튜브채널에 조차 홍보안하는 작품이 널려지게 됬습니다.

서로 좋아한다 싶음 알고보니 형제 ㅋㅋㅋ 너무 행복하다 싶음 불치병 ㅋㅋㅋ 기억남......제 생각에는 웹툰 나오면서 소재나 내용,연출, 전개등이 프로가 아닌 아마츄어에서 부터 다양해졌음.

우리나라에서 일본드라마가 꽤 인기있을때도 매니아층 정도였는데 일본에서는 한드가 완전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수준이 되어버렸군요

박가상이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꽤 한국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보던 작품들이네요~아마도 한국 내에서 순위안에 있는 작품이면 일본분들도 자동으로 보시는거 같네요~저도 거의 본 작품들이에요~^^

이번에 개봉한 슬램덩크를 보고 웹툰이 아닌 전통 애니는 일본이 최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스토리 작가 및 제작 인력이 다 애니쪽으로 가 있는듯요

저는 일드를 자주 봐요. 이유가... 병맛이어서... 그냥 웃기고 진지하지 않아서 감정의 소모 없이 재미만으로 볼 수 있어서에요. 우리나라 드라마는 집중하면서 감정이 들어가면... 장신적으로 조금 피곤해요. 잘 만들어서... ㅎㅎㅎ 예전 러브레터는 참 섬세해서 놀랐는데..

그래도 일본 부러운건 대하사극이 계속 나온다는것.. 광고땜에 수익안나오니 어쩔수없긴하지만요 ㅠㅠ

오랜만에 보러왔는데 두분다 잘지내시는것 같아 좋습니다~

일드가 황금기 이던 시절이 있었지요.. 홍콩 문화와 일드가 아시아의 투탑으로 굳건하던 시절... 일본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에서도 굳건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문화개방하면. 한국문화는 말살되는 수준이라는 걱정이 공중파에서도 공공연하게 문제재기를 하였고. 그것에 대하여 대부분 수긍하던 시절.. 문제는 이게 일본의 버블붕괴와 더불어 급격히 꺽이는게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준치라고 나중에 반등할 줄 알았으나. 일본 엔터의 구조적 문제 때문에.. 반등을 하지 못합니다. 그런면에서 엔터 생태계가 어떻게 만들어지냐와 특정 회사와 방송사의 경쟁없는 독점이 결과적으로 독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일본과 중국의 공통점은 한국은 싫어할지 몰라도 한국 드라마는 재밌다 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 동의 합니다. 요즘은 별 이견이 없는듯. 다만, 일본과 중국의 다른점은.. 일본은 일찍 선진국이 되었던 나라여서 그런지.. 공연 예술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높은편이라. 빛의 루트를 이용하고. 중국은 어둠의 루트로 다 보더군요. 중국인들도 채널 선택의 여지가 없기는 매 한가지인데. 국뽕 아니면 무협.. 이 자국 컨덴츠의 주류인데. 소재가 너무 제한적이다 보니. 그런지 몰라도.. 너무 비슷비슷하다는 겁니다. 신선함이 없는거죠. 이건 한국도 과거에는 출생의 비밀. 교통사고. 등 너무 뻔한 테크트리가 있었던 과거가 존재하지요. 하지만. 꾸준히 발전하더니. 소재의 다양성과 스토리의 차별성 안정된 연기력.. 기가막히게 끊어주는 편집 ( 아니 하필 이 타이밍에.. ) 등으로 일단 재미가 보장되긴 했습니다. 주변국 상황을 보아할때.. 한드와 KPOP의 인기는 적어도 10년간 별 문제없는 테크트리 타는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적으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 재미는 있습니다. 결국 잘만들고 재밌으면 다 봅니다. 요즘은 허리우드발 작품을 볼때. 왜이리 재미가 없지 ?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 분명 천문학적인 예산.. 화려한 특수효과.. 등등으로 보이는건 화려한데... 단지 그것 뿐 ..

한국의 드라마가 다양해 진 이유는 종편이 생기면서가 아닐까 싶어요. JTBC TVN등이 자신들이 크기 위해서 다양한 스토리의 드라마를 내보내고, 풍부한 연출과 연기력이 받쳐주는 연기자들을 기용하면서 드라마자체의 질이 올라갔죠. 재미가 있고 신선하니 시청자들이 찾아보게 되었구요. 아직도 지상파는 고루하고 제약이 많은감이 없잖아 있지만 전반적인 퀄이 올라가는 중인것 같습니다.

옛날 일드는 진짜 재미있는거 많음 요즘 일드는 가뭄에 콩나듯이 재밋는게 나와서 문제.. 근데 그렇다고 한국 드라마 퀄리티가 오른건 아닌듯 (몇몇 드라마 제외)

오상, 일본의 방송국 시스템, 드라마 제작환경에 대해서 콘텐츠 부탁드립니다

나의아저씨가 없는게 놀랍네요! 자료 알아보신다고 수고하셨어용!

한국 드라마 노래에 빠저서 60대 후반 일본 여성분이 한국어을 배우실 정도... 서울태생 저한테 발음 안좋다고 지적ㅋㅋㅋ 일본분의 한국어 열정에 감사하며 응원의 박수만 보내네요.

일드 한자와 나오키 강추합니다 연기력,재미 둘 다 최고예요

OTT 나오기 전부터 한국드라마들 전성기 시작했어요 그때 네멋대로 해라다모 대장금이랑 겨울연가 나오고 아이돌 동방신기 나오고..2000년대 들어서 점점 한국문화가 전체적으로 풍성해지기 시작했음 한국문화가 금방 망할거라 어떤 사람들은 쉽게 생각하지만 20년째 계속 발전중이라 망하기도 쉽지 않아요 그리고 일드 보면 2002 월드컵때나 지금이나 배우들 연기, 대사, 주제 그대로임;; 근데 한드는 확실히 20년간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 엄청 많이 변화도 했다는 게 느껴짐 하물며 요즘 만화도 일본만화 물어보면 다 옛날만화인데 한국은 웹툰이 엄청나게 치고 올라오는 중

한국은 스토리가 가장 중요해서 드라마는 작가..가 왕입니다....그 다음에 연출가......이들이 캐스팅을 하니 연기 못하면 바로 아웃....... 영화는 스토리를 직접 쓰는 감독들이 대세...봉준호, 연상호처럼...

이야 오늘 방송 기가막히다.

역대급 명작 그러면 몇년에 한편 나올까 말까 햇는데 요샌 진짜 매년 갱신돼는 느낌이랄까.. 일드 2천년대 초반까지 많이 찾아보고 참 재밋게 봣엇는데 최근은 거의 본적이 없네요 그나마 가장 최근본 작품이 심야식당 시리즈 정도 일까요 ㅎ-ㅎ;; 격세지감 이네요

일본 사회도 이지메로 상당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니 더 글로리란 드라마가 더 공감이 될듯 하네요. 저도 감정이입 되어 몰입해서 봤어요

예전 학창시절(90년대 중후반)에 일본 애니와 성우에 빠져 살았는데요. 당시 제가 듣던 성우의 존재와 활동을 일반 일본 사람들은 거의 몰랐었거든요..(당시 펜팔로 확인;;;) 이 영상의 인트로 이야기 들으니 그때랑 완전 역전된거 같네요;;

일본 드라마는 애니메이션 화 됐음 대사 치는게 일상이 아니고 애니메이션같음 근데 그게 사실 실생활의 측면이라면 안타깝게도 거기에 호응할 만한 다른나라는 없음 애니메이션조차도 이제는 그게 그거같음

일드 최근에 간니발? 보고서 깜짝놀랐어요. 너무 재밌어서. 그냥 자본 투입의 스케일에 따라 재미가 바뀌는것 같은...

일드도 찾아보면 재밌는거 많이 나오는데.. 한자와나오키2도 2020년에 나왔고

한국인들의 사망원인 1위는 백혈병이었던 때가 있었지. ㅋㅋㅋ 요즘 한드, 진짜 볼 만하다. 근데 추리드라마 좀 많이 만들자.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옛날 일본드라마 수작들 진짜 많아서 한국에서 많이 가져갔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되나... 세상은 알 수 없다

언제부터인가 일드를 안보게 되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요즘은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음.

소재(소스)의 차이. 원소스가 되는 웹툰,웹소설등의 시장이 커졌기 때문에 좋은 원료가 충분한데서 경쟁력의 차이가 생김. 한때 일본 원소스가 좋았으나 시대변화를 못읽고 갈라파고스화 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일드 재미있는거 많이 나왔는데 또한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것도 많았고여 최근에는 진짜 한드가 여러가지 소재로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여

그래도 고독한 미식가는 참 감칠맛나는 드라마~'고노 고노 이노가시라~'

일드 안본이 정말 오래됐는데. 최근에 퍼스트러브:하츠코이..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완전 강추!!

오래된드라마 전차남 진짜 재밌게봤는데 그리고 회귀물도 엄청재밌게봤음. 요즘은 한국넷플드라마나 웹툰원작드라마가 워낙 재밌고 퀄리티가 높아서 일드 손이잘안가긴합니다 하지만 일드 특유의 분위기 위트있는대사가 생각날땐 일드를 찾아보긴해요

분석 수준 너무 높네요 전문 채널 못지 않아서 박가네 채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