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본지 얼마되진 않았는데 매번 같은 그림. 비슷한 그림만 나오는 케이옥션은 재미없어요. 신진 작가분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그림 좀 보고싶은데,, 어딜가야 볼 수 있을까요? 퍼블릭? 네이버?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나요?

당신의 줏대,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마음껏 컨텐츠 올려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읽고 싶은 부분만 읽는것 같아요. 개인의 자유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공개적인 곳에 적거나, 누군가에게 말을 전할때는, 정확한 사실을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댓글을 남길 때도, 최소 영상은 끝까지 시청하고 남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원래 한국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고 하잖아요? 미술계에 질문을 던지는 영상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기대기대 합니다. 끝까지 주관적인 관점으로 이야기해주세요!! 화이팅 입니다!

작가들은 자기복제를 씨원하게 털어주시네요 ㅋㅋㅋㅋㅋ 공산품에 사인한 뒤샹과 공산품과 다를바없는 페인팅에 엿을 드리는 센스에 박수보냅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고흐님 영상이랑 129개의 댓글을 다보며 논문보는 것보다 훨씬 공부가 됩니다. 굳어진 뇌를 말랑거리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귀뚜라미같은 영상이 작가분들께 자정작용 기능을 할 수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리스펙~

김고흐님만의 꽤나 소신 있으신 견해와 관점을 가지고 논리를 펴나가시는 나름대로의 철학, 저또한 공감하며 열렬히 응원합니다!👍 넘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현대미술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혼란스러움이 조금씩 해소 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말씀 한마디한마디가 주옥같습니다, 김고흐님 파이팅닙니다. 미술을 많이는 안다할 수 없지만 항상 채널에 와서 미술얘기를 하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유튜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문제시 되는 것들을 친구 한두명 외에도 이렇게 김고흐님과 그외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목소리 내주시고 있는 점 감사하고 너무 좋네요 영상볼 때마다 답답함이 해소됩니다🌞 김고흐님 몰랐음 어쩔뻔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공감합니다. 벌거숭이 임금님이란 동화가 생각나네요 임금님이 벌거 벗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과 순수함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가든 감상하는 사람이든 자신을 속이지 않는 자신에게 솔직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김고흐님이너무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영상하나하나가 힘이 되네요 열심히 열심히 노력해서 재미있는 그림 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겠군요^^

살아계신 거장들께서 추상화 하니까 별다른 통찰력이나 철학도 없이 그저 화면만 채워서 추상화라 입터는거? 뚜렷한 관점도 없는 분들 작품 겁나 식상해요 누구 작품 칭찬하면 열등감에 쩔어서 무슨 돈 받고 리뷰한 것처럼 뒷담이나 까면서 갤러리 갑질에는 입도 뻥긋못하는 사람들 직컬에 가서 댓글 돌려까기나 열심히 하세요. 잘되는 작가들이 잘되는 이유는 그 작가들과 작품에 이유가 있습니다. 본인이 잘 안되는 것의 핑계거리를 찾지 마세요 저 고작 2만 채널입니다. 제가 칭찬한다고 잘되면 여러분들도 미술작가 하면서 유튜브를 하세요. 작품이 당당하면 저를 까는 영상 업로드 하세요. 유튜브 2만이 미술작가로 성공하는 것 보다 훨씬 쉬워요

고흐님은 늘 한결같아서 넘 멋진것같습니다. 소신있게 거침없는 모습 완젼 지지합니다.

저는 김고흐님이 올리신 모든 동영상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봤던 동영상들에서 나누어주신 의견들에 대해서는 거의 90% 이상 공감합니다. 더 힘내서 영상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고흐님처럼 논리를 가지고 힘있게 비평하는 분이 미술계에 정말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늘 꾸준히 시청할게요! 화이팅!!!

잘봤습니다 . 어느정도 같은 생각입니다 .조심스러움으로 누구도 이야기 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

고흐님 유튜브가 어마무시하게 커져서 영상 하나하나가 미술계에 유의미한 울림을 줄 정도가 되어도 지금같은 모습 지켜주세요

소신있는 정신이 멋져요

개멋있다~~

김고흐가 정말 대단한 게, 득보다 실이 훨씬 크더라도 자기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는 거임. 특정 작가를 언급하기보다 두루두루 비판하는 게 안전한 선택이었을 텐데, 이렇게 강한 메시지 주는 게 고마울 따름,, 구독자들이야 속 시원하다 하겠지만, 김고흐가 실제로 만나고 연락하고 협업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불편할 수 있음. 그거 감안하고 한 듯

제가 김고흐님 채널을 구독하는 이유는 주관적인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시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의 꾸밈없는 이야기를 듣는게 정말 재밌거든요~ 그게 저랑 반대되는 의견이라면 더 재미있기도 하고 더 생각할 수도 있고. 아무튼 전 참 좋습니다

책임감을 느끼지 않아요~ 에서 정말 유쾌하게 빵터졌어요^^👍 뒤썅 이름은 좀 욕같네요ㅋㅋㅋ

속이 다 후련해져요. 넘 멋지세요!! 공감 일만오천억배입니다. 미술동네는 점점 자기복제만이 살길이라고 외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아트페어나 화랑미술제 가보면 유행따라 비슷한 그림만... 이번 세택에서도 너도나도 달항아리... 좀 뜨는 작가 작품 살짝 바꾸어서...작가의 자존심이 없는거죠.

.. 저희 집에 spring 50호가 있긴 한데.. 뭐.. 가나 서울 등에 엎고 인스타 활발하고 색감 비비드하게 요즘 트렌드인 것 같긴 해요. 근데 작가가 개인 개성 찾고 확 뜬 상태에서 바로 다음 혁신으로 넘어가기 쉽냐 하는 것도 좀 의문입니다. 장마리아 작가 예전 작들 보면 많이 다르거든요. 다음 혁신을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해 지켜보면 좋겠네요.

동의하고 응원합니다

형 잘보고있어. 멋지다.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사람들이 불편해할수 있고 그로 인해 오히려 손해를 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말씀을 해주시는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영상을 비판하고 싶은사람은 어떤 부류일지 왠지 조금은 짐작이 간다...ㅋㅋ 오랜만에 재미난 영상 잘봤습니다~~~^^

요새 미술시장은 정말 문제가 많아보이죠. 무슨 주식처럼 작전세력이 있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요. 우리 옆의 순수했던 작가들은 다 어디 간걸까요..

진지한 이야기 하신다기에 일단 좋아요 누르고 듣습니다 ^___^

참고로 장마리아 홍대 패디과예요. 근데 학력에 맨날 이라고까지 하고 절대 과 안 밝히죠. 미대나온 작가가 과 안 밝히는 경우는 또 처음 봅니다.

와… 저도 똑같은 그림들보면서 재미 드럽게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렇게 작품위에 표현하니까 속이 시원하네요. 재밌구요 ㅋㅋㅋㅋㅋ

정말진솔한 개인소견 감사해요, 작가라면 자기의 신뢰와 작업능력의 심미안도 크게 필요하고 트랜드도 좋지만 작가의 예술에 관한 깊이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항상 감사합니다.

5분53초에 초록색 추상화와 7분대의 검은색추상화는 무슨캔버스에 어떻게 물감을 입히신건가요? 작품이 너무 예쁘네요 처음부터 그림그리는과정의 영상도 보여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ㅠ.ㅠ

정말 유익하고 도움이 됩니다^^

멋져!

전 요즘 현대미술은 부자들 집꾸용이라는 생각 밖에 안 들더라구요 얼마 전에도 코엑스에 현대미술전을 관람하고 왔는데 고작 한 물감을 펴 바르기만 한 게 왜 미술작품인 걸까요? 그딴 걸 보면서 무언가 깨닫는 게 있는 척을 해야하는 그 분위기가 어이없었던 기억 뿐이예요.

사람 작품 대중의 판단 모두 중요한 부분이죠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품>대중의 판단 >사람 이것이 아니고 사람>작품>대중의판단 이렇게 된다면 꼭 이것이 잘못되었다기 보다는 안경을 내려놓고 작품 자체만을 다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연예인의 그림은 작품 자체만으로 얻은 명성이 아닌 다른 것으로부터 얻은 힘이니 그힘으로 그림이 유명진다면 떳떳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ㅡ!!

미알못 이지만 공산품의 예술화가 되었던 예술의 공산화가 되었던 수요가 있고 대중이 원하는 작품이라면 그 존재가치가 있지않나...그게 사람의 취향 이란것이고 대중성 이라고하는것 아닌가?...생각해봄니다. 모두공산화에 목매어 돈되는 잘팔리는 그림만 쫒는건 문제가 되겠지만 그중간 지점의 잘팔리며 작품성도 인정 받는 작품들을 만들어내는것 그게 작가 .. 아니 모든 사람들의 숙제 같은것이지 않나 생각해봄니다. 고흐님 덕분에 미술에 대해 조금씩 관심 갖고 알아가고있습니다. 항상 응원 보내드림니다.

저.. 아담 핸들러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직컬분들도 열심히 주문하시는데..컬린이인 제 눈에는 저걸 저 돈을 내고 소장할 가치가 있나? 싶거든요. 컬린이라 진가를 못 알아보는 건지, 과대포장된 건 아닌지..그리고 해외시장에서도 한국에서처럼 인기가 있는 건지..

고흐님 생각대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예술계는 나름의 비평이 난무하는 곳이데 이정도 가지고 책임감을 느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권력으로 작용할수도 있다는건 터무니 없다고 봅니다 언론과 메이저 갤리러가 미술계에 미치는 막강함에 비해 순수 감상자이자 애호가인 고흐님의 생각을 개진하는데 무슨 권력이나 책임감을 느껴야 되나요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이 채널에 오면 항상 좋은 공부를 하고 갑니다

크으... 예술은 주관적이죠 앞으로도 구애 받지 않고 고흐님 주관 말씀해주셨으면.. 받아들이는 건 별개의 몫이니까요

현대미술에서 왜 창작자를 화가라고 안부르고 작가라고 부르는지에 대한 고민이 없는 작품들이 참 많죠. 특정한 누군가의 의견이 100% 옳을 수는 없겠지만 대중 앞에 공개적으로 작품을 발표하는 작가라면 작품에 대한 비평을 겸허하게 수용하든, 외면하고 무시하든 본인이 감내해야 할 일일 텐데 이 책임을 비평가에게 전가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은 일입니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느끼지 않고 자유롭게 발언하고 행동하시기를 응원합니다.

많이 많이 배웁니다 ㅡㅡ

저 작품 사고 싶네요ㅎㅎ

목종땡님이 했대잖아요~~~~ 뉘가 머라해쏭~~~ 이놈해줄까부다 공감하고 가요

와씨 👍👍👍👍👍👍👍👍👍 나 한국미술 너무 답답했었어요 땡큐 킹고흐

안녕하세요? 관심 있는 분야에 설명을 붙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고싶은거 원하는거 그냥그려~ 예술은 그시대가 예술이라고 인정하면 그냥 예술인거야!! 인정받고싶은 순간 병맛 보는거임! 지금 하고싶은거 있음 그거해! 그것도 예술 맞어!

모델링페이스트로 저도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단 미세한 붓터치감은 좀 연구를 해봐야겠어요^^

공산품을 소비하고 있던 저를 돌이켜보게 되네요. ㅜㅜ 잘봤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저는 미술계에 몸담았었습니다. 장*** 작가의 작품을 다룬 적 있습니다. 미술 전시를 좀 다녀본 사람이면 알겁니다. 하종현 작가, 이우환작가, 박서보 작가의 기법을 조금씩 따다 쓴것을. 그저 한국에서 잘 나가는 단색화라는 장르에 편입되기 위함이었나 싶습니다. 작가 노트나 인터뷰를 보면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도 부족하고 논리적이도 않습니다. 봄이라서 봄이 연상되는 색깔? 공사장에서 일해본 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다 본 것에서 착안하여 만든 물성? 그저 색깔 놀이에 불과합니다. 물론 잘 팔리고 있는거 압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와 사더군요. 물론 그것도 본인의 능력입니다. 다만, 예술가라면 자신의 작품에 대해 더 연구하고 깊은 철학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미술... 18살의 학생에서 성장이 멈춰있고 깊이 없는 기교만 늘어나 수익창출이란 입시에 거북목이 된 고3 수준.... 자기들끼리 치켜세우며 좋다고 박수쳐주는 진흙탕...

예술이 꿈보다 해몽과 탈세용도가 되지 않으려면 예술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예술이 예술값인지 인지도값인지도 모르겠는 요즘...

Artistes 들의 예술이라는 울타리에 숨기고 가는 작가 정신이라는 그럴듯한 껍질을 벗을수 있기를 바라는 프랑스에 어느 환쟁이가 깊이 공감합니다.

멋진 행보입니다 ! 인스타 작가들 타파하자 !!! 입시미술과 20대 열정으로 홍대미대 졸업한다고 스타작가 보증수표라도 받은냥 쉽게 쉽게 의미부여하며 자기복제하는 작가들 반성하시길 그건 예술가가 아니라 장사치입니다. 미술계 발전을 가로막는 썩은물입니다. 김고흐님 응원합니다 !

ㄷㄷ ㄷㄷ 힙합이네요~

저는 조소 입시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나는 책임감이 없다라는 말을 듣고 순간 놀랐는데 계속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요ㅋㅋ 괜히 그림을 비난하는 것과 비평하는 것은 다르죠. 또 예술만큼 주관적인 것이 없다는 말로 예술의 본질을 짚어주셨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작가를 원하지는 않지만 미래는 어떨지 모르니 작가가 된다면 유의하고 명심해야 겠네요.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는게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모두가 일방적으로 따르는 방향을 깨는 것이니까요.

예술은 어려운것 같습니다. 예술같은 영상이네요.

까부는 도슨트 새롭고 재밌어요.

저는 상업성 디자인을 배우고 있고 계속 배우고 있는 학생인데요. 솔직히 말하자면요.. 자극적인 제목이 이게 뭐지? 어느 연예인 작가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가? 하는 생각을 더 부풀리는 단순화된 그림의 썸네일에 들어왔어요... ㅎㅎ 영상을 보면서 저의 느낌과 생각을 조심스레 적어보자면 .. (사실 제 생각을 쓰다 보니까 뭔가 주제에서 좀 벗어난 것 같지만 그냥 써봅니다) 상업성 디자인을 배우고 있어서 감싸는 것도 없잖아 있지만 단순화되고 복제화 된 흔한 작품들이라 하더라도 결국 그게 미술 시장에서 가능하다고 결과가 나오고 또 그리 느낀다면 초반부터 여유가 있지않는 한 그걸 선택하지 않았을까? 그게 계속 먹히니까 어느새 그게 자신이 처음에 생각한 것과 다르게 자신의 특징이 되지 않았을까? 그럴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여유가 없다면 생각이 있어도 그 뒤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니까 서로의 수많은 복제품이 공산품들이 나올 수밖에 없지 않을지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그렇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만의 철학과 재미 등으로 하나의 맥락과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 작가분들도 계신다는 걸 알고 있어요(많이는 아니지만 현대와 역사로 나누어서 조금씩 미술사와 그 속의 시장에 대해 알아가고 있어요) 물론, 상업성에서도 디자이너의 철학과 자신의 작업물에 대한 깊이 등에 따라 하나의 예술 분야가 되기도 하지요.. 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산업성이라도 늘 같은 흔한 틀이라고 해도 결국 그 안에 자신만의 생각과 의미 등을 담아낸다면 그게 먹힌다면 그것도 하나의 예술이기도 하고 하나의 산업성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고 그 중간에서 자신의 여유에 따라 산업성과 예술성을 왔다 갔다 하는 것도 하나의 예술성이 될 수 있고 그렇지 않을까 싶지만 그게 먹혀서 너도나도 한다면 그것도 공산품일까? 싶고 뭔가 시작은 이유가 있지만 그게 그 한 작가만 해나가는 게 아니라면 그것도 공산품이 되는 걸까? 싶지만.. 결국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과 그저 쉬워서 보여서 하는 것과 다르게 자신의 생각이기도 하고 자신의 꿈이기도 하는 등의 단순화하지 않은 이유라면 흔한 틀이든 뭐든 그 안에 조금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더 붙이고 집어넣어 세상에 내놓는다면 그건 세상에서 단 한 사람이라도 봐주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자신이 흘리듯 스치듯 붙잡고 든 생각 하고 느낀 걸 더 많이 넣고 표현한다면 그런 작품들이 많이 나온다면 그건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어요. 결국 그런 작품들도 그 작가분이 활동할 당시에 세상에서 재밌다 흥미롭다 등 좋은 결과로 나와야지 되는 현실도 있지만요.. (이렇게 적다 보니까 뭔가 주제를 벗어난 것 같기도 하고 주절주절 비슷하게 쓴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뭔가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이렇게 주절주절 풀어냈네요.. 영상 재밌게 봤어요!!!)

근데 그런것도 있는것같아요 화폭에있는 두세가지의 점들, 선들이 특별한 의미가있는건진 모르겠지만 그 작가님의 터치, 화풍, 색감 자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예술적이다..." 이런 감탄이 나오거나 전체를 봤을때 그냥 완성도인 그림이 되는것들 이요. 또 완성도가 부족하더라도 그냥 그사람의 스타일이나 화풍이 보는사람에게는 매력이되면 OK인 가치관도 있는것같아요. 미술비평적으론 어떨지모르지만 그 그림이 좋다는 사람에게는 그닥 중요한 부분이 아닐수도 있을것같아요. 근데 아무리그래도 사람의 눈을 사로잡는 그림은 어떤부분을 통해서든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말을 던지는 작품들인것같네요

진지한 영상에 마지막 귀여운 안녕,,

공감합니다. 저도 매번 비슷한 옥션은 재미없어요. 작가님들 공산품 같은 작품을 양산하면서 예술적 영감이 솟아 오르는지 정말 궁금해요

생각의 다름이 틀림이 아닌 세상이 오기를

공교롭게도 오늘 판화발매있던데요 ㅎㅎ

시원하다...

미술엔 무지한 사람인데 제 조카가 또 친구의 아들이 미대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앞으로 미술에 관심을 가져보려 합니다. 영상이 재밌고 유익합니다.

너무 쩌는 작업인데요..? 주변에서 작업하라고 종용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술에는 목적이 따라야 하고, 그 목적은 선의에 입각해야 하며 단지 그린다는 이유로 미술시장을 흐리게 해서는 안되겠지요.

뒤에 언급하신 표절 관련 유튜브 링크 공유 가능할까요?

대박. . .

형님 보러가야쥐 하핳😎

김고흐님이 꾸준히 유튜브 하셔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진심 공감 작가 본인도 모르지 않을듯 누군가 멈춰줬으면 하고 기다렸을수도

옛날에 들은 말이 생각나네요. 연예인도 스타라는 개념이 있죠. 그러나 예로 이선희 같은 가수인지, 동방신기인지. 스타는 스타지만 어떤 스타인지를 생각해보면 돼요. 마음에 울림을 주는 작가인지 아닌지. 연예인분들도 작업을 해서 나쁘다고 생각이 안들어요. 그들의 작품조차 개개인이 좋다고 느끼면 존중해줘야겠죠.

김고흐님 이번 영상 잘 봤습니다 계속 영상을 보다가 혹시라도 불편하다면 언제든지 태클을 걸테니 마음껏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김고흐님은 권력이 아닌 논리를 소유하시고 계십니다 주관으로부터 배제된 것들은 다시 돌아와 김고흐님과 충돌할 것입니다 스스로의 주관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고정댓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그냥 막 적어보았습니다 허영가득한 자만하는 저는 이만 갑니다! 힘내세요!

이아저씨 너무 좋다

다들 앤디워홀 빙의 해서 막찍어내고 그게 또 잘 팔리는 이 뭣같은 한국미술시장... 그딴걸 구입하는 인간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미술계에 무지한 일개 방구석 유튜브 시청자로서 느낀 점이라면 1. 말에 힘(영향력)을 부여하는 방법 중 가장 쉽고 대표적인 방법은 그냥 그 말을 하는 화자가 힘(권력, 권위, 지위)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된다는 것. 2. 저명한 거장, 미술계의 원로, 학계의 권위자가 아니라 약 2.8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일개 유튜버의 주관적인 평가가 정말 한국 미술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28만명도 아닌 고작 (폄하의 의도가 아님을 노파심에 밝힙니다) 2.8만명 규모 채널 유튜버의 말에 소위 인플루언서로서의 지위와 권위가 담보된다고? 3. 문외한인 내가 봐도 답은 아니올시다 인데... 군소유튜버? 인 김고흐님에게 발언의 영향력과 그에 따른 책임감을 요구하시는 분들의 내면속에선 이미 고흐님을 K 미술계를 좌지우지하는 거물의 반열에 올려놓고 우상화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혹을 제기해 봅니다 🤔

좋은데요??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좋네요.

저 궁금한게 한가지 있는데요! 작가님들 그림을 영상에 소개하실때 반드시 작가님들께 허락을 구해야하나요? 아니면 작가님 이름만 밝히면 작품 소개하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찢었다..

그리고 영상과 같은 날 발매되는 판화 5종ㅎㅎ

채널명을 김고흐의 데스노트로 바꾸면 어떨까요

케이 옥션이란 사이트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일반인이라.. 전직 디자이너 및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케이 옥션에서 어떤 작품들은 진짜 유치 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한편으로는 해당 컬렉터가의 잘못인가? 이거 밖에 없냐?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모든 작품이 아니라 일부 작품들이..) 어쩨든 피판은 모든 사람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고, 비판적 사고는 작가가 창작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케이 옥션에 모든 작품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김고흐님이 말씀해 준것처럼 작가 데뷰를(마켓에 나오는) 섣부르게 하는게 아닌가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 ㅎㅎ

못생긴 사람에게 못생겼다고 하면 화를 내지만 잘생긴 사람에게 못생겼다고 하면 그냥웃지요. 어디서 줏어들은 말, 내가 인정하지 않은 열등감은 존재할수가 없다.

좋네요

다~그림이다!!

전 제가 가질 수 없어서 집에서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인정~ 간략히

고흐님 표절영상 못 찾겠어서 링크 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작품을 살 때 기준중에 하나가 나도 그릴 수 있는 건 사지 않는다에요. 추상화 라는 이름 아래 너무 어이없는 작품들도 많아요. 소신 있는 영상 감사드리고 격하게 공감 하고 갑니다

작품은 주관적인 것이고, 평론도 주관적인 것이다. 평론? 유투브에 남의 작품이나 씹어대고 그것으로 먹고 사는거 아니겠나요? 그쪽의 주관으로 평가하고 방향설정 하고 쓰레기니 보석이니 구별하고 마치 '대중도 그러하지 않나?'정도로... 본인 작품활동이나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씹어대던 연예인 작품으로 영상컨텐츠 수익 얻으셨다면 그분들(연예인)에게 경의를 표해 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자기복제도 뭐 작품마다 완성도 있게 잘 뽑아내면 다행인데.. 뽑아내는 거에 급급해서 작품마다 엉성한 작가들보면 좀....그게 스타일이라면 할말은 없고요...ㅋ

김고흐님 작품 어떤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할까요?

뒤샹과 김고흐의 차이는 시대가 아닐까- 그 문제적 시점이 쇼크이자 가치있던 시대와 그 후에 다른 시대.

어느 임금님 동화가 생각나네요~

그냥 개인적인 개소리지만 요즘 시대에는 다시 고전시대와 같은 현대 기준에 맞는 틀을 다시 갖출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틀도 없고 형태도 없고 작품들의 배경을 이루는 논리도 작품마다 좀 일관성이 있던지 아님 개소리라도 좀 개소리와 작품이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게 하든지 해야 하는데 요즘은 반체제/반질서 라는 나온지 거의 50여년도 넘어가는 논리로 우려먹는 '현대미술'이라는 좋은 방패 아래에 숨어 작품을 빙자한 쓰레기들이 너무 많이 유통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예술형태인 음악도 틀이 있고 아무리 소음처럼 들리는 음악들도 나름의 맥락과 틀을 갖추고 그 사이에서 완전히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 낸 음악들을 작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개소리도 맥락있게 개소리 나름대로의 틀을 갖추고 꾸준하게 그 맥락을 작업물을 통해 만들어내면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근데 가끔 요즘 현대미술 관련 전시나 아트페어를 가면, 솔직히 말해서 개소리같은 맥락을 주려는 것도 없고, 그 개소리와 작품이 일체화되어 느껴지지도 않으며, 심지어 같은 작가임에도 작가가 주장하는 개소리와 작가와의 작품들이 일관적이지도 않게 들쑥날쑥한 음악으로 치면 잡음덩어리, 미술로 치면 아마 대충 끄적인 쓰레기더미들이 작품이라는 타이틀 아래에 쏟아져 나오는 거 같습니다. 반체제/반질서에서 그 맥락을 더 깊게 파보거나 그 자체를 다시 풍자하거나 혹은 전혀 다른 맥락을 주려는 작품들은 볼 수 없고 그냥 똑같은 반체제/반질서에서 자기들끼리 이리저리 베껴오는 게임으로 치면 리니지와 자동사냥을 위시로한 양산형 RPG와 현대미술의 차이가 뭔지 구분이 안 되는 지경의 것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입니다. 대중음악도 비슷한 트렌드 5년이상 우려먹으면 욕 쳐먹고 퇴물취급 받는데 현대미술은 10~20년을 우려먹어도 그것에 대해 그 누구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게 신기해 보였습니다. 아마 콜렉터들 즉 부유층 입장에서는 이러한 맥락이 유지가 되야 자기들이 기존에 보유한 예술작품의 값어치가 계속 유지될 수 있으니 일부로 이런 여론을 미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사람도 바뀌고, 기술도 바뀌고, 생각도 바뀌었는데 현대미술은 아직도 그 옛날 맥락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서히 그들만의 리그, 자기들만의 세상으로 바뀌는 것일지도 모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