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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가 보행자를 들이받아 남매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전북경찰청은 내일(18일)부터 한달간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배달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과속이나 신호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서 주요 도로뿐 아니라 골목길에서도 법규 위반행위를 적발할 계획입니다.
지난 15일 군산 나운동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매를 신호위반한 과속 배달 오토바이가 들이받아 남매가 숨지는 일이 벌어졌고, 경찰은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륜차 #단속 #불법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