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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고시 포기하고 유학 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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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남교사_HessAry

단발머리남교사_HessAry

Жыл бұрын

#교대 #사대 #유학 #임용

Пікірлер: 13
@nalbit
@nalbit Жыл бұрын
단발머리 남교사님의 이번 영상 제목에 끌려 몰입해서 끝까지 다 봤네요. 지난한 과정들을 차근차근 어떻게 밟아왔는지 들으니 선생님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했는지 느껴집니다. 저도 교직에 있지만 요즘같은 급변하는 시대에 꼭 학교에서 근무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교대생들이 경쟁 입시 속에서 지쳐 교대로 왔는데 또 협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초등학교에 가기 위해 피튀기는 경쟁을 해야하는걸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앞으로 어떤걸 하실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교직에 있는 저도 이따금씩 이 자리에 있는게 맞는지 고민해요. 선생님만의 길을 응원합니다. 말씀 들으니 걷다보면 또 의미있는 무언가가 나오실 것같아요^^ 종종 이런 삶 이야기 들려주세요~
@_hessary3507
@_hessary3507 Жыл бұрын
와 선생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도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인 것 같아요. ㅎㅎ 아직도 제가 무슨 교육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머릿속에 무수히 많은 가능성을 담아두고 살아가고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그래서 계획은 뭔데?"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제가 여기에 왜 왔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찍은 영상인데, 정말 딱 떨어지는 계획은 없더라구요.. 지금까지의 인생이 이랬으니 이렇게 살아갑보려고 합니다..
@user-qy5uz8sb6o
@user-qy5uz8sb6o Жыл бұрын
끊임없이 고민하는 네가 자랑스럽다. 이런 말이 에 있더라구. "인간은 지향이 있는 한 방황한다." 끊임없이 방황하는 우리는 아마 지향이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게 아닐까. 공허하지 않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 비겁하지 않게 정면돌파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_hessary3507
@_hessary3507 Жыл бұрын
너가 나의 친구라서 든든하구만! 🫶🫶 감사하오~~ 어서 한국 가면 치맥하자🤟
@user-hd5ss2ew5n
@user-hd5ss2ew5n Жыл бұрын
아들! 고민을 많이 했구나. 생각의 폭을 넓혀가며 살아가길~~~
@_hessary3507
@_hessary3507 Жыл бұрын
곧 봐~~
@musdelsdmkg_
@musdelsdmkg_ Жыл бұрын
우연히 들어왔는데 저랑 생각이 비슷한게 많으신것같아요! 저도 교직이수하고 올해 대학 졸업했지만 임용 포기하고 다음달에 유학 준비하러 독일로 출국해요ㅎㅎ 부모님은 2학년때 교직이수 선발됐을때부터 당연히 교사되는걸 기대하시고 바라셨는데 갑자기 제가 유학가고 싶다하니 반대 엄청하시고 집이 뒤집어 졌었지만ㅠㅜ 저도 임용 기출문제 보면서 회의가 오더라구요.. 전공 레슨받을때는 교수님들은 음악하려면 주관을 갖고 나만이 할수있는 방식을 찾으라고 하셨는데 임용문제는 내가 가진 주관, 옳다고 생각하는거를 지우고 그냥 정해진대로 심지어 틀렸다고 생각하는걸 암기해야하는게 너무 싫었어요ㅋㅋㅋ그래도 학부에서 들었던 교직수업은 너무 재밌었고 인생수업이 많았던것같아요! 심리학, 철학, 사회학 같은 인문학 얕게나마 포괄적으로 배울수있었던것같아서 교직이수한건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ㅋㅋㅋ 독일에서 언제까지 공부할지, 공부하다 어떤 세부분야로 또 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ㅠㅠㅠ 국비 유학생 대단하네요! 응원합니당
@_hessary3507
@_hessary3507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안녕하세요!! 같은 동료를 만난 기분이네요:) 선생님께서도 독일에 오시다니~~ 너무나도 환영합니다. 제 후배중에도 교대 졸업하고 음대로 다시 진학한 친구가 있는데, 선생님께서도 마음이 시키는 일을 꼭 따르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Tuewed
@Tuewed Жыл бұрын
멋있는 내칭구🤩
@user-ns3su9tf3o
@user-ns3su9tf3o Жыл бұрын
헤세와 프레이리 꼭 읽어보겠습니다! 영상을 보고 대학 4학년때 교대 도서관에서 남들 임용공부할때 혼자 책 읽던 기억도 나네요.. 저도 교직에 있으면서 모순적인 상황을 많이 느껴요. 관성처럼 생각하던 것도 삐딱하게 바라보고 이에 맞게 행동하려다보니 이런저런 문맥이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고 깨지는 일이 많이 생깁니다. 지금은 교사를 하고 있지만 저 역시 평생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이것저것 끌리는 거 많이 하며 살고 있는데 조금 자유로워지기도 한 것 같으면서 한편으론 제가 이방인처럼 느껴져 슬프기도 합니다. 저도 제가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영상에 용기를 얻어 하루하루 살아보려구요
@_hessary3507
@_hessary3507 Жыл бұрын
거기에 강남순 교수님의 책도 읽으시면 Aha!하고 깨달을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우리 인생 하나만 무조건 해야해! 라는 법은 없는 것 같아요.. 뭐 남들처럼 물질적으로 풍요하지 않다라도, 마음만큼은 풍요롭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선생님 항상 응원합니다!
@dainkoh
@dainkoh Жыл бұрын
영상으로 보니까 오랜만에 만난 것 같은 기분이네요.. 😊 배경, 구도, 쏙쏙 들어오는 딕션과 편안한 목소리까지 💯💯
@_hessary3507
@_hessary3507 Жыл бұрын
저에게 이렇게 따뜻한 댓글을 달아주는 당신은 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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