うわー。ゴール裏からペットボトルが投げ込まれるとは結構怖い。何があったんですか？

물병던진건 백프로 인천팬 잘못 맞는데 서울은 그동안 나상호가 골넣고 수원서포터석 바로 앞에가서 도발세레머니하고 박동진은 전주가서 개오줌세레머니하고 그외에도 유독 서울선수들이 도발세레머니 많이 했음 분명 규정에도 도발세레머니에는 옐로카드인데 심판들이 제지안했고 지난주 서울vs광주전보니 광주선수가 골 넣고 도발까진 아닌데 서울서포터석쪽에서 환호하니깐 심판이 바로 제지함 진작 사고터지기 전에 제지했어야지 그리고 인천도 걸개맛집이라며 지들끼리 좋아하지만 엄연한 규정위반인 타팀조롱걸개 즐겨 들던 놈들이라 아주 똑같은 수준의 두팀 선수와 팬들이 부딪혀서 사고나네ㅋㅋ

조심스럽게 탈무드 격언으로 얘기하자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엔 아무런 잘못도 없습니다. 백종범의 도발이 없었는데도 투척을 했다면 명백한 잘못이지만 백종범의 도발이 있었기에 이건 실수입니다. 백종범도 경기 끝나고 자신의 도발에 대해 인천팬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천만원 이하 벌금을 내듯이 여하튼 실수라 하더라도 징계는 받아야겠죠. 자진신고하신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실수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고 다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면 됩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경기장 못 가도 티비로 혹은 펍에서 인천을 계속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실수로 인천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되돌릴 수 없는 피해와 상처가 생겼지만 그래도 여러분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한 인천팬입니다.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라 여러분의 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