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우리 한테만 너무 엄격한거 아닌가.."

정형돈에게 저런 불안증세가 생긴 이유가 무도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무도라는 프로그램에대한 기대치를 높히고, 멤버들을 평가하면서 압박을 가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냥 하나하나를 가볍게 받아들이면 될텐데

비긴어게인편에 부터 무도가 해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듯.. 뭔가 우리는 이제 꺼져가는 불꽃과 같다는 암시적인 말들과 상황들이 수차례 나오는게 진성팬이라면 그 의미를 전달 받았을듯

무한도전팀이 이 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정말 살기싫었고 주변정리하고있으면서 번개탄.연탄.기타등등 다 구하면서 자살준비하고있었습니다. 10가지 다 좋을수는없다고 그런인생은없다고 그냥웃어야지 별수있냐고 이 장면보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 소리내면서 울었습니다 그길로 살아봐야겠다 9가지 안좋은일이있어도 1가지 쯤 좋은일이있을거라고 믿으면서요 유재석씨 무한도전팀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도 내일도 살아보려구요 그 한가지 좋은일을 찾기위해서 정말감사합니다

유독 우리에게만 너무 엄격한거 아닌가... 이거보고나서 그 유희열이 주제곡만든거 들으면서 우는 정형돈보면 훨씬 더 이해됨 힘든도전하면서 비난다 먹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단했을까

근데 내가 형돈이 입장이라면 술이라도 한잔해야 진솔한 얘기하고 그런타입인데 맨정신에 용기내서 고민얘기했을때 술도 한잔안하는 친구가 해주는 대답이 턱 막히는 느낌... 내가 이사람한테는 진솔한 얘기 하지말아야겠구나 그런 느낌이라서... 반듯한 사람이란건 알지만 이런 고민하는것도 나한텐 사치구나 느껴서 다신 속얘기 못할거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때는 역시 유재석이 형이고 더 어른스럽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형돈이형 이번에 또 불안장애로 건강악화되고 방송하차한거 보면서 그리고 무도 지난편들 특히 조정특집 보면서 다시금 유재석이라는 사람과 정형돈이라는 사람은 역시 다른사람이구나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방식이나 수인가능한 고통의 한계점도 다른 말그대로 서로 다른 개체구나 라고 느꼈음 유재석입장에서도 저당시 형돈이가 좀 더 어른스럽게 받아들였으면 좋겠고 자신이 한 것 처럼 형돈이도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것 같고 조정특집에서도 한계까지 더 끌어낼 수 있는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워했는데 세상 살아보니까 서로를 이해하려면 그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그저 서로가 서로를 이해못해 답답할 뿐인 그런 상황만 이어질 뿐 타인을 이해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됐음

난 유재석 정형돈 이 둘 케미가 그렇게 좋더라 ㅌㅌㅋㅋㅋㅋ 제일 재밌는 콤비였음

난 지금의 형돈이가 더 좋은거 같다 그때당시에도 엄청웃겼던 맴버중 하나였다면 지금은 자신의 방향을 확실히 잡고 방황하는게 아닌 자신스스로가 방송을 이제 이끌어 나간다는 느낌을 받아서 더 강력해진 캐릭터성과 재미가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좋다 형동이의 고민때문에 몇년간 티비에서 못봤지만 오히려 그것때문에 정형돈이 완전히 재충저하고 풋쉰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정형돈이 진짜 대단한 게, 성격자체가 예능이랑 어울릴 성격은 아님. 하하나 노홍철은 어딜가나 분위기 주도하고 활기찬데 정형돈은 다분히 노력적인 게 느껴짐 물론 모든 면에서 천재긴 한데 사람 자체가 재밌다기보다 센스가 너무 좋다보니까 재밌게 유도를 하는 거지, 사람 자체가 재밌다고 보긴 어렵지 근데도 초반에 부진하던거 꿋꿋하게 견디고 결국 터트렸지

사실 정형돈까지 하차한 다음에 무도는, 최대한 종영을 미루려고 방송을 그냥 끌고 간다는 느낌이었음.. 약간 생명력이 다해가는 노인의 살 날을 하루 이틀이라도 조금씩 연장하려고 노력하는.... 어쩌면 김태호PD도 이렇게 끌듯이 방송하면 더 욕먹을걸 알았을 수도 있음 근데 그렇다고 끝내기도 힘들었겠지 시청자들이 종영을 원치 않으니까.. 진짜 그때부터는 무도 멤버들이나 제작진들이나 너무 힘든 싸움이었을거같음... 지금 무한도전이 종영한지 2년을 넘긴 시점에서, 다시 멤버들 모아서 시즌제로 했으면 좋겠다, 옛날 모습 보고싶다 그런 의견들이 많지만, 알다시피 이미 무도 초창기부터 예능 안정기였다고 할 수 있는 큰형들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외에 다른 멤버들은 이미 옛날의 모습이 많이 없어졌을거임.. 정형돈도 바뀌었고 노홍철도 전만큼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거고 하하는 벌써 세 아이의 아빠고... 그래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시 모여서 뭔가를 한다고 해도 전만큼의 시너지가 나오기는 힘들거 같음 그래서 나는 무한도전이 예전의 모습을 갖추고 부활하기 힘들다면, 그리고 멤버들끼리 카메라 앞에서든 밖에서든 모이기 힘들다면,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음 그냥 작은 바람

이 때 고2였는데 초등학생 때 부터 쭉 시간되면 무조건 챙겨본 무도라 매주 그냥 생각없이 웃으면서 가볍게 봤는데 20대 중반이 돼서 다시 보니 정작 웃음을 줬던 멤버들은 그 기간동안 무거운 여러 감정들을 느꼈단 걸 모르고 무심했던 게 참 너무 미안하다

왜 유재석이랑 정형돈의 대화가 진솔한듯하면서도 전혀 둘의 공감이 없이 끝난거같을까... 뭔가 둘의 예능 방향성이 다른거같다...

내가제일나빳네 무도멤버들이 이렇게 힘든지 모르고 그냥 계속 방송 다시해주면 좋겠다 생각해서 그냥 멤버들이 행복하기만을 생각할게요 고마웠어요 멤버들 그리고 미안해요 진짜로

유재석 하는 말이 콕콕 박힌다.. 무도 끝난 거 이탓 저탓 안 했음 좋겠어요. 그냥 시작이 있었기 때문에 끝이 있었던 거.. 그리고 그렇게 받아들여야 스탭들에게도 출연자들에게도 더 좋을 거 같아요.

맞아 국민프로그램이라는 수식어가 좋은것도있지만 너무 엄격해진거같다 시청자비위 맞추면서 웃음 뽑아내는게 힘들단걸 이해한다 정형돈이 하차한 이유가 저런거지뭐 ...힘내 형돈아

그냥 좋다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무한도전 너무 그립다 이렇게라도 유트브로 볼수있어서 그냥 마음이 편해진다

유재석은 이때부터 무도의 생명줄이 거의 끝나간다는것을 직감했던것 같다..

이 9분안에 멤버들과 시청자들이 하고싶은말 다들어있음

형돈이가 착하긴하구나

이 특집 이후로 기존멤버 하차,새 멤버 합류가 반복되고 연출도 바뀌면서 특유의 가족적인 분위기가 사라져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우리가 알던 무도는 이때 이미 종영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래서 더 짠한 특집ㅠㅠ

사실 무도는 시청자들이 망친 프로가 아닐까

무한도전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좋을듯... 다시 시작해봤자 불편러들 기어나올꺼고 그냥 유튜브로 추억이나 하셈

개인적으로 쉼표 특집, 비긴어게인 특집 너무 좋았다

어쩌면 무한도전을 끌고 가던 제작진도 멤버들도 많은 힘을 쏟고 이제는 지친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영상보고 든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원한다고 해도 많이 지쳤기 때문에 돌아오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두렵지 않을까

나 이거 거짓말 안치고 정형돈 썸네일때문에 10번은 더 들어와서 본듯 ㅠ 형돈 그립다

이게 형돈이형 불안장애 복선이었다니......ㅜㅜ

진짜 이 힘든삶 매주 토욜 무도보면서 그나마 힘내고 웃고 1주일을 살아갈 수 있었는데... 무도 끝난 후의 삶은 웃음도 아무것도 없어짐.. 원래 유튭에 무도 재방 영상 거의 없었는데 근 1~2년 전부터 생겨서 환희에 소리침ㅋㅋ 우회해서 들어가면 영상있는건 예전부터 알고있었지만 뭐 그런거 난 할줄도 모르는 컴맹이라서..외국나가면 보고 했었지.. 아 어쨌든 난 그냥 불만 하나도 없이 무모한도전 1회부터 매회 챙겨보는 무도광팬이였는데 뭐 가끔 방송에서 시청자게시판 난리났다는둥 그런거 보면 이해가안갔음....어떤 특집이든 그냥 나에게 웃음을 줬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불편하고 그런 것도 하나도 없었는데 요즘 유튭댓글보니 무도 시어머니 그런얘기 있던데 그제서야 알았음.. 난 시청자게시판이나 뉴스 댓글 이런거 원래 하나도 안봤어서 잘 몰랐는데 이렇게 지나고서야 알게됐네........... 진짜 무도종영 날은 세상 끝나는것같은느낌이였음 진심으로 .. 말도 안됐고 믿겨지지않았던 날.......... 그래도 과거에 그렇게 노력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다시 영상 돌려서라도 볼 수 있어서 그떄그때 추억하면서 봅니다....

“그럴땐 그냥 웃은거야..”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보면서 출연진들이 웃는모습밖에 못봤네..힘들어도 웃음으로 승화시키잖어..

정형돈의 고민도 옳고 유재석의 태도도 옳다...

토토가가 아니라 토토무 해줬으면 좋겠음 토요일토요일은 무도다

6:35 요조조 ㅋㅋㅋㅋㅋ

유튜브에서 부담없이 무도외전 같은거 해주면 좋겠다 다같이 안나와도 몇 명씩이라도 보고픈 건 욕심인가..

정형돈이 무한도전을 복귀하든 말든 본인 의사고 본인 몫인데 일개 시청자들이 뭐라고 훈수질이여. 진정 정형돈, 무한도전 팬이면 그 동안의 노고를 인정해주고 고생했다는 응원 한 마디면 된다. 무한도전은 복귀 안 하고 다른 프로그램은 복귀한다? 이것도 본인 몫이야 우리가 모르는 내부사정이 있을 수도 있을건데 겉만 보고 무한도전만 안 하는 거야 빼애액 거리는건 그냥 정형돈이 싫었는데 명분이 생겨서 까는 걸로 밖에 안 보임

난 유재석이 예전 김종국 속마음도그렇고 노홍철 하하 속얘기도그렇고 정형돈. 장동민등등 고민을 들어주지만 늘상 유재석이 저렇게 본인에 힘든 생각을 누구에게 털어놓는것을 단한번도 본적이없음... 들어주는역할만 했을뿐 본인은 그보다 훨씬 더 높은위치에 있는데 더힘들텐데 그런고민을 안하고 오히려 들어주고 다독여주고 할때마다 대단하다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마음이 아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조합,,

잘하는 사람 위에 노력하는 사람 위에 즐기는 사람이라고들 하지만, 유재석은 보면 볼수록 잘하고 노력하고 즐기는 사람이다.

눈물이 찔끔 나오내요

유느가 다른 개그맨들 이야기 들어보면.. 고민을 말 없이 그냥 들어준다고 이야기했는데 형돈이한테 말하는건 정말 본인이 저렇게 다 털어놓고 말할수있는 사이라서 더더욱 그러는거같기도 함... 형돈이의 내면을 좀 더 어루만져주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하지만.. 쉼표에서도 유느는 다 끝이 오겠지 동생들한테도 너네도 이젠 기반을 만들어놔라 형곁을 떠나도 할수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이미 해왔고.. 어찌보면 냉정할정도로... 그렇지만 진심을다해 형돈이한테 해주고싶었던 말이었던거같음... 그냥 이게 언제끝날지 걱정하지말고 지금을 행복하게 보내자고... 시간 가는게 아깝지않냐고...

술 안먹고 이런 평소엔 쉽게 꺼내지 못하는 진지한 얘기하는거 넘좋아 그러면서도 웃기고 재밋다 ㅋㅋ 하는게 없어도 잔잔바리로 재밌고 편안하다

저런마인드로 살고싶다

형돈님 그동안 무한도전 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고마웠어요 다른 멤버분들도 !

폰 떨어진거 백퍼 스텝이 걸려서 떨어진거일듯ㅋㅋㅋㅋ

7:11 와... 근육... 와... 진짜 대박이다...

일은 좋은데 힘드냐? 하는데 내가 눈물이 나네. 나를 알아주는거 같아서.

어릴때라 몰랐는데 지금 유튜브로 무도 보면 형도니는 하차 니즈가 확 느껴지네...ㅠㅠ.....

재석이형 진짜 국민엠씨고 연예인이고 떠나서 사람으로써 멘탈 좋다....

참 따뜻하다..,,,.ㅜㅜ

5:27 직속선배한테 “ 여깄다” ㅋㅋㅋㅋㅋㅋ

시간 가는게 아까워.. 유재석은 다르다고 느꼈던 말. 한편으로는 늘 부담 갖고 임하는 정형돈이 유재석의 저 말을 들었을 때 박탈감을 더 느끼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둘이다

6:20 자막나오기 직전에 멈추고 보면 빨랫줄에 항도니 폰 없음 ㅜㅜ 누가 걸려서 떨어진거 맞는거면 항도니 그냥 눈감고 넘어가려고 범인 색출 안한거같다ㅜ

이 영상 참 재밌음

진짜..재석이형 대단하다…어딘가의 탑에선 사람은 저런걸 생각하는구나

형도니형 힘내요

허.. 정형돈.. 마음이 아프다...

제 인생에서 무도는 마지막 예능이에요. 앞으로 무도만큼 좋아할 예능은 없을 것 같아요. 다시 부활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럴땐 그냥 웃어야지...

다들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엠비씨에서 토요일 저녁 다시 저분들 얼굴 볼수있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또 내 잘못이야?!" 너무 웃겨ㅋㅋㅋㅋㅋ

이게 벌써 3년전꺼네.. 시간 진짜 빠르다ㅜ

정형돈의 진솔한 말에 공감하면서도 유재석의 열정이 부럽기도 하고...... 복잡한 생각이 든다. 모두가 유재석같이 생각하며 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럴 수 없어서 일까......

형돈이는 떼쓸때 재일 웃겨 ㅋㅋㅋㅋ

이 편 처음 보는데.. 0:23부터 그냥 이유없이 슬프네요

무도 보고싶다

Life companion에 파란 잠금화면ㅋㅋㅋㅋ

행간을 보니 이미 저 때 나갈 결심을 말했던 거 같네. 유재석이 있으니 김태호도 앞에 있을 거고. 그 앞에서 정형돈이 하고 싶을 말도 할 수 있게끔 하면서 말리는 듯

도니형ㅠㅠㅠ

지금 티비에서 하는 중인데 그냥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

열가지 중에 한가지는 안좋을수 있지... 틀린말은 아니지만 나름 살면서 느낀건데 한가지가 다섯가지, 여덟가지 되는게 인생인것 같다

보고싶습니다 인정 좋아요

이영상은 왜 꾸준히 보러오게될까

내가 제일 좋아하면서 슬픈 장면

꽃이 지고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길이 있을때는 길 재미없다고 빠지라하고.. 결국 하차 뒤엔 재밌었다고 하고 홍철 욕할땐 언제고 하차하고 그립다고 하고 광희 너가 낄 자리 아니라고 하다 끝나고서야 광희 그래도 잘 어울렸다고 하고... 그렇지만 양세형은 아녔다 그래도 무도는 내 반평생을 함께하면서 최고의 프로였다

유재석은 다른멤버들의 고생을 진심으로 이해할순 없을꺼같다

열 가지중 열 가지가 안 좋은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될까

고정예능이 되면서 국민예능이 년차가 쌓여지니까 시청자들 눈이 높아져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갈구하고 까다로워지고 당연하게 생각하게 돼서 안타까울 뿐임. 다시 리턴즈 해줬음 하는 프로 중 하나임.

예능 그 이상의 프로.. 시사보다 더 엄격한잣대를 들이댔지

6:34 요조조

솔직히 나는 무도시즌2 안하는게 맞다고생각함 해봤자 예전만큼 재미있지도 않을거라 기대하던 시청자들도 기대한만큼 실망도 있을거라 프로그램 입장에선 기껏 했는데 노잼이다 뭐다 욕쳐먹으면 멤버랑 피디랑 멘탈 씨게나갈거고, 그냥 가끔씩 이런 여행특집하면서 노가리까는거나 놀면뭐하니에 가끔씩 했으면 좋겠음 추억이 추억인 이유는 다시는 겪을수,느낄수 없어서라고 생각함

유재석 진짜 멋있다. 형돈이형은 너무 안탑깝고ㅠㅠㅠㅠ

진짜 무도방송에 난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하다..... 그래도 영원히 사랑한다 💝💝💝

형돈이형 씻은면 개운합니다

길이랑 노홍철이랑 정형돈이 복귀하고 나서도 무도 합류를 고사했던 이유인듯..

4:13 뭐 저런게 다있어 ㅋㅋ

무서운 프로라는 말이 와닿는다 시청자의 눈은 높아졌고 출연자들의 짐은 무거워지고

진짜 다르다 둘 ㅠ 둘의 고민이 수평선을 달리는데 갑갑하다 ....

진짜 유재석 정형돈 조합 다시한번 보고싶다 기회가 된다면 유돈노 조합까지..

형돈이 형은 이 당시에도 힘들었구나 ㅠㅠ

언제간 같은 화면안에 둘이 같이 있는 모습 보고 싶네요

댓글들 이때부터 멤버가 나가려 했네 끝나간다는고 알았네 하는데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외부로 어려운 점이 있고 이당시 최근 홍철아장가가자 등등 방송에 대해 너무 욕먹어서 이제 간단히 그냥 재밌게만 하면 안되는 위치인거구나 등을 인지한 것이고 이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건 맞지만 형돈이가 나가야겠다 결심한것도 아니고 유재석도 이제 끝나간다고 생각한 것도 아니라고 본다. 형돈이는 당시 겪고있던 여러 어려움과 고민을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것이고 유재석은 위기의식을 가지고 재미있게 했던 것 같다

유재석이 노홍철한테 엄청 많이 의지했는데.... 노홍철 나갔을 때 진짜 하늘이 무너져 내렸을 거 같다 정말... 실질적인 2인자가 노홍철이었는데..

아 재석이형이랑 형돈이형 캐미 미치겧넥ㅋㅋㅋㅋㅋㅋ

중학교1학년때부터 1화부터 다보고 토요일을 꼭챙겨봤다 어릴때 보면서 불편한건있었지만 그냥 그순간 잊어버리고 웃으면서 봤다 가끔멤버들이 방송에서 사과를 할때도 저걸꼭 사과할일인가 하고 봤다 그리고 대학을다니면서 못보면 꼭 다시보기로 보고 길이나 노홍철이 사고 친건 당연히 사과하는게 맞지만 예능에서 잘못도아닌걸 그저 시청자 일부가 불편했다고 사과하는걸 보고 그런 시청자들이 왜그럴까 심한건 아닐까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부 이기적인 시청자들때문에 멤버들이 부담감을 느끼고 종영한거다 진정 팬이라면 애정으로 가볍게 웃우며 보는게 맞는데 자기 입맛에 맞지 않다고 욕을하고 비방을 하고 사과 요구를하고 단한번이라도 비방한 사람들은 무도를 종영하게한 책임감을 느껴라

억지가 아니어서 좋고 요즘리얼리티가 아니어서 더 좋고 사람들이 연예인의 일상을 보고싶어하는건 바로 이런거 아닐까 라고 생각해본다. 집자랑 차자랑 홍보 협찬 하루를 꾸며낸일상이 아닌.. 그저 그들도 한명의 사람이고 친구고 동료고 일상을 대화하는것. 그게 시청자가 원하는 리얼리티가 아닐까? 무한도전 사실 엄청나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회차가 많다. 많은분들은 매니아처럼 계속 돌아오길 바란다지만 나름 박수칠때 잘 떠났다고 생각한다. 매주 새로운것을 뽑아내고 창작한다는건 출연진이나 운영진에겐 어마어마한 부담과 스트레스였을듯.. 그래서 큰프로젝트말고 이런 잔잔한 회차가 난 더 보기가 좋다. 태국특집도 그렇고 쉼표특집도 그렇고 그들의 억지스럼이 아닌 인간적인 면모를 보일때 같이 동화되곤 한다. 그리고 정말 무한 도전을 하는 회차를 볼땐 감명깊게 보기도 하고.. 이때가 그리운건 이시절의 나와 이시절의 모든것들이 추억으로 기억되서 아닐까. 좋다. 그거면 충분하다.

그리고 유느랑 형돈이는 진짜 우리 엄마랑 나같은 사이처럼 느껴지는게 엄마가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해왔고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경제적인 안정을 이루기까지 얼마나 더러운 꼴, 무시, 추잡스러운 인간들을 겪어왔는지.. 그렇기때문에 유느처럼 더더욱 저렇게 생각하는거임. 우리 엄마도 내가 퇴사하고 우울증 걸려서 두세달 방에서 안나오고 그럴때.. 처음엔 그냥 지켜봐주다가 나중엔 유느처럼 말했음.. 다 좋고 편한 인생은 없다고. 지금 내 마음과 시간을 건강하고 후회없이 보내도록 노력해야 내 스스로가 그렇게 된다고...냉정하게 부모가 없으면 니가 밥벌이 못하면 길에 있는 모르는 사람이 너한테 천원짜리 한장이라도 줄것같냐고..그리고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행복은 사소하게 찾는거부터 시작한다고. 근데 그 당시에는 그런말하는게 하나도 안들리고 원망스러웠는데.. 내 고통이 없어지고 여유가 생기니까 그 말이 새롭게 느껴지더라.. 우리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뜨겁게 살아왔는지 한번 더 생각하게되기도하고....어찌보면 유느가 저런말을한건 정말 모든걸 극복한 사람이라서가 아닐까싶기도함.. 가족과 놀이동산 못가는 불편함조차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자기의 일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니까...그래도 우리 대다수의 사람들은 형돈이같은 사람들이고.. 그래서 더 애틋하게 느껴지죠... 형돈이랑 홍철이가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둘이 커플룩처럼 입어서 더 보기 좋다

정형돈은 길이나 하하랑 있는게 부담없고 편해보이더라

담아갑니다^^

술취할때하다들리는곳 벌써9년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