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이여행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해를 맞아 여러분의 바라는 바가 이루어질 수 있는 소문난 소원 성지를 4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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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향일암
여수가 고향인 분들이 항상 마음에 품고 있는 곳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인 향일암입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귀여운 불상들을 만나는데, 인생에 새겨야 할 문구들이 있습니다,
불견 - 남의 잘못을 보려 하지 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 하지 말라
불문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불언
나쁜 말을 하지 말라. 험한 말은 필경에 나에게 돌아온다.
향일암은 남해 최고의 관음성지로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입니다.
▶ 여행지 정보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 입장시간 04:00~18:00 (관람시간 20시 /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 남해 보리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 남해 금강이라 불리는 금산(704m)에 자리 잡은 곳입니다.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사찰 중 하나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이 내려다보이는 일출 명소로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께서 창건한 사찰로 태조 이성계와 김수로왕도 보리암에서 기도하고 대업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 여행지 정보
-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 입장료 1,000원 / 셔틀 왕복 3,400원
- 주차장 요금 소형 2,000원 / 중형 5,000원
- 주차장에서 도보 15분
◎ 합천 허굴산 천불천탑
주지스님이 만든 수백 개의 돌탑들이 있는 천불천탑
입구 앞 작은 연못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한 가지 소원을 리본에 써서 1년 동안 달아둘 수 있습니다.
우뚝 솟아있는 석탑에는 불상이 놓여있는데 이는 하나의 사찰과도 같아 천불천탑이라 불립니다.
이곳은 소원을 들어주는 코끼리 바위와 관세음보살이 타고 있는 거대한 용바위, 바위에 자연적으로 세워진 마애불까지 영험한 기운이 가득 스며있답니다.
▶ 여행지 정보
- 경남 합천군 가회면 월계리 산88
- 방문 시간 09:00~17:30
- 주차장은 입구 앞 공터에 주차
- 입장료- 소원 리본(연 1회) 10,000원
◎ 양양 낙산사 홍련암
3대 기도처 중의 하나인 홍련암이 있는 낙산사
동해바다를 앞 오봉산(낙산)에 있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통일신라시대의 사찰입니다.
낙산사 한켠 기암절벽에 자리 잡은 홍련암
2005년 화재 때에도 불길이 닿지 않은 곳으로 많은 분들이 각자의 소원을 기원하는 곳입니다.
▶ 여행지 정보
-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 관람시간 06:00~17:30
- 무료입장 / 공용주차장 이용
지금까지 일상이여행이 직접 다녀온 소원 성지였습니다.
올해도 바라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