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차타고세계여행 워르인사드립니다.
오프로드 메니아 라면 죽기전에 꼭 가야할 조지아여행 투세티 죽음에 도로 아바노 패스이야기 바로 시작합니다.
전 유럽을 통틀어 가장 높은 패스인 아바노 Abano pass는 해발 2,850m로 그레이트 코카서스 지역 조지아 투세티로 가는 관문이다. 5월부터 10월까지만 통행할 수 있지만 구간 구간 눈이 녹지 않아 여행자라면 대부분 7,8,9월 이곳을 통과하게 되는데 해발 560m부터 시작하는 오프로드는 장장 70킬로 달려 오말로라는 마을가지 이어지고 있어 가는 과정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장소 이다.
해마다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기상이 좋지 않은 날 토사가 무너져 내려 산사태로 지나가던 차가 낭떨어지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곳을 가기 전 당일 날씨를 잘 살펴야 하는 것은 물론 전날 전전날까지 비가 많이 왔다면 반드시 피해야 한다. 그래서 단기 여행자가 아바노패스를 넘어 투세티까지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투세티 지역은 해발 900~ 4800미터 산악 지형으로 되어 있어 인적이 드물어 조지아에서도 가장 깨끗한 지역이고 이곳 사람들은 수천 전부 터 목축업을 하고 있는데 겨울에는 도로가 눈으로 쌓여서 차도 사람도 지나 갈수가 없어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존재하고 첩첩산중으로 일반인들로부터 오랜 세월 동안 단절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일부 사람들은 겨울을 피해 아바노 패스를 넘어 산 아래 마을인 텔라비에서 보내고 다시 봄이 되면 돌아 간다고 한다.
매년 봄 도로가 개통이 되면 계속해서 도로를 정비를 하고 있지만 Pshaveli에서 Omalo까지 이어지는 70km 정도되는 산악 오지지역 오프로드를 정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이 도로의 역사는 197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러시아와 이어지는 군사적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당현하지만 4륜구동으로만 갈수 있는 엄청난 경사와 함께 강을 가로질러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곳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험이 많은 가이드가 필요하다.
해마다 일어나는 사고중 관광객이 차를 빌러 초행길로 가는 경우도 상당수 차지한다고 한다.
여기서 침수가 되면 차를 버리고 가야 한다. 가장 가까운 정비소는 70킬로 미터 산 아래있고 이런 곳까지 견을을 할수가 없기 때문에 강을 건너갈때면 정말 가슴이 웅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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