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지막회는 잘못만든거 같아요

진짜 마지막 윤현우 독백에서 "이건 타임슬립도아니었고 빙의도 아니었다 진도준에 대한 참회다" 이러는데 스스로 장르를 탈피하면서 모든 설득력과 개연성을 국밥말아버리더라구요 ㄷㄷ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청하는 내내 '작가가 자기 쓴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봤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짧은 글을 쓰더라도 몇 번이나 확인하는데 이번 드라마는 작가가 의식의 흐름대로 쓴 것 같은 인상을 줬습니다.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느끼고 있던 부분을 정확히 언급해 주시네요. ㅎㅎ. 전 작가의 오만함이 한 몫한거라 생각됩니다. 인터뷰에서 원작대로 할거면 작가가 왜 있냐고.말한 부분에서 느꼈어요. 본인이 작가고 웹소설작가 원작 쯤이야 지맘대로 창작을 해도 된다는 마음이 밑바탕에 깔려있어서 대중이 원하는 바를 읽어내지 못했다는 건… 아마 주변사람들과 소통도 안되는 고집불통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 작가 드라마는 안 볼려고요. ㅋㅋ.

유튜버님이 칭찬하신 인물설정은 죄다 원작소설에서 원작자가 만든 인물설정임. 반대로 욕먹고 있는 서민영 등의 인물설정은 드라마작가가 지 멋대로 각색한 인물설정 ㅋㅋㅋ 즉 그냥 작가 자체가 존나 무능했던 것이 근본적 원인임. 이 작품에서 칭찬받았던 대부분의 요소가 원작을 따라간 부분들이었으니.. 그리고 최종적으로 작품이 무너지게 된 원인은 이런 무능한 작가의 원작에 대한 질투심으로 판을 엎어버렸기 때문이라 생각함

작가 역량 미달이 만든 결말이죠...저렇게 끝내려면 그냥 1편 16편 2화면 될 드라마였죠

사전제작인데 대본이 완성이 안되었다면 작가 본인잘못이지 않나 …….

능력없는 작가가 원작 무시하고 지 멋대로 각색하다가 완전 개망작 만든 최악의 모범사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공감입니다. 왜 그렇게 마지막회가 싫었는지 제대로 이해가 되네요. 쪽대본으로 마무리한다는게 참... 드라마에 허점이 너무 많이 생겼네요... 정말 아쉽고 답답한 마음만 듭니다... 진양철 회장 죽고난 후 드라마가 완전히 바뀌었어요ㅠㅠ 시원한 정리 감사해요!!

이거야!!!이거예요!!!핵 사이다!!! 캐릭터 다 죽이고 도대체 장르가 뭐냐고 분노했던 나의 생각과 같아요 16회를 향한 내 분노를 이해받는 느낌! 겸손하게 시작하시더니 어쩜 말씀을 이리 잘하실까요 말 못하는 답답함을 풀어주심에 감사!!! 아후 속이 후련합니다!!!!

어떤 미친놈이 유명한 법조계 집안을 딸을 무시하고 유리천장 기울어진 운동장 얘기가 이런 드라마에 왜 나오냐 ㅋㅋㅋㅋ 진짜 작가…. 짜증난다

드라마 작가식 참회 = 자신이 그 사람으로 빙의해서 그 사람의 인생을 살며 돈을 끌어 모으는 것... 대체 이게 뭔 개소리인지.... 지가 뭔 소리를 하는지 지도 모른다는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지 않았는데도 잇비님 영상 보니까 대략적인 스토리가 눈에 들어오네요. 장르에 대한 이해와 구분이 필요하고 관객을 설득하고 몰입시키기 위한 장치들(인물, 배경, 사건 등)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게 정말 중요하죠. 재밌고 유익한 영상이네요~^^

아시발꿈을 한시간반짜리 영화에서 나와도 빡칠판에 이걸 열몇시간을 보고 아시발꿈해버리니까 진짜 욕이자동으로 나옴

좋은거는 다 원작에서 가져온거고 이상하거나 욕먹는건 다 작가가 집어넣은것들이라는게 재밌는 점일듯.

2022년판 파리의 연인.. 제대로 빅엿이에요 ㅠㅠㅠㅠㅠ 두고두고 회자될 수 있을 만한 드라마였는데 짜게 식었습니다

진도준에 이입해서 15화 중반까지 왔는데 갑자기 내가 이입했던 진도준이 꿈이래 ㅎㅎㅎㅎㅎㅎㅎ 몰입했던 20% 시청자들에게 모두 꿈깨라 뵹신들아 하고 엿먹이는거지ㅋㅋㅋ 전문적인 설명 잘봤습니다 스컹크인지 강아지인지 귀엽네요 ㅎㅅㅎ

최종회를 반기업 선동으로 끝냄으로써 시즌2에 대한 기대를 확실하게 압살한 듯. 더구나 진도준 사망시 유산은 직계 부친 진윤기가 상속받고 오세현의 도움을 통해 진윤기가 대주주 서열 2위까지 갈 수도 있었음에도 갑자기 20년의 세월이 흘렀고 진윤기는 3%만 가진 것으로 나오는 점도 안맞고, 단지 꿈이었다면 오세현이 그 몰골로 나올 수는 없는 듯, 뭔가 인물들의 맥이 완전히 끊어져있어 최종회와 1화를 뺀 이전 회차는 서로 다른 작품같았다. 다들 마지막회는 원작과 달리 열린 결말을 통해 모든 등장 인물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면서 시즌2의 여지를 남겨놓을 거라 예측했는데 반기업선동으로 주연 조연 할거없이 싸그리 학살, 마치 북조선 인민군 앞잡이들의 죽창에 찔려 산채로 매장당한 반공단원들 같았다. JTBC 다웠음...

역대급걸작을 역대급망작으로 만드는데 단일화로 가능하다는걸 보여줌.

2022올해 지상파드라마 2521,우영우,재벌집 딱3개봤는데 다들 결말이 하…유튜브에 다시뜨는 5년전 도깨비가 더재밌다진짜

일단 드라마의 결말이 ' 아 시발 꿈' 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1. 페이스 조절 실패입니다. 진양철이 16부작에서 원작과 같은 분량을 갖는다면 최소 4화 이전에 죽었어야 합니다. 그 사후가 진짜 본편이고 순양가 자식들과의 (특히 진성준) 치밀한 밀당이 긴장감있게 채워져있어야 했습니다. 빌런없는 빈자리를 이성민 혼자 무려 13화를 때우다 하차하니 데우스 엑스 마키나 처럼 진도준은 3화만에 모든 결말을 내야 했습니다. 2. 작가의 역량 부족, 결국 이 드라마가 성미 고약한 할배와 손주의 브로맨스질에 12화나 할애 할 수 밖에 없었던 궁극적인 이유는 한국의 대기업을 미래를 아는 청년이 어떻게 당시 경재상황을 이용해 회사를 설득력있게 장악해 가느냐를 16화 동안 긴장감 있게 보여줬어야 하는데 그럴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작가가 택한 방법은 재벌가 자식들 병신 만들기였습니다.. 사실 가장 긴장감 넘쳐야하고 쫄려야 될 빌런이 중학교 투자동아리 만도 못한 등신인데 어떻게 극에 긴장감이 있겠습니까.. 이건 뭐 스티븐킹이 와도 못살리죠..

내가 작가 잘모르는데 이작가 찾아보고 앞으로 절대안본다고 손절친 내인생 유일한경험입니다 원작 실사해도 대박날 작품이었음

전문가가 바라보며 쓰신글은 뭐가 달라도 역시 다르네요. 덕분에 많은걸 배웁니다. 전 장르 비장르 회귀물.. 기타등등 하나도 모르지만 그냥 감정이입되고 몰입이되면서 15화까지 정말 재미있게 숨죽이며 본 시청자중 한사람입니다. 마지막화인 16화를 보면서...계속 의문점이들기시작했어요.. 도데체 엔딩을 어찌마무리하려고 얘기가 계속 산으로갈까...오늘화가 엔딩이 맞는건가?? 결국엔 앞뒤 흐름 문맥 .. 진짜 용두사미 드라마로 만들고 결말짓는데서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더욱 충격적인건 일명 처형자세라고하죠. 10~20센티 범위안에서 권총으로 머리를 직접 총알을 맞았다. 그리고 피튀기면서 절벽아래로 떨어졌다. 총이란걸 전혀 한번도 보지못했단 사람이라면 그런스토리가 나올수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라면 100%압니다. 맞는순간 머리가 터져버렸을꺼란거.... 근데 이걸 상처하나없이 일주일만에 말짱하게 살려놨어요. 이런전개가 통과됐단거에 더 경악을 금치못하며 아무리 쪽대본 운운 해도 이건 작가를 비롯해서 JTBC 전체를 싸잡아 썅욕을 박아도 할말없는 상황 입니다. 이런 개차반 드라마를 어디에 팝니까. 그냥 쓰레기통에 쳐박아 폐기시키는게 정답입니다. 단 한화때문에... 근본없는 드라마 작가나부랭이 소리들어도 할말없는 상황이고, 근본없는 좃병신 JTBC 소리 들어도 할말없는 상황인겁니다. 분명하게 말하지만 16화 폐기하고 원작자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출연진들.. 에게 사과하고 마지막화 다시 찍으세요. 그것만이 실수를 만회하는 길입니다. 댓글이 조금 과격했는데... 그냥 정말 울화통이 치밀어서요...ㅠ_ㅠ 잇비님..용서를.. 대신 추천날리고 구독누릅니다.

결말 황당 남주 열애설 몰입 방해==>진양철이 승자네요 이성민 배우님 연애대상감입니다

이미 명작이라고 불리던 수준높은 원작을 가지고 졸작을 만든 그 드라마작가의 능력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마지막화가 진짜 뭐라 말할수 없이 엉망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진짜 합리적이고 설득력있는 설명이십니다. 장르물의 전개 규칙이 그러고보니 있었네요!! 분석 감사합니다.

정말 모든게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원작을 각색하는 작가가 결말을 바꿀수도 있고 캐릭터를 변형시킬 수도 있고 자신의 사상을 넣을 수도 있죠 하지만 시청자를 설득시켜야죠 고개를 끄덕이고 그럴만하다 느껴야죠 작가의 역량 부족과 더 문제는 자신이 부족하단걸 모른단거죠 그걸 알았다면 어설프게 바꾸지않고 차라리 원작에 충실했겠죠

아니 말씀을 엄청 잘하세요! 정말 멋지시다~ 글 쓰는 작업에 대해서도 설명 해주셨는데 흥미롭네요 몰랐던 사실~ 다른 영상도 궁금해서 구독했습니당! 재벌집은 15회까지만 다시 보기로 했어요 ㅋㅋㅋ

이 드라마는 작가학원에서 이렇게 쓰면 안 된다는 예시로 남겠네요.ㅠ

요즘 드덕들 인물소개 다 찾아보고 거기 나온 스놉 전개과정이 어느정도 진행됐는지 맞춰 보면서 드라마 봄 . 솔직히 20대에 진도준 회장되는 순간 드라마 끝날줄 알았어요 하지만 파리의 연인같은 결말을 또 보다니 진짜

작가 이력 검색하면 이해 가능합니다 16년동안 각색만 해왔는데 죄다 망작으로 만들어 버렸죠. 최상급 재료를 가지고 요리솜씨가 없는 사람이 레시피에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요리한 결과라고 보면 됩니다. 능력없는 작가를 쓴것 부터 잘못이었죠.

눈 감고 원작만 따라가도 성공했을 스토리 라인을 대차게 말아먹으면서도 초대박 시청률 파티를 했을 걸 생각하면 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의 비뚤어진 자존심이 망친거아닐까싶네요, 원작에 고분고분 따라가긴 존심상하고 나의 역량을 보아라! 그런마음으로 완전히 뒤집었는데 이런상황ㅋㅋ

원작에 충실했다면 그래서 진도준이 순양을 차지해서 전생의 윤현우를 죽인 오너 일가에게 복수를 해야 맞죠. 진도준 죽이고 20년 동안 회장으로 있다가 죽고 법적으로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 진영기도 문제, 공범으로 아무런 법적 처벌도 안 받은 윤현우도 문제죠.

선생님, 딱 제가 하고싶었던 말을 콕 짚어서 말씀하시네요. 완전공감입니다. 캐릭터들이 하는 말을 받아적는다는거. 일단 각색맡은 작가가 그 말을 안 들었다는거가 아쉽구요. 개연성 완전 깨박살에다가... 자기 애인 죽인 현우 바라보는 서 검사 눈빛이 너무 자애롭고... 마더 테레사인줄... 하아..진짜 할많하않..

삼류가 일류 작가짓을 행세 하니 그런 결과를 낳은 것 같다.

님이 설명하신 부분을 잘 반영하신 분이 원작 작가님이시죠 그러나 님이 지적하신 문제점을 모두 드러낸 역량이 떨어지는 인간이 드라마 각색작가죠 드라마 작가가 수작인 원작의 후반부에 손을 댔으니까 같은 드라마를 보고도 어디 부분은 사람들이 몰입이 잘되고, 다른 부분은 허무함을 느끼는 거에요 즉 이 동영상 및 무수한 재벌집 막내를 지적한 유튜브영상의 내용을 한줄로 정리하면 원작작가가 드라마작가보다 훨씬 능력이 좋다 입니다...

설명을 너무잘해주셨음

연기잘해도 작가가 개판만들면 연기자도 의미없다는걸 보여준 대표 작품이라고 하기도 웃긴 쓰레기 전파낭비작

재벌집 마지막회보고 허무하더이다… 환혼2는 안그래야될텐데… 혹시나 이상하다싶으면 다시 편집하든지 촬영해라. 재벌집보고 너무 충격받았다.

마지막회때문에 재벌집은 다시 생각하기도 싫어요ㅜㅡㅜ

국밥집 첫째아들

자세한 설명 잘 봤습니다 외국에서 페미 PC을 프로파간다등 작품에 쑤셔넣는거보고 남의 나라 일이라 생각했는데 우영우부터 직접 당해보니 왜그리 열을 냈는지 이해가 가네요 하늘 모르고 오르던 제작사 주가는 바닥을 찍어버리고 최고 시청율 14프로 찍은 빈센조도 블루레이가 나왔는데 26퍼 찍은 재벌집은 그제 취소되어버리고 여파가 장난이 아닌듯

귀에 쏙쏙 들어오네여. 분석 정말 대단하네여.수고하셨어여^^

맞습니다. ㅡㅡ:;; 이 드라마로 인해 얻은것이 있다면 영화는 번역가(?)가 누군지를 찾는거고 드라마 또한 그 각본가가 누군가(?) 인거를 찾게 되었다는겁니다. ㅡㅡㅋ 원작소설을 재미있게 봤고 원작의 큰 줄기 (분당땅.IMF.월드컵...등등)를 아는 상태라 나름 좋게 넘어가고 봤었는데 😑 결말이 🐕 같네요. 이제부터 "김태희" 라는 소설원작가에 자격지심(?)이 있고 지꼴리고 멋대로 원작을 파괴하는 각본 작가가 쓴 드라마는 그냥 안봐도 됩는겁니다. ㅡㅡ:;;

회귀물을 모두 쓰레기로 만드는 김태희작가

공감합니다. 회귀물이라는 장르의 일관성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한 것 같아요. 로맨스 영화가 개봉해서 극장 갔는데 로맨스는 안하고 액션이 나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독자와 시청자들 엿먹이는 결말 누가 계획했는지 제대로 통수 쳤슴 ㅋㅋ 분위기 이상하더니 어어어어 하면서 봄 끝나고 남는건 허탈함과 쌍욕 ㅋㅋㅋ

이미 검증 되있는 원작 결말처럼 가야했다...그럼 중간은 갔을텐데

그냥 작가 역량 부족이지 쪽대본으로 썻다고해도 이 엔딩을 본인이 납득했으니 드라마제작 대본으로 준거겠지 다음 드라마에 작가 이름있으면 걸러야지

마지막회는 왕좌의 게임을 뛰어넘었네요

???: 작가님의 각본에는 절대 거절하지 않습니다. 그 어떤 질문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경우에 결코 판단하지 않습니다. 이게 내 원칙입니다.

우연히 들어와서 보고 좋아서 구독하는 경우는 많은데 댓글 남기는건 거의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작을 봤고 드라마 제작이 된다는걸 들었을때 진짜 환호하고 좋아했는데 윤현우 엄마 죽었다는 에피소드 본 순간부터 때려쳤음 ㅋㅋㅋ

마지막회는 정말 😢😢😢 시청자를 우롱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원작의 다 차려진 밥상을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데 작가가 양아치인게 원작대로 할꺼면 작가가 무슨필요가 있냐며 작가 마음대로 각색하고 외곡시켜서 오직 작가의 마음대로 결말을 맺어 버리는거보고 ’ 아 ~ 작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 작가의 아집과 고집이 쌔면 명작도 졸짝이 될수 있구나 ‘ 하는갈 느낌 ~ 작품을 더 맛깔나게 살릴려고 양념질을 했다는데 다시다를 뿌려야하는데 산초와 방아 고수를 넣어 상에 차려진 음식들을 못먹게 만들어 버리는 작가의 클라스 다신 작가질 하지마라 진심

구독 좋아요 안누를수가 없네요. 제 마음 너무 시원하게 해주셨습니다.

이 작가넘..방송가에서 영구 퇴출시킵시다..

영상 재밌네요. 내용도 공감되고 재밌어요. 확실하게 마지막화 문제점을 잘 지적한거 같네요. 오히려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대해 더 잘 아는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원작과 다르게 갈거면 엄청난 반전을 주던가 이도저도 아니고 엉망진창으로 끝남 그냥 14회까지 본걸로 생각하려함

원작 보면 거기서도 서민영 캐릭터가 애매하긴 하지만 법조계 명문가 딸로 나와서 법조계 공주처럼 나오긴 합니다,

13화 진양철 회장 섬망이다 아니다~ 하며 뜬금없이 죽을때부터 망작의 길로 조짐이 보였음.. 그래도 혹시하며 15화까지 봤지만 16화 시작 딱 10분만에 티비끔 ㅅㅂ ㅎㅎ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드라마임 ㅋㅋㅋㅋ

오늘 처음 영상 봤는데 바로 구독 좋아요 눌렀어요 *^^*

저라면 진도준이 교통사고를 미리 알고 차에서 내려서 하대리랑 윤현우를 만나는 사이 트럭이 윤현우 차를 덮치고 운전사를 현장에서 잡아서 진영기 진성준을 박살내는 식으로 끝냈을 것 같아요

작가는 영원히 업계에서 자진조기은퇴해라 국민들 정신건강을 위해

대단한 분석이다. 구독~!!

그리고 또 한가지..진도준과 윤현우의 얼굴은 누가 봐도 송중기인데 설정자체가 좀.. 서민영 고3때도 윤현우(진도준)은 서민영을 알아보지만 그 어느 누구도 윤현우와 진도준의 얼굴이 비슷하게라도 생겼다라는걸 언급조차 안함.. 아에 그럴거면 배우를 다른 사람을 쓰던지..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누가봐도 그냥 송중기인데.... 참 아쉬웠음..

제가 놓친게 있어서인지 모르겠는데 이해가 안되는건 오세현도 윤현우(진도준)가 미국가서 우연히 알게되어 스카웃해서 순양치는 미라클 만든건데 왜 원래 세상에서도 순양과 연관된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원래 세상에서 진도준이 쌓아놓은게 윤현우랑 완벽히 똑같게 한것도 아닐테고 뭐가 계속 꼬인듯한데 설명 가능하신분 계실지

의도적으로 극을 너무 극적으로 끌고갔음 진도준의 죽음이 없이 풀어갈수도 있었을것을굳이 클리셰 범벅으로 유종의 미 따위는 개 줘버렸음 진양철이 죽었다면 진도준의 죽음은 절대 불필요한 선택 극을 끌고가던 두사람 다 보내버리고 1회때 죽은 사람을 극 마무리 시키는건 너무 안일한 사고 시청자 95%는 마지막화에서 욕했을것! 잘만들고 끝에 용두사미로 .....

제일 납득하기 어려웠던 것.. 머리에 총맞고 멀쩡히 살아돌아다니는 설정ㅋㅋ 아무리 떨어진 곳이 물속이라지만 윤현우가 머리에 총맞고 튀어나온 암벽에 부딪히며 절벽위에서 충격을 받은 채 떨어졌는데 몸에 데미지 1도 없이ㅋㅋㅋ 차라리 총맞을 찰나에 도망가다 뛰어내렸다 설정이 설득력 있었을 듯ㅎ

걍 원작의 컨셉과 인물 몇을 빌려온 전혀 다른 작품이라고해야 할듯... 인물 이름도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또 원작에서는 여자 케릭터가 크게 비중이 없는데 드라마에선 여성시대라도 찍는줄 알았음

인물을 잘 만들면 작가는 받아적기만 하면 된다는 말이 와닿네요. 바로 구독했습니다.

처음부분에 인물의 대화를 그저 받아적는다는 부분이 머리에 망치를 맞은것 처럼 느껴지네요 여태까지 소설 쓸때 내가 대사를 만든다고 생각해왔는데 자세히 생각해보니 인물들의 대화를 적어가는 과정이였군요... 좋은거 배워갑니다!

빛길 엔딩난 재벌집 막내아들 하지만 빛길도 그런 엔딩 나기전 떡밥이 확실이 있었다

이미 첫화에서 검사가 정의롭게 나오는것 자체가 밥맛 떨어지게 만듬

순양의 새 작가를 찾아줘야 합니다.

아직까지도 사과안하는 작가는 강심장인가

마지막회 진짜 개빡쳤다!

안봐야 했던 드라마

회귀물은데 결말이 회귀하는 거랑 1도 연관이 없음.ㅋㅋㅋ

너무 설득력 있는 해설입니다. 공감 100%입니다. 저는 스토리에 일관성이 없고 이치에 안 맞는 부분이 많아서 혼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현실성 없는 얘기고 판타지라서 시간을 거스린다던지 또는 한 영혼이 두 사람이 된다는지등은 설정이라 하고 인정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지만. 1화부터 15화까지 진도준은 윤현우라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그렇게 일관성 있게 주장하다가 16화에서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는 것이 큰 문제인데. 또 더 이상한 것은 서민영 검사와 교포 투자사 대표가 윤현우를 돌아온 진도준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만 직접적으로 안했지 두 사람은 윤현우가 진도준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요. 즉 16화에서도 마지막 윤현우의 나레이션만 빼면 바로 직전까지 윤현우는 진도준이었죠. 16화 내에서도 스토리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거죠. 작가가 16화 촬영 전에 1화부터 15화까지 한 번이라도 봤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명작에서 망작이 됬지~~~ 그냥 원작대로 하지

걍 PC사상에 사로잡혀서 지줘때로 찍으려다가 망한거져

그냥 드라마 작가 짤라야됨 저따구로 스토리 바꿀거면 차라리 십사이다 결말로 끝내버리는게 나았음

처음보는 영상인데 작품을 보는 내공이 장난아니시네여

아니 진양철회장님 꼭이루레이 랑 손주나에서 진짜 감동이였는데 걍 꿈을이룬것도아니고 죽고 파일하나로 끝나고 노답임

작품의 모든 등장인물은 작가의 지능을 뛰어넘지 못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작 그대로 드라마화 하면 웹툰, 웹소설을 경시하는 "위대한" '작가님' 가오가 상하니까 자기 방식대로 스토리를 변경해야겠죠? 근데 이걸 어쩌나...작중 인물들은 그 '작가님'의 지능을 뛰어넘는 행동을 못하는걸~ 그래서 이 드라마가 망한겁니다.😥😥

1/16화 - 국밥집 첫째아들 2-15화 - 재벌집 막내아들

작년에 이 영상에서의 장르의 이해도에 대해 가장 이해력이 높았던 작품이 수리남이라고 생각해요. 수리남이 원래 케이블에서 방송하려고 했는데 방송사측에서 6화는 너무 짧다고 회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었는데, 윤종빈감독은 수리남도 교회내용이 루즈하고 몰입을 깬다고 3회분정도를 이미 잘라낸 상황이라, 협상이 되지않아서 ott로 드라마를 내고 흥했죠. 감독에 대한 작품의 애착과 이해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가장 잘 알려주는 사례라고 생각해요

드라마 작가가 걍 ㅈㄴ무능함...

뜬금 없긴한데 에프터 이펙트도 다루실 생각이있으신가요

다음부터 드라마 작가는 웹툰 작가에게 검토 받으면서 일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저도 웹소설 쓰는데요 정말 도움되네요

원작이있는데도 이렇게 쓴거라면 작가는... 진짜 날먹은싫어서 이거저거넣으며 원작피하다가 망한거죠 뭐

내 무습다... 와.. 와... 결말을 이래 만드기고... 와!!! 심지어 자기 작품을 망친 것도 아님 ㅋㅋ

요즘에 연기못해서가 아니라 내용때문에 망쳤다는 드라마 오랜만에 보네 ㅋㅋㅋ

일하다 머리에 총맞고 죽음. 어 근데 이게 뭐야. 내가 왜 살아있지? 게다가 나는 과거로 돌아온 순양가 막내아들 진도준? 난 미래를 다 알고있음. 이건 기회야...! 돈을 미친듯이 불리고 회장의 눈에 들어서 17년만에 기업을 손에 넣음(회장은 내 친엄마를 두번이나 죽인 원수나 다름없지만 그게 뭐ㅋ 난 우리 할아버지 사랑함). 쾅. 어 시발 꿈? 난 머리에 총을 맞았지만 일주일만에 부활한 불사신임. 내가 진도준으로 회귀한줄 알았지만 응 그건 사실 개꿈. 진도준은 이미 회장의 능력이 있었고 나는 진도준 살인사건의 공범이지만 수십년동안 그 기억이 전혀없었음. 꿈에서 햇수로 17년동안 내가 진도준인척 개똥꼬쇼하다가 간신히 기억해냈음. 나는 20년전 진도준이 죽을때 정신이 나간척했지만 사실 비상한 머리로 증거가 될 통화를 미친고음질로 녹음을 했고 이걸 숨겨놨음(이것도 까먹고 있었음ㅋ 머리는 좋은데 기억력이 딸림). 자 이젠 날 죽인 너희가 좆될차례다 각오해라. 내 꿈과 앞으로의 삶은 진도준에 대한 참회다...

*_천만 관객 넘었지만 진짜 개병같았던 영화 = 신과함께_*

재벌집이나 빅마우스나 둘 다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꺼면 대체 뭐하러 스토리를 밀고 나갔는지 그냥 재벌집은 그냥 살수들 고용해서 싸그리 죽이고 혼자 남음 순양 먹잖아요 빅마우스도 초반에 종석이 바로 죽여버리면 2회면 끝낼 수 있는데

인적요소가 계획과 절차를 초월하면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