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먼저 보신 분들은 댓글 다실 때 '스포일러' 주의해서 달아주세요. 영화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짧게(2~3초) 쿠키 영상 있습니다. 멤버쉽 회원 전용 영상 (그 뒷 이야기) : kzfaq.info/get/bejne/fciDhJST372scas.html

첫 도입부때 강력한 락음악 깔리면서 송태섭부터 강백호까지 멤버 한명한명 스케치되어서 걸어나올때 난 이미 무너져 버렸습니다. 송태섭, 서태웅, 정대만, 채치수...그리고 강백호 이들이 작품속에서 게속 그 나이로 살아 숨쉬어주고 있던 덕분에 제가 52살이 되었습니다. 52살이 되어서 17살의 그들을 다시 만났어요. 행복합니다.

마지막 5분정도 원작에서 대사 한마디없이 숨막히는 그 장면을 영화로 정말 잘살린거 같아요 5분동안 관객들 숨소리도 안들림 숨막혀서 죽을뻔..

자막과 더빙 둘 다 보는 것이 진리이다 ㅎㅎㅎ 마지막에 팬더토끼 보고 빵 터졌습니다!!!

약간의 루즈함은 마지막을 위한 빌드업이였을뿐.. 송태섭의 돌파 ost의 소름과 마지막의 정적, 그리고 라스트 서태웅의 연출은..진짜 슬램덩크 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였음.. 그리고 강백호 마지막 명대사을 뺀건 신의한수라고봄. 만약 왼손 대사 나왔으면 주인공은 강백호였을테니깐.. 끝까지 송태섭으로 끌고가기위한 연출이라 생각함

저는 일본인이에요. 이 영화는 이미 5번봤는데 몇번봐도 진짜 최고에요. 한국분들도 재밌게 보세요!! 그리고 기회되면 자막판도 봐요!!

늘 보고싶던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알차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반게리온 해석편부터 ~ 쭉 잘보고있습니다. 슬램덩크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다음편 기대됩니다!!

오 요즘 팬더님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방금 더빙판보고 왔습니다. 비디오판의 강수진 성우님만이라도 유지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나중에는 눈물만 났습니다.

이번주 개봉인데 너무 보고싶어서 미치겠네요 보고와서 스포리뷰 즐겨보겠습니다 영상감사합니다 무비팬더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부 기대 되네요… 영상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ㅎㅎ

중딩 때 슬랭덩크 팬이었는데, 지난 여름에 다시 보면서 이번 애니 기다렸거든요. 극장판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는데, 송태섭 이야기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 행복했어요. 송태섭과 형아 이야기 뭉클했답니다.

이틀 후 보러가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전 더빙 자막 두개 다 볼거예요ㅋㅋ 오늘 더빙 봤는데 자막도 보고싶어졌거든요ㅋㅋㅋ

더빙 먼저 보고 자막으로도 봤습니다. 원작 tv판도 그렇고 원어로보나 더빙으로보나 각기 다른 맛이 있는 것이 다른 작품들이랑 다른 슬램덩크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작품들이 원어(자막)나 더빙 둘중 하나는 이질감이 느껴져서 몰입이 안된다거나 하는 그런게 있는데 슬램덩크는 두개 다 각자의 ‘보는 맛’ 이 있습니다

최신애니답게 3D제작인데도 원작 슬램덩크 디자인과 이질감이 적네요.. 잘 매치된듯~ 그리고 깔끔하다.

더빙보고 자막판 봣어요 ㅎㅎㅎ 넘나 잼나는거 ㅋㅋㅋㅋ두번본다고 뭐라햇지만 ㅋㅋ자막판도 보고싶었어요 ㅋㅋㅋ

일본에서 보고 왔는데 정말 현장감 최고였습니다.

드디어 내일 보러갑니다 너무나 신나고 감격스럽네요 기대됩니다 ^^

우승하지 못하고 산왕전에서 끝냈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오늘도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작품 자체 퀄리티가 좋고 마지막 30분이 지린다 무엇보다 ost가 한몫했다 그리고 자막으로 보는걸 추천함

자막먼저보고 더빙도 봤는데 둘 다 좋았습니다. 오프닝에 베이스 소리 쫘악 깔리면서 북산맴버들이 한명 한명씩 스케치되서 등장하고 산왕맴버들은 승부를 위해 왕좌에서 잠시 내려오듯 계단에서 내려오는 그 장면이 너무 좋았네요. 그 부분만 무한재생해서 보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무슨 음악인지 생각안나신다면 The birthday의 Love rocket이라고 치면 나옴

국민학교 2학년 슬램덩크 만화책 처음 접하고, 밥 사먹을 돈으로 슬램덩크 만화책 모으고 취미로 농구 20년.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이름이 반가워 더빙으로 봤는데 다시 돈주고 보라면 자막판 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어색했어요. 고등학생 느낌 하나도 안나고 4~50대 목소리 이질감이 컸습니다. 번역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촌스러운 부분도 있고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여자친구는 재밌었대요.

역시 자막이 더 자연스러운것 같아서 토요일에 자막으로 보러 갑니다

어제봤는데 역시 졸잼이었음 대박!!

개봉 당일에 보니까 AR 가능한 굿즈..? 비슷한 걸 주더라고요! 팬으로서 영화도 매우 재밌었고 기념품도 좋았습니다 ㅎ

드디어 드디어!!! 어제 가서 봤었습니다. 다시 그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다만 아쉽다고 느낀점은 자막이 좀 너무 살을 붙인 느낌이라 할까요? 해석 하면 이런 뜻인데 하고 봤는데 다르게 자막해석을 해주셔서 좀 그랬고, 캐릭터 이름들도 일본 원판 이름이 아닌 한국이름으로 나오니까 발음하고 매칭이 안됐었습니다. (더빙판에서는 한국이름 원판에서는 일본이름 그대로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너무 깊게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슬램덩크를 보니 너무 설레설레 했네요^^ 또 보고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토요일 예매했는데 기대되네요

와 더빙 지방인..저희동네는 오전만에만 하네요.. 연차쓰고 봐야할듯 ㅋㅋㅋ

개봉일에 보고 왔는데 진짜 재미있게 봤어요 슬램덩크 만화도 본적이 너무 오래 되어서 멤들 이름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봤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뜬금 없지만 검은 토끼?(팬더) 귀엽네요~ 재밌는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빙으로 봤는데 이질감 없고 경기화면 집중해서 볼 수 있어서 만족!

이번 슬램덩크 더빙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비디오로 빌려봤었던 그 추억을 되살려 줄 것인지

다음영상 기대 됩니다

지금 보고 나왔습니다. 전 자막판으로 봤는데 더빙판으로 봐도 문제 없을듯 원작을 다봐서 송태섭의 새로운 이야기 나와서 좋았습니다. OST도 너무 좋았습니다. 최고!

작년 일본에서 개봉당시 보고 이번에는 더빙으로 한번 더 봅니다 일본에서 봤을때 엄청 울었는데 오늘도 보고 울꺼 같네요

만화책으로 보려면 어떤걸 보는게 낫나요? 오리지날 31권 프리미엄 완전판 24권 개정판 20권 이 세가지 중에요..

고민 하지마세요 두번 보세요~~ ㅋㅋㅋㅋㅋ 전 주말에 더빙판 보러갑니다!!(어제 자막편 봄)

다음 스포일러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슬램덩크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난 그냥 이렇게 극장판이 나와 준 것 만 해도 감사 함. 지금은 어떤 비판 보다는 일단 감사한 마음으로 볼려고 함.

둘다 보세요 👍 자막보고 감동 바로 더빙도 보러감 ㅠㅠ

저도 더빙판으로 예매했습니다.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CG가 어색하고 아쉽다는 평이 있어서 걱정하면서 봤는데.... 전혀 그런거 안 느껴지더군요... 만화책 보면서 정대만 팬이었는데 3점슛 들어갈때마다 뭔가 가슴이 찡했음 ㅠㅠㅠㅠ

저는 사골 기대하고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콜라 콤보 거의 먹지도 않고 영화 끝까지 푹 빠져 고개 내밀고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와.. 슬램덩크 팬으로써 아주 좋은 정보를 듣고 갑니다.. 감사..

진짜 기대되네

무피팬더님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이노우에 센세 인터뷰를 전에 본 적이 있었는데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끄집어내 확장해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ㅎ

저 궁금한게 잇는데 그부분 있잖아요 만화책에서 너희들의 나부랭이같은 바스켓상식은 나에게 통하지 않아 너흰 풋내기니까 이부분이 극장판 더빙 자막둘다 나는 초짜니까 로 하던데 원래 만화책 번역이 잘못됐던거에요? 아니면 극장판에서 바뀐건가요? 아니면 한국판 자막이랑 더빙만 바뀐건가요? 아시는분 계실까요?

1월4일 자막으로 보고 왔습니다. 첫 오프닝 부터 마지막 까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송태섭의 빨간 손목아대의 의미를 이번 슬램덩크를 보고 알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뻥좀 보태고 실사 영화 보는줄 알었습니다. 참고로.. 한국어 더빙 나오면 또 가려고해요. 일본인 성우들도 최고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북산VS산왕 그리고 체육관을 가득체운 관중 마지막 극장에 온 관객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를 임한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슬램덩크 내가 극장을 가게 만든 최고의 작품 입니다..^^

더빙 별로 안선호하는데, 캐릭명 로컬라이징 때문에 더빙으로 예매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자막이랑 음성이 일치가 안되면 몰입에 방해가 되더라고요.

내일 더빙판 보고 또 보게 되면 그때 자막봐야지

무비팬더님 영상 잘봤습니다 응원합니다.

자막, 더빙 다봤는데 더빙이 더 소리가 좋았어요. 볼륨이 더 커진 것 같이 귀에 잘 박히더군요.

오늘 보로갑니다. 기대중입니다.

만화는 몇권까지 보고 가는게 좋을까요?? 산왕전도 다 보고 가는게 좋을지..

슬램덩크는 거의 모든캐릭터들이 색깔이 워낙 다양해서 그런지 그 모든캐릭이 다 주인공같다고도 느껴지더라구요

기생오라비라는 표현이…. 나의 카에데라고 캐릭터 애정이 대단한데… 저 부분 추측은 정말 뇌피셜인거같아용

개인적으로 완성도는 매우 뛰어나다 생각됨. 너무 재밌게 봤음. 그리고 역시 모든 작품은 원어로 보는게 최고임.

저번주 더빙판 오늘은 자막판 봤음 결론은 두개 다 봐야함ㅋㅋㅋㅋㅋ

이런 느낌.. 만화를 진짜 보는 느낌! ㅋㅋㅋㅋ

우아~ 구숙정 님은 따님도 완전 미인 이시군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방금 보고 왔습니다 지려따 이건…

당연 자막이지 ㅎㅎㅎㅎㅎ

서태웅 기생오라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슬램덩크는 인생명작이죠 영화는 재미떠나서 감사히 보는것이 슬램덩크 팬의 자세..🌝

당연히 자막으로 볼 생각이지만, 기념으로 더빙판도 봐 보려고 합니다.

강백호를 다시 한번 보게 되어서 설레입니다

안봤는데 음악은 어떤건가요.?? Zard의 마이프렌드가 나오고 엔딩엔 wands의 세상이 끝날때까지 나오면 기존팬둘 소름 감동 지릴거 같은데.

혹시 세상이 끝날때까지는 도 OST로 나오나요?

저 하이파이브는 진짜 가슴벅차게 감동임 슬램덩크 전체장면중 최고 2번째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 장면일듯

금요일 밤 9시에 더빙편을 보고 토요일 아침 9시에 자막편을 봅니다😊😊 두편 다 보기

슬램덩크 마지막페이지를 보고 만화책을 덮는 순간 느꼈던 허탈감,벅참,아쉬움,후런함 등등 오만가지 감정이 영화에서도 엔딩크레딧과 함께 느껴질 수 있을까요?

제 새해 소원은 무비펜더님께 맥주를 사드리며 같이 한잔 하는 것입니다

한국에는 이미 알려져있어도 세상이야기에 둔감한데다가 슬램덩크 세대가 아닌 저 같은 사람들도 있으니 꼭 영상에 썰을 넣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ㅎ

전 더빙으로 보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어로 번역된 이름이 익숙하다보니.. 강백호 목소리가 이누야샤 목소리랑 똑같아서 처음엔 좀 잉?했는데 보다보니 잘 어울리더라고요. 더빙본도 ost는 일본 노래 그대로 나오는데 시합이랑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영화 자체는 만화 슬램덩크를 재밌게 봤던 사람이면 무조건 재밌을 겁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보다보니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정밀 재밌었습니다. 진짜 극장이 아니라 경기장에 앉아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영화를 보면 계속해서 무언갈 찾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곤 하는데 이번엔 그딴거 다 필요없고 첫 씬부터 마지막 크레딧까지 온전히 재미와 감동만 느꼈습니다. 정말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Ps. 되도않는 실사화 때려치우고 그 자본 이렇게만 투자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새로운 이야기도 나쁘진않지만 산왕공고전만 5번 정도 본 팬 입장으론 사골 제대로 우려서 꽉꽉 채운 고봉밥 처럼 우리가 기대했던 장면들을 모두 채워서 나왔었도 좋았었을것같음

12월 3일 개봉날 마지막타임으로 1회차보고, 1월 1일 아침 8:30분 타임에 2회차 보고왔네요 1회차는 혼자가서 봤고, 2회차는 슬램덩크를 들어본적은 있어도 출판물도 영상도 본적없는 1인과 보고왔습니다. 개인적으로 1회차때 느꼇던 성우나 영상의 위화감이 2회차때는 전혀 없었구요 2회차까지 보면서 가장크게 놀란건 경기의 표현이 정말 최고라는 점입니다. 농구라는 스포츠를 정말 최고의 호흡으로 표현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2회차를 같이본 지인(일본인)에게 감상을 물어보니 [슬램덩크라는게 이렇게 재미있었구나]라며 출판물 구입해야겠다더군요. 그리고 피규어를 한국에서 판매할지는 모르겠으나....판매한다면 일단 입장전에 구입하십시요. 2회차때 남겨진 피규어(1320엔/개)를 보니 한나, 소연, 안경선배가 가장많이 남겨져있더군요. 그리고 본편에선 한나가 최곱니다(코피)

보기도 전에 눈물나네요

저도 부분부분 아쉬운점은 있었으나 이정도면 원작팬으로서 충분히 만족스런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정도 작화로 원작 리마스터도 나왔으면 좋겠지만 그건 좀 힘들거 같아서 아쉽네요

가슴이 웅장해 진다 ㅠㅠ

2:12 이 장면 나오는게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 장면은 사실 슬램덩크 어릴때 봤던 사람들에게 가치있는 장면이 아닐까요? 왜냐하면 강백호는 서태웅 싫어하고 라이벌로 생각하여 사이가 안좋았던 두선수의 팀플레이로 경기에 이기게 되는 장면이라서말이죠

쿠팡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 티셔츠 팔아서 구매 했네요 티셔츠 짱예뻐요!!

둘다 봤는데 자막판이 나은듯요. 자막이 원작의 포인트를 다 잘 전달하는거같아요. 예를들면 더빙은 분명 웃음포인트인데 안들려서 관객이 그냥 넘어가는 부분도 잇더라구요.

슬램덩크 빨간머리 얀은 더빙이 진리입니다 ㅎㅎ 근데 이건 뭐 직장인들 볼 시간에 다 자막이야 ㅠㅠ

오늘 더빙판 자막판 두번보고온 내가 레전드

보러가야 하는데 하필 감기로 ㅠㅠ 다음주 즈음에 서태웅 신발 신고 보러 가봐야겠습니다.

전 옛날의 추억으로 더빙판으로 봤는데 더빙 전 너무좋았고 강수진성우의 강백호..ㅠㅠ 다시 어릴때로 돌아간듯했습니다.

슬램덩크 제목만들어도 아련했던 기억들이...

근데 산왕전 끝나고 끝낸게 의도된 결말은 아닐듯..만화책엔 산왕말고 전국대회 강백호랑 부딪혔는데 강백호가 쓰러진 다른 한팀 캐릭터 소개할때 나중에 만나게 된다고 했었던게 기억나네요

당연히 두개 다 봐야죠 ㅎ

사쿠라기 하나미치도 반갑고 익숙한데, 자막판에서 음성과 다르게 강백호로 나오는건 좀 아쉽네요 ㅠㅠ

갑자기 또 신지 나와서 겁나 빵 터졌네

생각보다 경기가 전체적으로 정적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부분은 더욱 다이나믹하게 부각되구요. 실제로 농구경기를 관람하게 된다면 볼 수 있는 구도라서 어떤면에서는 진짜 경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음악이 정말 인상적이었네요. 송태섭 엄마 캐릭터는 뭔가 살짝 아쉽긴 합니다. 엄마와의 관계에서 감동적인 부분을 좀 더 끌어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 송태섭 형은 아마 살아있다면 탑클래스였을거 같네요. 경기가 끝나고 복도에서의 정우성씬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싸인받을 기회가 없었다 말하실때 귀여우시네요 그 산왕전 이라면 안볼이유가 없네요

송태섭으로 한 점이 좋은 게 일단 송태섭은 스토리 입히기 좋고 일단 포인트가드는 넓은 시야 때문에 선수들의 움직임이 전체적으로 보여서 좋았어요. 강백호가 계속 달라고 하는데. 안 주긴 했지만 ㅋㅋㅋ 암튼 좋아하는 선수를 주인공으로 해줘서 고맙습니다.

마지막 숨막히는 5분 보는데 와이프가 자꾸 쳐다보고 말시켜서 욱할뻔 했음... 혼자서 한 번 더 봐야겠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