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댓글에 전문가분이 다신 글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면 큰 도움 되실거예요^^ 맨 위에 고정시켜 두었답니다 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꽃만 놓고 보면 고급스러움을 따라올 꽃이 없는 것 같아요. 괜히 꽃들의 여왕으로 불리우는 게 아닌것 같아요 ㅎ 개화기간이 짧다는 것이 유일한 흠이랄까요 ㅋ 작약 필 즈음엔 작약 오래 보기 위해 꽃 냉장고를 사고 싶단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 ㅋ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덕분에 새로운 식물, 새로운 환경에 대해서 알게 되며 공부한게 많답니다 ㅎ 유튜브 하면서 잘못 알았던 것도 제대로 알게 되고, 여러모로 많이 배우며 성장하고 있어요ㅎ 그래서 댓글 달아주고 질문 해주시는 분들이 저에겐 진짜 스승이랍니다 ㅎ

@@mother_s_gardening 게다가 겸손하시기까지,,,, 여하튼 신뢰되는 엄마님 감삼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죠^^ 매번 안 된다는거 알면서도 사고 싶어 속앓입니다 ㅋ

저도 더 많은 경험 채워서 좋은 정보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mother_s_gardening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 올해도 리스트 보며 사고싶다 사고싶다 백만번은 말 한 거 같아요. 옛날엔 가격이 비싸니 안 키우는 합리적 이유(?)가 있었는데 이젠 가격도 싸져서 못 키우는 제 환경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ㅋ 저도 절화로 만족해야겠어요

그리운 그 곳을 아는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어릴 땐 재밌는게 없어 심심한 곳이었는데 나이들어보니 나중에 평화로운 노년은 그곳에서 맞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하답니다 ㅎ

잘하셨어요 ㅎ 실내에서 오래오래 잘키우는 분은 없어셔...요 ㅠㅠㅠ 작년처럼 기상이후로 8월 장마가 한달 이상 되면 비싼 작약 멀리 가실수 있으니, 절화로 가끔 구매해서 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ㅎ

우와 다행입니다 😆😆

봄이 근사하겠는데요? 부럽습니다^^ 작약은 시간을 지날수록 덩치가 커지니 한 해라도 일찍 심는게 좋은데 땅이 없으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ㅎ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성실한 덕후입니다 ㅋ

응원합니당~

여유가 있으면 맘에 드는 품종 하나씩 심어보세요^^ 작약도 제대로 파면 종류가 참 많습니다 ㅎ 초반에 잘만 심으면 해마다 덩치가 커지기 때문에 한번 심을때 자리를 넓게 봐야 해요. 번식이 쉬우니 같은 종 여러개보단 여러품종 하나씩 사 보는 걸 추천해봅니다 ㅎ 밭 같은게 있다면 두둑 만들어서 일단 심어보고 그해 꽃 피는 거 본 후 정원에 최종 이식해도 좋구요 ㅎ 작약이 사진과 실물.. 모양의 괴리는 없는데 사이즈에서 오는 괴리는 좀 있습니다😊

정원이라면 토질은 크게 가리지 않습니다 ㅎ 실내에서 키우는 거라면 모래가 섞인 사질양토가 좋을것 같아요^^

3년째에 두배가 되었다니, 우와.. 저도 올해는 친정 마당에 좀 심으려고 작약 몇 개 주문했는데, 기대가 큽니다^^ 코랄참 저도 엄청 좋아해요 ㅎ 올해는 가격이 안 맞아 못 샀는데 기회가 되면 꼭 사고 싶어요 ㅋ 3년 전에 사셨으면 꽤 비싸게 주고 사셨겠어요 ㅎ 키우는거 쉽다 그래도 간혹 죽이는 분들도 계시는데 비싼 녀석 잘 키우셨다니 듣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릅니다^^

튤립 같이 급한 구근 판매가 먼저라 숙근 판매는 늦춰지는 경우도 있어요 ㅎ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다 보면 아주 좋은 가격에 좋은 구근을 사게 될 거예요^^ 사라 작약은 3촉 기준 13000원 이상은 구매하지 말고 더 싼 가격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걸 추천합니다 ㅎ

@@mother_s_gardening 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숙근 아이리스 나오면 그때 같이 사야겠네요😘

@@user-rb5zo3ee1g 네ㅎ 저도 기다렸다가 괜찮은 가격의 판매업체 찾으면 알려드릴게요

극찬 감사합니다>_

보로니아 피나타는 상시 구매 가능한 식물은 아니고 1월에서 3월까지 구입 가능해요 ㅎ 가격적인 면을 고려하면 2월 구매를 추천합니다 😁 작약은 품종마다 괴경 굵기가 다르긴 해요. 원체 꽃이 커서 괴경도 따라 거대한 품종도 있고 좀 자그마한 꽃이면 괴경도 날씬이 하긴 해요. 그래도 자른 모습이 이상하다 하면 좀... 찝찝할거 같긴 하네요 ㅎ 장난 안 칠게 분명한 믿을만한 판매처에서 구입하시는게 좋아요 ㅎ 뭐 사실 때 긴가민가 하다 싶으실땐 태광식물원에서 사는게 가장 안전해요. 역사도 깊고, 우리나라 구근산업에 기여하신 바도 크고, 무엇보다 자부심이 있어 돈에 연연하거나 치사한 짓 같은 건 안 하시는 분들이시라 ㅎㅎ (대신 가격이 가장 저렴하지 않은 건 늘 아쉽..지만 그 분들이 가진 힘을 가지고 최저가 치킨 게임 하기로 작정하셨다면 지금처럼 다양한 구근 판매업자들은 없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죄송한데 혹시 마지막에 구입한 작약 판매처와 가격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어떤 곳인지 참고해보고 싶어서요 ㅎ

엄마의가드닝 대림원예종묘... 라는 곳인데요. 온라인으로는 되도록 여기서 구입 안 하심이... 제가 작약만이 아니라 정말 골고루 여러가지를 실패본 곳인데... 근데 또 왜 거기서 산 거냐고 물으신다면... 그래도 혹시나 이번엔 제대로 된 걸 보내주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이 컸다고 밖엔... ㅠㅠ (어쩌다 멀쩡한 게 올 때도 있긴 하거든요. )

@@user-cn4gh9nd6t 맞아요~ 저도 공감해요.

모란은 조금 더 종이꽃 같은 느낌이 있어요 ㅎ 초등학교 운동회 때 소고춤 출때 쓰는 모자에 달려 있는 그 꽃의 느낌이랄까요. 향기도 작약에 비하면 거의 없구요 ㅎ 모란이 괜히 중국꽃이 아닌게 뭔가 특유의 중국 느낌이 있어요. 굉장히 화려하지만........ 지금은 품종 개량 해서 멀리서 보면 작약과 엇비슷 하지만요, 가까이서 보면 같은 모습이어도 모란과 작약이 주는 느낌은 다르답니다 ㅎ 재밌는건 둘다 이쪽 동북아시아가 원산지인데 작약은 서양인에서 사랑받아 많은 품종개량이 이뤄진 반면, 모란은 중국, 일본에서 사랑을 받아서 중국, 일본에서 품종개량이 많이 이뤄졌다는 점이에요 ㅎ 그래서 품종 이름이 다 한자식 이름이랍니다 ㅋㅋ

@@mother_s_gardening 항상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시는거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음.. 아예 못 키우는 건 아니겠지만.... 많이 힘든기는 할 것 같아요. 작년에 실내에서 작약 키운 분들중에 작약 죽은 분들 매우 많았어요. 여름에 한달 가까이 비가 오고 습하고 어두워서요. 괴경 식물들은 뿌리 괴경에 탄수화물을 많이 저장해두는데, 습한 날씨가 되면 물관리가 참 까다로워져요. 작약은 물을 좋아하는 편인 식물인데 습한 날씨에 물을 주자니 괴경에 곰팡이 생기기 쉽고, 물을 안 주자니 말라 죽고. 참 어렵지만 그런 어려움도 감수하면서 키우고 싶으시다면 장마철엔 어떻게 물을 주며 관리 할지, 환경이나 화분 재질 크기, 흙 모두 잘 고민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ㅎ 빛만 좋다면 양분은 큰 문제는 아닙니다 ㅎ 실내가드닝에서는 구근의 비대나 번식보다 ‘생존’ 그 자체가 어려울때가 많은데 작약이 그래서요..

반갑습니다^^ 종묘사에서 홑 작약 구하기 어려우시겠어요. 약용 재배하는 분들도 꽃색별로 지정해서 받아오는 게 아니니... 대체 어디서 구해야 할까나요 ㅎ 혹시 나중에 구할 수 있는 방법 찾으시면 저도 꼭 좀 알려주세요^^

초등하교 가을운동회날, 학교 뒷뜰에서 작약씨앗 3알을 발견해서 큰 화분에 묻어놓았더니, 3년째 봄에 두줄기 싹이 올라온거에요. 지금은 8년 지나서 꽃대가 25개로 늘어났습니다. 꽃은 진분홍 혿겹인데요. 웬일인지 꽃대를 그대로 늦가을까지 나둬도 씨앗이 안 생기더라구요..귀촌해서 5년째 노지월동 하고 있는데.씨앗이 왜 안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홑작약도 연분홍, 하양, 예쁜 것 많지요 ㅎ 양반댁 규수가 놓던 자수같은 단아한 기품도 있구요. 향은 어찌나 좋은지 ㅋ 한 해만에 흡족하게 자라진 못했나보군요. 적응이 오래 걸렸을까요 ㅎ 이럴땐 시간이 후다닥 지나면 좋겠다 싶어요 ㅋ

아이고, 귀한 작약이 녹아 내렸군요 ㅠ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번식은 잘 하는 식물이지만, 번식을 하기도 전에 그렇게 녹아 없어지면 너무 속상하죠 화분에서 키우는 건 정말 어렵지만 땅에서 키우는 건 정말 쉬운 식물인데, 혹시 땅에 심을 수 없는 상황일까요? 모쪼록 방법 잘 찾으셔서 예쁜 꽃 만나시면 좋겠습니다 ㅎ

언제 심어도 괜찮답니다. 땅이 얼지 않았을때 심는거라면요😊

@@mother_s_gardening ㅖ 감사함니다

댓글에 전문가님 댓글 몇개 있으니 찾아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다 고정 하고 싶은데 댓글 고정이 하나밖에 되지 않아서 못했어요.

아고, 잘라내야 할 것 같구요, 사진 찍어서 판매자에게 보내보세요. 보상을 받거나 교체를 받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작약 값도 비싼데..

@@mother_s_gardening 그렇게까지는 하고싶지않고요~^; 잘라내고 심으면 성장할순 있겠죠~?!@

사진 자세히 보시면 고르게 펼쳐지는 꽃, 줄리엣 로즈처럼 펴지는 꽃, 여러가지 있으니 잘 보시고요, 모란은 펼쳐지는 모습이 다 똑같아서 선택의 폭이 좁아요 ㅎ 화분 사이즈 보니 작약이 낫겠는데 화분 자체에서 작약은 쉽지 않긴 해요😂

맞아요 작약은 부피도 많이 차지해서 ㅠㅠ 모란도 부피가 만만치 않아서 차라리 작약st 겹튤립은 어떨까 싶어요. 가격도 더 저렴하구요. 추천 품종은 안젤리크, 댄스라인, 피놀라, 아방가르드, 옐로우폼포넷 등입니다 ㅎ

그러네요ㅎ 어떤 작약인지 알겠어요 ㅎ 토종 작약이 홑꽃이라 절화론 인기 없지만 정원에 피면 향도 짙고, 또 나름의 멋이 있어 저도 좋아합니다^^ 약으로 쓰는 줄은 알아도 먹어볼 생각은 한 번도 못했는데, 꽤 간단하게 음용할 수 있는 것이었군요? 고향 가면 비자 나무 밑에서 비실비실 자라는 건 뽑아다 말씀하신 것처럼 말려서 먹어봐야겠어요. 차 마시는 걸 참 좋아하는데, 좋은 차 생길거라 생각하니 참 설렙니다 ㅎ 여자에게 좋다니, 주변의 엄마들에게도 나눠 줘야겠어요 ㅋㅋㅋ 좋은 정보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모란도 사이즈가 크긴 하지만 화분에 심어 키우는 분들이 더러 계세요^^ 나무라서 겨울을 빼곤 계속 잎을 달고 있고, 기본 수형이 있기 때문에 놓고 보기에는 작약보다 덜 심심할 수 도 있습니다 ㅋ 기본적으로 뿌리가 작약보단 과습을 덜 타요 ㅎ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초본성 식물이라 가을에 잎이 시드는 것은 정상입니다^^ 양분을 다시 뿌리로 거둬들였을 거예요. 겨울에는 뿌리가 적당한 냉기(0~10도)를 먹으며 습하지도, 건조하지도 않게 지내면 충분해요. 한달에 한 번쯤은 조금씩 물 주며 베란다에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대부분 수입해서 파는거라 종묘사 어디서든 대부분 비슷하게 취급하겠지만, 어떻게 잘라서 파는가에서 갈리는지라, 그동안의 후기를 들어보면 나은식물원과 태광식물원이 실하게 좋은걸로 파시더군요^^

저런 ㅠ 적지 않은 돈을 주었을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붉은 꽃은 코랄참, 분홍이는 사라 작약입니다^^

@@mother_s_gardening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답변보러 일부러 찾아왔어요~~^^

화분 재질이 어떻게 될까요? 화분 사이즈가 크긴 하나 그래도 토분은 아니었으면 하네요 ㅎ 흙의 양분이 사라지는 기한은 계절마다 달라요 ㅎ 보통 한달에서 한달 반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식물이 흙의 양분을 쪽쪽 빨아가는 시기는 뿌리가 나고 싹이 나는 성장기라서 봄에 해당하거든요. 그러니 봄 되어 새싹 나기 시작하면 그로부터 한달은 양분을 보충하지 않아도 괜찮을거예요. 3월부터 싹이 나기 시작할테니, 4월 중순부터 보충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양제는 작약에 쓰셔도 별 문제 없을거예요. 아마 질소, 인산, 칼륨이 주로 들어 있고 기타 무기원소가 들어 있을텐데, 수경재배로 이 영양제만 줘서 키우는 게 아니라 기본 흙의 양분에다 추가해서 보충적 의미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성분이나 함량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답니다 ㅎ 그나저나 촉의 개수를 보니 아주 크고 튼실한 작약으로 구매해오신듯 합니다. 잘 키우면 꽃도 상당히 피겠어요. 실내에 빛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많이 보여주고 바람은 항상 통하게 해주세요^^ 온도는 영하 5도만 아니면 될 것 같아요.

@@mother_s_gardening 옴마나""엄마님~~♥ 한자도 허투루읽지않고 메모해두겠습니다 감사해요. ㅎ네"화분제질은 유약처리가 안된 거칠거칠한 시멘트화분이에요. 구근은 마치 인삼인냥 3가닥으로 넓게뻗쳐있어서 화분의 양분을 골고루 먹어버릴거같아요. 비료는 원래 수경비료가아닌 액체비료로 질소는 3퍼" 칼슘"마그네슘"아연"철분"등등 아마존에서 직구한 Jack's classic orchid 3-9-6 이에요. ㅋ🤸🌹😷 아참""물주기도 알려주세요. 히야신스는 정말로 방치하다시피 작년봄부터 묻어두기만하고 이따금 생각나면 한달도 더지나서 준적도 많았거든요. 작약도 겨울엔 물주기를 아끼고 봄부터 속흙까지 어느정도 말랐을때 주나요? 싹이나고 꽃대가 올라오면 물을 말리지말고요?

@@user-ch4lz6ri3g 저도 화분으로 키워 본 적은 없어서 물주기가 어떻게 될 지 감이 안 잡히네요. 과습에 취약하긴 한데, 유약처리 안 된 시멘트 화분이라니, 물마름이 토분과 비슷할 것 같거든요. 3센치 파서 흙이 말라 있으면 물 주시는게 가정 정확할 것 같습니다. 작약을 하우스에서 키울 땐 흰가루병이 잘 생기기로 유명하니, 통풍을 신경 써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실외에선 흰가루병이 잘 안 생기는데, 실내, 그것도 후덥지근한 실내에선 흰가루병이 잘 생겨요 ㅎ

@@mother_s_gardening 많은도움이 되었어요"""씐이나요씐나"""꽃을 멋볼수도있나봐요. 아래댓글보니""아무튼 열심히 키워보려구요. 꽃이피면 제일먼저 엄마님께 알려드리겠어요. 편한밤되세요. 😚😘🙏🤸

쉽지 않아 보이는데, 키워보지 않아서.. 한 번 한 해 키워보고 시원찮으면 땅에 심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ㅎ

@@mother_s_gardening 답변 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저번에 작약을 꽃시장에서 배달로 사 봤더니 꽃 피우는 용액을 주시더라구요. 하나는 써 보고 하나는 안 써 봤는데 별 차이가 없었어요 ㅋㅋ 꽃 오래 보고 싶으신거죠? 그러려면 두 가지 피해야 하는데 하나가 햇빛, 하나가 따뜻한 온도 입니다 ㅎ 집에서 가장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며 오래 볼 수 있는데 두번째 조건 맞추기가 너무 어렵죠 ㅎ 그래서 찬 물로 최대한 자주 갈아준답니다 ㅎ 작약 같은 온대지역 꽃들을 오래 보게 해주는 온도가 영상 5도 이하래요. 영상 2도면 꽃의 생장이 멈추고요 ㅎ 꽃집에 있는 꽃냉장고들 온도가 영상2도랍니다 ㅎ 집에서 영상 2도를 가지고 있는게 냉장고인데, 냉장고에 있는 채소, 과일에서 나온 에틸렌 가스는 노화를 촉진하는 호르몬을 분비해서 냉장고에 꽃 넣으면 꽃이 피해를 입기도 한 답니다 ㅎ 결론은 용을 써도 아주 오래 보기는 힘들다는 거 ㅠㅠ 예전에 작약을 샀을때 밑 부분에 열처리가 된 적이 있었어요. 그런 열처리는 절단시 진액이 나오는 식물에게 주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작약은 제 기억에 진액이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맞나요? 생화를 잘라본지 오래되어 기억이 정확하진 않네요. 아무튼 열처리라는게 잘린 절단면을 뜨거운 물에 담았다 빼는 건데요, 그렇게 하면서 수관과 체관들이 약간의 피해를 입는 것인지 어쩐 것인지, 구입한 절화를 줄기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었는데, 온도가 꽤 높았는데도 개화가 아주 늦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꽃이 피는 속도를 늦추게 하려면 절단면을 열처리를 해야 하는건가, 정확치는 않네요. 내년에 혹시 기회가 되면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ㅎ

와우🥺 너무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해박하시기까지!!!! 역시 짬바가 다르네요..👍🏻👍🏻👍🏻작약 노지에서 5월에 절화하는데,, 온도를.. ㅜㅜ ㅋㅋㅋㅋ화무십일홍도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작약은.. 그리고 절화당시에 진액 별로 안나오는거 같았어요! 기억으론.. 저도 공부를 해봐야겠어용^^ 작약구근이 해마다 조금씩 저렴해지는거 같아요.. 저는 구근 한개당 2만원~ 23000원?! 으로 샀던거 같아요 ㅋㅋㅋㅋ 요즘은 9600원에도 팔더라구요..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작약을 키우게 된게 ㅋㅋㅋ엄청 웃겨요. 여자친구한테 작약꽃 한다발을 선물해주려고 미리미리 잠실에 어떤 꽃집에 한달전에 예약을 했거든요!(꽃이 필요한 시기가 5월 초) 10만원을 선입금하고.. 금액에 맞춰달라고 부탁드렸는데.. ... 눈탱맞았어요 바가지.. ㅜㅜㅜ 물론 이쁘긴 했지만, 너무 적었어요 꽃이.. 10송이 정도였나.. (2019년 양재 생화시장 1단(5송이)에 만원달라고하더라구요) 속으로 ‘아니 이돈이면 차라리 내가 키우지!!’라고 외치고 ㅋㅋㅋ 그러고나서 실제로 키우게된거.. 다육이를 예전부터 기르던지라 식물키우는거에 대해서 큰 부담이 없엇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희안했던게 제가 좋아하는꽃들을 찾아봤더니 알고보니 구근식물들이 많았어요! 라넌, 작약, 튤립, 다알리아 등등..! 엄마의 가드닝님 채널을 알게되고, 여러 영상보다가 ㅋㅋㅋㅋ 올해 ㅋㅋㅋㅋ 여러가지 구근들을 크게 크게 질렀습니다. 다행히 키울 공간은 넉넉해서 ^^ 아무튼 엄마의가드닝님처럼 구근고수가 되고싶네요😚ㅎㅎㅎㅎ 그리고 내년봄이 기대가 됩니다🌿

@@jeonggyan 으아니 ㅋㅋㅋ 10송이에 10만원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5월이면 작약 출하 많아서 쌀 땐데................ 물론 금손이면 꽃다발 이쁘게 해주시겠지만 마진율이 그 정도면 좀 너무... 여튼 그래서 작약 키우게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ㅋ 이젠 해마다 예쁜 꽃 선물 할 수 있게 되셨네요^^ 나중에 결혼하게 되시면 꼭 부케도 만들어보세요 ㅎ 부케의 여왕이 작약이에요. 고급스럽고 아름답고, 컨디션 유지가 어려워서 부케 중에서도 최상위 클라스의 부케랍니다 ㅎ 저는 작약은 사서 부케를 만들었지만 부토니에에 들어가는 다른 꽃은 친정 정원에 있는 꽃들을 꺾어서 만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애틋해요 ㅎ 올해 구근 식물도 잘 키워보시고 점점 가짓수도 늘리면서 정원 아름답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땅이 있으면 도라지도 추천해요 ㅋ 도라지 꽃 필때 한 두 송이 잘라서 백화병에 꽂으면 굉장히 한국적이며 단아하고 멋지답니다. 예전에 구가의서라는 드라마에 그렇게 잠깐 나왔는데 보고 완전 반한 기억이 있어요. 키우다 수틀리면 캐서 드셔도 되고ㅋ 나중에 아이 낳고 육아로 힘드실때 애 한테 도라지 꽃봉오리, 풍선처럼 폭폭 터트리게 하면 그 틈에 잠깐 쉬실수도 있어요 ㅋㅋㅋ

농도3-7(평균5)%설탕물1리터에 락스 300mg을 타시면 그냥 물보다 이틀사흘 정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앗, 지금 추워서 밖에 심는 건 좀.. 위험할 것 같아요. 작약 품종마다 괴경 사이즈가 다르긴 한데, 받은 뿌리의 양 옆으로 10센티씩 여분이 날 정도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작약 괴경이 밑으로도 성장하지만 다알리아 뿌리처럼 옆으로 불어나는게 더 심하거든요. 그래서 아주 깊은 화분보단 옆으로 좀 넓은 화분을 추천합니다. 플라스틱 화분보단 토분을 추천하긴 한데 큰 사이즈로 토분은 너무 비쌀거예요 ㅠ 가능하시면 토분으로 구매하시고, 저렴한 대안으로는 부직포 화분이라는 게 있습니다 ㅎ 통기성 등등에 있어 장점이 있어요. 큰 사이즈도 있구요 ㅎ 형태가 딱 굳어 있는 화분은 아니라서 관리할때 쪼금 애 먹을 수 있으니 그 점 감안 하셔야 합니다 ㅎ 지금 심게 되시면 물 흠뻑 주지 마시고 흙이 촉촉한 정도로만, 만약 개봉한 흙이 촉촉하다면 굳이 물 주실 필요 없이 그대로 담아 두고 물 주기를 미뤄도 좋습니다 ㅎ

@@mother_s_gardening 부직포화분이라는게 가방같이 생긴거 말하나요? 블루베리심고 그러던데ㅎㅎ 흙마당없는 주택2층인데 볕이 잘 든다면 도전해봐도 될까요?

혹시 모란은 집밖에 볕 잘드는곳에서 키울수있나요? 흙마당은 아니고 대형 고무다라이같은데서요. ㅎㅎ

@@user-sp7qp9qy2x 음.. 아주 대형이면 가능합니다만, 사시는 지역이 남부 지역이면 모를까 중부 이북이면 한파때 화분이 통째로 얼어버릴 가능성이 있어요. 아마도 큰 화분에 심으실테니까 안에 들어가는 흙의 양이 많을테니 영하 5도 정도는 버텨주겠지만 그 이하로 내려갈때는 밤중에는 창고 같은데 넣어주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그렇게만 관리해주신다면 부직포 화분이나 고무 다라이 다 괜찮지요^^ 부직포 화분은 블루베리도 심고 하는 그거 맞습니다 ㅋ

@@mother_s_gardening 답글 너무 고맙습니다. 지역은 부산인데 가끔은 영하가 될때도있는데 옮겨가며 할수있는 상황은 안되네요.ㅠㅠ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가기전에는 액자 속 모란그림으로 만족해야할거같아요ㅠ

아 그런가요? 어떤 건지 찾아보러 가봐야겠네요. 왜성이라니 ☺️

음.. 실내에서 키우다 갑자기 광량 폭증한게 아니면 그럴리가 없는데요..ㅠ 직광에서 아주 잘 자라는 식물이라…. 어디서 키우고 계셨을까요??

@@mother_s_gardening 태백 작약을 겨울에 노지에 심었구요 햇빛 잘 비춰지는 쪽이요 ㅠㅠ 아까 꽃잎살짝 흔드니까 우르르 떨어지더라구요ㅠㅠ 꽃잎 끝에가 마르듯이 버석버석해요ㅠㅠ

아이고, 귀한 정보를 나눔해주는 일을 어찌 이리 미안해 하시나요 ㅠ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열심히 배워가는 가드너 중에 한 명일 뿐인걸요. 이런걸로 기분 상하실 구독자 분들도 없으실거예요^^ 오랜세월 열심히 매진하여 얻은 지식들일텐데, 이렇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약 중에 약용으로 쓸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정보이에요. 작약 중에도 약리 성질이 다른 것이 있다는 거지요? 참으로 신기하네요. 작약 밭에 가보면 홑꽃도 있고 겹꽃도 있더군요. 그 아이들은 모두 약용으로 쓰이는 녀석들이겠지요. 그 밭 사장님이 작약으로 어찌 돈을 버느냐 물어보니 뿌리만으론 적자이고, 봄에 꽃을 부지런히 잘라 팔아야 그나마 만회가 된다고 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가볍게 들어 알고 있던 것을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시니 참 좋습니다^_^

@@mother_s_gardening 짧은 지식으로 말씀드리는것을 반갑게맞아주시니 송구스러울뿐입니다. 수입해온 작약일부가 품종은 작약이지만 작약 약성이없는종자가있습니다. 겉모습으로는 잎의 모양이 재래종과 달라서 구분하기도 싶지요 . 그러나 수입된뿌리가 재래종과 혼입이되어서 납품하는저희들입장에서는 예매한 상황에 놓이기도합니다. 작약이라는것이 유통단계가 다른 작물보다 많지요 농민 가공업자 유통업자 납품업자 뭐이런식으로 나뉘다보니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입니다. 얼마되지않는 지식이라 도움이될지모르겠지만 작약을 본업으로 하고있어서 농사짓는분들이나 관심있는분들에게 도움이되었으면 하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최고로 유용한 정보입니다

우와.. 정말 오래된 작약이네요. 꽃송이도 정말 많이 피웠겠어요.

꽃을 포기하였네요. 빛 부족 아니면 과습 아니면 통풍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 이쁘지요😊

아마 꽃이 올해는 안 피지 않을까 싶어요. 첫해에는 그렇게 안 피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올해 괴경을 잘 키워보시고 내년을 기약해보면 어떨까요? 거름은 복합비료를 주시는 걸 추천하고, 농도 조절 실패로 인한 삼투압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알비료로 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분에 알비료를 뿌리고 비료가 물에 젖게 물을 주시면 됩니다 (저면관수 말고 두상관수)

@@mother_s_gardening 정말 감사합니다 늘 질문에 답변해주시고 식물에대해서 많이가르처주신것 정말감사합니다 덕분에튤립 수선화 여러가지 꽃에대해서 배우고 즐겁게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화단에다가 튤립을심어보고자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조건들은 어떻게 됐을까요. 햇빛 때문에 작약이 죽지는 않는답니다 ㅎ

포기 나누기 때 상처가 있을수 있고, 그곳에 곰팡이가 생겨서 겉에선 잘 안 보이지만 나름 고충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ㅎ 2년에 걸쳐 작약은 적응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뿌리를 키우는데 애를 썼다가 그 다음엔 잎에 힘을 써서 괴경을 키우고 있었을수도 있구요 ㅎ 남향이라면 빛이 부족했을것 같진 않아요 ㅎ 주변에 나무가 많아 가려지는게 아니라면요 ㅎ 적응 끝나면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으니 일단 기다려보는게 어떨까요? 아 근데, 심은 곳이 땅속 공간이 좁아 괴경이 부풀기 어렵다거나, 주변에 소나무 같은 침엽수가 있어 산성이 심한 땅이라면 다른 곳으로 옮겨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 옮기는 과정에서 물을 흡수하는 기관인 뿌리, 특히 잔뿌리가 상한 상태일거라고 짐작 해보는데요, 그런 경우 물을 제대로 못 마시는데 이미 풍성해진 잎으로 광합성과 증산작용을 하며 물을 써버리면 식물체 안에 물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 상황이 계속 되면 식물이 말라 죽게 되니, 그걸 막고자 건강한 새 뿌리가 날 때까지 물을 소비하는 기관인 잎을 없애버리는 건 아닐까 싶네요.

@@mother_s_gardening뿌리 주변 흙까지 듬북 파야했었나봐요 잎이 말라줘야 뿌리가 생성되는군요 다시 파릇파릇해질 가능성은 있을까요? 꽃봉우리를 달고 있는데 만개를 못하겠네요ㅠ 정말 키우기 까다로운 아이예요

화분이 많이 큰가요? 밑 둥치가 크면서 그에 맞게 꽃의 개수가 늘어날 거예요. 괴경에 비해 화분이 작아서 괴경이 크지 못하고 있다면 꽃이 안 필 수도 있습니다. 또 겨울엔 영상 10도 아래에서 겨울을 충분히 겪어야 하구요. 혹시 식물등을 쏘여주진 않으셨죠?

@@mother_s_gardening 겨울에도 밖에서 키우고 있고요 깊은화분에 분갈이한지 일년됐어모

@@ksmlee8290 흠.. 옆으로도 넓은 화분일까요? 괴경이 밑으로 옆으로 쫙쫙 뻗어야 괴경도 쑥쑥 크고 꽃도 많이 피더라구요

@@mother_s_gardening 예 ^^*~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

종묘사에 있을거예요^^ 개인적으로는 태광식물원을 추천해요. 직접 보고 살수 있는데, 양심적이셔서 문제 없는 좋은 걸로 주신답니다😊

감사합니다

단아한 멋을 좋아하시는 군요^^ 맞아요, 그것도 멋있죠~ 향도 좋구요

음.. 심는 의미가 없어질수도 있어요 ㅜ 농원에서는 파는 3촉에서도 꽃이 하나가 겨우 피는 경우가 있거든요. 거기서 촉을 더 쪼개면 꽃이 아예 안 필수도 있어요ㅜㅜ

감사합니다.!~^^

굉장히 정확히 기억하고 계시네요^^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ㅋ 분갈이를 하지 않아도 식물은 죽지 않아요. 흙에 있는 가용양분(즉시 흡수 가능한 저분자 양분)이 떨어져도 고분자의 유기질, 무기질이 천천히 분해되어 식물에 흡수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식물의 주 에너지원은 탄수화물인데 이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물만 줘도 되거든요 ㅎ 인간으로 치자면 분갈이 안 하는 상태가 식물더러 내년 봄까진 반찬 없이 쌀밥만 먹으라고 하는 거와 같은 거랄까요ㅋ 열대기후 식물들은 꼭 겨울에 휴면기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같은 품종이라 하더라도 식물마다 휴면기에 들어가는 시기는 다르답니다. 그 중엔 지금 성장기를 맞는 아이도 있겠죠.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영양제를 주는 것은 조금 위험할 수 있습니다 ㅎ 식물은 주변환경이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휴면기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겨울 환경은 실내 기준 난방과 환기 부족으로 고온 건조하고 통풍이 없어 식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이거든요 ㅎ 그러니 언제라도 휴면기에 들어갈 수 있으니 영양제는 안 주는 게 낫다는 제 결론 ㅎ 물론 식물 키우는 환경은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봄까지 그대로 둬도 충분히 되니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어요 ㅎ 많은 아이들 얼른 예쁜 집에 옮겨주고 싶으실텐데 그 마음 애써 억누르기 힘드시겠어요 ㅎ 저 같은 경우 그럴때 분갈이 안 한 채로 새 화분 안에 쏙 넣어두곤 합니다ㅋ 나름 티 안 나고 예뻐요 ㅎ 어찌 되었든 내년 봄이면 많이 남았는데...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ㅠ

엄마의가드닝 😭💕 역시 제가 믿고 보는 유튜브님답게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잘 참고해서 키울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홑잎 작약도 매력 있지요^^

어서오세요~😊

맞아요, 모란은 작약과 달리 번식이 좀 까다로워서 보통 비쌉니다. 요새 품종 개량도 계속 이뤄지고 있어서 신품종은 더 비싼.. 일본에서 품종 개량이 많이 이뤄져서…. 장단점이 있으니 잘 고려해보고 구입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병해의 경우엔 모란이 작약보단 더 강하답니다. 작약이 식물 자체가 달고 맛있다보니 감로 먹으려고 진딧물이며 개미며, 곰팡이도 잘 생기고요. 그에 반해 모란은 그럼 곰팡이도 잘 안 생기고 병해에 있어서 강하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으로 키우기 쉽다는 이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번식이 잘 되는 작약 vs 병충해에 강한 모란 이렇게 잘 고민해보고 구입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저는 사라 작약을 추천해요. 뒤에 다양한 이름이 붙는데 큰틀에서 다 비슷비슷 합니다. 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을거예요. 예쁨 그 자체로는 애치드 새먼을 추천해요. 어머니가 한때 작약에 꽂히셔서 제가 여러 품종을 구해 드렸는데, 가장 마음에 드신다고 했던 것이 애치드 새먼이에요. 아마 가격이 좀 높을거예요 ㅎ 그래도 작약은 한 번 키우면 점점 세력을 불러 나가니, 그만한 값을 지불할만 하다 생각해요 ㅎ 그 외에 코랄참도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몇년 전부터 인스타에서 굉장히 핫 했던 작약 품종이에요.

@@mother_s_gardening 예 귀중한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항상 꽃길만 걸으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언제 잎이 말랐을까요? 식물 키우다 뭔가 상황이 안 좋으면 시기보다 일찍 잎이 마르기도 해요. 올해는 텄다, 하면서 잎의 양분을 전부 뿌리로 옮기고 숨 죽이고 내년을 기약하는 거죠 ㅋㅋ 그런 경우가 꽤 되니 일단 뿌리도 같이 사라졌는지 확인하고, 뿌리가 멀쩡하다면 내년에 다시 싹이 올라올 테니, 물은 정상적으로 주시며 기다리면 좋을 것 같아요. 잎이 없을 땐 거름, 비료 주는거 삼가는게 좋구요^^

옮겨신자마자 서서히 그랬던것 같아요 ㅠㅠ 일단 인내심을 갖고 기다랴봐야겠네여 ㅎㅎ 감사합니다

아아 ㅠㅠ 신뢰할 수 있능 곳에서 사는 수밖에 없네요 ㅎ 작약은 태광식물원과 나은식물원이 참 좋은걸로 준답니다.

식물에 대한 내용을 생물학적인 것뿐만 아니라 원예적 배경지식, 관련 역사랑 경제적 쓰임까지 말해주셔서 더 재밌어요

이 영상을 당연히 봤을거라 생각한 제 불찰입니다…ㅠ

@@mother_s_gardening 아녜요 ㅋㅋㅋㅋ 순전히 제 불찰입니다 ㅜㅠ 혹시 식물 영양제 화학성분 별로 효과나 부작용 이런 것들도 정리된 영상도 있을까요??

@@user-mw9fr5mx6s 아뇨 ㅠ 일단 제가 그렇게 막 많이 써보질 않았습니다. 그 부분은 문외한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 식물별로 주로 먹는 영양분이 다르고, 흙내 포함된 영양분 구성표도 제각각, 거기에 수돗물에 포함된 미네랄양도 변수인데다 물 주기, 물 주는 방법 등에 따라 흙내 영양분의 유실율도 다르고, ph 에 따른 양분 흡수량, 분해량도 다르고, 거기에 미생물의 기후별 온도별 활동량이라는 변수까지.. 너무 고려할 점, 계산할 점이 많아서 저는 포기했어요. 그냥 잎과 나무 증상 보고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주는 식으로 대충(!!) 키우고 있습니다 ㅎ

@@mother_s_gardening ㅋㅋㅋㅋ 넵 알겠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해요

심은 지 첫 해면 괴경의 힘이 모자라서 그럴수도 있는데, 여러해인데도 그렇다면 햇빛이 부족해서, 양분이 부족해서, 마지막으로 화분이 작아 꽃 필만큼 괴경이 살찌지 못해서일수 있습니다 ㅎ

아마 첫해라 그랬나 봄니다 ^^ 내년을 기대해 볼게요^^

제 마음이 찢어지네요 ㅠ 가격도 비싼 작약이 ㅠ 배수가 잘 되야 하니 화분에 심어 키우기가 참 어려워요. 괴경은 구근에 비해 과습에 더 취약하고 잘 썩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통풍이 안 되면 쥐약이죠. 작년 여름 장마라면 하나라도 건사한 것이 오히려 감사할수도 있겠어요. 혹시 친정이나 시댁에 마당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옮겨 심고 몇년 묵혀서 덩치를 키운 후에 촉을 분할해서 다시 가져오는 것은 어떨까요. 수입된 과정에서 지치기도 했을터라 적응이 더 어려웠을수도 있어요. 지금도 적응을 완전히 하진 못했을것 같구요. 흙에 심고 몇년 두면 완전히 적응하고 건강해질테니 그때 옮겨 심는게 결과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mother_s_gardening 마당이 있는 친인척이 없네요.ㅠ 올해도 암튼 잘 키워보고 그다음 생각해봐야겠어요. 백합도 식물도 화분도 덩치가 너무 커서 부담이네요ㅎ 건강조심하세요~♡

구구절절 공감입니다. 그래서 참 좋아하는 꽃들인데도 못 키우게 돼요.. 백합도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절화 욕심에 계속 키우고 있는데, 꽃 필때 말고는 괴롭습니다^^;

@@mother_s_gardening 엄가님~^^ 칼라(카라)개화 된 노랑솔로 이번가을에 들여서 예쁘게 꽃보고.. 지금은 초록으로 변한 꽃대는 다 잘랐어요. 배수층 아주 좋게 분갈이후 물은 두번줬는데 두번째가 잘 안말라서 과습?몇대가 파처럼 쑥!뽑히고 물러서 멀쩡한 아이들만 남겨뒀어요.. 여러곳을 많이 찾아봤는데 정보ㅎㅎ 좀 미흡해요. 엄가님 시간여유되시면 칼라구근 베란다에서 다시 개화시키는 방법도 올려주심 좋겠어요.~^^ㅎㅎ

@@rara.1118 꽃대에 씨앗이 잘 맺히는데, 이게 발아 및 성장이 좋다네요?? (꽃 피기까진 3년이 걸리긴 한대요) 혹시 꽃대 버리셨을까요..ㅠ 가을에 구근을 수확하는 것이라 하니, 구근을 한 번 캐보세요. 시들때가 되어 잎만 빠졌을수도 있으니 버리지 마시고 한 번 잘 말려보세요^^ 보관은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주세요. 그 화분 그대로 두셨다가 봄에 다시 심으면 된다고 합니다☺️

이런 ㅠㅠ 어디에 심으셨을까요. 정원에선 참 키우기 쉬운데 실내는 참 어렵답니다. 게다가 작년 여름에 기상 이후로 8월 내내 장마에 날이 흐려서 그때 멀쩡한 식물도 많이 죽어나갔죠 ㅠ

오, 심오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