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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만나다 : 김훈] 디지털 시대 "연필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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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 C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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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지난 9월에 진행되었던 '고려대 도서관'과 '지능정보기술과 사회문제 연구센터'의 야심찬 프로젝트, [작가를 만나다 : 김훈] - 디지털 시대 "연필로 쓰기". 다양한 언론인으로의 활동과 더불어 [칼의 노래], [남한산성], [흑산] 등 무수한 걸작을 쓰신 김훈 작가님과의 약 1시간 동안의 대담과 질의응답이 12월 3일 화요일 17시, KU CCL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됩니다!
#김훈 #김훈작가 #연필로쓰기 #칼의노래 #남한산성 #흑산
제작 - 고려대학교 CJ Creator Library
기획 - 지능정보기술과 사회문제 연구센터, 고려대학교 도서관
출연 - 김성철, 김훈, 마동훈
PD - 김성철, 박태준
촬영 - 김수진, 박태준
편집 - 박태준
썸네일 - 조경은
시설/장비 제공 - 고려대학교 CJ Creator Library

Пікірлер: 62
@jijung2827
@jijung2827 4 жыл бұрын
[내 젊은 날의 숲]을 읽고 세심한 관찰에 감동했다. 같은 꽃을 보고 숲을 보고 사람을 보고도 이런 생각을 왜 난 못한까. 참 깊이 들여다보는 작가구나 닮아보자하고 찾아왔다. 여기서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고 본다.
@lalala6839
@lalala6839 3 жыл бұрын
와 부럽다 내가 젤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명인 김훈 작가님을 이렇게 바로 앞에서 보다뇨 ㅠ 지성인이지만 우리나라 역사도 사랑하시고,인권 감수성과 정의로운 심장,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비판도 서슴치않는 용기를 가진 김훈 작가님도 고려대이신 만큼, 고려대에도 뒷세대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김훈 같으신 분이 많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네요 ~
@sangdohan1640
@sangdohan1640 3 жыл бұрын
31:32 명문대 젊은이들이 가져야 할 모습
@frankpark9725
@frankpark9725 3 жыл бұрын
이제야 봤는데 이 시대의 언어, 사람의 말에 대한 말씀은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user-rp4yf6sk5t
@user-rp4yf6sk5t 4 жыл бұрын
김훈작가님. 언제나 존경하는마음과함께. 그 지성과 교양을 사랑함니다.
@user-cu9uz2vy9p
@user-cu9uz2vy9p 4 жыл бұрын
‘달 너머로 달리는 말’ 너무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글들을 쓰시고 그것들을 읽게 해주셔서요. 사랑합니다. 작가님!
@thinkingjang
@thinkingjang 2 жыл бұрын
작가님 생각의 깊이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장'을 읽고 죽음을 앞에 둔 인간의 모습이 너무 적나라해서 무서웠습니다. 제가 지켜본 죽음과 비슷해서 소설이 아닌 사실을 다룬 스토리 같았습니다. 작가를 이렇게 뵙게 되어 좋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dq8pb7tb4n
@user-dq8pb7tb4n 2 жыл бұрын
참으로 대단한 지성인 김훈 선생님 이십니다. 계속 우리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부분을, 일깨워 주세요. 감사합니다 ^~^ 건강하시구요 ~!!
@sogooyo
@sogooyo 3 жыл бұрын
존경합니다.
@user-xg4dp6mk3i
@user-xg4dp6mk3i 3 жыл бұрын
와.... 김훈 선생님 역시.... 엄청난 통찰력과 철학이 있는 분... 내가 사랑하는 작가님♡
@showshow733
@showshow733 3 жыл бұрын
사회문제를 들여다보는 지성의 눈이 여러곳에 진치고 있기를 소망합니다.
@user-og2sd6fl8i
@user-og2sd6fl8i 3 жыл бұрын
글을 쓰는 이들에게는 꾸중과 가르침을 주시는 스승이십니다. 도움 많이 받았고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meliemel6740
@meliemel6740 4 жыл бұрын
와우! 연필로 쓰다 ~ 최근 읽은 책 입니다. 삶에 대한 김훈 작가님의 애정어린 시선을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건강 하세요.
@lalala6839
@lalala6839 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뻔한 것에 대해서 의심을 하는 인문적 소양을 가진 젊은이들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저도 죄수들도 분명 잘못을 했지만, 사법적 정의가 아닌 인권적 정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기를 가진 여자 죄수의 아기는 죄가 없는데 어머니를 잃는 벌을 받네요.
@user-rh3tl3kd2i
@user-rh3tl3kd2i Жыл бұрын
조사 한마디의 차이. 시원하고 분명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훈 선생님 늘 존경합니다 ❤
@kjj7989
@kjj7989 4 жыл бұрын
1:02:40
@user-re1cv2qn1n
@user-re1cv2qn1n 2 жыл бұрын
김용옥 선생, 김훈 선생의 고려대 강연 동영상을 보며 수구초심이 떠올랐습니다. 김훈 선생의 글은 고단한 세상을 사는 이들에게 힘을 줍니다.
@user-ev2hk7lt3r
@user-ev2hk7lt3r 2 жыл бұрын
존경합니다 김훈 선생님 대담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mjj0829
@mjj0829 2 жыл бұрын
전 이번에 하얼빈을 읽고 작가님 유투브를 다 찾아보고 있습니다. 조곤조곤 포장마차에서 이야기 하듯, 카페에서 이야기하듯 말씀해주시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생각할 것도 많아지고 매번 배우고 갑니다. 생각하시는 방식도 배우고 단어의 선택도 배웁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moondoobu2506
@moondoobu2506 3 жыл бұрын
흑산 , 칼의노래 , 공터에서 재미있고 사려깊게 잘 읽었었습니다. 읽으며 간결한 문체와 어떤 인간과 군상 , 상황에 대한 표현력을 보면 거짓없이 여러번 감탄을 느꼈습니다. 본인의 책은 지긋지긋하다고 하셨지만 나머지 제가 읽지 않은 책들도 기대하며 읽을 것 같습니다.
@guenine9037
@guenine9037 3 жыл бұрын
좋은 인터뷰 업로드 감사합니다 다만 내적 표현성이 아니라 내적 필연성인 것 같습니다
@user-rn2eu3kf4j
@user-rn2eu3kf4j 4 жыл бұрын
26:32 “네가 태어난 너의 조국은 이런 쓰레기 같은 나라다, 이걸 너는 정확히 알아야 한다.” 작가님의 아버지께서 작가님께 해주셨다는 이 말이 아프고 처절합니다. 전쟁통의 피난열차에 실려가는 그랜드피아노와 응접세트라니...
@user-to3qo6ly3m
@user-to3qo6ly3m 2 жыл бұрын
예전 책에서 유명한 000있는데 그분은아니고 그분 부모님이 피난길서에도 피아노를 가지고 가서 유명한 분이 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 라고해서 어떻게 피아노를 가지고갈수있지? 라고생각하며 부모의 역할이 대단하구나하며 읽은기억이나는데...
@jung8671
@jung8671 3 жыл бұрын
역사소설.. 대작 작가님 존경합니다. 한국문화연수원
@sunyoungkim1934
@sunyoungkim1934 2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Vincent-qw3pn
@Vincent-qw3pn Жыл бұрын
볼펜으로 쓰는 것 보다는 연필이 수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경쾌하게 타자로 치는 것 보다는 열 배 이상의 노동이다. 내가 김훈 선생 보다는 네 살 적은데 , 직장 생활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했을 것이다. 1976년도에 처음 직장에 취직해서 서류 작업을 하는데 손 글씨로 서류 작성을 한다는 것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는 타이피스트라는 직종이 있어서 과장급 이상이 서류를 손글씨로 만들어 넘겨 주면 타이피스트가 타이핑 하여 마무리 하는 식이었다. 한 달 만에 나는 타자를 익히기로 마음 먹고 당시 유행 하던 일제 클로버 타자기를 큰 돈 들여 사서 혼자 열손가락 타이핑을 익혔다. 보름 만에 피아니스트 처럼 자판을 보지 않고 영타를 치게 되고 다시 보름 만에 한글을 익혔다. 업무효율은 말 할 수 없이 좋아지고 서류도 깔끔하게 정리 되었다. 김훈 선생이 기자 생활을 27년을 했다고 하는데 그 긴 시간동안 손 글씨로 원고지에 기사를 써서 밥벌이를 했다니 그 끈기가 놀라울 뿐이다. 그러나 바람직한 고집인가는 의문이다. 김훈 선생의 원고를 보아하니 달필 하고는 거리가 멀고 악필에 가까운 글씨인데 어떻게 27년간 기사를 써 왔는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user-is7fv4qr5o
@user-is7fv4qr5o Жыл бұрын
김훈 작가님, 고맙습니다 🙏
@user-rr6ov5mh3w
@user-rr6ov5mh3w Жыл бұрын
일산주민입니다 호수공원에 대한 글을 읽고나니 이제는 호수공원을 가면 다른눈으로 볼거같습니다
@user-hl5pe8bb4b
@user-hl5pe8bb4b Жыл бұрын
기차안의 사람들도 어떤 시스템을 따랐을뿐이고 기차위의 무임승차인 사람을 허용한것이 기차의 악이되고말았네요 이는 전쟁을 유발한자의 책임일진데 인간사의 부조리로 몰고가다니 ᆢ ㅠ
@user-cx5mm1sh7o
@user-cx5mm1sh7o 8 ай бұрын
인간성을 보지 못하는 편협한 사고네 ㅠ
@chun5143
@chun5143 2 жыл бұрын
김훈 선생님. 응원합니다.
@kiyoungkim6181
@kiyoungkim6181 Жыл бұрын
그런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말에 공감이 가요 그리고 그런 창조물들 사이에 태어난 걸 수도 있어요 사람이라는 창조물 메를로 퐁띠 폭력적이다
@user-lc3hs7rm1g
@user-lc3hs7rm1g 2 жыл бұрын
그의 말은 글이 되어 들린다.
@denisshampoovalov7328
@denisshampoovalov7328 11 ай бұрын
51:21 양이 많아지면 질이 변할 수가 있다
@joongbinahn9348
@joongbinahn9348 2 жыл бұрын
Hard-boiled, 헤밍웨이의 짧은 호흡
@dxalmont
@dxalmont 2 жыл бұрын
작가님께 정규재 tv 예전 영상들과 팬 앤드 마이크 채널 추천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user-hl5pe8bb4b
@user-hl5pe8bb4b Жыл бұрын
작가의 글은 아름답고 논리를 바탕하짐 그의 생각대로한담 북칸같은 시스템 속에 있어야할듯 그러나 거기도 인간들의 근본 악이존재함이 생의 딜래마네요
@user-wk6uo1ct9e
@user-wk6uo1ct9e 3 ай бұрын
23:44
@sunyoungkim1934
@sunyoungkim1934 2 жыл бұрын
제자 !!! 선생님!!! 소설님!!& 김 훈 선생님!!! 작가 고맙습니다!!! 김선영 드림.
@amiwho5163
@amiwho5163 Жыл бұрын
오디오가 이래서 듣기 어렵네요
@denisshampoovalov7328
@denisshampoovalov7328 11 ай бұрын
47:04
@user-wy1eg3nr2l
@user-wy1eg3nr2l 2 жыл бұрын
대기업, 최상의 포식질서에 있다고 하지만 그 기업에 가려고 하는 정당한 욕망이 수단화 되는 시대죠...피아노로 교수가 되어 있는 현실....그 교수는 한국 음악을 발전시켰다고 추앙받는 뒤에는 누구의 생명과 바꾼 시대....지급도 그런 시대,,,,,
@yeaha560
@yeaha560 19 күн бұрын
음향부터 개선하시오.
@GentleWhisperMission
@GentleWhisperMission Ай бұрын
사람의 얼굴을 자주 본다는 일은 보통일은 아니다. 볼수록 역겨운 얼굴이 있어, 돌아 앉고 싶은 얼굴이 있는가 하면 볼 수록 더 보고 싶은 얼굴이 있다. 자기 얼굴은 어차피 자기 책임이다. 나는 사람 얼굴의 이목구비에 얹어 그 사람의 목청과 그 사람의 몸짓과 그 사람의 걸음걸이 까지를 곁들여 본다. 나는 [ 글은 사람이라 ]고한 뷔퐁의 반 쯤 지지자다. 그러나 김 훈의 경우에 오면 뷔퐁은 온전히 옳은 듯하다. 글은 사람이다. 이 김 훈과 비슷한 인상의 글쓰는 인간 가운데 나는 이 문열형을 기억한다. 어느 핸 가, 내가 다니던 교포신문사 건너편 허름한 호텔에 그가 머문 적이 있었다. 나는 하루에 3번 씩이나 그를 찾아갔다. 그는 한 마디 말이 없이 내 지껄임을 들어주었다. 그는 열심히 말보로 라이트 담배 연기만 뿜어 댔다. 김 훈이 담배 피우는 영상은 아직 본일이 없는데 이 인간이 담배를 안 피우는 것이 나는 너무 안심이다. 언젠가 꿈에 그리던 김 훈 을 만나 몇마디 주고 받을 기회가 있다면 담배 연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터이다. 나는 그의 큰 눈과 쌍꺼풀과 콧 방울과 넉넉한 콧 구멍을 한참 바라볼 것 같다. 46년 3월 3일 생 이 철수 [ 뉴저지에서 ]
@user-sk7lx4rm4s
@user-sk7lx4rm4s 3 жыл бұрын
저것은 천재인가? 맥주킬러인가?
@yeaha560
@yeaha560 9 ай бұрын
하, 음향 상태. 몰입이 안된다
@whistler750
@whistler750 4 жыл бұрын
김훈 작가가 여러 소리를 했지만, 내가 느낀 결론은 장막속에 갖힌 답답한 사람이라는 느낌. 책 사볼 일이 없겠다.
@whatrudreamingof
@whatrudreamingof 4 жыл бұрын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bohyunyoon2354
@bohyunyoon2354 4 жыл бұрын
김훈 작가가 나는 모르겠다라고 하는 부분이 저는 참 동감이 가네요.
@user-pj5pc5qj4e
@user-pj5pc5qj4e 4 жыл бұрын
미친댓글
@user-pj5pc5qj4e
@user-pj5pc5qj4e 4 жыл бұрын
휘슬러에한말이니오해없으시길
@annbae6548
@annbae6548 3 жыл бұрын
김훈 작가의 시절을 우리는 답답하게 여기며 장막안에 갖힌 사람으로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우리 또한 우리 시절의 장막에 갖혀 살고 있지요 작가의 위대함은 그 장막을 뚫고 그시절을 그 다음 세대에 오롯이 기억만으로 연필을 빌려 전해줄수 있는 능력이지요 이런 분이 계셔서 우리가 어디서 어떻게 존립 하게 되엇는지를 흐릿이 나마 이해 한다는 겁니다 님의 젊은 시절이 노쇠해지면 또 다른 장막으로 다음의 젊음에 답답하다는 소리를 들을 겁니다 아마 장담은 못하지만 님은 한 소절도 기억에 의존해 님의 세월을 적어내며 다음세대에 전해 주지 못하실거라는거지요 왜냐하면 신은 모두에게 김훈선생 같은 재주를 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denisshampoovalov7328
@denisshampoovalov7328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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