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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3년 동안 내가 태어난 의미, 삶의 의미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봤음. 가족들은 매일 내가 자살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었다. 아무리 고민하고 고민해도 "삶의 의미, 내가 살아야만 하는 이유" 같은 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음. 그러다 사고의 전환이 아주 약간 이뤄졌는데 "내가 살 필요는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내가 죽어야 할 필요도 어디에도 없다" 라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나는 자유로워짐. 그 뒤로는 피부도 좋아지고 소화 불량도 사라지고 똥도 잘 나오고 잠도 잘 오고 늘 행복하다.. 나는 무의미와 정면으로 맞서 싸웠고 승리했다. 무의미로부터 외면하는 것이 안 되는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나처럼요. 그러면 그냥 싸워보세요 몇 년이 걸리든..

사르트르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와 일맥상통 하는군요.

그냥 사랑해 그냥 좋아 그냥 사는 거야♡ 힘든 삶에 작은 등불이더라도 관세음의 마음을 노력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힌두교나 불교, 도교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부분입니다. 간만에 제대로 된 강의를 보네요

박사님❤ 예전 섹시한 뇌색남 모습! 엿보입니다! 셔츠 컬러도 너무 잘 어울리시고…. 멋있는 철학 박사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요즘 EBS 강신주 박사님 장자수업에 빠져살아요! 건강하신 모습! 감사합니다~

“내가 처음이다” 우리는 크다 움츠리고 사는 우리들…

아 공감해요. 나는 왜 태어났을까란 생각에 깊이 빠지면 미쳐버림🤦‍♀️답이 없는 질문인데 답을 찾으려고 하니 본인만 괴로워짐😢 그래서 때때로 저는 몹시 괴로워요ㅠㅠ

잠시. 머물다 가는 것. … 40 넘어가면 인생은 덤인듯. …

자기 행동의 이유는 자기가 만드는 거임. 누가 주는게 아니라.

요즘 자주 찾는 강신주 강사님

생명의 목적은 존재이다.

왜요? (아무도 드립을 안 쳤길래 저라도..) 제가 그 이유를 오랫동안 찾았었는데 중요한 것은 이유를 알든 모르든 변하는 건 없다는 거죠 이유가 있으면 더 의미 있게 살고 이유가 없으면 의미없이 살 게 아니겠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유가 A면 더 열심히 살고 이유가 B면 막 사는 그런 문제가 아니겠죠 알든 모르든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 수밖에요 그러니 여러분의 인생을 최대한 아름답게 만들어서 사시길.. 파스칼의 내기라는 것이 있는데 아름답게 사시면 절대 그 내기에서 지지 않을 겁니다 그 과정에서 생기는 행복들은 덤이겠죠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거친 질문이 아니라 왜 아름답게 살지 못하는가, 어떻게 아름답게 살 수 있는가라는 물음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질문이 되어줄 겁니다 정답이 아니어도 이미 아름답기 때문에 미학적으로 진리에 가까울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겁니다

이유가 없다는 이유도 필요해..

감사합니다

박사님책 10년전부터 읽었고 뵙고싶어서 지방에 강연 오셨을때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었네요..무너지려할때마다 책과 강의 되새기면서 살았습니다.. 모습이 아프신것 같은 시기에 가슴이 아팠고 다시 활기찬 강연과 책 집필해주심에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번 장자수업 강연 클립영상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부디 오래 평안하게 제 인생의 40,50대까지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잘살려면 지금을 이해하면된답니다 지금이 무엇인지 알면된답니다. 지금은 알아차림이며 알아차림이 함축되어있는 알아차림 무존재며 텅빈자리며 텅빈자리가 함축되어있는 텅빈자리 무존재며 절대의 처음새로움입니다.

저도 전체 강의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ㅠ ❤

실존주의와 상통하는 부분이 많은듯

이유는 찾지 않아도 의미는 찾아야 행복한 삶 아닐까요

멋진 강의 잘 들었습니다.

“내가 그림자이지만은. 그림자인 것 맞아. 그렇지만 내가 기원이고 원인이다.”

내 세계에선 내가 유일한 관측자이다. 물론 전지한 신이 존재한다면 관측자는 나만이 아니다. 다른사람의 의식도 볼 수 있기에. 하지만 난 다른 사람의 의식을 볼 수없고 따라서 다른사람이 관측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내가 유일한 관측자인 세계가 존재한다. 그 세계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증명할 수 없다. 전지한 신부터 증명 해내야만 한다. 신이 증명되기 전까진 난 유일한 관측자다. 그리고 관측자의 의미는 세계를 유일하게 인식할 수 있는 아니 인식으로 세계를 만들 수 있는 자이다. 세계는 내 관측이전부터 존재해 왔을지도 모르지만 내 세계는 내 관측 이후부터 존재한다. 근데 이 논리는 모두가 각자의 세계에서 써도 되는 논리이다. 전지한 신이 증명되기 전까지 당신은 당신의 인식으로 유일하게 당신의 세계를 만들 수 있는 자이다. 물론 인식이란게 무슨 의지를 가지고 하는 행위가 아니기에 인식을 바꿔서 마음대로 창조해 내는건 불가능하다. 이건 전능한 신의 영역이다.

너무 어렵네요. 좀 더 강의가 길었으면 좋겠어요. 장자의 텍스트 자체도 어렵더군요. 이 부분을 아마도 여러번 읽게 될듯.

쉽지만 어려운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은 생각해본 삶의 의미.... 없다는 걸 알지만 있다고 믿고 싶고. 존재의 이유가 없지만 있다고 믿고 싶은 욕망에서 이걸 생각 안 하는 인간이 존재 하나 싶기도 하다...

인간이던 뭐던 존재하는 모든 것은 조건 지어진 것입니다..이것을 알아차리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이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대한 사상가라 칭하기도 하는 것이구요..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기쁨이나 슬픔 어떠한 외부의 자극에 대해 판단을 하고 반응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렇게 조건 지어져 있습니다. 공포심을 느낄때도 마음과 육신이 동시성으로 반응을 하고 희노애락을 느낄 때도 정신이 먼저 알아차리고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도 같이 반응합니다. 즉 그러함에 우리 인간이란 종은 조건 지어짐 그 너머로 나아가기가 힘든 것입니다.스님이나 목사님 신부님들이 옛 친구의 장례를 치루어주고 비용을 청구하고 .. 권력에 기생하고 탐욕을 이겨낼 수 없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그렇게 조건 지어진 유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ㅋㅋ대박

정당한거래로 부를 이룬다는관점도...그 정당함이란 인문학사회분야라는 부역자들과 기득권들이 정해놓은 룰이겠죠..우주가 설령 우리인생에게 무상으로 꽁짜로 그냥 주었다고하여도....손을 뻗어 가져가야 제것이 제삶의것이 될것입니다..그렇지않습니까??...인간의세계는 인간의관점이란게있는겁니다...우주에는 우주의관점이있는것이고요....인간들이 소를 소고기를먹는게 소가 인간에게 자신의 육신을 내어주어서일까요??...인간은 스스로 자신들이 정해놓은 관념 관점으로 모든것을 보려고하는 오만한 망원경을 가지고있지요..

😭

그저 한세상 살다가는것일뿐.

실존주의…?

강신주 지방 내려가도 왜라고 안물을까? ㅋㅋ

잘살려면 약탈을해야합니다..누구가 자신의 이익을 남에게 전가시키거나 빼앗기려하겠습니까??...그래서 ..잘 살려면..남들보다 더 우위의 재산을일굴려면...약탈해야합니다...다만 가장 좋은 약탈은 상대들이 약탈이라고느끼지못하는방식의 약탈이겠죠..

궤변이다. 그냥 자연현상으로 받아들이자 한마디하면 족한것을

태어나는데 이유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살아가면서 이유는 찾아야 된다 생각합니다. 아마 설명하신 그 그림자가 천명이 아닐까요? 내 모습에 그림자가 그대로 비춰지듯이 그냥 있는거 아닙니까. 그냥 살아가는거 그 자체에서 그 이유가 천명입니다. 나라를 구하는것도 천명이고, 효도도 천명이고, 자식 잘 키우는 것도 천명입니다. 올바른 삶 모든것들이 천명일 수도 있습니다. 이유가 없으면 너무 쾌락적으로만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유를 안찾는게 아니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자연의 섭리를 인간의 관념으로 다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기 합리화에 빠져든 강신주씨

나는 강신주를 지지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꾸준히 강연하길 바란다.

장자나 노자 마냔 그냥 이라 하는건 좋은데 조선에서 하니까 왜이리 강간당한거 같냐

잘살려면...약탈의방법을 연구들하세요...어떻게하면...상대들의 이익을 약탈할까를.......................

왜라는 물음안에 답을 찾는것을 부정하는 것이 과연 바른 삶인가? 세상 모든것에 물음을 갖았던 자들이 그 안에서 답을 찾앗고 의미를 찾았던 길이 있는데 그 자체를 부정하는것으로 보이게 하네 철학 또한 물질을 넘는 내면과 삶 그리고 행동과 생각에 관한 물음에서 시작한 것인데 그 자체를 부저하니 내 인생의 7분7초를 낭비한게 되어버린 동영상이되어버림

배울게 없는 사람한테 자꾸 돈주고 가르치라고 하면 돈주는 사람이 가장 나쁜 놈 아닌가?

철학하지말자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네요. 본인은 철학자는 종교를 가지면 안된다. 고뇌해야한다 해놓고서 기껏 내놓은 답이 이런것이라면 철학을 논하실수없습니다.

삶에 대한 이유를 묻는 것 자체가 철학의 시작인데.. 얘 책은 읽고 사냐?

건강해지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