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의도 :
서천군 장항 전차대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전차대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고자 했다.
◎ 영상 내용 :
서천군 장항읍 중심에 위치한 (구)장항역과 전차대는 장항의 명소이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곳이고, 초여름에는 붉은 장미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는 곳이다. (구)장항역은 1931년부터 2007년까지 장항선의 종착역이었다. 장항행 기차가 종착역인 (구)장항역에 도착하면 방향을 바꿔 서울행 기차가 된다. 기관차의 방향 전환 방식은 삼각선, 루프선, 회차선, 전차대로 나뉜다. (구)장항역에는 회차선과 전차대가 있었는데, 본래 회차선만 있어서 기관차가 후진 상태로 서울까지 갔다(손길신 전 철도박물관장 제보). 그러나 1984년에 전차대가 준공되면서 기관차의 180도 회전이 가능해졌고, 이때부터 기관차가 전진 상태로 서울까지 가게 되었다. 2008년 장항역이 마서면으로 이전하면서 (구)장항역과 전차대는 서천군의 역사적 산물로 남아있다. 이제 장항 전차대는 서천군의 역사문화 자원으로 새롭게 출발할 것이다.
◎ 기획·촬영·편집 :
기획·촬영·편집 : 노영미, 정헌영
드론촬영 : 이승준
그래픽 : 정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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