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기엔 너무 작은 가게, 그래서 아예 집을 지었습니다🏡 집의 절반이 ‘부엌‘ 50대에 새로운 직업을 가진 아내를 위해 지은 집ㅣ부엌 인테리어ㅣ

  Рет қаралды 62,851

EBS Documentary

EBS Documentary

2 ай бұрын

강원도 춘천시, 요리하는 아내를 위해 지은 집이 있다. 아내 한영선(55) 씨는 50대가 다 되도록 평생 가족을 위해서만 요리하다 우연한 기회로 작은 주문 음식점을 열며 요식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기에 급하게 마련한 가게는 턱없이 부족했다.
마땅히 옮길 만한 공간이 없어 고민하던 영선 씨에게 남편이 건넨 제안, ‘마음껏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집을 짓자’. 그러면서 동시에 가족의 보금자리 역시 분리된 듯 공존할 수 있는 집이기를 바랐다. 이런 남편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집이 완성됐다.
집에서 아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최애 공간은 역시나 ‘주방’. 주방에는 영선 씨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먼저, 정면을 바라보는 ‘대면형 주방’ 덕에 아내는 요리하면서도 손님들이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등을 지고 요리해야 했던 아파트 주방보다 외로움이 덜해 좋다고.
또, 한쪽 벽면에 가득한 ‘창문’도 빼놓을 수 없다. 양쪽으로 열리는 양개도어 창문들을 열어 놓으면 햇빛과 바람을 느낄 수 있어 마치 야외에서 요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주방 창을 통해서는 남편이 가꾸는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데, 영선 씨는 요리하면서 남편이 정원에서 일하는 것을 바라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심지어 창문 덕에 환기도 잘돼, 이 주방엔 ‘이것’도 과감히 생략했다는데…. 일반적인 주방에는 있지만, 이 집의 주방에 없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아내만을 위한 공간과 가족의 공간이 함께하는 집을 지금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 맛있는 집, 달콤한 인생
✔ 방송 일자 : 2020. 12. 8
#건축탐구집#집짓기#부엌인테리어
#귀농#귀촌 #건축가

Пікірлер: 7
@MadeByYujin
@MadeByYujin 2 ай бұрын
햇살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주방 너무 멋져요. 주방에서 오리 하는 일이 즐거울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
@user-yi5oj4tw6j
@user-yi5oj4tw6j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Ratel4Moon
@Ratel4Moon 2 ай бұрын
부엌이 크다 했는데 일반 부엌이 아니라 사업장이라고 보면 크다 말하면 안 되겠네요.^^
@user-kf1te6lb8w
@user-kf1te6lb8w 2 ай бұрын
초반에 백구가 볼터치를 예쁘게 했네요
@user-fd4ls2ud1c
@user-fd4ls2ud1c 2 ай бұрын
부부금술이 정말 좋으신게 보입니다. 기품도 있어 보여요. 요즘 보기 드문 부부시네요. 닮고 싶습니다. ^^
@user-yo8kx7jt6e
@user-yo8kx7jt6e 2 ай бұрын
복받은 아내를 만나셨네요 선한 안주인 인상 바람직한 부부 이시네요 음식을 파신다면 사 먹고 싶네요~~ 두 부부 부럽습니다 부창부수...
@user-sj9ve3dy4v
@user-sj9ve3dy4v 2 ай бұрын
싱크대 크기가 무슨 원룸크기 ㅋㅋㅋ
Super sport🤯
00:15
Lexa_Merin
Рет қаралды 12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