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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포대장님이 진짜 사이다인 참군인인 장교네요 폐급 선임에 당한 신병들의 사연을 듣고 폐급 선임을 참교육하네요 전역날때도 제대로 짧고 굵은 사이다급 일갈을 날리는 등 인상이 깊네요 신임 작전장교님도 유능하시고 병사들이 이해하게 쉽게 잘교육해 엄청난 성과를 내셨고요 그리고 사연자분도 힘드셨을텐데 잘참으시고 에이스로 떠올랐다고 하니 박수칠정도로 대단하십니다

야 저런 폐급을 나둔 간부들도 문제지만 그걸 꾹 참고 견디신 사연자님도 대단하십니다 진짜 본인 전역날에 맞춰서 찾아가서 대우 해달라는 가상한 노력에 치가 떨리네요 한거라곤 민폐뿐인데

상급자가 멍청하면 모두가 죽는다.. 이말이 참.. 와닿네요

진짜 얼마나 사람을 비열하게 괴롭혔길래, 전역직전에 저렇게 온갖 일을 당하지? 엥간하면 아무리 미워도 전역복에 손은 안대는데, 전역복을 저렇게 찢고 갈겨버리는건 진짜 사람을 오지게도 괴롭히면서 군생활 했다는거....

고문관보다 포대장, 작전장교, 분대장이 더 문제있어보인다. 뻔히 알면서 지들 귀찮아지기 싫어서 이등병한테 저러냐 ㅉㅉ

치라리 일 못하고 성격만 좋은 애들이 선녀다..... 일은 내가 할 테니 필요한 거 있음, 말할 테니 그것만 가져오라고 하면 되니까….....

사연자 ㄹㅇ 멘탈 대단하네… 보통 억울하게 누명쓰면 진짜 ㄹㅇ 힘든데 그걸 버티고 실세로 거듭나다니… 역시 명문대는 다른가

직장이건 군대건 업무나 보직이 힘든거보다 사람이 힘들게 하는게 더 크다는걸 항상 느낍니다

살면서 겪은 사회 생활 방법은 남에게 도움을 못 줄지언정 방해나 민폐 안 주는 거 였는데..딱 이 사람에게는 필요했던거 같다

전역했을때 전역모랑 전투복을 저지경으로 해놓으면 좀 심각한거같은데 간부들이 아무말도 안하는거보면 진짜 개폐급이었나 보네요..

낙성대 다니던 신병...빵 터졌습니다...지하철 2호선 타본사람, 봉천동 살아본 사람만 알 수 있는...낙성대에서 건국대로 지하철타고 등교하던 시절이 아련 합니다.

맞선임 잘못 만나면 평생을 고생하는데 작성자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고대시대부터 현대시대까지 모두 통하는 진리의 말..상급자가 멍청하면 모두 죽는다..정말 명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주용 사연만 받으시고 사진은 분명 안 받으셨을텐데 ㅋㅋㅋㅋ 김주용 얼굴 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군생활때 저런 폐급이 진짜 있었나?! 믿기지 않았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타부대에 있었네요. 샤워 할 때 꼭 중요부위만 비누칠 하고 다른 부위는 물칠만하고 가까이 가기 싫을 정도로 암모니아 냄새가 진동하는 녀석이 있었네요. 으....

넷상이니까 고백하자면 난 12년도 군번이고, 내 부대는 독립중대에 내 전임자가 진짜 부조리 끝판왕이라 마편 찔려서 만창 갔다가 대대 전출간 후에 선진병영이라고 구타 가혹행위 사라진지 얼마 안된 부대였음 (나중에 말해준건 포승줄로 나보다 5개월 선임한테 목줄로 묶고 개처럼 끌고다니다 걸렸다고 함) 정신교육 시간에 중대장이 중대원들 앞에서 계급장 떼고 서러운 거 있으면 이야기 하랬다가 이등병때 아빠군번한테 반말로 이야기 했다 폐급으로 낙인 찍히고 진짜 일말까지 진짜 개고생했음. 그 당시 내가 왜 그랬나도 모르겠고, 그 실수 이후로 군대 오기 전에도 남에게 피해끼치기 싫어하는 성격인 평범한 사람이였는데 폐급으로 낙인 찍히니까 괴롭고 이걸 탈출해야겠다 싶어서 진짜 ㅈㄴ 열심히 함. 그러다 일말때 대대 주특기 집체교육가서 2등 하고 오니까 (1등은 보직맞선임) 그제서야 대우가 달라지더라. 그 이후부터도 일 열심히 하니까 간부들도 후임한테도 먹히는거 없이 인정받으면서 군 생활 끝냈음... 지금 생각해도 그 흑역사는 잊을 수가 없더라 한번 보면 진짜 남자답게 그때는 정말 죄송했다고 내가 미쳤었다보다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진짜 좀생이 폐급 고문관 선임 만나서 고생하고 있는 제보자분... 사회에서도 그런 사람이 종종 있죠....

FDC계산병으로 전역한 사람으로써 저도 저런 상황이 있어서 공감이 너무 되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작년에 전역했는데 군대 영상보니까 생각나네. 내가 일병 2-3호봉 때 키작고 피부 어둡고 눈 찢어진 선임이 있었는데 워낙 악질이라서 전역 전날 다른 소대 생활관 선,후임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그 선임을 모포말이하고 신나게 밟던데 그거 보고 솔직히 불쌍하긴 했지만 나도 그 선임한테 당한게 많아서 꼬시더라

포대 포수 출신인데 내성적이고, 관계가 매끄러운 경우가 별로 없고, 실수 남발하고, 말년에는 조금 사고 치고 했었는데 전역날 다들 나와서 사진 찍어주고 잘가라고 웃으면서 인사하니 너무 고마웠습니다. 나 때문에 답답했을텐데 😢 난 적어도 어느 정도 사람인채로 전역했구나 싶은 생각하며 본 에피소드였습니다.

이야 진짜 저런 폐급들이랑 같이 생활 안한게 행운이라면 행운이라고 해야했나...... 그나저나 20분 짜리 영상! 애니 한편 잘 봤습니다 ㅋㅋㅋㅋ 역시 개 꿀잼!

자주자주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볼때마다 재미나 죽겠어요 ㅠ

사격지휘병 후반기 교육도 있지만(숫자가 많지 않아) 과거엔 상고출신 중에서 암산을 잘하는 이들을 뽑기도 했지만 포술학을 이해해야 하기에 수학과 출신이나 공대출신을 뽑아 맨투맨 교육을 하고 작업 열외 외곽 근무 열외 왠만하면 상황실 근무 심지어는 손이 얼까봐 난방이 되는 곳에서 사수에게 빰을 맞고 작전과장이나 작전장교가 때려가며 하던 보직이고 김지용같은 병력은 절대 시키지 않으며 애초에 배치를 시키지 않습니다. 포술에 달인이 되어 상급부대 영관급장교나 통제관과 대화가 통하고 전포대 포반장들을 설득하고 따질 때 이론으로 이겨야 하기에 정신력이 강해야 합니다. 측정시 배점도 높고 높은 사람들이 처들어와 따져 묻기도 하지요. 만약 후반기 병력이 오지 않거나 사격지휘소 병력들 교육수준이 떨어지면 포를 직접 운용하는 전포대 병력중에서도 포술의 이해가 빠른 병력중에 포대장이 면담을 하고 소위 방카장(선임계산병)의 조언을 받아 집중 과외와 실습으로 공부를 해야 실제 포탄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사격을 여러번 따라 다니다 보면 습득도 빠른데 늘 사격선을 잡는다는 자세로 집중해야 합니다. 포병대대의 곡사포대에서 가장 깨어 있어야 할 병력들이며 장교들 진급에도 영향을 많이 주는 보직이며 사격지휘병 선임이 제대하기전 부사수를 잘 양성해야 되고 늘 공부해야 하는 보직입니다. 장석조 감독님 사지병의 몇 안되는 그림을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포병학교에서 전반적으로 초군반 교육을 받은 소위보다 과거 6주의 특기병들이 실력이 좋았기 때문에 장교들 보다 병력들에 의해 이끌려 가던 분야입니다.(현역병이 잘한 다기 보다 전문화 해서 하기에) 장교들 중에서도 학교와 실력을 보고 사격지휘소를 통제하는데 난이도가 있고 신경쓸 부분이 많지만 대학다니다 오거나 졸업한 특히 이공계가 많은 포병장교의 특성상 파고들면 할 수 있는데 신경쓸 부분이 많고 제대후 취업문제가 있어 잘 하지 않으려 할 겁니다. 6.25 전에도 우수한 장교들이 소수였던 포병으로 갔고 특히 서북청년단의 인원들(고학력자들)이 많았고 전시에 소집된 학도병들 중에 많은 인력들이 포병부대 특히 사격지휘병과 관측병이나 측지병이 되었고 전력이 강화됩니다. 포병장교중 가장 핵심이 작전과장과 작전장교고 이들이 잘못했으면 사격지휘소의 선임계산병선에서 교육하고 선발하며 김지용 이병 같은 경우는 초기에 제외시키고 다른 보직을 주었을 겁니다. 그리고 포병부대가 다른 건 몰라도 포술을 책임진 사격지휘병가 흔들리면 안되기 때문에 포병학교에서도 사격지휘장교과정을 다시 부활했고 과거엔 해병대 병력들도 사격지휘병 후반기를 보냈었습니다. 지금은 사격지휘병 특기병 교육이 포병학교에서 없어진 것으로 아는데 컴퓨터가 있어도 평상시엔 늘 수기로 하고 잠 안자고 주특기 연마 하느라 힘들지요. 김지용같은 병력을 애초에 대대 FDC에 배치한 간부들 잘못이고 실무에서는 절대 있어선 안되며 다른 보직을 주고 관리해야 하는 관심사병이라고 봅니다.

우와 이거 웬일입니까? 동기 중 저놈과 외모, 성격 모두 일치하는 고문관 늠아 있었는데 보다못한 중대장이 그임마 물상병때 타 부대로 날려버린 적이 있었죠.

나도 저런적 있죠. 찌른사람이 거짓말로 크게 부풀리고 억울하고 힘든척하면 그게 100프로 진실로 상황을 정리하죠. 나중에 지나고보면 윗놈한테 찍힐가봐. 알고도 모른척 지나간거였죠

벌써 34년이나 지났네요 저도 FDC였는데...반갑네요. 그때도 관심사병들은 있었지요. ㅋㅋ 제 동기가 고문관이라 그친구 덕분에 매번 같이 집합 당해서 힘들었는데 ㅠㅠ하도 질려서 지금도 이름을 안잊어 버립니다. 보통 저렸게 군생활하는 애들 사회생활도 못해요. 영상 잘 봤구요. 추억에 젖어들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사회생활 하면서 사람이 싫을때가 많은데 다들 하나씩은 있나보네요 ㅠㅠ 항상 감사합니다석조형님!

정말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30년 전 옛날 군대 추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감사합니다.^^

사연보낸분 진짜 대단하다.95군번인데 다행이 저정도의 쓰레기는 걸리지 않았으나 오히려 사회생활에서 저런 쓰레기 미만의 잉여급 폐기물을 3마리 만나게 됐었음.저런 것들의 특징은 언제나 지가 피해자임.민폐 끼친거에 대해선 아무 관심이 없음.이 내용만 봐도 그렇지 나혼자만 저런놈을 ㅁ친놈 취급하면 내가 ㅁ친놈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직장내 모든 사람들이 ㅁ친놈 취급했음.근데도 본인만 모름ㅋㅋㅋ

오인용데빌 군대편 통틀어서 가장 사이다인편이였던거같습니다

다들 선댓 후감상하셨네요 ㅋㅋ 영상이 너무 재밌다보니 17초전에 올라온거 보겠다보 보다 댓글달린거 보니 ㅎㄷㄷ ㅋㅋㅋㅋ 어딜가나 폐급들은 있네요. 사연자분 막내때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결국 돌아오네요 ㅎㅎ

전역하기 전날, 전역날 후임들한테 축하받으면 진짜 군생활 잘했다는 뿌듯함이 듬..

포대장이 생각이 없는 듯 한 사람 말만 듣고 편들어주네 사연자님 진짜 고생하셨다...

보는 내가 살의가 느껴지네 후... 사연자는 진짜 강철같은 맨탈의 소유자인듯

캬.. 전역 전날에 저렇게까지 응징당하는 놈은 처음 보는 듯 합니다 저런 후임이나 선임이 없는것도 군생활의 행운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ㅎ

우리때 고참 중에 독하게 군 놈들은 전역까지 벼르다가 전역날 밖에 잠복하고 있다가 군부대 나오면 적당한 고갯길에서 졸라 뚜디패고 부대 안으로 들어왔던 적이 기억나네요. 그래서 그 고개를 눈물의 아리랑 고개라고 했는데, 그래서 전역날 군생활 뭐같이 해서 찔리는 놈은 아예 콜택시 불러 타고 나가기도 했죠.

다른 스토리는 한두번 보고 끝인데 이건 스토리가 판타스틱해서 내번째 보고 있습니다. 또 봐도 새롭네요 😅

저런 놈은 사회 나가면 더 할 놈이고 아무에게도 사람취급도 못 받을것이다

나 때는 전역자 모두 엠60타고 원주역까지 데려댜 주었는데.... 원주역전에 모두 도열해 열차타고 고향으로 감.. 살벌하던 시절의 군대였지만 세월이 가니 가끔 그리워지기도 한다...제대하는 날 엠60타고 자대정문을 떠나는데 눈이 펑펑 내렸다...돌아 보니 다들 울고 있었다... 우리가 집단보충병력이라 한번에 수백명이 동시제대하는 것...감격해서 우는게 아니라 살아서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수 있어서 우는 것이었다....당시 군대는 정말 몸 안다치고 살아서 제대하는게 최고의 목표였던 시대였다....

나도 155mm였는데 일 이병때 생각나네요 열심히 해본다고 개인정비시간에도 교본들고 와서 공부하고 남들 공차고 뭐할때 혼자 상황실 올라가서 도판 빨리 그려본다고 연습하고 별별거 다했는데 일과시간 끝나면 공부하지말라고 하고 못하면 갈구고 ㅅㅂ 뭐 어쩌라고 몸 안좋아져서 군병원 입원도 했었는데 입원하고 돌아오니까 입원한 나보다 fdc분대원들이 더 모름 ㅋㅋㅋㅋㅋ 얘기들어보니까 내내 작업만 시켰다고 ㅋㅋㅋㅋ

군대도 다 사람사는곳이고 힘든거 다 알고 온거고 그러니까 조금 뭣같아도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살고 정말 부당한 것에 마음의 편지를 써야지 저런 폐급들이 아주 조금 힘들고 짜증난다는 이유로 남발하니까 마편의 의미가 퇴색된거임 저런건 병무청에서도 못걸러줘 인성을 어떻게 판단해 인생이 얼마나 처참하면 저럴까 ㅉㅉ

와 졸라 재미있다 철원 포병나왔고 저는 동기5명 중에 한명이 김주영만큼 개 똘 있었는데 말년땐 그동안 저지른게ㅡ많아서 후임들이 무시하고 조롱해도 동기인 저흰 아무도 동요하거나 분노하거나 관심 1도 없었는데 어쩜 이리 똑같나여 ㅋㅋㅋㅋ 보는 내내 저의 군생활이 보여서 한참을 웃으면서 봤네여 😅😅

ㅋㅋㅋ우리부대에도 이런 놈이 있었지.간부나 고참에게 아부하고 후임들은 근무시간에 갈구고 때리고...우리부대는 구타 가혹행위가 없었는데 문관이에 폐급이 그런 행동을 하니 전역하는 전날 아주 가관 이었지.매트리스도 안깔아주고 쌍욕 처먹고...전역후 모임 한번 나왔다가 또 쌍욕 먹고 그이후로는 잠수...

80년대군생활해서 여기올라온 얘기 공감이 어렵지만 재미는있네요^^

하..진짜 보는 내가 쥰나 열받네ㅡ.ㅡ;; 저런 폐급은 제발 군대로 보내지도 말고 사회에서도 만나지 않았으면 어후

오늘 썰의 결론 : 이게 바로 업보이자 인과응보입니다

20대 초반이니까 저렇게 억울하게 몰아가면 사과하지... 진짜 어려서그럼. 조금만 더 나이 먹으면 뭐 대위들도 뭣도 아닌게 느껴짐. 중대장이고 뭐고..뒤집어 엎고 말지

진짜 별의 별 인간이 다있군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국가던 군대던 상급자가 멍청하면 모두가 죽는다

저런 폐급 장애들 감싸고돌던 간부들한테 한마디 하고싶다 나이쳐먹고 본보기로 오던 놈들이 부끄럽지도 않냐고 물론 난 아무탈 없이 전역하긴 했지만 저런 놈들한데 빌빌대던 놈들을 보면 한심하단 생각밖에 안들었다

만드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재밌게 잘 봣어요😆

제대 2주 전까지 밑에 애들을 군생활 내내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괴롭힌 병장이 실권이 사라진 제대 2주 전이 되니.... 병사들 눈빛이 살벌해지더군요. 그냥 눈에 살기가 등등한게 느껴졌습니다. 간부들도 그게 느껴지는지 그놈을 챙기더군요. 그놈도 당연히 그걸 느끼고 2주 내내 낮에는 간부들 있는 행정실을 기웃거렸습니다. 밤에는 실권이 있는 최고참 옆에서 쥐죽은 듯이 자빠져 자더군요. 나중에 들으니 간부가 그렇게 하라고 했답니다. 제대하는 날 아무도 배웅하지 않았고 언제 갔는지도 모르게 부대를 빠져 나갔습니다. 우리 부대가 고참들 관물대(신식 철제) 정리하려고 서랍을 열면 K2 소총 실탄이 몆 발씩 굴러다니던 그런 전방 부대(90년초)였습니다.

이래서 우리 아버지때에 군대는 우선 때리고 시작햇구나..... 누가 쓰레기인지 걸러내고 정신교정해야 하니 말이다.

그 누명을 쓰고 악마 밑에서 때가 올 때까지 잘 기다렸네요~ 진짜 저런 인간 유형을 군대에서 보면 참~ 견디기 힘들죠~ 고생하셨네요

저도 1개월 차이나는 선임이 있었는데, 사적인 자리에선 그냥 친구처럼 지냈어요. 나중에 짬좀 먹은 이후엔 걍 말 놓았고요

극공감 되는 내용이네요. 제가 군생활 할때는 “폐급”이란 용어도 없었지만, 거기에 합당한 인간이 몇명 있었습니다. 지원해서 입대한 부대인데도 말이죠

저도 fdc였는데 반갑네요 ㅎㅎ 상황실 근무도 추억이고 기상제원표 시간단축하는 게 그렇게 재밌었는데ㅋㅋ

크으으으으.. 시원하게 사이다 한 잔 하고 갑니다~~* ㅎㅎ

낙성대역에서 내리면 서울대생인데..🔥🔥

😅😅👏👏👏 사회에서 찌질이들이 군대서 꼭 괴롭히는것 같다..

나는 동기가 저랬음.. 자기 할 일은 죽어도 안하려고 하고 어떻게든 일 빼려고 다친척 아픈척 하면서 군생활 21개월 중에 절반을 수도병원 항의원 왓다갓다 한 새키.. 그리고 지가 조금만 피해보는 거 같으면 바로 간부나 주임원사한테 찌르고 ㅋㅋ.. 진짜 저건 당해본 사람만 안다

오늘도잘봤습니다!

마음의 소리를 쓰는구나......난 03 군번인데 아무리 써도 그 마음의 소리는 그냥 내 마음의 소리일뿐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누구도 열어보지 않는 화장실에 있는 마음의 소리 ㅋㅋㅋㅋㅋㅋ 행정병이 일주일에 한번씩 열어서 안에 내용물 바로 소각하는 마음의 소리 ㅋㅋㅋㅋㅋ

한번 폐급은 영원한 폐급 인간은 죽지않는한 바뀌지않는다.

군대가 저런 곳이지. 문제가 터지면 원인 규명이고 나발이고 급한 불부터 끄려고 하는 거 그러니 또 다른 김주용이 오면 모두가 피해 보는 거 유경험자로서 송현규님의 심정이 어땟을지 이해갑니다

저런선임은 후임들의 뒷담화가 장난아니죠

15:01 정지혁을 마사지하는 김창후 ㅋㅋㅋㅋㅋㅋ

이번편은 레전드편이다

어휴... 공감 갑니다. 자기 편하자고 동료들 후임들 개고생하게 폐급질 하는 선임은 진짜 극혐 입니다. 저도 맞선임이 폐급이라 보급병 업무를 행보관한테 배웠습니다. 당시 행보관이 상사(지금은 주임원사)였고 짬밥이 상당하셨던 분이고 잡무 마스터 이시라 진짜 온갖 잡무를 주입 받았죠 ㅡㅡ 덕분에 A급 소리 들었지만요. 일병 달고 나서는 맞선임 강제 스텔스 시켜놓고 그냥 혼자 일 했습니다. 그게 속 편해서.;;; 다른 분대에도 극 폐급이 다른 부대에서 옮겨 왔는데 군대에서 100kg 만든 역대급 빌런 이었죠. 다행히 다른 분대라 그 역겨운 면상을 덜 봤지만, 아침 점호 할 때마다 보는게 고역..

저런 인성터진놈은 공익도 보내지말고 그냥 면제시켜야 함..그게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길임..

나도 사연하나 올려볼까 ㅋㅋ 군위관 오진으로 만성신경통때문에 군생활못한다고 수통 군의솬이 의병전역 심사대상 올려줬는데 개무시하고 서류 찢었던 인사과장 ㅋㅋㅋ 결국 분당서울대에서 신경 다 태워서 죽이고 그냥 만기까지 묵묵히 했는데 전역하고 보훈처가서 7급 유공자 신청 했더만 부대에선 사실무근 ㅋㅋㅋ

참 군대란곳은...전역한지14년이 지났지만 저런애 하나있으면 너무피곤하다. 갈구면 찌르고 무시하면 찌르고 어루고 달래도 답이없음..뭔가 나사빠진 애처럼 살아가니 주변인들만 속터져 뒈짐..

역시 석조형은 군대썰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 무섭다 설명을 잘하는 사람이 진짜 똑똑한 사람

전 전역자 도열은 없어도 부소대장(중사)이 자판기 커피를 뽑아주면서 잘살아라고 말하더군요. 전역 후 대구에 살던 후임들이 제 휴대폰으로 연락해서 술한잔한 기억도 있네요.

04년 군번 전역한지가 18년지났지만 그때 군대 개 꼬여버린 시절을 잊을수가 없다 중대에 11개 분대 였는데 내 첫 후임이 상병 4호봉때 들어왔었는데 다른 분대에선 상급자엿지만 여전히 내무반에선 막내였기에 모든일을 도맡아 해야했다 더럽던 군생활 그래도 되돌아보면 꽤 재밌었다...ㅜㅜ

우리 부대에도 저런 외모 비슷한 폐급 관심병사 있었는데, 신기한건 호주 유학파 출신이였던거,..... 싸지방에서도 페이스북으로 호주 친구들이랑 채팅치는거 보는데, 이새끼 일부로 관심병사 연기하는거 아닌가? 싶었을 정도임

사람은 하는 만큼 받게 되어 있는거 같네요.. 군대에서건 사회에서건.. 영상 재밌게 시청하고 갑니다^^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

4.2인치 박격포 FDC인데 이렇게 같은 주특기 이야기를 보니 제 군대생활 이등병때 분대장을 달았을만큼 다사다난한 일들이 떠오르네요 ㅎㅎ

85년 5월 군번입니다. 우리 시절에 FDC 주특기는 후반기 교육받고 자대배치 받았었는데, 이번 사연을 접하고 보니 그게 아닌 듯도 합니다. 물론, 80년대에도 자대 가서 FDC에 배정되기도 하지요. 제가 바로 그런 케이스였는데, 우리는 사격제원 100% 수작업으로 계산했었지요.

관심병사라도 착한 선임들은 오히려 더 뭔가 안쓰러워서 더 챙겨주게 되는데.. 저런놈은 골로 보내야지..

난 군악대 나왔는데 우리 부대 특성상 대부분 음대 출신에 보통 대학교 2학년 정도 마치고 군대를 오다보니 평균연령이 높았음.. 그래서 원칙상 짬밥이 우선이지만 은근 쌀밥(사회 나이)을 중요시 여기고 음악계는 제대하고 마주칠 일이 많으니 계급이 완전 깡패는 아니었음.. 그래서 이른 나이에 군대온 친구들은 오히려 피해 보는 일도 생겼는데 나 이등병때 곧 제대할 병장이 고등학교때 악기 전공하고 음대는 들어가지 않고 20살 나이에 바로 군대 들어와서 제대할때도 군악대 치고 엄청 이른 나이였는데 군생활을 잘 못했는지 말년에 꼬장 피우다 제대 전날 나이 많은 후임들에게 거의 밟힐뻔하고 제대 선물이나 도열도 잘 못받고 집에 간 선임이 생각남..ㅎ

솔직히 FDC는 진짜 인정해줘야지 포대에서 제일 빡센건 전포가 아니라 FDC 병사한테도 욕먹고 간부들한테도 욕먹는 ㅠ

역대 전역빵하면서 소대고참 5명을 보냈는데 (더 있는데 짬이 없을때여서 끼지못함) 그중에 맞고참 보내기전은 진심모드였었던거 기억납니다. 나르시시즘이 있었던 놈이었는데 빨간날이나 전투휴무일때 야간위병소 초병근무에 지이름 배치되면 꾀병부리고 못서겠다고해서 다른소대 동기나 맞후임인 제가 서는가하면 그마저도 병력부족해서 2주대기안풀린 신병이 서는 경우가 생겼고요. 티 안내려고 불침번걸리면 군말없이 서더라고요. 불침번마저 안서려했으면 빼박이었을테니까요. 그게 굉장히 꼴보기싫어서 그놈 전역전날 저녁점호끝나고 침낭에다 가두고 다들 몸통공격할때 눈치 봐가며 머리일법한부분 꽉쥐고 침대다리에다 박게한거 기억납니다.

사회에서 만나야 함. 그리고 절대절대절대적으로 이 시기를 잊지 못하게 해야 함.

아 진짜 그림 왜케 잘그렸어요 ㅋㅋㅋㅋ 와 진짜 그림만 봐도 왜케 패고싶게 생겼는지 ㅋㅋ 저랑 같은 부대에 있던 3개월 고참중에 한철민이라고 있었는데 그 쉐끼랑 똑같이 생기게 그렸네요~ 그 친구는 저정도까지는 아니였지만 고문관 이였죠~ 다른 부대로 전출가고 거기서 터커칼로 자살소동 벌이고 그랬다는 소문도 듣고 했는데~ 생긴게 너무 비슷해서 그놈 생각이 나네요

주특기 교육을 내가 시켜본적이 없다... 손 내가 분대장을 못달아봤다..... 손들고 포상 못가봤다 ... 손들고 전역때 선물 못받아봤다 ... 손 손 계속들고있어 팔아프다?? 니가 고문관일 확율 높음 졸라 웃긴게 고문관들이 짬차면 애들괴롭히면서 고문관이라고 놀림

내 맞선임이었던 놈. 나 자대 오고 얼마 안되었을때 혹한기 뛰는 동안 단 한 번도 안씻은 놈 생각나네. 취사병이었는데 훈련기간동안 물이 너무 차갑다는 이유로 한 번도 안씻은 놈. 말년조차 이악물고 냉수로 샤워했는데 훈련기간 내내 치아조차 한 번도 안닦던 놈... 그 놈 생각나네. 나랑 한 달 차이였던 녀석 사회에서 요리한다던데 이젠 좀 정신 차렸으려나.. 전역때까지 단 한 번도 아침엔 안씻던 녀석... 지 마음에 안든다고 후임을 마편으로 찌르던 놈.. 전역할때 아무도 간부조차 배웅안해준 놈.. 주인공분 저랑 비슷한 경험하셨네요. 어느 시대든 비슷한 경험하신 분들 많네요. 저도 맞선임 전역할 때 주인공분 했던 행동처럼 비슷하게 했었네요.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와 이사람은 눈치가 없는건가 본인이 뭘 잘해줬다고 인사를 돌리고 가냐? 나 군생활때 한병장은 새벽에 도망치듯이 전역했는디 모포말이 당할까봐 그 사람은 폐급이라기보다 쫌 얍삽한 사람이라 소대원 거의가 싫어햇음

진짜 저런놈들 많음 특히 부조리가 심했던 2010년 전에는// 그땐 선후임 가릴거 없이 폐급들이 많았음... 계급사회에 막들어온 찐따가 권력이 생기는 맛에 취해서 각종 부조리와 구타하고 참 .... 밖에서 별거아닌 놈들이 대단한척들을 많이 했지 아직도 신기한것은 내가 전국 돌아다니면서 사람만나는일들을 많이 하는데 아직도 내 군대시절 그지같은 선임들 한번도 못봄 어디 잘살고 있는 함봐야하는데 군대가아닌 사회에서도 배짱부리는지 궁금하네 ㅋㅋㅋㅋ 함보자

전역모랑 전역복을 손대게 만들 정도면 그것도 참 능력이네...

사연자 분 ㄹㅇ 멘탈 관리 미쳐버렸다 ㅋㅋㅋ 나 같으면 저 폐급 걍 니 죽고 내 죽자 했을듯 재밌게 잘 봤습니다!!

1년+@후 곧 군대 가는데 이런 저런 썰들을 들으니 지금은 재밌네요 ㅎㅎ

군대에서 펜은 칼보다 강합니다. 펜검술로 흥한 자 펜검술로 망하다니 꼴좋네요 ㅋㅋ

역시 군대도 사람사는곳... 폐급은 어딜가나 있다...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와우 분량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