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왕자의 난 무엇이 진실인가 | 다큐멘터리 역사를 찾아서 조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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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왕자의 난 무엇이 진실인가 | 다큐멘터리 역사를 찾아서 조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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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ыл бұрын

[다큐멘터리 역사를 찾아서 조선편 #414] 제1차 왕자의 난 무엇이 진실인가 | KBS라디오 20120930 방송
방송일자 2012-09-30
진행자 김석환
연출자 임종성
작가 이상락
출연
유해무,김동하,권도일,박상훈,김영우,탁원정,권창욱,백성식,조민수,김인,전상조,박노식,채안석,윤정화,안찬이

초록
* 태조7년, 거기 1398년 8월에 일어난 제1차 왕자의 난 초기 전개과정
- 왕자의 난 사건의 개요 -
왕자의 난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
- 1차 왕자의 난 관련 실록 기사에서 왜곡된 내용들
- 왕자의 난이 누구에 의해 일어났으며 전개 과정 및 결과
- 실록의 기록이 왜곡되었다는 근거

인서트리스트
01 실록에 기록된 1차 왕자의 난을 올바르게 해석하기 위한 방향/윤훈표 연세대국학연구원연구원 03:33 04:28
02 1차 왕자의 난 반란 사건을 일으킨 주체를 정도전 등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으로 사실을 왜곡한 배경/문철영 단국대학교수 05:02 05:54
03 사서들마다 1차 왕자의 난을 일컫는 호칭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배경과 어떻게 부르는 것이 합당하지에 대해/문철영 단국대학교수 06:28 07:14
04 정도전이 꿈꿨던 정치체제에 대해/문철영 단국대학교수 11:24 12:17
05 제1차 왕자의 난 관련 실록의 기사가 왜곡되었다는 근거/문철영 단국대학교수 33:51 34:40
06 실록에서 정도전의 마지막 모습을 가장 추악하고 치졸하게 묘사하고 있는 배경/문철영 단국대학교수 40:13 41:06
07 정도전이 죽음을 맞이했던 순간의 실제상황/윤훈표 연세대국학연구원연구원 41:13 42:01
08 실록에서 정도전과 남은이 남은 첩의 집에서 담소를 나누다가 살해된 상황만은 사실일 것/윤훈표 연세대국학연구원연구원 42:49 43:31
09 1차 왕자의 난은 정도전이 일으킨 것이 아니라 정도전과 남은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이방원이 반란을 모의하여 추진했다는 근거/윤훈표 연세대국학연구원연구원 49:27 50:10

Пікірлер: 16

@user-rr9rb5wy4t 8 ай бұрын

이 좋은 프로가 왜이리 시청율이 낮은가

@mrbykn 11 ай бұрын

33:43 이 부분에 대해서 학자들의 추측은 '이방원이 반란일으켰다' 또는 '정도전이 왕자들을 칠려고 했다'가 쟁점이고 2가지 사실은 양립할 수 없으며 정도전측이 계획을 했다면 왜 군사동원을 못 했겠냐? 그러니까 정도전측이 칠려고 했다고 쓴 '태조실록은 왜곡과 오류다'가 중론인 것 같다. 헌데 나의 견해는 다르다. 보통 양측의 사실관계가 대립하면 한쪽은 거짓, 한쪽은 참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대립하는 2가지추측이 모두 사실인 경우도 있다고 본다. 즉 정도전이 왕자들을 칠려고 했고 그리해서 이방원이 군사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그리고 친다는 것은 군사를 동원해서 치는 것과 같이 좁게 해석한 것이 아니라, 넓게 해석하는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이 사건에서 눈여겨 볼 사람은 '이무'란 인물이다. 왕자의 난이 끝나고 논공행상을 할 때에 같은 공신들로부터 왜 1등공신이 되냐고, 반발을 샀던 인물이다. 같은 공신들이 모를수 있는 공이라면 이방원에게만 직접 보고했다는 것이고, 그럴만한 정보로 추측 가능한 것은 정도전측의 왕자들을 칠려는 계획과 정도전이 어디어디로 움직인다는 정보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리고 전투가 벌어졌을 때 궁에서 대응이 없어서 이상하다는 것은 당시 군권을 쥔 사람음 정도전이고 정도전의 지시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아마도 궁에서 세자와 장수들은 정도전의 군령을 기다렸을 것이다. 세자는 군경험이 전무했고 궁의 장수들은 병력을 궁밖으로 움직일 권한이 없었기에 자의적인 대응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웠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