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사단법인 창끝전투 콜로키움 행사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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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단법인 창끝전투, 조우전 콜로키움 성황리에 마쳐
최근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군도 도발에 대비하여 대비 태세를 향상시키고 있다. 우리 군의 준비 가운데에는 전면전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우전에 대한 훈련도 포함된다.
조우전이란 서로간에 정확한 상대방의 규모·성격·보유 무기 등을 알지 못하는 상황 또는 부대 자체가 전투준비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전투가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우리 군은 보병과 기계화 부대 등 다양한 조우전에 대한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국방부 등록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은 조상근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연구교수가 학회장으로 (사)창끝전투가 6월 26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조우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우리에게 낯선 콜로키움이란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우리 군이 실시하고 있는 조우전 훈련에 대해 외부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유튜브로도 현장 중계된 행사는 유튜브 채널 코리아세진을 운영하고 있는 김세진씨의 사회로 시작되어 국방부 국방혁신기획관과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축사와 사단법인 창끝전투의 비전 소개로 이어졌다.
조상근 학회장은 창끝전투 학회가 전장과 야전에 초점을 두면서 근접 전투를 수행하는 대대급 이하 제대의 싸우는 방법, 무기체계 및 조직·편성에 대한 진화적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연구, 교육, 프로젝트 및 경연을 수행하는 집단 지성 플랫폼으로 발전을 목표로 하는 현장 중심 소부대 혁신 싱크탱크를 지향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기갑 소부대 조우전, 특수작전부대 조우전, 보병 소부대 조우전의 순서로 발표가 이어졌으며, 해당 주제의 발표자는 군에서 해당 분야를 오랫동안 경험한 군 출신들이 발표를 담당했다. 행사장에는 많은 귀빈과 군인 및 주제에 관심을 가진 민간인들이 참가했고, 각 주제 발표 후 많은 질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사)창끝전투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로 콜로키움을 가질 예정이다. 조상근 학회장은 (사)창끝전투가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과도 많은 교류를 통해 첨단 기술을 우리 군에 빠르게 접목시킬 수 있는 촉진자의 역할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