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브이로그 #제주여행브이로그 #제주스노클링 #코난비치
안녕하세요 니니캠핑입니다 :)
3박 4일 제주여행 마지막 날.
시시스테이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4년 전 방문했던 구좌읍 맛집 벵디를 방문해봤어요.
사장님이 바뀌신건지 그 전보다 인기가 시들해보였는데
맛과 구성이 조금 바뀌어서 아쉽더라고요ㅠ.ㅠ
원래는 판포포구에서 바다수영, 스노클링을 할 예정이었으나
올라가는 길에 궁금해서 들러본 코난비치가
훨씬 드넓고 예쁜 느낌이 들어서 냅다 풍덩~~!🌊
코난비치 바로 앞 더크라운 카페가 있는데,
온수샤워가 가능한 샤워칸이 남/녀 한칸씩 구비되어 있어요!
아마 성수기엔 사람이 너무 많을거라 2L짜리 생수통에
물을 잔뜩 담아가서 헹구시는게 어떨까싶어요..!
돗자리, 파라솔 대여비가 너무 비싸더라고요!
코난비치 바로 앞 트럭에서 카페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만오천원이라 집에 가져가서 인테리어용으로도 딱이라
이왕이면 앞에서 트럭에서 사가시는걸 추천해요 .
6월 중순은 아직 너무 추운 날씨.......ㅠㅠ
양 손끝이 저리는게 3시간 동안 안돌아오더라고요.
저체온증 조심하시길 8ㅅ8....
그래도 난생처음 헤엄치는 광어도 보고,
물고기도 원없이 보며 국내 스노클링은 처음이라 행복했어요♥
수영을 배우니 이게 좋네요..?^^
판포포구 갈줄 알고 예약했던 애월갈치조림,,ㅠㅠ
30분컷으로 먹어서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기억도 안나고
남편은 너무 헤프게 먹은게 아쉽고 라면사리 못넣은게 너무 아쉽다며,,
다음 제주 여행은 애월쪽으로 잡아서 바다수영하며 또 먹으러 가보려고요!
잊지 못할 초여름의 3박 4일 제주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