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딴지곰입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바로 추억의 짝퉁게임 특집 2부입니다!
오늘 등장하는 게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롤로그 : 또 한번 속아주는 소년군
(Lion King / Super Aladdin / Final Fight 3)
마리오카트 캐릭터들이 펼치는 대전격투 : 카트파이터
(Kart Fighter / Hummer Team / 1993)
배트맨이 주방에서 악당들과 싸운다고? : 플래시 앤 배트맨
(Flash & Batman : Monster in My Pocket / Konami)
마리오가 갑자기 무술 수련? : 슈퍼마리오10 쿵푸마리
(Super Mario 10 : Jackie Chan / Hudson Soft / 1990)
다람쥐 구조대가 총들고 싸운다고? : 칩 앤 데일 3
(Chip&Dale3 : Heavy Barrel / DECO)
마리오가 봉들고 적이랑 싸운다고? : 슈퍼마리오14
(Super Mario 14 : Kaiketsu Yanchamaru 3 / IREM)
오락실에 창궐하던 짝퉁 스트리트 파이터들
강룡스파, 레인보우 스파 등 (Street Fighter2 Bootleg Versions)
재믹스에도 슈퍼마리오가 있었다고? : 슈퍼보이
(Super Boy 1 / Zemina /1989)
보글 보글이 사람 여러번 낚네! : 보글보글, 뉴보글보글
(Poppaq the Fish(1984) New Bubble Bobble(1988))
사실 8090년대 짝퉁 게임의 세계는 들이파면 팔수록 끝이 없죠.
전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짭게임들이 존재하는지 샐수도 없을 지경입니다.
다만, 그중에서도 가급적 국내 한정으로
그 위대한 짭적(?)을 남긴 게임들만 모아 모아 봤구요
8비트 PC, 콘솔, 아케이드 할거 없이 추억속에 존재하는 놈들을 엄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상당히 많이 남았는데..
제 추억에는 없지만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중국, 대만 등지에서 제작된
저퀄리티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수준급 완성도의 짭게임들도 등장하더군요..
심지어 어떤놈은 기술적으로는 깔게 없을 정도입니다.. 창의력과 내용이 부실할뿐..
특히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는 짭게임의 전성시대랄까요? ㅋㅋㅋ
그나저나 최근 편집방식을 계속 실험적으로 바꾸곤 있는데..
자료가 부족해서 도저히 스토리텔링 방식은 안되겠네요 ㅠㅠ
짤부자들이 부러울 정도로 자료없어서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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