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끼잉낑 거리면서도 입질이나 으르렁 한번 안하는게 너무 예쁘고 귀엽기도하고 짠하기도하고ㅠ
@user-is3ly8pc7f10 ай бұрын
애가 어쩜 저리 순하고 착할까... 근데 강아지 귓속에 저렇게 털이 수북한 건 처음 알았어요. 확실히 아프더라도 뽑아주는 게 건강을 위해 좋을 것 같네요.
@user-qq8wd6ni9i Жыл бұрын
오 그래도 왼쪽 귀 할땐 되게 무서워했는데 끝에가서 시원하게 닦아주니깐 반대쪽은 더 잘 버티네요
@daebaksdailylife3933 Жыл бұрын
우리 댕은 겸자든 일반가위든 이발기든 귓가 쇳소리는 어릴 때부터 적응을 영 못 해서 상대 안 가리고 악지르는데.... 그래서 손가락 후벼파가면서 뽑아야ㅠ 쫌씩 자주 들여다보고 뽑으니 망정이지 저렇게 수북해지면 유혈사태 확정인데 쟤는 진짜 착하네
@latte_10h5610 ай бұрын
ㅠㅠ 낑낑 소리 너무 마음아파요. 그래도 잘 견뎌주니 대견한 생각이듭니다. 귓속 털을 뽑을 때 영상 속 선생님처럼 저렇게 조금씩 여러번 뽑아야 하는데 저희 강아지 어릴 때 다녔던 병원 수의사분은 저 집게(?)로 털을 한번에 잡아 감아서 뽑더라구요. 당연히 저희 강아지 깨↗️갱↗️했구요ㅜㅜ (생각하니 또 빡치네요ㅡㅡ) 1~2년을 다니다 병원 옮겼는데 빨리 옮길 걸 후회했어요. 여러부분에서 강아지를 너무 거칠 게 다루셨거든요. 경매장에서 손바닥 만한 강아지들 데려와 분양할 때 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여쭤보니 한 달 된 새끼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작다 싶었어요. 아무튼 동물 아끼는 모습이 보이는 수의사선생님을 찾아 가야해요. 다행히 현재 다니는 병원 선생님은 다정다감하십니다. (※ 보호자 앞에서 진료 및 처치하심.) 집에서는 못 뽑아서 그냥 잘라주고요, 수의사선생님 판단하에 귀가 안좋다 싶음 적당히 뽑으시고 미용 맡기면 털을 싹 뽑진않고 80프로 정도 뽑더라구요.
에고..저희집 강아지는 귀털뽑을때마다 이를 갈아서.. ㅜㅜ 병원쌤한테 여쭤봤더니 저에게 하시는말이.. 견주님.. (구렛나루?를 가르키며) 잡아당겨 뜯어볼까요? 헉... 그런아픔일꺼에요.. 사실 귀털을뽑는다는게 아무리 안아프게 뽑는다해도 쌩털을 뽑는건데 왜 안아프겠어요.. 아이가 이를 갈정도로 그냥 참는거에요.. 이게 다 인간이 집에서 편하자고 키우면서 동물이 안고가는 ~~ ... ㅜㅜ 당시 큰충격이었고 미안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