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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3년 8월 어느날, 일본의 다네가시마섬에 웬 선박 한 척이 표류하다 해안에 닿았다.이 선박은 양쯔강 하구에 영파로 가다가 해적선의 습격을 받은데다 태풍까지 만나 표류하다가 다네가시마에 도착한 배였다.하여간 일본놈들 수 났다.얘네들이 도착하면서 조총이 전해지고 기독교까지 일본에 전해진 것이다.선박에는 100여명의 선원과 세명의 포르투칼인이 타고 있었는데, 바로 걔네들이 호신용 철포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일본애들이 처음보는 이상한 막대기가 무엇이냐고 묻자 포르투칼 애들은 한번 씩웃더니 시범을 보였다.쇠막대기 끝에서 불이 튀어나오면서 천지를 울리는 굉음이 쏟아저 나오자 구경하고 있던 일본애들은 모조리 뒤로 자빠저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 시범을 보고 확 가버린 다네가시마도 도주는 조총을 팔라고 졸랐다.안판다고 잡아떼자 당시로는 엄청난 돈인 영락전 [명나라 돈 국제적인 화폐였슴]2천필을 주고 조총을 한정사서 조작법을 배운뒤 이를 카피 하는데 온힘을 기울였다.이것이 오다 노부나가에게 전해지며 있는 돈을 다 털어 3천명의 철포부대를 만들어 전국시대 최강의 기마군단이자 호적수 였던 다케다 신겐의 무적의 기마군단을 시간차 연속 사격으로 궤멸시킬수 있었다. 그러나.........조선은 어땠는가 ? 조선에 처음 들어온 조총은 조일전쟁 3년전인 1589년 통신사가 일본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쓰시마 성주 소오 요시토모에게 받은 선물이었다.그러나 조선 조정에서는 당시 최첨단 무기였던 조총에 별 관심이없어, 통신사가 조총을 바첬을때 멍청이 선조는 총을 한번 쓱 훓어보고는 "새총이군' 하곤 군기시에 던저 버리라고 했을뿐이 었다. 요시토모가 풍신수길의 조선 침략을 누누이 전햇는데도 말이다. 그나마 유성룡이 조총의 성능이 걱정되어 신립의 의견을 물으니 얼뜨기 신립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게 쏠때마다 맞는답디까?]
라고 큰소리 치는 바람에 조총에 대한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은체 전쟁을 맞았다. 오늘날이라고 무엇이 다르랴 ...조선의 정통정부라고 자부심을 갖고있는 장군의 손자인 김정은 그는 결국 통일 전쟁을 일으키고도 남을 위인이다.어렸을때 부터 한 성질을 한다는 예기를 누누이 전해들은 터이다.외국에서 공부를 했다며 유연한 정치를 할거라던 많은 지성인들의 예언은 이미 틀어젔다.
조일전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