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4년에 보는사람?

진짜 거의 한시간동안 울면서 본듯

이 시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ㅠㅠㅠㅠㅠ

급식먹던시절 이 작품에 대한 인식은 그저 공포의 존재로부터의 생존물에 지나지 않았는데... 어느덧 더러운 세상에 찌든 어른이 된 지금 이 진격의 거인은 전쟁과 철학, 인류의 탐욕과 과오로 얼룩진 역사의 반복 그리고 이루어질 수 없는 두 남녀주인공의 애틋한 사랑을 다루며 눈물샘을 폭발시키는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진격거 진짜… 명작이다

이 엔딩크레딧부분이 진짜 여운 짙게 남아서 미치겠다

홍련의 화살로 시작해서 홍련의 화살로 끝나는 수미상관...진짜 여운 미쳤다

와 진짜 충격적인게, 노래 가사 자체가 그냥 엔딩을 설명하고 있었던거네 진짜 파도파도 대박이다 이 애니는

이거 1기 1화에 나무 기대어 잠들고있는 에렌이 잠깐 꿈꾸는 장면 나오는데 꿈에서 나온 장면 정체가 복선이기도 하고 애초에 나무 근처에서 잠깐 잠든것 자체가 나무에서 눈을 감는다(죽는다) 이것도 복선임 진짜 미친애니임

레퀴엠 나오면서 미카사 장례장면 나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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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진짜 이렇게 아직도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하고 애절해지는 애니는 처음이다.... 진짜 아직도 후유증 오짐...

노래듣는내내 진격거 아니 인류 문명 그자체라고 느낀다 마지막 카지 유우키의 나레이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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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이라는 소재로 이 세상을 잘 표현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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