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던지는 개매너는 대체 뭐하는..

딱 옛날 사람 마인드지ㅋㅋㅋ 게임이나 했던 애가 뭘 하겠어라고ㅋㅋㅋ 근데 어떤 분야이든 상위권에 있다는 건 그게 공부머리는 아닐지언정 머리 자체는 엄청 좋다는 거임.

한 두개 베팅하는 거에 집어던지는 건 다른 지니어스 장면에서도 몇 번 봤다만 한 개씩 깨작깨작 열 번 넘게 던지는 게 개어지럽넼ㅋㅋㅋㅋㅋㅋㅋ

제작진은 시즌3에서 장동민을 저런 김구라같은 케릭터로 케스팅했지만 (윽박지르고 무례하고 빌런짓하고 분위기 흔드는 욕받이역할) 모두의 기대를 박살낸 갓동민 그는 도덕책.....

자막으로 기세에 밀린다고 하는거 좀 웃긴다. 김구라는 그냥 카드 뜨는대로 배팅하고 실실거리는동안 홍진호는 판 전체를 끌어갈 작업을 착실히 쌓아가는중인데, 카드 몇번 떳다고 밀린대 . 10들고 죽는건 뼈아픈게 사실이지만 그정도 손해까지 감수할만 하다고 판단하고 정보전 벌인거임.

딜러가 정리하는거 보고서도 계속 던지는거 진짜 ㅋㅋㅋ......

저렇게 탐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승부에 연연하지않는다고 하면 누가믿어ㅋㅋ

구라형님 비교적 빨리 떨어진게 이미지 관리에 도움 많이 된듯.....

이때 홍진호 진짜 레전드

좀 뜬금없지만 시즌1만의 아담하고 어리숙한 분위기가 너무 좋다. 시즌2부터는 다른 참가자들이 이 포멧에 너무 익숙해져서..

김구라ㅋㅋㅋㅋ 저 나이 먹고 '나 빈정 상했다'를 저렇게 까지 대놓고 티를 내는 사람은 또 오랜만이네ㅋㅋ

홍진호를 견제하고 대립했던 출연자는 이상민을 비롯해서 많이 있었지만 김구라는 그런걸 떠나 홍진호를 약간 같잖게 보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특히 불쾌했음. 그냥 이상민 같은 사람만 봐도 홍진호의 능력 자체는 굉장히 고평가하고 있다는게 보일 정도였는데 김구라는 그냥 홍진호를 싫어함

김구라: 사람들이 납득이 가게끔해야지

본방 볼때 칩 집어던지는거 보고....

가장 이상했던건 방송에선 분명 김구라가 대놓고 홍진호 무시하는 장면이 수도 없이 잡혔었고 그로 인해 시청자들은 홍진호가 데스매치에 지목한걸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거기 있던 플레이어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홍진호 무시하는게 너무 느껴짐..

8:10

만화주인공처럼 악당을 물리친 우리 콩열사 멋진 한판이였다...

홍진호가 주인공같은 플레이어고

칩 저렇게 집어던지는 매너는 어디서 배워먹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