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와 순욱의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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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H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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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й бұрын

오늘의 이야기는 조조가 위나라를 세우는데 크게 기여한 순욱 이야기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국지 #조조 #순욱 #역사 #중국 #위나라 #한나라 #빈찬합

Пікірлер: 11
@user-gh5yv5cb6s
@user-gh5yv5cb6s Ай бұрын
순욱이 없었으면 조조는 없었다. 그 수많은 신하들은 조조가 아니라 순욱을 보고 조조밑에 들어갔던것
@user-kg4wu1ll4s
@user-kg4wu1ll4s Ай бұрын
순욱이 없었다면 빈 찬합도 없다
@user-gy4um6de2c
@user-gy4um6de2c 11 күн бұрын
이런거보면 청류나 탁류나 뭐 다를게 없는거같은데 자기손으로 권신을 키워서 한실을 보호한다라.... 후세에 사마씨의 횡포랑 팔왕의난만 봐도 머리가 어질어질
@rabbitdaddy_silverwind36
@rabbitdaddy_silverwind36 Ай бұрын
영천카르텔 순욱은 애당초 근거지를 기주로 두고 현 천자를 부정하는 원소에게 갈 수는 없었음. 대신 세력이 미약하고 환관의 손자라는 흠이 있지만 능력은 출중한 조조를 선택한 것임. 순욱이 오판한건 사람의 욕심임. 그전이나 그후에 보더라도 능력이 부족한 대장(혹은 왕 또는 황제) 를 잘보좌하여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재상들은 많음. 아마 순욱이 생각한 조조의 포지션은 딱 이거임. 그래서 승상 취임까진 아무반발도 없던거임. 그러나 조조는 한나라의 존속을 바라지않았음. 협천자 이후 천자에게 아무 권력을 주지않은 것이 증거임. 가끔 게임하고 혼동해서 위공 취임이 그냥 관직하나 올라가는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긴한데 '위'공임. 뭔 소리냐면 나라안에 또 하나의 나라가 생기는거임. 평소에는 게임처럼 '어 유비 거슬리니까 공격!'은 절대 못하고 이런저런 구실을 만들어서 황제에게 승인받아야 전쟁을 시작할 수 있음. 근데 나라를 심지어 압도적인 힘과 권력을 잡은 신하의 무력과 정치력을 자의적으로 쓸 수 있게 허락해준다? 종친도 아닌 사실상 남을(조조는 본인의 딸을 황제에게 시집보내 황가의 일원이 되기는 함) 공이나 왕으로 만든다? 대놓고 나라전체를 주겠다는 말임. 그래서 순욱이 반대했던거임. 본인이 생각한 마지노선은 나라의 존속은 유지하지만 능력있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것 이지 나라를 바꿔버리는 역성은 아니었으니까. 그럼 신하들은 왜 위공 취임을 찬성했을까? 나라가 생기면 뭐가 생기겠는가? 관직이 신설된다. - 너는 여기서 놀아~엄마는 갈꺼야 - 를 진짜 시전해서 힘은 없고 명망만 높아서 관직해먹고 있는 똥차들은 망해가는 나라에 두고 새로운 나라에서 공신반열에 승진까지 할 수 있는거임. 그걸 누가 거부하겠음. 그리고 알게모르게 조조의 세력 내 완고한 No.2란 순욱의 존재가 거슬리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임. 군부는 씨족인 조씨와 하후씨가 잡고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문관계열은 단지 창업맴버로 아무 연계가 없었던 순씨가문 정도는 재낄 수 있을꺼라 생각했을 것임. 결국 결과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토사구팽 마무리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순욱이 되어버림.
@user-ue7ob2bf6s
@user-ue7ob2bf6s 9 күн бұрын
다른 관점으로도 볼 수 있죠.. 원소는 원래 가장 친 청류인 군웅이였습니다.. 동탁이 지 맘대로 세운 헌제를 인정못한다는 건 반 동탁의 주된 입장이였고 청류들이 반감을 가질 이유가 별로 없다 볼 수 있습니다.. 당시까진 원소가 제위를 탐한 흔적도 전혀 없구요.. 실제 기주 주재 청류인 전풍과 저수도 별 거부없이 원소 휘하로 들어갔습니다.. 순욱만 남달리 그 이유로 원소를 거부할 이유는 없어 보여요.. 이제부터 음, 슴 체로 끊을게요. ㅎㅎ 순욱이 기주로 피난 갔을 시 원소의 순욱에 대한 구애는 실로 대단했고.. 당시 피난 온 영천 출신 중 오직 순욱만 원소에게 임관하지 않고, 친형인 순심이랑 신평, 곽도등등은 다 임관했음.. 순욱이 영천의 명사가 될 수 있었던 건 영천 순씨 순숙의 자식 순씨8룡 중 순곤의 자식이기 때문임... 그 중 순욱의 유명세가 제일 크긴 했으나, 기주 피난 시까지는 순욱이 영천의 보스까진 전혀 아니였음.. 그 후 피난 권한 유명세까지 더해졌지만, 그래도 띠동갑 연상에 임관 때부터 관직도 훨씬 높고 이미 붓글씨로 이름 날리던 종요란 선배도 있었고 순욱의 큰 형도 이때 본가를 지키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기에 이때까지도 리더는 아니였다고 보임.. 184년 조조가 영천에서 황건을 격파했을 때 영천에서 가장 큰 가문인 순씨랑 최소한의 교분이 있었을 거고.... 그때 본 조조와 원소.. 그리고 여남의 지존이였던 여남 원씨의 적자 원술 중 셋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서, 모두 다 예 하고 원소, 원술을 선택할 때 아니오 하고 미약한 조조를 선택하고 동지들에게 권했던 결과물이... 영천 카르텔의 보스가 된 전환점으로 보임.. 그리고 순욱이 마냥 조조는 역성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선택했다고 보는 것도 뒤에 서사를 보면 애매함.. 거의 모든 영천 청류 사대부를 다 천거하고 임관시킨 한참 뒤... 자기 근거지인 영천군 허현으로 천도를 주장했고... 또 그걸 조조가 받아들였다는 건.. 조조와 순욱의 관계가 일반적 주종관계라 보기 어렵다. 란 주장의 근거가 됨.. 신라 말.. 해서 호족의 리더 왕륭이 왕씨의 본거지인 송악을 궁예에게 수도로 내준 거와 마찬가지라 볼 수 있음.. 실제로 이 부분에 대해서 현대 관련 학자들의 중론은 '초기관계는 패국 조씨, 하후씨의 조조와 영천 청류와의 협력과 동업에 더 가까웠다..' 로 굳어지고 있음.. 이후 타 지역 인재들의 영입과 그 세력이 더해진 조조세력에 힘으로 눌려 영천세력이 공, 왕 등극 정쟁에서 패했다.. 라고 받아들이는 추세임.. 원래 위 왕국 수도도 최초 거병한 연주나 고향인 패국 초현을 염두에 뒀는데 영천과 거리를 두기 위해 업성으로 결정했다는 말도 있음 후첨하면 이 힘싸움이 마냥 조위의 승리로 끝났다고 보기도 힘듦.. 후일 영천 카르텔의 순유와 종요, 두기, 조엄 등등이 조조의 왕위 등극, 조비의 제위 찬탈 때 힘에 눌려 반항하지 못했다만, 영천은 아니지만 하내 청류인 사마씨가 조씨를 억압하고 찬탈하는 업보로 돌아옴.. 영천만이 아니라 이때 조위를 편든 청류 가문이 제가 알기로 하나도 없으니 진짜 인과응보죠. ㅎㅎ
@INT_WATCH
@INT_WATCH Ай бұрын
삼국지넘재밌어용
@hestory99
@hestory99 Ай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igman6735
@bigman6735 Ай бұрын
순욱,순유가 현실과 조금만 타협하고 조조를 인정했다면 끝이 그렇게 되지도 않고 사마의가 깝치진않았을텐데
@user-go5dt5lt8y
@user-go5dt5lt8y 23 күн бұрын
아 그럼 더 살아 무엇하겠느냐 그 짤이 없잖음?
@user-gy4um6de2c
@user-gy4um6de2c 11 күн бұрын
전혀 청류파들도 자신들의 충성심이 후세 자손들한테는 전수가 안되었을듯 위나라에 순욱 아들 순의나 다른 2세들 행적들보면 다 사마씨한테 넘어갔는데 조조가 천통정돈하고 그랬으면 위나라가 오래갔을꺼임 선위의 명분이 있으니
@dbdlmf
@dbdlmf Ай бұрын
곽가 . 순욱 . 순유 . 조홍 . 하후연 유비의 군대에 입대 했다면 .. 어땠을까 ? 빈 찬합을 보냈으니 조승상 께서 내가 .. 필요없으신 것이로구나 .. 더 살아 무엇 하겠느냐 .. ( 빈 찬합 - 독살설 ) 유비 세력 ( 확대 되는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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