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오프닝 00:35 제주도에 표류한 하멜 일행 05:20 목에 쇠사슬을 찬 채 끌려간 곳은? 08:32 하멜 일행이 표류한 사연 10:45 충격! 한양에서 보낸 관료의 정체는? 14:10 하멜 일행에게 닥친 생존의 위기 16:55 첫 번째 탈출을 감행하다 21:29 조선의 왕에게 귀환을 청하다 25:05 구경거리가 된 하멜 일행

박연 왈 ‘나는 조선에서 26년째이다’ 할 때 올드보이 ost 나올 때 빵터짐 ㅋ ㅋ ㅋ 하멜이 느꼈을 그 절망감이란. 상상하면서 들으니까 역사가 살아 숨쉬네요.(벌거벗다의 의미?)

약자에겐 한없이 강하다

꽉막힌 조선. 보내줘야지. 저때. 이미 일본은 자유 무역을 통해서. 총도 기술전술받고. 하여간 융통성 없는. 조선

이거 영화로 만들면 재밌겠다

하멜 표류 당시 네덜란드는 1492년 레콩키스타 여파로 이베리아반도에서 유대인들이 대거 추방되어 세계 각지로 특히 네덜란드로 몰려들었던 터라 그 덕분에 동인도회사가 발달하여 전성기를 이루던 때였습니다. 한편 종교 문제도 심해 해외 특히 일본에선 영화 사이런스 시대적 배경이 되었고, 영화에선 언급이 없지만 당시 일본에서의 천주교 박해 배경엔 유대인 유대교. 서양 상인들 중 개신교 신자들의 밀고가 심했다는 논문도 많다더군요. 천주교와 개신교가 해외에서 특히 상권다툼과 결합되어 벌인 배경이었는데 그걸 사이런스 영화는 단순한 종교박해인 것 마냥 호도한 측면이 심한 편이구요^^ 하멜이 표류한 당시 일본은 도쿠가와 이에야스 에도막부 4대 막부 시절이라서 천주교 박해가 심하던 시절이라 그럼에도 하멜 일행들이 일본행을 감행한 배경엔 하멜은 유대인이었을 개연성이 커보입니다. 선배? 격인 박연이 굳이 하멜 일행을 붙잡지 않은 배경엔 종교적 이질감도 한몫 했지 싶구요. 즉 박연은 천주교도였을 개연성이 크네요. 행선지가 박연은 중국이었던 배경에 종교도 한 몫 아니었을까요?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같은 나라 출신인데~" 하는 감정적 접근을 하는 경향이 있지만, 저 당시 네덜란드엔 온갖 이질적 인종과 종교가 뒤섞여 있어 과연 박연과 하멜이 동질감을 가졌을까 의문이 듭니다^^ 하멜표류기는 하멜 일행이 복귀하여 '밀린 임금'을 청구하기 위한 탄원 목적으로 쓴거라서 그 '표현의 강도'는 그런 정황을 감안하여 읽어야 할 것입니다^^ 암튼 귀중한 자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1625년 전후 한. 일. 네덜란드 중심으로 국제정세를 살펴보는 귀한 자료로도 보이네요. 명강의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

ㅠㅠ 고생만 드릅게 마니 하다 갔네

저의 관심사! 헨드릭 하멜! 😮

조선이 꽉 막혔다고 하는데, 그건 신라, 고려도 마찬가지. 이전에도 애초에 우리가 주도해서 무역한 게 아니라 밖에서 배타고 무역하자고 온 거라 무역여부는 신라든 고려든 조선이든 오로지 외부인에게 달려있었음

역사는 자신에게 온 기회를 잡는자가 승리자다 구글 안드로이드OS 초창기 개발팀이 ➡ 대한민국 삼성전자에 와서 구글 안드로이드OS를 투자해서 인수하라고 했을 때 ➡ 그 때 당시 삼성전자 임원들은 콧방귀를 끼고 웃었지 ~

김동현 로우킥 맞아보고 싶은 맘과 같은거 아닌가?

얼마나 갑갑했을까, 징역살이지뭐;;

답답한 조선

곤장맞고 누워있긴 엎드려있었겠지 ㅋ 설민석쌤은 곤장50대라 했는데 하긴 50대면 죽었을지도

조선이 궁금하다면.. 북한을 떠올리면 얼추 비슷한 결임.

지금 우리로치면 신안에서 노예생활한건가 ㅋㅋ

내가 하멜이였으면 동인도회사 소속 군단 끌고와서 조선 강화도 앞바다에서 강력한 화력으로 투사한뒤 조선 먹엇다 ㅂㄷㅂㄷ

그래도 벨테브레가 26년 조선에서 살았고 모국어를 쓰지도 않았는데도 하멜하고 대화가 됐나보네... 내가 알기론 벨테브레가 모국어를 잊어서 대화가 안됐다고 알고 있는데..

ㄹㄹ

설민석 하멜표류기는 재밌었는데 이건 뭔가 귀에안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