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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천문 지리가이며 최고의 예언가였던 격암 남사고. 그는 개인의 길흉화복뿐 아니라 선조의 즉위, 사림의 분열, 기축옥사, 임진왜란 등 당대 국가적 대소사를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그 이름을 천하에 떨치게 되었다. 또 그가 남긴 저서는 수십 년 혹은 수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며 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후세대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했던 것일까. 남사고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그의 생애를 살펴보며 그가 남긴 마지막 예언의 의미를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