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건아 중학교 동창입니다.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친구야 그냥 너 마음을 안다. 친구들이 응원한다 고맙다.

슈가맨에 김혁건님 나와 돈크라이 불렀다는 얘길 들었을때 당연히 바리톤이나 베이스 음역대까지 낮춰서 불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원키 그대로 소화를 했다니..

🤘

시하형 원래는 혁건이형 고음이 더 돋보이도록 잔잔하게 저음으로 받쳐주는데 이제는 혁건이형이 예전만큼 고음이 힘드니까 혁건이형 고음에 더 힘이 실리게 목청 터지게 고음지르는거 보고 진짜 울컥했다

참 혁건이형도 혁건이형이지만 시하형도 고생많이 했을듯..... 참 옆에서 친구 떠나지 않고 끝까지 멋있는 피아노 연주 해주고 있네.... 세월은 흘러도 클라스는 살아있다 내 학창시절을 함께한 형님들 사랑합니다.

이 사람 대단한 사람이네 몇년전에 저 음을 아예 못 냈는데 운동선수로 비유하면 재활성공인가 정신력이 대단한 사람이네 그리고 세상엔 정말 불가능해보이는 일도 마음먹기에 달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이시하가 휠채어 밀면서 나오면서 박수 소리가 끝난 직후 부터 숨소리 조차 안들리는 정적..그냥 감동 그자체다..

동정이 아니라 인간승리를 봤을 때 느껴지는 감동

"세월 지나도 난 변하지 않아"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는 말이 맞다

혁건님 뭔가 영원히 샤우팅하고 자기 맘에 안든것처럼 표정 굳어지시는데 울컥합니다 멋지십니다ㅠ

와 진짜 이 형 다시 노래 부를 수 있다고...?

후배 가수들 엄청 공손한 자세로 듣는거...보기 좋다.

진짜 노력의 기적이다...배 눌러주면서 성악으로 노래하면서 만족한다고 몇년전까지 영상 찾아보면서 들었는데 저렇게까지 발성을 낸다는게....ㅜㅠㅠㅠ 항상 응원합니다

나는 진짜 이 방송 보면서 김혁건님도 되게 대단하신데 그에 못지않게 이시하님도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음.. 어떻게 삶을 포기하려던 사람을 저렇게까지 만들수가 있는지.. 혁건님의 의지도 대단하고 옆에서 함께 곁을 지켜준 시하님도 정말정말 멋있으신듯👍👍

슈가맨 출연하기위해

5:21

대학시절 동네 복싱 체육관에서 혁건이에게 복싱을 배웠던 기억이 아직도 선한데 사고 소식듣고 연락하고 싶었지만 연락처를 몰랐었네..힘내라 친구~!!

5:25

이날이 컨디션 안좋았던 날이라니... 진짜 클라스는 영원하다..

이순간 모든게 다 레전드다!! 실루엣 모습부터 고음, 시하형님이 조용한 분위기에 혁건이형님 데리고 천천히 오는 모습, 두분의 화이팅, 그리고 혁건이형님의 가겠다라는 말씀 하나하나까지!! 진심 이 풀버전 10번 가까이 계속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