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평야, 해질녘, 원평천에 피래미가 반짝반짝 뛰노는 모습,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밤고기 잡으러 폐유등불 켜고 미친 짓 하던 일, 그 많은 생명들이, 인간이 잠 든 밤에 또 살아간다는 것에 감동.... 결국 매운탕 해먹었지만. 생명의 풍요랄까.. 동네 엄마들이 빨래하던 곳에는 늘 물고기 천지였고, 왜 그랬는지, 다리 밑에는 왜 그리 물고기들이 많았는지.... 어린 나와 내 친구들은 그 속에서, 아.... 우리 인간도 큰 생명체의 일부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몸으로 느끼고..... 더 이상 아이들이 놀지 않는 물가에서, 세상이 뭔가 이상해진다는 생각이 들고, 외국물고기만 잡히는 낚시질에 옛물고기가 그립고... 다양함, 같이 살자는 거잖아요. 꼭 그리 되길 바라고, 저도 새 삶을 모색해보겠습니다. 모색. 모색........

너무 유익한 방송 편안한 마음으로 끝까지 보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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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정치망으로 싹쓸이 하는게 대부분 이니까요~큰것만 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