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결성 이래 지금까지 매달 연작 시리즈 음반을 발표하고 있는 실력파 뉴에이지 그룹 리턴 투 러브의 다섯 번째 음반[Camping In Love]
1집 계절 4부작[라디오를 위한 사계(Four Seasons for Radio)], 2집 산티아고 5부작[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3집 섬 4부작[Lover's Island(연인의 섬)], 4집 도시 4부작[사랑의 도시(The City Of Love)]에 이어 캠핑 4부작으로 꾸몄다.
캠핑 700만 시대! 다양한 형태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들뜬 기대와 설렘, 자연과의 교감과 새로운 경험으로 얻게 되는 만족감을 밝고 경쾌한 피아노 선율에 그려낸다. 가히 귀와 마음이 즐거워지는 캠핑 체험과도 같은 힐링 음악이다. 전 곡의 작곡과 프로듀서는 리턴 투 러브와 작곡가 겸 프로듀서 강우가 했으며, 편곡은 독보적인 뉴에이지 전문 편곡자로 인정받는 정유리가 맡았다.
1. We Should Go Camping
우리나라 사람들의 워라밸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한다. 예컨대 31개 국가의 연간 근로 시간은 평균 1,601시간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1,915시간이라는 것. 즉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아직도 남들보다 많이 일하고 적게 쉬고 있는 거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아가 면역체계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여가 활동은 필수. 여가 활동 중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캠핑이다. 망설이지 말고, 떠나야 한다. 이 곡은 ‘캠핑을 떠나야겠어요’라는 곡명대로 캠핑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유머러스한 감각으로 산뜻하게 그려냈다. 캠핑을 기분 좋게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신호탄과도 같은 곡.
2. Camping In Love [부제 : Doo-Wop For Love]
최근 이색 데이트로 캠핑을 함께 하는 연인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한적한 자연에서 연인과 함께 즐기는 캠핑. 생각만 해도 황홀하고, 낭만적이지 않은가.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에 텐트를 치고, 그 앞에 불을 피운 뒤 나란히 앉아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보며 도란도란 사랑을 속삭일 때의 기분이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알 수 없는 벅찬 희열일 것이다. 그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순간을 복고풍의 친근한 두왑 스타일로 부드럽게 표현했다.
3. A Camping Walk
캠핑의 즐거움 중 하나는 산책이다. 혼자 걸어도 좋고,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어도 좋다. 피톤치드 가득한 맑은 숲속을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 풀벌레 소리를 벗삼아 걸었을 때 느끼는 기분은 상쾌함 그 이상이다.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건 물론이고 바쁜 일상의 틈에 잠들어있던 감각도 깨어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래서 걸음은 점점 경쾌해질 수밖에 없다. 그 순간의 뿌듯하고 풍요로운 감정을 해맑은 동요풍의 선율로 묘사했다.
4. You Made My day
누군가가 기쁨이나 행복을 선사해주었을 때 사용하는 고마움의 표현인 ‘You made my day 당신은 나의 하루를 (기분좋게) 만들어 주었어요’. 이는 캠핑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주고 받을 수 있는 표현이다. 캠핑은 그 사람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니까. 이렇듯 행복한 하루가 쌓이면 행복한 인생이 된다. 그러므로 캠핑은 삶의 활력소이자 건강하고 바람직한 힐링 라이프스타일이다. 나를 리셋하게 해주는 캠핑의 즐거움을 희망을 머금은 선율로 낭만적인 선율로 묘사했다.
추천사
햇빛, 바람, 떠도는 구름, 이 모든 것을 눈과 귀에 감기게 하는 마법 같은 음악! ‘We Should Go Camping’ 나는 오늘도 마음의 호숫가 앞에 세워둔 캠핑카에서 멜로디를 음미하며 눈을 감는다. 전수연[작곡가, 피아니스트]
저희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리턴 투 러브의 음악을 신청하는 청취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이른 새벽부터요. 리턴 투 러브의 음악이 라디오처럼 언제 어디서든 편안함을 주기 때문 아닐까요?!! 유기성[KBS 라디오 PD, KBS 2FM ‘상쾌한 아침’ PD]
리턴 투 러브를 선택하는 순간,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청춘의 낭만이 되살아난다. 당신의 발걸음은 춤이 되고, 삶은 축제가 된다. 듣고 즐기고 사랑하고 싶은 음악! ‘리턴 투 러브’.
이상목[영화감독]
통통 튀는 피아노 선율로 음악이 시작되는 순간 나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 맨발로 숲길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BPM 116의 템포는 흡사 설레이는 마음이 들 때의 심박수와 비슷한 느낌을 갖게 해준다. 기분좋은 설레임을 가지고 자연 속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 땐 ‘리턴 투 러브’!
이강신[사진작가]
무거운 고단함이 주저앉던 날, 늦여름 열기 같은 책임감을 그러안고 집을 나선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사랑스러운 선율이 시계를 되돌린다. 아침마다 “학교 가자”며 찾아오던 친구의 목소리. 음악은 희미해진 추억을 불러내는 듯하다. 괜스레 애틋하다 기분 좋은 미소가 피어난다. 리턴 투 러브의 음악은 이처럼 우리의 오늘을 기분 좋게 해준다.
고승희[해럴드경제 기자]
a composer Lee Hunsuk impressions :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오선지에 그려넣었어요. 사실 일상을 벗어나 자유롭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품고 살지만 그걸 행동으로 옮기는 건 쉽지 않아요.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일인데도 말이죠. 망설이거나 고민하지 말고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길을 나서는 당신을 위한 응원가입니다^^
I poured my desire to escape the frustrating city into the sheet music. In reality, everyone longs for freedom from their daily routine, but it's not easy to turn that desire into action, even though it's within our grasp. Don't hesitate or overthink it; take the leap. This is a song of encouragement for anyone who dares to step out and explore the open road.
我們在五線紙上描述了想要離開繁華都市的心情。事實上，誰也都懷抱着想脫離日常而獲得自由的心理，但實踐它並不容易。只要有了決心，就可以實現這一目標。我希望你不要猶豫或盤戈，可以勇敢地奮動。希望這首歌為你走出安靜舒適的路徑而帶來勇氣和支持。^^
都市の混雜さを脱却したい思いを五線紙に描いています。実は、日常から離れて自由になりたい心が、誰もが懷していますが、それを実践するのは簡単ではありません。気持ちだけではなくても実現できることにして、疑問を抱いたり思い込んだりしないで、動けばいいならないでしょう。旅を出発するあなたを応援するためのアンソーンです^^
Special Thanks : 캠핑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해준 정일서 피디, 아이디어를 더해준 권혜진, 한보람 작가와 김진희, 무엇보다 감성 깊은 영상을 만들어준 Bresson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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