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씀하셨네요. 캐나다 가서도 적응이 안되고 한국 생각이 계속 나면 역이민 할 수 밖에 없지만... 그외에는 무조건 역이민 하는 것에 대해 잘 생각해 볼 문제이죠. 이민 생활 하다 보면 한국에서의 과거의 삶과 행동은 늘 망각되기 마련이죠. 그러면서 캐나다가 안좋은 것 같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유로 한국 시스템과 비교하면서 역이민 하지만.. 막상 한국 가면 할 수 있는게 없죠. 행정,의료에 기대하면 해외 자체를 나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갔다가 다시 해외로 오신분들 수두룩합니다. 뉴스에서 역이민 가끔 보도하는데, 소수에 불과하지 너무 믿지 마시길...오히려 해외로 이민가는 숫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역이민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한국음식만 먹고, 한국인만 만나고, 영어 공부 생각없으면 이민 자체를 안하는게 맞다 봅니다. 또한 이민이라는 것 자체가 밑바닥에서 새로 시작하는거라서, 한국인들이 이런 점을 인지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봅니다.

썸머님 말씀에 100% 동감합니다! 말씀도 조리있게 또박또박 잘 하시네요!!! 할렐루야!

좋은의견 잘들었습니다. 이민가기전이나 역이민할때는 신중히 고려해서 선택해야하는데, 많은분들이 그저 희망과 고통에 눈이멀어 감정적으로 성급히 결정하는듯... 다들 잘되길 바랍니다.

이민자 분들 흔히 한국이 미세먼지 많아서 떠난다고 하는데 물론 미세먼지 중국때문에 있긴 하지만 일년에 불과 며칠입니다.. 그정도는 어디나 있지 않나요? 그리고 기를 쓰고 캐나다 좋다고 하는 분들이 있던데.. 본인의 선택을 부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여러모로 종합해 보건데 캐나다는 여행으로 가면 좋을듯 합니다. 내나라가 좋지 거기가서 한국에서 절대 하지 않던 일 하면서 엄청 고생하고 인생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전 거의20년인데 젊어서 안아팠을때는 괜찮은데 이도 아프고 점점 병원 갈일 생기니 그게 넘 겁나요. 아마 좀 나이들면 그런생각 들거예요

이민이 좋다~아니다 역이민 할수 있으면 해라 하는데,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정의 내리긴 어려우나~ 한가지 명확한 지표로 설명하자면, 캐나다에서의 실질 가처분소득(세금,주거비,각종공과금,생활비를 뺀 돈)이 한국에서 보다 캐나다의 삶이 적으면 99.999%이민 후회, 많으면 이민 만족할수도. 참고로 한국연봉5000만이 캐나다 연봉1억보다 실질가처분 소득이 높음.

캐나다 외에 여러 나라에서 살아 보신 경험이 있으시니 귀 쫑긋 하고 들었습니다^^

말씀 맞아요! 저는 여기 온지 30년 가까이 되었는데 저도 처음 3-5년 째가 제일 불편하게 느끼고 속상하고 그랬어요. 지금 시니어가 되었는데 캐나다에 온 것을 백번 감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가 많이 개선되었어도 저는 상호 존중이 훨씬 이곳에서 더 잘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윗부분에 있는 사람들은 세상 어디에서나 살아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캐나다는 제도적으로 마음에 상처를 그리 받지 않아도 되는 나라입니다. 영어문제는 예 속상하지요. 그러나 이건 본인이 노력하면 (40이 넘어 이민 온 저에게도) 극복되는 문제입니다. 저는 한인 커뮤니티에 발 들이지 않고 우리말 뉴스나 신문도 안보고 불편해도 백퍼센트 이곳 사회에 부딪쳤습니다. 첫째 무료 영어 교육받기, 운전면허 따기, 캐나다 회사에 취직하기, 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온갖 혜택 알아보기 등등. 이 먼곳까지 와서 아직도 7-80년대 사고방식 가진 한국 오너들하고 (물론 소수입니다만) 엮이어 고생하는 사람들 보면 제일 답답합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민은 그냥 이사가 아닙니다!!!

이민간분들 한국에서 응원합니다. 이분 말씀처럼 조금 더 버터 보시고 역 이민 결정하시고, 이민간 분들은 한류에 전도사로 한민족의 영역을 넓히는 전사들입니다. 힘내세요.

캐나다의 가장 큰 문제는 의료제도 입니다. 나이들면 역이민이 많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시스템 입니다. 젊을때는 기다리고 견디지만, 병원, 치과 등 너무 기다림이 길면 나이들어서 병을 키웁니다.

쉽게 얻은건 쉽게 버리죠. 간절히 원하던 분들은 그만큼 또 소중한거고.

한국에 있는 한국사람 모두가 부자이고 좋은 직장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듯, 캐나다, 미국 , 영국 세상에 어디를 가도 부자와 가난한자는 공존합니다. 어디살든 언어가 해결되고 좋은 직장과 가족들의 삶이 평화로우면 그곳이 지상의 천국이라 생각됩니다.

각자의 가치관에 따른 개인 성향? 인듯... 캐나다 거주 43년차로 60 중반인데 그 동안 쌓인 그리움이 커서 앞으로 얼마를 살든 고국에서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은데 여건이 쉽진 않네요. 어디서 살든 주관적인 삶으로 형편에 맞게 적당한 만족으로 사시길 . 사는 건 어디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 토론토는 거의 한국의 한 도시로 생각하시면 되요 퀘벡주에서 30년 가까이 살고있고 토론토에서 13년정도 3-4십대를 ~~ 어디서든 긍정 마인드로 사시길 ...

현실적인 말씀 끝까지다들엇어용 독일생활도 궁금해서 구독하고가용 참고로 한국은 요새 지내기가 참 좋지만 사는 것 보다 돈쓰러 잠깐씩 가는게 좋은거같아요 ㅋㅋ 😅 미세먼지 너무 심하고 회사복지는 여행 한 번 가기 힘든 열악한 환경이 아직도 많아서., 그냥 돈쓰기엔 정말 좋은나라 돈 쫌만써도 정말 빠르고 최상의 서비스 그거하나는 인정

저는 40대 아들 캐나다 이민 보내고 행복하기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역이민은 소수 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직장 정리하고 인생2모작 설계하여 신중하게 떠나는 요즘 추세입니다 부모는 부모이고 본인들이 행복해야합니다 한국이 좋은점도 있지만 넘치는교육,넘치는 양가행사 눈도장찍기 등 넘치는 대인관계가 아깝게 세월이지나가지요 ㅇ서울에서도 아들내외 그리다주 만나지못하죠 어디를가던 바른 마음으로서로서로 행복했으면합니다 빨리빨리 문화가 사람을 정신없게 만든다 친구들 귀국하면 흔히 하는 말이다 자상한 설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검진 받으러 가면 검진센터 직원도 그렇지만 검진받으러 온 사람들도 빨리 검사받고 싶은 마음이라 15분이면 모든 검사가 끝나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동작과 눈치가 되게 빨라요 근데 웃긴건 한국에선 이게 당연하다는 것...

3-4년이면 심적으로 제일 힘들때인데 그걸 버티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나보네요. 5-6년 넘어가니까 괜찮아지던데. 이젠 한국가면 얼른 집에가고싶어지는 매직 ㅋㅋㅋ

저도 캐나다 이민 20년차입니다 한국이 너무 잘 산답니다. 전 떠나 온지 오래되서 잘 모르는데 이민오신지 얼마 안되는 분들은 한국이 너무 잘 살기 때문에 캐나다 의 후진국 스러움이 견디기 힘들데요. 선진국으로 역이민 가는거죠 호호

글쎄요. 말씀하시는 가족, 의료, 언어는 대부분의 사람의 경우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부분인데요. 특히 어린애들이나 중환자의 경우 더 뼈저리게 느끼죠. 그리고 3~4년이 짧기 때문에 6~7년은 있어야 된다라고 말씀하시는건 한국 돌아와서 새로운 일을 시작할 기회를 놓치는것이기 때문에 무작정 버티는것도 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들중에도 3~40년 이민 생활하시던분들도 결국 노년에는 한국에 들어오시는거 보면 이방인의 삶에는 한계가 있다는것을 느낍니다.

AIPP같은 단시간에 영주권 뿌리는 프로그램도 문제예요. 영주권 소중함을 모름..영주권 받고 역이민 가신분들중 캐나다 영주권 완전 포기하고 간 사람 아마 없을걸요? 시민권 신청하고 가든 연장하고 가든.

애구 참나 뭔 룰이 있는것도 아니구 얼마간 살다가 싫증나면 또 이사가는거죠 뭐. 인생 짧은데 뭘 망설이나요? 맘 닿는대로 행동하세요... 한국가서 살아도 좋아요...솔직히 늙을수록 캐나다 여기가 살곳은 아니죠.. 때 되면 옮기며 사는것도 좋아요..뭔 법칙 있는게 아니에요...역이민은 어떻고 역역이민도 ...

미국 등 여러곳에서 20여년간 살았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이 최곱니다.한국은 선진국 입니다

저는 미국 뉴욕과 달라스 총 6년 살고 돌아왔는데 한국이 좋은 것 같아요 미국에서 배운 영어 가르치며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 경험을 위해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수 년간 거주하고 한국 오면 좋은 것 같아요 미국에서 살 때 힘들던 점은 기름기 많은 미국 음식이었어요 매일 버거킹 햄버거만 먹던 2009년... 제겐 음식이 너무 중요했어요

한국에 가면 누가 돈줄 사람이 있다면 모를까 어디고 먹고 살기 힘든건 세계 어딜가도 똑같음

부모님의 삶과 나의 삶은 다르다 에서 얘기끝

캐나다 의료보험 공짜라도 약값이 장난아닙니다.

캐나다 쇼니 님의 영상에 이어 썸머 님의 영상을 보고 제가 내린 결론은 이민에 부정적이고 그 부정적인 이유로 역이민 한다고 올린 영상들의 내용이나 그 분들의 태도는 상당히 부정적이고 다소 격앙되어 있는 반면 위 두 분은 그와 반대로 너무 차분하고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다 는 것 이민을 하든 다시 돌아 오든 그것은 어차피 개인의 자유지만 그냥 자신의 상황에 솔직히 반응하고 본인이 나름 최선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상황에 의해서 자의든 타의든 돌아와야 하는 것이라면 누가 등 떠 밀어 간 거 아니니 남탓 다른 나라탓 하지 말고 그냥 묵묵히 돌아 올 수 있었으면... 그 또한 인생의 한 추억이니

주어진 환경에 개인별로 "적응 or 순응"의 정도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님의영상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민을 결정하실때는 마지막으로 한국을 정리하고, 이민국에서 뼈를묻겠다는 정신으로 와야합니다, 가서 열심히살아보되, 아니면 다시 돌아갈수있다, 그런 마인드는 힘들다고봅니다, 재미없고,의료서비스 느리고, 인터넷느리고, 지하철,그외 한국분들의 성향에는 바보같은 씨스템같겠지만, 나무만보고 거대한 숲을무시한 식견이라고 판단합니다, 캐나다 라는 나라는 정말 대단한나라이죠, 항상 내조국을걱정하면서도 캐나다에감사합니다, 나는 조국을위해 200여회넘는 강하를하며 말로 표현할수없는 죽음의고비를 수차례넘기면서도 항상 자긍심에 내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했었죠, 조국은 우리에게 희생이라는 단어하나로 모든것을 희석시켰죠, 캐나다는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안정적인 국가시스템을 갖추고있는나라죠, 한국과 비교,혼돈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캐나다 8년차입니다. 역이민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민실패, 부적응자 정도로 인식되는게 안타 깝네요. 캐나다 영주권을 캐나다 이용권이라고 생각해보시고 접근해 보세요. 이용권은 싸고 쉽게 사야 혜택이 있는거지 비싸고 어렵게 사면 가치가 떨어지죠. 그리고 더이상 이용의 가치가 없으면 버릴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 이용권을 잘 사용할려면 그 방법을 잘 알아야겠죠.

주변을 보니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수년 후에 못있고 다시 이민을 오던데요 사실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빨리 돌아오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렌트비 생활비로 계좌 다녹고 빈털털이 되기전에 무료시스템??말이 무료지 자기차례 올때까지 기다려하 합니다

병원과 생활의 편리함 땜에 한국으로 다시 역이민 하지 저분 뭘 모르시네!

미국이나 캐나다나 그냥 감정 그대로 말하면.... 살면 살수록 이상하게 살기가 싫어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겨도....

한국 재미있고 편리하고 살기 좋아요.

의료시스템이 얼마나 나쁘길래 역이민을 많이 할까요 ㅠ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하길래...

캐나다보나 독일이 좋나용?

독일 사시는분이 왜 캐나다 이민에 대한걸......;;;; 10년째 살고있지만 이민 오셔서 버티고 계신분들은 대부분 2세들을 위해서 버티고 있어요.. 캐나다가 지루해서 역이민은 좀 아니라고 하셨는데 한국에 있었을 때 하루와 캐나다에서의 하루를 비교해보면 느낌이 옵니다. 여기와서 10년을 이러고 살았는데 앞으로 40~50년을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앞이 막막합니다. 이민 1세대가 되실 분들은 그냥 자기 삶을 포기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세를 위해... 아, 그리고 해외 선진국으로 이민이 좋았던 시기는 20~30년 전이나 그랬지.. 지금은 여러모로 한국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의 장점으로 뽑히는게 자연과 여유로움..복지 인데 오래 살면 살수록 느낍니다. 저 장점이 얼마나 쓸모없는지

부모 안보면 더 좋은거 아님?

독일 10년 캐나다 10년 미국 15년 살았지만 캐나다를 추천하는이유: 독일과 캐나다는 소득세 장난아님 . 캐나다 독일에서 6년 일해서 번돈, 미국에서 일년만에 다벌었음. 미국에서 15년 일한건 독일에서 45년 캐나다에서 45년 일한 90년치 봉금이라고 보면 됩니다. 전 캐나다에서 일년에 1 내지 2만달러 저금하기 힘들었거든요. 주택모기지 차모기지 보험포함. 소득세 50프로 내면 쓸돈이 없거든요. 독일은 더짜요. 미국에선 번거 다 저금 했어요. 일년에 6 내지 7만불은 꼭저금 했어요. 소득세가 훨씬 좋아요. 시간이 벌써 이렇게 갔네요. 15년 후후. 이제 캐나다로 돌아가려고해요. 의료보험 때문도 그렇고, 조용히 살면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갈준비 해야죠. 허겁지급 공부와 일하다보니 뒤돌아볼 생각이 없었네요......주절주절

참 5년전에 은퇴준비로 캐나다에 집을 사두었는데 (물론 현금 빡치기로요), 지금 꼽배기로 뛰었내요. 이래서 전 캐나다가 무척 좋아요. 미국집은 코로나로 50프로 정도 밖에 안올랐내요. 호호호.

저도 케나다 10년 살았지만 병원가서 기다려본적 거의 없는데요. 한푼도 병원비 내본적도 없어요. 너무 친절하죠. 한국 병원비 너무 비싸요. 큰병 걸리면 작살나죠. 집안 거덜나죠. 미국은 절대 병원 가지마세요. 몇백만원 우섭게 나가요. 의료보험 상관 없어요. 미국에서 15년 연구실에서 일했는데요 영주권 따구요. 병원 한번도 안갔어요. 독일에서 10년살다 엔지니어링 디플롬 마치고 박사과정 시작할 무렵 캐나다 왔지만 캐나다가 미국이나 독일보단 좋은거 같아요. 한국은 여행이나 가볼까 생각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살더라도 80살이 넘어서나 가볼 생각입니다. 사람 마음이야 수시로 변하니까 말이죠. 호호호. 나이드니까 한국음식은 별로 생각이 안나요. 나이 들면 입맛이 점점 없어져요. 그냥 죽을땐 고향에서 묻혀지길 바라나? 코끼리 처럼....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