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홀 앞두고 이것저것 신경쓸 게 많으시죠 ㅠ 말씀하신 절차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디파짓이 키디파짓만 받는 사람들도 있고, 첫달 막달 렌트비를 한 번에 받는 사람들도 있고 그건 집주인마다 선호사항이 조금씩 달라요. 신분 확인을 위해서 비자 어떤걸 가지고있는지랑 간혹 여권 사본을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근데 대화 해보시면서 저렇게 좀 수상하다 싶으시면 주지 마시고, 특히 Sin 넘버를 달라고 하면 절대 주지마세요!! 시중보다 너무 저렴하거나, 너무 자주 올라오는 매물은 연락 안 하시는게 좋아요. 항상 의심의 의심을 하시며 조심하는 방법 뿐인게 슬프지만 화이팅입니다 ㅠㅠㅠ

@@zero_sie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 그럼 디파짓을 마지막달 월세로 잡은 경우에는 입주할 때 첫달+마지막달 총 2달 치 월세를 한번에 내고 마지막달에는 별도로 월세를 지불하지 않는 건가요? 디파짓을 먼저 지불하고 입주날에 렌트비를 지불하는 순서로 알고 있었는데 이 경우라면 언제 지불하는 걸까요? 입주 전부터 디파짓(막달 렌트비)과 첫달 렌트비를 다 내라고 하는 경우도 있나요? 2. 그리고 디파짓도 좀 헷갈리는게 있는데 어떤 곳은 계약서를 작성한 뒤 입주 전에 렌트비의 절반을 디파짓으로 내는 경우도 있다는데 이건 이후 지불해야하는 월세와 상관없는 건가요? 월세는 월세대로, 월세의 절반인 디파짓은 디파짓대로 내는 게 맞는걸까요? 3. 디파짓은 계약할 때 보내고 렌트비는 입주하는 당일날에 보내는 거라서 그 이전에 보내라고 하면 사기일 확률이 높다는 글을 봤었는데 그럼 입주날에 렌트비를 보내는 게 맞는걸까요? 4. 가능한 집주인이 맞는지, 서브렌트가 아닌지 확인을 하라고 하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그냥 물어보면 답변이야 얼마든지 거짓말을 할 수도 있으니까 이런건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요...ㅠㅠ 질문이 많죠..이런걸 어디에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더라고요ㅠㅠ 너무 불안했는데 지로지님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났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user-es8ik8ce5f 안녕하세요! 질문 주신거 답변 드릴게요. 1. 디파짓이 마지막달 월세일 경우에는 입주시 첫달 막달 비용을 한 번에 내고, 마지막 나가기 전 한달은 비용 지불 없이 지내는게 맞아요! 입주 첫 날에 비용을 내는 경우가 젤 많은 것 같고, 디파짓은 입주 전 계약서 서로 사인 다 하고 먼저 받는 경우도 있는 거 같아요! 상황마다 조금씩 틀릴거같아요. 2. 계약서 작성 후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서명을 완료한 후에, 말씀하신대로 렌트비의 절반을 보증금으로 지불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핼리팩스에서는 거의 이렇게 했구요. 월세랑은 상관 없이 나가는 날에 집에 이상 없는지 확인하고 이상 없으면 전액 돌려받는 그런 디포짓이에요! 3. 렌트비는 보통 입주 첫 날에 보냅니다. 한 번에 다 달라고 하는 경우가 흔치는 않습니다. 디파짓은 계약서 작성 다 하고 보내는게 맞아요! 말 그대로 보증금이니까 그럴 수 있는데 처음부터 렌트비까지 다 내라고 하는건 흔치 않은 경우니 의심해보는게 좋아요. 4. 서브렌트 불법이에요. 집주인하고 직접 계약한 세입자가 또 다시 다른 사람에게 렌트를 주는거라 나중에 문제 생기면 법적 보호를 받으실 수가 없어서 그런 거고, 직접 여쭤보시는게 가장 좋아요! 제대로 확인할 방법이 딱히 없으니까 의심의 의심을 하라는 거구요 ㅠㅠㅠ 제가 말하는 답들이 명쾌하지 않으실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 저도 집주인과 제대로 계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말도안되는 트집을 잡았던 경험이 있었기에 불안해하시는 마음이 정말 공감됩니다. 신중히 잘 선택하시길 바랄게용!! 워홀 생활 화이팅입니당 😊

@@zero_sie 지로지님 너무 감사해요 진짜ㅠㅠ 이렇게 질문 폭탄으로 남기면 귀찮으실 수도 있는데 답변도 정성껏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 캐나다 워홀이나 유학, 취직 생각하는 친구들이 꽤 있는데 그 친구들에게도 다 지로지님 영상 꼭 보고 가라고 엄청 강조했어요 이렇게 도움되는 영상 찍어주셔서 넘 감사해요ㅠㅠㅠ 앞으로도 영상 잘 챙겨보고 좋아요 열심히 누르겠습니다ㅎㅎ 정말로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일로만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

아이궁 ㅠㅠ 우리가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ㅠㅠㅠ 사기친 놈들이 나쁜거에요,, 무너지지 마시구 잘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ㅠㅠㅠㅠ

벤쿠버나 토론토에 비하면 한인 룸쉐어가 현저히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키지지나 페북 마켓 찾다보면 룸쉐어가 아예 없는건 아니에요! 스튜디오 매물도 자주 올라오는 편인데 벤쿠버랑 비슷한 가격대에요. 너무 비싸요.. 🥲

할리펙스가 노바스코샤 occupation in demand 로 1년 안에 이민 할 수 있어서 관심이 가는데, 인구수가 적어서 괜찮은 방 구하기 + 직업 구하기가 걱정되서 벤쿠버/토론토 고민 중이에요 ㅠㅠ

저도 개인적으로 벤쿠버 토론토보다는 직업적으로 기회가 다양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미래까지 고려해봤을때 빠르게 영주권을 딸 수 있는 곳은 핼리팩스가 더 가능성이 있어서 온 케이스에요 ㅎㅎ 그거 하나 보고 넘어왔다보니 어떤 마음으로 고민 되시는지 너무 이해가 됩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던지 잘 되실거에요! 고민 잘 해보시고, 후회 없으시길 바래요! 혹시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