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한국인인 입장에서 지배국의 입장이 아닌 피지배국으로서의 역사를 배웠기 때문에 님이 그렇게 느끼시는게 이상할것도 없긴 해요. 그치만 장삿일이라는게 원래 그렇습니다. 돈을 버는것도, 남에게 내 가치를 인정받는것도 결국엔 전부 버는 돈으로 평가를 받거든요. 그래서 이득에 목숨을 걸수밖에 없어요. 그런 같은입장의 사람들이 열강 여기저기서 몰려오다보니 당연히 총질이 일어나는것도 예삿일은 아니죠.

현대의 주식회사도 사람만 직접적으로 안죽인다 뿐이지 공격적인 경영이라는게 되게 악랄하기도 하고, 간접적으로 사람도 많이 죽습니다. 주식회사란게 그런건데, 현대는 그냥 그런 여러가지 지저분한게 블랙박스로 안보이게 되어있다 뿐이지 다를바는 없습니다. 그걸 최초로 원시적으로 했기 때문에 만행이 횡행한거죠.

국가 레벨로 커진 카르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