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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지역에 노숙자들이 차량에서 지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외곽의 한 거리에만 승합 차량 70여대가 불법 주차돼 있는데 대부분 노숙자들이 머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민들은 캠핑카에서 노숙하는 이들의 폭행, 마약 등 안전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마땅히 단속할 규정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RV 승합 차량들은 공공 도로에서 노숙을 제한하는 LA 시 조례를 적용 받지 않는데다 불법 주차 ‘딱지’를 발부해도 무시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노숙자들을 상대로 한 달에 300-800달러를 받고 RV 승합 차량을 임차해주는 이른바 ‘밴 로드(van-lord)’까지 등장한 상황. LA 시의회 한 의원은 RV 승합 차량 불법 대여 금지 및 장시간 주차 제한 차량 안전 점검 강화 등 조례 안을 발의했으나 여론은 찬반으로 나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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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09:40 KBS 1TV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