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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으로 300m나 더 내려간 막장!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암흑 속에서
검은 땀을 흘리며 석탄을 캐는
그들은 바로 이 시대 마지막 광부!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막노동을 할지언정 탄광촌이 싫어
객지로 떠났던 삼형제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결국 하나둘씩 고향 태백으로 돌아오고 만다
그런 삼형제 뒤에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있었으니
삼형제의 어머니와 아내들이 응원단처럼 똘똘 뭉쳤다!
매일매일 목숨 걸고 일하는 삼형제를 위해 지극정성을 다하는 세 여자.
동서끼리는 친자매처럼, 고부간에는 친 모녀처럼 지내는 환상의 트리오!
인생의 막장에서 선택한 광부!
하지만 든든한 가족이 있기에 막장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오늘도 39광돌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어두운 곳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미소로 일하고 있는 삼형제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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